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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위한 문화힐링데이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3분기 울진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문화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작은영화관에서 열렸으며, 자원봉사자 80명이 초청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힐링데이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의 주관 아래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영화 관람 전 팝콘과 음료가 제공됐으며, 월별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봉사자 3명에게는 '으뜸상'이 수여됐다. 이후 상영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봉사자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울진군은 문화힐링데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공동체 내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분기마다 행사를 정례화해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울진군을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이들이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30 14:48: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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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2천여 명 참가 성료

빗속을 가르며 달린 2천여 명의 발걸음이 봉화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봉화군이 개최한 '2025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9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완주하며 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와 매일신문사(사장 이동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하프·10km·5km의 세 코스로 구성됐다. 쏟아지는 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포기 없이 레이스를 완주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봉화 한약우 소불고기와 잔치국수, 뻥튀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가 준비됐고, 야외 샤워시설과 스포츠 테이핑 부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투입돼 차량 통제, 주차관리, 의무실 운영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하프코스 남자부 최혁빈, 여자부 류승화, 10km 남자부 박영욱, 여자부 김이식, 5km 남자부 문지훈, 여자부 우송윤 선수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비 오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뛰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도 "폭우 속에서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은 참가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내년 대회는 운영 전반을 더욱 개선해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9-30 14:48: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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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인제대, 지역 발전·인재 양성 업무 협약 체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9일 경자청 대회의실에서 인제대학교와 지역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 현장 캠퍼스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BJFEZ 입주 기업과 인제대 간 공동교육 및 기술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취창업-지역 정주 선순환 체계 확립, 스마트 물류·미래 모빌리티·바이오 헬스케어 등 핵심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유기적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은 경자청이 핵심전략 산업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특히 경자청이 집중 육성하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입주 기업과 대학이 직접 연결되는 산학 협력 플랫폼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캠퍼스는 경자청 1층 홍보관 안에 설치돼 인제대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입주 기업에는 기술 애로 해소와 인력 수급 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경자청은 이를 통해 기업 성장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자청은 현장캠퍼스 개소를 시작으로 기업 설명회, 학생 현장 방문,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자청이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가 더 견고해질 것"이라며 "입주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4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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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학교 주변 청소년 보호 위한 민관 합동 점검 진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지난 9월 2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울진군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을 비롯해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접근이 용이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불법 광고물이나 퇴폐적 내용이 담긴 홍보물 노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대한 업소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유도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안전한 생활공간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 활동과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46: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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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연구팀, AI로 고등어 신선도 판별 기술 개발

부경대학교 연구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고등어 신선도를 실시간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부경대 식품공학전공 김영목 교수와 의공학전공 안예찬 교수 연구팀은 고등어의 눈, 배, 등 부위 색상으로 신선도를 평가하는 스마트 비파괴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식품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Food Chemistry(IF 9.8, JCR 3.6%)에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팀은 고등어 저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눈의 혼탁과 배·등 부위 색 변화가 신선도 저하와 밀접히 연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다중선형회귀분석(MLR) 등을 적용한 AI 머신러닝 기반 수산물 신선도 평가 기술을 구현했다. 식품공학과 의공학을 융합한 공동 연구 성과다. 국내 수산업은 건강과 환경 중심 소비로 성장세지만,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감소로 생산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스마트화·디지털화 수준도 다른 산업 대비 낮아 어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와 수산업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의 스마트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가운데 이번 기술은 수산물 품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괴적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존 신선도 검사를 대체할 비파괴적이고 신속한 판별 기술이라는 분석이다. 김영목 교수는 "이번 기술은 고등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산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앞으로 수산물 유통·품질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신선 유통 스마트 기술 개발 사업과 해양 블루테크 미래인력 양성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2025-09-30 14:4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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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5년간 1000억 지원

경성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성대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받아 K-컬처 중심 미래형 혁신 교육 기관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 상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성대는 이번 사업에서 K-컬처 주요 분야인 K-MEGA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부산에 K-컬처 자립형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K-MEGA는 M(미디어·무비), E(엔터테인먼트), G(공연 예술·게임), A(애니메이션·아트)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 발전시키는 전략이다. 경성대는 K-MEGA 전략 실현을 위해 DNA라는 세부 전략 개념을 제시했다. DNA는 D(디지털 기반 창작 수단), N(차세대 양성의 넥스트), A(글로벌 확장을 위한 얼라이언스)를 의미한다. 대연동을 중심으로 센텀 지역 등 부산 지역에 총 4개의 MEGA 309 캠퍼스를 구축하고, 5개 해외 글로벌 센터를 설립해 프로젝트 중심 교육 과정으로 부산형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근 총장은 "청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부산을 K-컬처의 제2 거점으로 만드는 일에 모든 책무를 다하겠다"며 "부산에서 창출된 가치에 따라 청년들이 부산에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45: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