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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환영

고양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하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만 이번에 확정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현재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검토 중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이 반영될 경우 해당 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에는 '가좌식사선'과 '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노선이 반영되었으며, '가좌식사선'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노선으로 가좌지구에서 장항지구를 거쳐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며, 총 연장 13.37km, 총사업비 411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영된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에서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3억 원이 소요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2월 12일자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1차 계획에서 미추진된 6개 노선과 새롭게 발굴된 6개 노선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이 반영, 총 연장 104.48㎞, 총사업비 7조 2725억원 규모로 추진 예정이다.

2025-12-12 17:27: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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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평가위원회 개최

고양시가 11일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의 운영사를 선정하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 공모사업 추진 및 고양드론앵커센터 고도화 등의 사업을 전문 운영사와 협력해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공고를 통해 제안 운영사를 모집하고, 평가를 위한 민간 전문위원을 전국 단위로 추천·신청받아 모집했다. 지난 8일 드론 전문 교육 및 기업 관리 분야에 전문적 수행 경력이 있는 3개 운영사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시는 11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운영 업체 선정은 평가위원회의 정성평가와 함께 정량평가, 가격평가 등을 합산해 12월 17일 경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2026년도 드론산업 육성 및 드론앵커센터 활성화 관리 사업'의 최종 적격 제안사로 선정된 업체와 오는 18일부터 제안 내용에 대한 세부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야별 교육, 입주기업의 드론 사업 공모 추진과 지역특화 프로그램 육성 등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과 2025년에는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수 제안사로 선정돼 용역을 수행했다.

2025-12-12 17:26: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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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자살예방 위한 생명존중 교육 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 60명이 참석한 생명지킴이 교육은 위기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 박시원)는 지난 10일 봉화군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손현정 팀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자살 위험신호를 조기에 인지하는 방법과 위험군 발견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절차 등 생명지킴이로서의 실천적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위기상황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신호에도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가 자살 예방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5-12-12 12:44:4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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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청소년 친화 정책 추진이 중앙정부로부터 주목받으며, 지방 청소년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 등으로 나뉘며, 매년 청소년 관련 정책의 기획과 실행, 실질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청소년정책 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 과정을 거쳐 수상 기관이 결정됐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 확대와 복지 환경 개선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봉화군 청소년 기획홍보단 '신나리원정대' 운영과 2024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대상 수상, 지역 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생리대 무료지급기를 설치하고 생리대를 지원한 정책 등이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을 위한 꾸준한 정책 추진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우리 군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행정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지역사회 전반의 청소년 정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12 11:19: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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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 규제 완화·현장 중심 소통으로 제도 개선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규제 개선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과 임업인이 겪는 불편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이 그 중심에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산림 행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산림 인허가, 산지 이용, 임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기업, 임업인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산림청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 사례로는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조건 완화'가 꼽힌다. 기존 제도에서는 재해 복구나 농가 건축 등 제한된 목적에 한해 연간 10㎥ 이내의 벌채만 허용됐으며, 대부분의 벌채는 허가 또는 신고 절차가 필요했다. 그러나 개선된 제도에서는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할 경우 사용 용도와 관계없이 연간 10㎥의 벌채를 허용해, 현장의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규제 완화는 실제 현장에서 들려온 요구를 제도에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 행정의 유연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임업인의 자율성과 현실을 반영하는 제도 개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12-12 11:19: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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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위험 고조 속 현장 대응 태세 강화

봉화군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산불대응센터 3곳을 직접 점검하고, 진화대원들의 근무 실태와 안전 확보 현황을 살폈다. 현장 방문에 나선 박현국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0일 산림소득자원과 산림보호팀 직원들과 함께 봉성, 춘양, 명호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원들의 근무환경과 장비 상태, 대응 시스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다. 박 군수는 대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봉화군은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진화대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각 지역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해 운영 중이다. 현재 52명의 산불진화대원이 배치돼 실시간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수행하고 있다. 체력 단련 프로그램과 장비 개선도 함께 추진해 현장 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 11월 경북도가 주관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박 군수는 "산불 초기 대응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이야말로 산불 예방과 진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대원 모두가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가을·겨울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0월 20일부터 가동 중이며, 임차헬기를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해 빈틈없는 산불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2025-12-12 10:36: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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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청송군청,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경북 봉화군청과 청송군청 소속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이웃 간 상생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청 재정과와 청송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했다. 두 지역 공무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한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기부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금대원 봉화군청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되고, 양 지자체 간의 교류와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그 초과분은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자체별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지방 재정에 힘을 보태는 데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자체 간 연대를 촉진하는 새로운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 플랫폼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2-12 10:35: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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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홍대·건설연과 AI 기반 홍수 예보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0일 시청에서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능형 정보기술 기반 고정밀 도시홍수 해석 및 예측기술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폭우, 집중호우, 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기술 실증 및 현장 적용 △정책 자문 △학술 협력 강화 등 통한 고도화된 홍수 예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실제 도시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증 현장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 인력과 학술적 역량을 활용한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시·건설 분야의 전문 기술과 실증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협약 이후 시는 △대규모 호우 시 홍수 범람 예측 △침수지역 실시간 분석 △AI 기반 위험도 지도 구축 △하천·배수로 모니터링 연계 △대응 의사결정 자동화 등 다양한 스마트 홍수관리 기능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침수에 따른 위험을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정기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형 기술 개발과 첨단 건설·도시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안전은 시민 행복의 첫걸음이며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기준"이라며 "시는 재난·치안·돌봄·교통·정신건강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전 생애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 역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12 09:40: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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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 공식 개소...지역 의료기관에 혈액 공급 거점 마련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 내 혈액 수급 체계 강화를 위해 '혈액공급소'를 공식 개소했다. 늘어나는 혈액 수요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 공급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지역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적십자병원은 지난 11일 혈액공급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은 혈액 사용량 증가와 신속한 공급체계 마련 필요성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 의료기관의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과 비상 대응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을 비롯해 한원곤 적십자의료원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혈액공급소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장석 병원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주적십자병원 혈액공급소는 지역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혈액공급소는 향후 ▲혈액의 보관 및 공급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 대응 ▲지역 병원과의 협력 체계 강화 ▲혈액 안전관리 수준 향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5-12-12 09:37: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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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 개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12월 17일부터~21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CHRISTMAS PLAZA)'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와 나흘간 진행되는 본 행사로 구성된다. 전야제는 17일 오후 7시 열리며, 판소리, 정가, 해금, 바이올린, 소프라노 등 각 장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주요 공연으로는 ▲정가 '바른노래 SONG' ▲해금·바이올린·판소리 협연 '바흐 아다지오 & 아리랑' ▲정가·소프라노·판소리 3중 협연 '아름다운 나라' ▲전체 앙상블 '대한독립만세' 등이 있다. 이번 행사(18~21일)에서는 서울대 첼로 앙상블의 개막 공연을 비롯해, 캐럴 워크숍, 작은 음악극, 재즈 나이트, 쿠키 나눔·버스킹, 앙상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문화예술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전야제 특별콘서트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로, 시흥시민만 누릴 수 있는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9:36: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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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회복지사대회 성료

2025년을 마무리하며 영덕의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감사와 사명감을 나누는 송년 행사가 따뜻하게 펼쳐졌다.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유삼)가 주최한 '2025년 영덕군사회복지사대회 송년의 밤'이 지난 11일 오션비치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사 15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군의회의장, 배재현 부의장, 김은희·김일규·신정희 군의원, 황재철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송년회를 넘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왜 이 길을 걷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 곁을 지켜온 이들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가 머물렀고, '누군가를 위한 삶'이 모일 때 비로소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행사장을 채웠다. 이유삼 회장은 "누군가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걸어온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에 우리 지역은 더욱 따뜻해졌다"며 "오늘만큼은 서로의 노고를 다독이며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사회복지사는 영덕군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며, 여러분의 노력이 곧 군민의 삶을 바꾸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며 더 나은 복지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이어졌다. 특히 퓨전음악으로 꾸며진 2부 무대는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 위 선율과 무대 아래 박수가 맞닿으며, 연대의 의미가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사회복지사라는 이름 아래 모인 이들은 서로를 응시하며 다시 걸어갈 내일을 조용히 다짐했다. 사회복지란 거창한 수사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걷는 삶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마주한 서로의 온기야말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따뜻한 문장이었다.

2025-12-12 09:36: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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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시흥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 공무원, 수행기관 및 종사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2024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계·통합 운영해왔다. 단순히 거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기술 습득, 사회참여 확대, 심리적 안정 등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되며, 경기도 내 유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시는 LH 자립주택을 2025년부터 기존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바리스타 교육, 권리중심 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연계 모델을 강화해 입주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확충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표창은 시와 수행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2 09:2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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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 환경교육 활동공유회' 개최

광명시는 지역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렸다. 관내 단체들은 활동 사진,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잇다'와 '협력'을 주제로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환경교육 공감 토크쇼에서는 ▲2025년 환경교육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환경교육을 잇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늘 활동공유회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가, 단체, 센터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민 참여형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에코백, 텀블러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여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교육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활동공유회가 단체와 활동가, 시민이 함께 방향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기반으로 2026년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5-12-12 09: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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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고병원성 AI 확산 대비 고강도 방역 추진

평택시는 최근 인접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며 질병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시는 발생 농가 및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총 619,680수를 긴급 살처분 완료했다. 아울러 ▲통제초소 대폭 확대 운영(보호지역 3개소, 가금농장 7개소) ▲방역차량 상시 가동체계 전환 ▲방역대 주요 도로 집중 소독 ▲레이저기기 활용 철새 농장 접근 차단 용역 추진 ▲전담관 예찰 활동(가금농장 전담관 40명 배치) ▲철새 유입 요인 차단을 위한 농경지 경운작업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다. 향후 평택시는 방역차량 운행을 남부지역 등으로 확대하고,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가에 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 외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과 예찰 활동에 더욱 집중해 달라"며, "농가의 적극적 협조와 함께 시민들께서도 차량 소독과 농장 출입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12 09:2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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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평동 보훈회관 2028년 여수동으로 신축 이전

성남시는 30년 이상 된 낡고 협소한 수정구 태평동 보훈회관을 오는 2028년 2월, 시청 옆 중원구 여수동 374번지로 신축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축 여수동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이 투입되며, 시유지 1924㎡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238㎡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1995년 건축연면적 799㎡(지하 1층·지상 2층)로 지어진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6.6배 넓은 규모다. 시는 신축 보훈회관에 보훈단체 사무실 9개, 다목적실, 대강당, 체력 단련실 등 편의시설과 60대 규모 공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5곳 보훈단체를 포함한 모든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이전하게 된다. 착공은 내년 1월, 완공 후 입주 시기는 2028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회관 이전 건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접근성이 개선되고 단체 활동도 활발해져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취지로 도심 외곽인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있던 현충탑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이전됐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 8900명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300명에게 월 3만 원의 참전유공자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1500명에게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5-12-12 09:2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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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 동호회 연말 발표회 '느좋 콘서트' 성료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12월 5일 선감아트홀에서 열린 생활문화센터 동호회 발표회 '느좋 콘서트'가 약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느좋 콘서트'는 '느낌 좋고, 느리지만 그래서 더 좋은'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가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연말 문화축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색소폰) ▲꿈꾸는 나무(청소년 국악) ▲대부도사랑풍물패(풍물) 등 3개 동호회가 참여해 장르별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공연은 대부도솔내음 문화예술단의 색소폰 합주로 시작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했으며, 꿈꾸는 나무 초등학생들은 소금 연주로 '고향의 봄', '섬 아리랑'을 연주하며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어 대부도사랑풍물패는 전통 장단의 힘과 리듬감을 살린 퍼포먼스로 객석의 박수와 흥을 이끌었다. 또한 가야금·해금 듀오 '별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전에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메시지 폼보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각 동호회를 응원하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과 노력을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창작캠퍼스는 현재 '2025년 2차 등록 동호회'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생활문화 동호회이며, 선정 시 생활문화센터 공간 지원과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2 09:26: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