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교육청,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 시범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체험 교육활동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경기 국제바칼로레아(IB) 공유학교'는 'IB 월드스쿨'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에게 'IB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로 개념 기반 및 탐구 중심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도내 18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 대상 32개 교육활동이 주말과 방과 후에 최소 12차시(1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월드스쿨 교사와 'IB 교육자 인증(IBEC)' 교사가 맡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03명의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 특별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설계 방향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별 교수학습자료 개발 초안을 공유하고, ▲교육활동 설계의 적절성 ▲평가 방안 ▲지역 맞춤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실질적인 'IB 교육' 체험이 되도록 학생 맞춤형 탐구활동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운영 결과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겨울방학 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2026년 3월부터는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 국제바칼로레아 공유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IB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주도성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모델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12 22:50:04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디지털-사회가치경영(ESG) 기반 '원양 산업 미래 전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1964년 한국원양어업협회로 시작해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원양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 도모를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지자체와 원양 산업 대표 기관이 직접 체결하는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사례로, 원양어업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부산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영규 한국원양산업협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윤명길 동남 회장, 김오태 동원산업 부산지사장, 임채옥 사조산업 부산지사장, 박순세 신라교역 부산지사장 등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과 박진동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위원장도 함께해 민·관·노 협력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협약에는 원양 산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원양 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계측·유통 체계 구축, 원양 산업 유산 보존 및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전시·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리나라 원양 산업은 1957년 최초 원양어선인 지남호가 부산항에서 출항한 이후 지속 발전해왔다. 1971년에는 총수출액의 약 5%인 5510만 달러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원양 어업국 반열에 올려놓은 핵심 수산업이다. 2024년 반입량 기준으로 국내 원양 어획물 58.1%인 16만 5000톤이 부산 감천항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참치, 오징어, 이빨고기 등 주요 어종의 상당량이 부산을 거쳐 유통·가공·수출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후 변화, 자원 고갈,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서 원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환과 디지털-ESG 기반 협력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원양 산업 거점도시로서 유통·가공·소비·관광 등 산업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실질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규 협회장은 "부산은 단순한 입항지를 넘어, 원양 산업의 시작과 끝이 연결되는 핵심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미래 수산업 모델을 만들어 가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자체가 원양협회와 직접 협약을 맺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이번 협약은 도시와 산업,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22:49:5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찾아가는 BIPA 테크콘’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이하 진흥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배움터 콘퍼런스홀에서 '제7회 찾아가는 BIPA 테크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BIPA 테크콘은 ICT 기술 트렌드와 현장 활용 사례를 나누는 기술 세미나로, 지역 재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정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종수 LG유플러스 책임이 맡는다. 이종수 책임은 SK텔레콤과 CJ ONE에서 디지털 신사업과 문화 마케팅 업무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현재 문화 예술 기관을 위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컬처플러스'를 운영하며 여러 현장과 협업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선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의 문화 예술 현장 적용 사례를 부산문화회관 및 관련 기관 임직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김태열 원장은 "BIPA 테크콘은 기술을 단순히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관과 실무자의 실제 니즈에 부합하는 실용적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문화 예술 분야와 처음 연계해 열리는 테크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과 협력해 지역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여러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BIPA 테크콘이 연속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 일정은 앞으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12 22:49:2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목포시, 착한가격업소에 전기요금 최대 25만 원 지원

목포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전기요금)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관내 43개 착한가격업소이며, 2025년 5월부터 7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을 업소당 최대 25만 원 한도로 실비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상반기에 '영세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을 받은 업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는 동종업계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지원 외에도 지정서와 인증 현판, 시청 누리집·SNS 홍보 기회, 운영 물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업체당 5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물티슈 등의 운영 물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해 신규 지정 업소에는 40만 원 상당의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착한가격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요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12 22:49:10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향상 연구 본격 추진

부산시교육청이 기초 학력 부진 해결을 위해 하반기부터 문해력·수리력 향상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문해력·수리력은 OECD 교육 2030 학습 개념틀과 2022 개정 교육 과정 총론에서 미래 역량 함양의 핵심 기초 소양으로 제시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능력 부족이 기초 학력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부산교육청은 부산대학교와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컴퓨터 기반 진 단검사(CBT) 설계와 시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진단하고 지속적인 성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 추진을 위해 세계 각국과 다른 시도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교육 동향 분석도 병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가 현재 수준을 파악해 스스로 성장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교사들도 학생의 성장 이력을 제공받아 개별 학습지도와 상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 설계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학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6학년도부터 저소득층 고교생 인터넷 강의 학습 지원 등 맞춤형 학력신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의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에서 학습 의지가 높은 학생 학교당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학습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진학·입시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법 전수와 지속적인 학습 관리 지원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목표에 맞는 입학 정보와 전략을 제공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은 학생들의 학습 상황과 삶의 맥락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개발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학력 신장 정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같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부산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2 22:48: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앞두고 전방위 현장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단 운영상황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집중 진행했다. 경기장 내외 안전 확보, 편의 시설 확충, 이동 동선 정비, 환경 개선 등 총 56건의 개선 사항을 도출해 9월까지 차례대로 완료할 계획이다. 8월에는 방문객 이동이 집중되는 도시고속도로, 광안대교 등 주요 교통축을 포함한 전 사업장의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체전을 대비한 편의시설 개선 및 점검도 중점 관리 항목으로 설정해 준비 중이다. 새롭게 출범한 공단 운영상황실은 오는 11월까지 전국체전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임재선 도시기반본부장을 단장으로, 상황 지원·안전 지원·현장 대응 등 3개 대응반이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스포원파크와 한마음스포츠센터는 사이클, 핸드볼, 검도 등 6개 종목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이에 시설 보완, 관람객 편의 확보, 안전관리, 미화·청결 유지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전략적 지원이 집중된다. 장애인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두리발 수송 지원 체계, 응급 상황 대응 매뉴얼 정비, 운영 지원 인력의 배치 계획 수립 등 공단 고유 역량을 살린 밀착형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공단은 전 사업장의 DID·현수막 게시, SNS 캠페인, 관용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홍보를 추진한다. 임직원 200명으로 구성된 공감 서포터즈를 조직해 현장 응원에 나서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홍보 전략으로 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현장 점검과 상황실 운영, 응원단 조직 등 공단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전국체전 성공을 조력하고 있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감동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22:47: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