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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APEC 정상회의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승강기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경제인단, 행사 지원 인력, 내·외신 기자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공단은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내·외빈 숙소와 행사장 주요 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약 150대를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사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공단이 보유한 승강기 정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승강기 운행 상태, 주요 안전장치 설치 현황, 비상통화장치 및 구출 운전 수단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을 완료했으며, 일부 항목은 행사 전까지 보완을 마칠 예정이다. 회의 기간에는 공단 소속 승강기 전문 인력 17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상황 관리와 운용을 지원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고성균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승강기 빅데이터, 전문 기술 인력, EL-NET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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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2025 ESG 경영 운영위원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지난 25일 '2025 ESG 경영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관의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앞으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ESG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경영 추진성과 보고, 2025년 목표 및 비전 공유,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운영위원으로는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를 비롯해 노현석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 김도관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선미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 팀장이 참여해 ESG 방향성 점검과 자문을 맡았다. 부산TP에서는 김형균 원장과 서형필 정책기획단장, 홍성호 기업 지원단장, 강효경 미래신산업단장, 서은영 노동조합 부지부장이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부산TP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초과 달성, 노후 시설 에너지 절감,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친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중소기업 ESG 인식 제고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중소기업 자체 진단 및 ESG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부산TP 지원사업에 도입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조용언 부산경실련 공동대표는 "부산TP는 기관 자체의 ESG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ESG 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임직원 탄소 발자국 측정,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도 도입 등 ESG 데이터의 관리·공유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포트폴리오 다양화, 기관 대표 ESG 프로그램 발굴, 다양한 협의체의 활성화, 직원 인센티브 강화, 녹색 제품 구매 시 지역 상권 활용,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TP가 가진 정체성을 반영한 ESG 활동을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ESG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7: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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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 ‘워크 앤 피스 in 부산’ 개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하 재단)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용호별빛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하는 '워크 앤 피스 in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주최로 재단과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1000여 명이 용호별빛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해안로 5㎞ 구간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025 부산유엔위크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부산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부산시민들과 평화와 국제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UN SDGs 이행의 하나로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축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동아대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재단 영어 방송 BeFm 특집 방송, 체험 프로그램,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부산 로컬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Balansa 기념 티셔츠, 배번, 어묵 간식, 완주 타올 등이 제공되며 삼진어묵,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소재 호텔 숙박권, 요트투어 티켓, 애플워치 등의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재단의 영어 방송(BeFM) 특집 방송을 통해 현장 연결 참가 시민 인터뷰와 걷기 전문가의 건강한 걷기 중요성 소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은 아름다운 해안과 바다를 가진 도시로 이번 '워크 앤 피스 in 부산' 행사를 통해 유엔의 의미를 되새겨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28 05:3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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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연휴 관광객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하동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해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맞이 핫플레이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동군 SNS를 구독하고 지정된 핫플레이스에서 2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상단에 본인 이름을 기재한 뒤, 영수증 사진과 SNS 구독 인증 화면을 19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 내 응모자 중 30명을 추첨해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4일 하동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하동군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표 관광 명소인 '최참판댁'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기존 추석 당일에만 일부 개방하던 것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행사 기간 중 100번째, 500번째, 1000번째, 1500번째에서 5000번째까지 방문하는 11명의 관람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관광 기념품을 준다. 최참판댁 마당에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조성된다. 무료 개방 기간에 맞춰 '추석 한복 나들이, 최참판댁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한복을 입고 최참판댁에서 사진을 찍어 #하동군 #하동관광 #최참판댁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게시물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자 중 5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7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최참판댁 입구 악양 관광 안내소에 무료 '인생네컷 사진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하동 케이블카에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탑승 요금을 1인당 5000원 할인하는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추가 혜택 적용 시 최대 33%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10월 2일부터 19일까지는 북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약 100만㎡ 들판을 가득 메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핑크뮬리가 거대한 꽃바다를 이룬다. 축제장에서는 꽃길 산책과 지역 농특산물 장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편백 자연휴양림도 추석 연휴 힐링 공간으로 추천된다. 청정 지리산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하동을 찾는 분들이 전통과 자연,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명절, 하동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8 05:3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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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 성과 공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성과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The Next AI' 전시회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 협력 체계로 추진되며 경남TP가 총괄기관으로 실증 시나리오와 운영 전략을 관리한다. 참여 기업은 모빌린트가 국산 NPU ARIES/REGULUS 및 AI Box/SoM을 공급하고, 인텔리빅스는 지능형 영상분석 엔진과 VLM 기반 오탐 자동 검증·자연어 보고, AMS 연동 UI/대시보드를 제공한다. 피앤유드론은 장시간 하이브리드 드론(EO/IR) 제작·운용을, 송우인포텍은 카메라·AI Box 설치와 네트워크 백본 구축을 담당한다. 실증 지역은 경상남도 하동군과 산청군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CCTV·드론 영상을 현장에서 즉시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중심으로 산불 조기 경보·진로 예측·대피 안내까지 이어지는 AMS·VMS·GIS 통합 관제를 구현했다. 전시회에서는 국산 NPU 기반 실시간 객체·이상 행동·산불 탐지 데모, VLM 기반 오탐 자동 검증·자연어 보고 데모 등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남TP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산 NPU 전환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알리고, 실증 이후 공인시험·조달 등록으로 이어지는 상용화·확산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산불 중심에서 홍수·산사태 등 다재난 모델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정환 원장은 "국산 AI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는 정확도는 유지하면서도 속도와 전력 효율을 크게 개선해 지자체 관제센터의 실시간 대응력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도내 다른 시·군 및 전국 지자체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5: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