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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눈이 부신 인생으로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큰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마지막 대사 중 일부분이다. 드라마 내용도 좋았고 감동적이었다. 드라마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인생을 맛깔나게 그려냈다. 웃음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결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대사는 행복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부담 없이 보게 하면서 고개가 끄덕여지게 이끌었다. 극 중에서 주인공은 아이와 손잡고 노을을 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날이 가장 행복했다고 말한다. 대단한 날이 아닌 평범한 그런 날이 가장 좋았다는 것이다.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원한다. 큰 행복이 자기에게 오기를 바란다. 그러나 행복을 큰 행복과 작은 행복으로 나누기는 어려운 일이다. 어떤 것이든 행복이란 점에서는 똑 같다. 그런데 크나 큰 행복을 기대하면 작은 행복들을 놓쳐버린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지금 삶이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 어떤 심오한 철학보다도 더 가슴을 울리는 말이다. 아무리 어려운 인생이라도 하루하루 즐겁고 편안한 날은 있다. 그게 바로 행복이다. 명리학으로 본다면 주인공은 아마 좋은 명식을 타고나지 못했을 것이다. 젊어서 남편을 잃고 자식은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된다. 혼자 작은 미장원을 꾸리면서 평생 고생을 했으니 좋은 팔자라고 하기는 힘들다. 누가 봐도 힘겨운 인생의 마지막에 주인공은 활짝 웃는다. 자기의 인생도 가치 있었다고 말한다. 매일 힘든 것 같은 우리의 인생은 순간순간 그렇게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많다. 그런데 사람들은 힘든 순간만 떠올리고 인상을 쓰면서 살아간다. 사주가 나빠서 팔자가 그러니까, 평생을 힘들게 살아가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세상에 태어난 누구나 눈이 부시게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주인공의 말을 떠올려 보자. 즐거울 수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 자격이 있음에도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자. 팔자 탓을 하며 주어진 행복조차 발로 차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말아야 한다.

2019-05-03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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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3일 금요일 (음 3월 29일)

[쥐띠] 3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48년 자고 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 60년 알아도 모르는 척하는 게 좋을 것이다. 72년 진인사대천명이라 했다. 84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중요한 요소이다. [소띠] 37년 자손에게 효도 받고 덕 보기 좋은 하루. 49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내는 날. 61년 내게는 이익으로 돌아온다. 73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 8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호랑이띠] 38년 하늘은 맑고 마음도 편안. 50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62년 생각지 못한 일로 심신이 고달픈 하루. 74년 현실이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면 만족해야. 86년 물이 들어오니 열심히 노를 저어라. [토끼띠] 39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51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63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75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내가 먼저 다가가라. 87년 말만 잔뜩 시끄럽다. [용띠] 40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52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 64년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7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좋은 일. 88년 함께 하려거든 상대를 의심하지 마라. [뱀띠] 41년 마음을 좋게 먹어야 주변에 적이 없다. 53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65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77년 흐지부지될 수도 있으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89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 [말띠] 42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54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마음을 다친다. 66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78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90년 사람이 많으니 겸손한 태도를 유지. [양띠] 43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55년 십 년 묵은 체증이 단번에 해소된다. 67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79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 91년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 [원숭이띠] 44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6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80년 지나친 관심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92년 바라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 [닭띠] 45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7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69년 아랫사람 의견을 존중해줘야 대접받는다. 81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주의. 93년 비가 와도 밖에 나가지 않으면 우산이 필요 없다. [개띠] 46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줄 뿐이다. 58년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0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2년 후한 끝은 있어도 박한 끝은 없다. 94년 발전을 위해 준비하는 하루. [돼지띠] 47년 마음이 너그러우면 세상이 아름답다. 59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큰 이득을 본다. 71년 상대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83년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는 낭패. 95년 주변 상황을 잘 판단하라.

2019-05-03 06: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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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2일 목요일 (음 3월 28일)

[쥐띠] 36년 작은 차이가 결과를 좌우하니 세심한 주의. 48년 부드러움보다 강하게 나가야 하는 하루. 60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72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투자하라. 84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의도는 왜곡. [소띠] 37년 행동을 신중하게 하고 송사를 조심. 49년 효도하는 자녀보다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낫다. 61년 새로운 것에도 관심을 가지자. 73년 두루 베풀면 순조롭게 해결. 85년 항상 맑은 날만 계속되면 땅은 사막으로 변한다. [호랑이띠] 38년 내 생각만 주장하면 주변이 시끄러워진다. 50년 흐지부지될 수니 확실한 문서로 남겨라. 62년 이성의 만남은 말썽을 부른다. 74년 남쪽에서 온 사람과의 거래는 성공. 86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토끼띠] 39년 분수에 맞게 진행해야 손해가 없다. 51년 진퇴양난인 경우라도 길이 열린다. 63년 사업이든 직장이든 성실하면 좋은 결과. 75년 필요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87년 수고롭지만 돌아오는 실속은 없다. [용띠] 40년 모든 일 처리는 문서로 하는 게 좋다. 52년 머리가 좀 아프나 오후에 해결된다. 64년 오늘의 거래는 좋은 성과가 있다. 76년 동쪽으로 가면 행운이 따르고 소득도 는다. 88년 겸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가 빛을 발한다. [뱀띠] 4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조심하지 않으면 망신 수. 53년 여행이나 등산을 가기엔 건강이 별로 신통치 않다. 65년 힘을 길러야 할 때. 77년 가정을 등한시하면 불화가 생긴다. 89년 사소한 인연도 소홀히 하지 마라. [말띠] 42년 식구로 즐거운 일이 넘친다. 54년 일에 도전장을 내 보는 것도 좋다. 66년 의견대립이 생기나 발전적으로 나간다. 78년 잡을 능력을 미리 키워 두는 것이 좋다. 90년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양띠] 43년 일에 싫증 내지 말고 정신무장을 더 단단히. 55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67년 상황을 타개하는 길은 오로지 노력뿐. 79년 조금만 참고 견디면 좋은 결과가 온다. 91년 과신 말고 겸손하게 들어라. [원숭이띠] 44년 봉사할 때는 기쁜 마음으로. 56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이니 인내를 가져라. 68년 문서운이 강하니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80년 새 인연이 새로운 거래를 만든다. 92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다. [닭띠] 45년 한발 물러서는 것도 나아가는 방법이다. 57년 신규 사업이나 투자는 자제하라. 69년 구설수를 주의하고 조심해야 하는 날. 81년 머리가 맑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93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개띠] 46년 배가 아프니 바깥 활동을 자제. 58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지금이 딱 적기. 70년 물이 들어오는 것이 보이니 노를 열심히 저어야 성공. 82년 크게 봐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94년 행복은 나 뿐아니라 각자에게 고유한 것. [돼지띠] 47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 59년 막혔던 구멍이 뻥 뚫리는 날. 71년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표출되어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83년 금전운이 약하니 돈거래는 자제해야. 95년 길 나서는데 산들바람이 불어준다.

2019-05-02 06:00: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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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을 감하는 습관

침체된 경기를 보여주는 경제지표는 물론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마음이 무거워온다. 신문이나 기사를 보면 다양한 규제들 때문이라고 얘기하는데 꼭 뭐 어떤 한 가지 요인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리라. 그 옛날에도 맹자 역시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하여 군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은 생산 활동 즉 소득이 있어야 양심을 지키며 살 수 있다고 설파하였다. 그러므로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는 반드시 국민들이 생계문제에 있어 걱정이 없도록 농사며 생산을 장려하고 차질이 없도록 성과 열의를 다하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으나 그 실질적인 효과의 발현은 아직 갈 길이 먼 것처럼 보인다. 필자는 경제진작에 관한 정책을 얘기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 정책이야 개인의 힘으로는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일상 개인사에 있어 복을 부르고 재운을 부르는 에너지의 증장에 관해 얘기해보고 싶은 것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복을 꼽자면 무엇보다도 장수건강과 재물일 것이다. 건강한 사람이 재물운도 불러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는 말이 바로 이 뜻이다. 그런데 바른 생활태도와 긍정적인 복을 부르는 습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과식을 금하고 험한 말을 삼가는 것이라는 것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그저 어떤 행운이 와야 재운도 터지고 복을 받는 것으로 착각한다. 물론 횡재운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대단히 희소한 확률이다. 음식을 취할 때 산해진미를 즐기지 않으며 적당량을 아는 것,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반드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자신해도 된다. 식복이 명운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우선적 명제가 됨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게다가 거친 말을 입에 자주 담는 사람들일수록 수명이 길기 어렵다. 욕설이나 남을 흉보는 말을 자주 입에 담으면 그의 거친 말이 알게 모르게 자신의 타고 난 영령을 해치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2019-05-02 06:00:2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