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산시, ‘세계청소년의 날 & 경산청소년의 날 축제’ 성료

경산시는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N 세계청소년의 날 & 경산청소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청소년힐링센터가 주관했으며, UN이 제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워크숍, 기념식, 청소년 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참여한 댄스 챌린지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부스에는 지역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안전·건강·학교폭력 예방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먹거리와 체험·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성 경산청소년힐링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자 현재의 주체임을 깊이 인식하고, 성장과 참여를 지원할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청소년힐링센터는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을 지역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같은 해 8월 '경산청소년의 날'을 지정해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5-08-12 10:49:5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군위군, 2025년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군위군은 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군위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군위군 먹거리사업단 중간지원조직 지정 ▲먹거리사업단 대표자 추인 ▲먹거리사업단 운영위원회 구성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수수료 정률화 운영 등을 논의했다. 2024년 7월 출범한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은 '군위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다.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행정·의회·교육청·생산자·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2년간 군위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행정 직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먹거리 관련 전문인력을 포함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조례상 중간지원조직으로 공식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이를 통해 '군위군 먹거리사업단'의 본격 출범을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먹거리사업단 출범으로 군위군 푸드플랜 추진의 새로운 원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중소농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2 10:49:16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한여름 폭염 속 '연꽃 만개' 장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는 연꽃과 수련이 활짝 피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겨울부터 봄까지 굴착기로 재배지 토양을 정비하고, 맞춤형 비료를 살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생육 시기가 예년과 달라지며 어려움도 있었다. 4월까지 이어진 저온으로 열대 수련 식재가 늦어졌고, 6월 폭염으로 병해충과 수초 번식이 늘어 관리 부담이 커졌다. 특히 연은 물달개비·고랭이 등과 생존 경쟁을 벌여야 했으며,현재도 매일 수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7월 초부터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온대수련·열대 수련·백련·홍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활짝 피었다. 수국과 배일홍 등도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연꽃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수련인 '빅토리아'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연꽃은 8월 하순부터 개화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관람 적기다. 시는 새로운 열대수련과 수생식물을 추가로 심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폭염에 대비해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버드나무 그늘에 '멍의자'를 설치해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공원 곳곳에 '양심 우산'을 비치해 햇빛을 가리며 관람할 수 있다. 호박덩굴하우스에는 미세 안개 분사(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에서도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주말마다 연(蓮) 주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술 이전으로 탄생한 '연술빵'을 비롯한 연 특산품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시는 기상이변 속에서도 연꽃이 건강하게 피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만큼, 시민들이 테마파크에서 무더위를 잊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5-08-12 10:48: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22일 개막…총 10차례 개최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22)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의 '테데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등이다. 이후 페스티벌 일정은 ▲8월 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일정별 성남유스챔버·위례청소년·불정초·SA청소년·판교청소년 오케스트라 등과 비올라 김윤아(서울예고 1학년), 바이올린 이현주(내정초 5학년), 플루트 배수안(가천대 3학년), 트롬본 이민호 등이 출연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며,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큐알 코드를 접속해 회차별 예약 신청 후 공연 날 행사장을 찾아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예술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음악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겐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청소년 음악가들에겐 전문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해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2 10:47:5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포항 대동고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성황…장학금 500만 원 전달

지난 9일 오션힐스포항CC에서 열린 '포항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장배 동문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동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신페리오 방식)과 단체전(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우승, 준우승, 3위뿐 아니라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베스트드레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 동문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 명의 동문과 관계자가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과 우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 현장에서는 모교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김성수 포항 대동고 총동문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함께해 주신 내빈과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문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대동고 총동문회는 2023년 'Happy Dream(해피드림) 봉사단'을 발족해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영덕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5-08-12 10:47:1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포항 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횡령 의혹…피해액 14억·경찰 수사 착수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서 추진 중인 '포항 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 아파트 사업의 조합장 횡령 의혹과 관련해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조합원 26명이 총 14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여기에 다른 조합원들도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관련 업체도 별도로 민·형사상 진정서를 경찰에 접수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피해 조합원들은 조합장 A씨가 조합 공식 계좌가 아닌 조합 명의의 별도 통장을 통해 자금을 수취하고 이를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계약금과 사업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씩 송금했으나, 사업 부지 확보나 착공 등 실질적인 진행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이 사업은 지역 서민들의 꿈과 생계를 송두리째 앗아갔다"며 "조합장과 현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고, 당국은 계좌 추적과 자산 동결을 포함한 강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일부 조합원은 매달 수십만 원의 이자를 갚느라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합장은 버티고 피해자만 고통받는 현실이 분통 터진다"고 호소했다. 비대위 측은 경찰도 피해 규모와 인원 등을 고려해 사안을 중대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담수사팀 구성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조합장 A씨는 여전히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말 전화 인터뷰에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별도 통장 운영은 법적으로 문제없다. 이자 납부는 계약서상 조합원 책임"이라며 "일부 조합원이 업무대행사의 선동에 휘말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포항 해도민간임대협동조합은 2024년 7월부터 '포항 아드폰테스49'라는 브랜드로 남구 해도동 53-1 일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2개 동, 총 355세대를 최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하며 조합원을 모집해 왔다.

2025-08-12 10:46:3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