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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디지털 대전환 서막 ‘2025 The Next AI’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주력 산업과 AI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TP, 경남관광재단, 경남ICT협회, JM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권한대행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의 보편적인 인공지능을 넘어, 경남의 미래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차세대 AI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The Next AI'를 주제로 진행되며 AI 및 디지털 기업 100개사, 200개 부스가 참여하고 약 3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LG CNS, LG 생산기술원 등 대표 AI 기업과 지역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AI 솔루션 매칭 데이'가 열린다. 25일에는 경남 AI 테크밋업 특강, 제조 DX 기술 교류회, AX 기술 세미나 등 강연과 세미나가 이어진다. 26일에는 7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코코보라의 특강을 통해 AI의 미래와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AI 포토부스, AI 로봇 바리스타, AI 뷰티 솔루션, VR 체험 콘텐츠 등 일반인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AI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며 "경남이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9: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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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의료관광축제서 ‘평생배움 아카데미’ 홍보 실시

부산보건대학교가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서 부산시 RISE사업 성과를 알리는 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부산보건대는 라이프/헬스케어 분야 '평생배움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성과 공유 전시관을 운영했다. 부산보건대는 현재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DX상인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교육 과정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RISE사업의 핵심 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신중년 직업교육 과정, 교육 취약계층 역량키움 교육 과정, 지역정주 실전창업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신중년까지 전 생애를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평생배움 아카데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 운영에는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BHU 학생 모니터링단'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 환류 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사업 시너지와 효율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정학영 부산보건대 총장은 "부산보건대는 부산 유일의 보건 전문대학으로서 이번 축제 참여를 계기로 의료관광특구인 부산 서구와 협력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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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中 길림성 창춘 유학생 유치 박람회 참가

춘해보건대가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개최된 유학생 유치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울산시 자매도시인 창춘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문대학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해인협)가 주최하고 현지 교육 기관 및 대학이 협력해 열렸다. 춘해보건대는 울산 RISE 사업(D4)의 하나로 김창희 국제교류원장과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을 파견했다. 전국 15개 대학의 총장과 유학생 유치 담당 교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춘해보건대는 현지 고등학생, 한국어과 학생, 유학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소개 시간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일부 유학업체와는 박람회 종료 후 별도 면담을 통해 앞으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대학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해외 지역별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 취업 연계 신설학과 개설, 보건의료인력 특화 접근법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모든 학과를 나열하기보다는 유학생 모집이 가능한 학과 중심의 집중 홍보와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간결하게 강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을 더 체계화하고, 울산시와 협력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8 09:2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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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에 수재의연금 전달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17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에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산청군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먼저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남신보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산청군도 지역 경제 회복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은 재난 지역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해 '산불피해 극복 긴급지원 특례보증', '홍수피해 소상공인 재해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으로 민생 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금융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금융 취약계층 금융 복지상담 서비스 등 비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9-18 09:2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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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 울란바토르서 교육 교류 활동 실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분야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13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더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몽골 유학생 부산 유치를 위한 '부산 유학 설명회 in 울란바토르'를 개최했다. 참여 대학은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 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이다. 이날 유학 설명회는 황석칠 도시외교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청년외교단원의 한국 전통무용과 케이팝 공연, 몽골 청년들의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00여명의 예비 대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부산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청년 외교단원들이 직접 부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렸다. 14일과 15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유치원 3곳을 방문해 '스마트 그린도시'와 '청년 활력 미래도시'라는 부산의 목표와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청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오후에는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울란바토르시의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에 즈음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도서관은 D. 나차그도르지 울란바토르 시립 중앙도서관과 '부산-울란바토르 도서기증 및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이해 증진과 도서관 관련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석칠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은 "울란바토르 시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글 문화 전파와 몽골의 우수한 인재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의 하나"라며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활동을 통해 부산과 울란바토르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1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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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웅촌면 주민 대표와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울주군의회가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웅촌면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과 김상용 의원이 함께했다. 웅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등 웅촌면을 대표하는 6개 단체의 장들이 참석했다. 주민 대표들은 회야강 상류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른 각종 개발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으며 지역 발전이 장기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괴천삼거리~춘해보건대 도로확장, 대대·검단 도시계획도로 등 추진 중인 8개 도로사업 대부분이 착공 지연 상태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시작된 회야지구·대복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사업 진척이 미비해 주민 불안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단순 재해 예방을 넘어 지역 친수 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면 소재지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주차 공간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최길영 의장은 "개발 제한이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는 행정 지연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 군과 적극 소통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1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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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추석 명절 위문금 10억 9500만원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2025년 추석 명절 위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명절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16개 구·군청과 동구 쪽방상담소, 부산진구 쪽방상담소가 추천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만 950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총 10억 9500만원이 지원됐다.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모금회의 소중한 지원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근본적 요소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의 좋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우리 시도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태 회장은 "추석의 풍성함을 나누듯, 그동안 열심히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 시간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동시에 더 열심히 모금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부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19: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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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경기아트센터, 건강과 문화 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의료원(원장 이필수)은 17일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이며, 경기아트센터는 도내를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기관으로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의료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경기아트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과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관리와 증진을 지원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민의 건강과 문화 향유라는 두 축을 결합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예술과 의료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도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 원장도 "의료와 문화예술이 함께 도민 행복을 위한 길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8 09:1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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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2,00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6.3% 높아

안양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날(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750원)보다 250원(2.1%)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680원(16.3%) 높은 수준이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주 40시간 근로)으로 환산하면 월 250만8,000원으로, 올해보다 5만2,250원 늘어난다. 이번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산하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256여 명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정례회의 직후에는 "일도 생활도 즐겁게,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2026년 공동선언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성장 ▲사용자의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 ▲시민사회의 균형 가치 확산 ▲행정기관의 정책 지원 강화 ▲시의회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등을 함께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구체적 실천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며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일터와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라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도 "협의회는 그동안 노사 갈등 없는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노동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17: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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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 제15차 정기총회 개최

경기문화재단(의장 유정주)은 17일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이하 '경문협') '제15차 대표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문협은 경기문화재단과 도내 24개 문화재단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이날 총회에는 18개 재단이 참석해 16명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의결안건으로 부의장 기관 선출이 이뤄졌다. 북부권 의정부문화재단, 동부권 성남문화재단, 남부권 오산문화재단은 연임됐으며, 서부권은 광명문화재단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부의장 기관의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일 열린 '경기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광역-기초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 결과가 총회에서 논의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한 광역-기초 간 역할과 시행계획 마련, 그리고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이 다뤄졌으며, 총회에서는 주요 이슈가 함께 공유됐다. 이번 논의는 향후 협의회의 주요 의제로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의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도민 문화 향유의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8 09:17: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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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 대표발의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본회의 통과

광명시의회 17일 제295회 임시회의 본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2025년 1월 21일 제정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는 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신분·경제·정치·종교 등으로 인한 차별을 방지하며, 사회·경제·문화·일상생활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사업자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안전한 AI 환경 조성,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보장,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조된다. 조례 제정에 따라 광명시는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여기에는 AI 정책과 기본 방향, 기술 활용 확산, 시민 교육과 개발, 사회·경제·문화 등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와 대응 방안이 포함된다. 안성환 의원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 확산되어 있으며,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마지막 발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광명시가 선도적인 AI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16: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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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5년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급 실시

목포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촉진하여 민생경제 회복에도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새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현재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이용 중인 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1장당 5만 원으로 총 2장(10만 원)이 제공된다. 사용처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스포츠시설이며, 신청은 기초연금수급확인서에 기재된 거주지에서만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전용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한 유선 신청으로 가능하다. 또한, 사용 가능한 체육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제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라며, 동시에 지역 체육시설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16: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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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존엄사 문화조성 교육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한 *'존엄사 문화조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존엄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뜻한다. 평균 수명이 늘고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존엄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종복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강의했으며, 그는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고와 감정 표현이 중요하다"며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할수록 인생은 더욱 충만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유언장 작성 △장례의향서 작성 △인생노트 만들기 등 존엄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삶의 마무리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스스로 결정하는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평택보건소는 지난 8월에도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존엄사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는 현재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시민들의 등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존엄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죽음에 대한 준비를 통해 품위 있는 인생 마무리가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16: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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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친환경 특산품 포포 열매 본격 출하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을 전후해 진도의 몇몇 농가에서 대체 작목으로 포포나무 농사를 시작했으며, 무농약 다년생 작목으로 일손을 줄일 수 있고 건강에 좋은 슈퍼 푸드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나날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수확된 포포 열매는 진도농협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매장' 또는 의신면 청룡마을 농장의 생산자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대체 작목 재배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러 논문에 따르면 포포나무 과육과 잎에는 '아세토제닌'이라는 천연 항암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됐다고 하며,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고 프로시아니딘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9-18 09:15: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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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법학과·인권센터, 창원 마산지원과 교류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법학과와 인권센터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과 상호 협력 증진 및 정기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홍정효 교학부총장, 서아람 마산지원장, 김지환 인권센터장, 안정빈 법학과장, 한지형 형사합의부장판사, 박연주 사법행정지원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남대 법학과 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법원 공무원직 준비를 위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판사 특강, 매년 법학 학술 교류 행사 개최 등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정효 교학부총장은 "매년 경남대 법학과,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경남대 인권센터 간 법학 학술 교류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 법원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돼 법학 교육의 질을 더 높여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아람 마산지원장은 "법원과 대학 간의 상호 협력 증진과 정기 학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이 법학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무 능력을 갖춘 법조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환 인권센터장은 "인권센터 조사 업무는 행정 소송의 범주에 속하지만 민사 소송적 요소와 형사 소송적 요소가 공존한다"며 "마산지원과의 교류 및 정기적인 학술 행사는 인권센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빈 법학과장은 "지난 4년 동안 마산지원 형사법정에서 모의 재판을 진행하며 법학과 학생들이 이론과 판례, 절차의 구체화를 경험했다"며 "이론과 실무적 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이번 협약은 법학과 교수 및 학생, 마산지원 판사들에게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법학과는 한국형사판례연구회와 같은 큰 규모 학회 유치와 더불어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과의 형사 모의 법정, 마산지원장 특강, 판사 특강 등 꾸준한 교류를 통해 전문적인 법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5-09-18 09:15: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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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트레일 러닝대회 자원봉사 참여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원주에서 개최된 살로몬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피지오 부스 운영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물리치료과 소속 교수 2명을 비롯해 재학생 6명과 마이스터 과정 졸업생 1명까지 총 9명이 함께했다. 산악 지형에서 진행되는 트레일 러닝의 특성상 참가자들은 발목, 무릎,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피로 누적과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봉사팀은 이런 점을 고려해 대회장에서 마사지와 근육 이완, 스트레칭, 테이핑 등의 전문 컨디셔닝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습득한 이론 지식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대회 참가자들에게도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활동은 세대를 아우르는 협력과 지식 전수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권유정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서 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지식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습 기회가 됐다"면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물리치료과의 전문 역량을 알리고 지속적인 재능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15: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