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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 사업 선정

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규모 환경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사천시는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3개 분야에서 환경 기반시설 구축 작업을 본격화한다. 총 사업비는 240억원 규모로 국비 144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48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별로 진행된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사천지구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에 국비 115억원이 배정됐다. 서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에는 국비 14억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는 국비 15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사천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 지역 생활하수 처리 효율성이 높아져 악취와 위생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고,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환경 개선, 농촌 지역 균형 발전, 친환경·안전도시 조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천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5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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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통영시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경남도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6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통영시가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 개최되는 미디어 아트다. 1998년 사적으로 지정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 후기 경상, 전라, 충청 3도의 수군을 총괄하던 해상 방어 총사령부 터로, 국방 유적지로서 중요성과 역사성을 갖춘 국가유산이다. '통제영, 평화의 빛'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아트는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와 발자취를 빛과 영상으로 결합한 콘텐츠로 구현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를 핵심으로 한 총 10개 미디어 콘텐츠는 통제영의 역사와 평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빛의 환대'는 통영 전통 다식을 맛볼 수 있는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주말 미디어 관람 후 다식과 식음료를 시식할 수 있다. '염원의 공방'에서는 12 공방의 전통공예품 전시 공간을 미디어 아트로 연출해 통영 장인들의 숨결과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경남도는 2026년 미디어 아트 공모 사업에서 시도 중 최다 사업 선정으로 국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진주성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미디어 아트가 통영의 우수한 역사문화유산 삼도수군통제영의 300여 년 여정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삼도수군통제영과 같은 지역의 핵심 문화유산을 특성화해 많은 도민이 유산의 가치를 향유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지난해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공모에서도 시도 중 최다 사업 선정으로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2025-09-28 05:34: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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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 개최

창원시가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도시이자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의장도시 자격으로 '2025년 제12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6~27일 계명대학교와 대구 달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교육도시 관계자 300여 명이 모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도시의 기능 확대를 논의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 IAEC 마리나 까날스 사무총장, 김대권 대구시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 권한대행은 개회사에서 SDGs와 교육도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IAEC 신규 가입도시인 서울특별시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주관했다. 회의는 유럽 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의 오프닝 강연을 시작으로 기조 강연과 원탁회의가 이어졌다. 이어 포르투갈 루레와 브라질 쿠리치바의 평생학습 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아·태 네트워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2026년 5월 열릴 예정인 IAEC 세계총회 홍보를 통해 회원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SDGs는 인류 공동의 약속이며 교육은 그 중심에 있다. 교육도시는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학습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간 경험과 평생학습 전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모든 도시 공간이 시민들에게 학습의 장이다'라는 취지로 교육, 교통, 복지, 환경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27개국 486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과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5-09-28 05:34: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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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실시

울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환급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참여 고객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 내 참여 시장은 총 9곳이다. 중구에서는 태화종합시장·우정시장 연합,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 등 3곳이 참여한다. 남구는 신정시장, 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등 5곳이 행사에 동참한다. 동구에서는 남목마성시장 1곳이 참여한다. 특별재난지역인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의 경우 별도 일정으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환급 혜택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상품권 재고가 떨어지면 행사는 예정보다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발급받은 영수증과 신분증 또는 신용카드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준비해 각 전통시장 내 환급 부스를 찾으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할인 행사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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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도테크·경남GT와 184억원 투자 협약 체결

김해시가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도테크, 경남GT와 총 18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최임근 동도테크 대표, 이상근 경남GT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동도테크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현무 계열 유도 무기 등 국가 전략 무기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조하는 방위산업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주촌 내삼농공단지 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54억원의 설비 확충에 나선다. 또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생산 능력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경남GT는 가스터빈, 수력터빈, 발전기, 배관 등 플랜트 관련 핵심 장비와 부품 생산업체로, 부산 본사를 김해로 옮기기로 했다. 대동첨단산업단지에 130억원 규모의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진행해 김해를 플랜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두 기업의 투자로 총 1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김해시는 법령 범위 안에서 빠르고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홍태용 시장은 "두 기업의 투자가 김해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해시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4: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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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합천군 보건 인력 역량 강화 교육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6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5년 합천군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팀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합천군 소속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과 보건소·보건지소 방문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박기수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강의를 펼쳤다. 교육 내용은 노쇠 노인 관리, 피부의 해부 생리와 상처 간호의 기본 원칙, 욕창의 예방과 관리, 장·요루와 배액관 관리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 결과 교육 참석자에서 현장 실무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 사회 보건 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박기수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보건 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교육을 시행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8 05:3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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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중남미·동유럽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협약 체결

계명대는 9월 25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행소관에서 중남미(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 동유럽(우크라이나)의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는 한국교육원이 추천한 외국인 학생에게 입학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Bridge to Keimyung' 캠프 참가도 지원한다. 이 캠프는 유학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계명대가 체류 비용을 부담해 운영하는 단기 캠프로, 한국교육원은 우수 유학생 추천과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이번 협약 국가의 유학생 수는 아직 많지 않지만, 이를 계기로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향후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유학생 유치의 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계명대에는 총 61개국 3,86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대구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올가을 베트남 하노이에 '투이로이-계명 대구글로벌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도시 대구 홍보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계명대는 미국, 일본 등 총 23개소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재외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가 해외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22개국 47개소가 설치돼 있다.

2025-09-28 05:33: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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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김영하 작가 초청해 ‘공감의 미래’ 특강 개최

대구 북구청은 9월 25일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영하 작가가 초청돼 '공감이 미래다'를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타인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라며, 이를 기르기 위해 문학과 독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9월 마지막 주 '국제청각장애인주간'을 맞아 청각장애인 20여 명을 초청하고 수어통역사와 함께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AI 관련 정보가 넘쳐 불안감이 있었는데, 결국 인간다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주민 누구나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각 강연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 '대구북구 배움톡',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5-09-28 05:33:0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