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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용인·화성과 JTX 조기 착공 공동 대응 나서

수도권 동남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이 민자 적격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추진 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 광주시와 용인특례시, 화성특례시는 19일 국토교통부에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며 사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주요 도시를 광역 철도망으로 연결해 장거리 출퇴근 및 지역 간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 용인, 화성을 비롯해 경기 안성, 충북 진천·청주 등 중부권 도시를 잇는 노선 구축이 핵심으로, 완공 시 수도권 동남부 주민들의 서울 및 충청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와 용인, 화성은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대로 교통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광역철도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출퇴근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 정체가 심화되면서 철도망 확충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3개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서명 인원은 총 10만5445명이다. 광주시 3만4759명, 용인특례시 5만2063명, 화성특례시 1만8623명이 참여했다. 각 지자체는 지난 3월부터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사업 조기 추진 여론을 결집해 왔다. 사업의 최대 관문은 현재 진행 중인 민자 적격성조사다. 민자 적격성조사는 민간투자 방식 사업의 경제성과 수익성, 정책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하는 절차로, 통과 시 사업 추진 방식이 구체화되고 후속 협상 및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넘어간다. 반면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 일정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련 조사 의뢰 이후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결과는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사업성 확보는 변수로 꼽힌다. 광역급행철도 특성상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데다 수요 예측과 민간 투자 유치 가능성이 핵심 판단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외곽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노선 특성상 장기적 수요는 충분하지만 초기 투자비 부담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교통 전문가들은 해당 사업이 단순 지역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한 교통정책 전문가는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생활권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광역 철도망 확충은 불가피한 과제"라며 "경제성뿐 아니라 장기적 지역 발전 효과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참여 지자체들은 향후 공동 대응도 이어간다. 안성시와 청주시, 진천군 역시 별도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추가 서명부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동남부 교통난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6:04: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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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야구×수학 북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수학 대중화 강연(야구×수학 북콘서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야구를 매개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 속 수학의 활용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연, 대담, 성찰이 결합된 인천형 '읽걷쓰' 교육 활동과 수학을 접목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1부에서는 전 SSG랜더스 류선규 단장과 '야구×수학' 공저자인 인항고 홍석만 교사가 참여해 '데이터로 보는 야구'와 교육과정 속 수학 개념을 연결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SSG랜더스 응원단 공연과 수학 퀴즈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KBS 한상헌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한국야구기자회 회장) 등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구단별 역전승 확률 분석, 현장 데이터 활용, 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 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야구와 수학의 결합이 신선했다"는 반응과 함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을 생활과 연결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강연 등을 통해 수학 대중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3: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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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14개 팀 확정

용인특례시가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본선 진출팀을 확정하고 개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전국 49개 대학이 신청한 이번 연극제 참가작을 심사해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1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팀에는 경기대학교 <마라/사드>, 경성대학교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학교 , 단국대학교 <비밀의 화원>, 대진대학교 <아메샤>, 동양대학교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그린 플레이스 2.0>, 서경대학교 <바비(barbie)>, 서울예술대학교 <영점>, 성결대학교 <볼드페이트의 일곱 열쇠>, 인천대학교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학교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학교 <피그말리온들>, 호원대학교 <푸르른 날에>가 포함됐다. 시는 작품 완성도와 창작 구성의 조화, 표현의 독창성, 사업 취지 이해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본선 진출팀을 결정했다. 단순 경쟁을 넘어 창작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검증하는 방식으로 선발이 이뤄졌다.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대학 연극인 교류와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체류형 축제 기반을 구축해왔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문화예술원 등 주요 공연장을 무상 제공하고 용인자연휴양림을 활용한 합숙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예술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본선 진출팀을 전년 대비 2팀 늘린 14개 팀으로 확대했으며, 각 팀에 40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수 5개 팀에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지며 총 시상 규모는 1억 1600만 원으로 전년보다 2440만 원 증가했다. 또한 약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숙소 지원,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 연극제의 특징은 사전 쇼케이스 프로그램 도입이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6월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에서 주요 장면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먼저 만난다. 이후 6월 기술 워크숍과 운영 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며,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체류형 프로그램 'Stay & Play'가 운영된다. 개막식은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다. 본선 공연 'Stage On'은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지역 공연장 4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말 공연 횟수를 지난해 4회에서 올해 8회로 늘려 시민 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폐막 프로그램 '막 내렸다고 집에 가긴 아쉽잖아'를 진행하고, 8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연극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전국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교류하고 성장하는 체류형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연과 교육, 교류가 결합된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6:03: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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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양자기술 기반 도입' 하수구에 버려진 마약 찾는다

인천광역시는 공공안전 분야의 양자 기술 도입을 위해 (주)지큐티코리아를 수행기관으로 선정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 양자산업 육성, 공공분야 성공 사례 발굴과 공공안전 분야에 양자기술 구축과 현장 적용의 산업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과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지큐티코리아, 카티스가 협력해 양자센서를 활용해 하수 속 마약 검출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마약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하수 기반 마약류 분석은 실험실에서 처리하느라 결과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번 실증사업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스크리닝 감시체계'를검증하는 데 핵심 목적이 있으며 본사업의 성과로 마약류 확산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양자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실제 적용하는 시민 체감형 실증이자,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양자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인천만의 '양자·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장 실증을 지속해 양자·AI·바이오 융합 기술을 선도하고, 'K-양자 클러스터' 유치와 인천형 양자산업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6-05-19 16:02:2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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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최백호, 경기아트센터서 세대 넘는 공연 라인업

경기아트센터가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두 대형 콘서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라인업을 구성한다. 트롯을 대표하는 장윤정과 한국 포크 음악의 상징적 아티스트 최백호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오는 5월 3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2025-26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 〈THE MASTER〉 수원'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장윤정 특유의 흥겨운 무대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장윤정은 '어머나', '짠짜라', '초혼', '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트롯의 대중화를 이끈 가수로 꼽힌다.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친근한 입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들을 중심으로 약 120분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6월 14일에는 '최백호 50주년 콘서트 〈낭만의 50년, 시간의 흔적을 노래하다〉'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최백호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는 기념 콘서트로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부산에 가면' 등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통해 한국 포크와 감성 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아티스트다.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색과 삶의 시간을 담아낸 노랫말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대표곡과 함께 지난 50년의 음악 여정을 되짚는다. 두 공연은 장르는 다르지만 '세대 공감'이라는 공통된 지점을 공유한다. 장윤정의 무대가 흥과 에너지로 공연장을 채운다면, 최백호의 공연은 시간과 추억, 삶의 감정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5-19 16:02: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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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도시, 우리의 시선 지역전시공모전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고양 지역 미술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오는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축제 2026-어반 시놉시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미술단체가 축제의 참여 주체로 나서 도시와 인간, 자연, 공동체, 디지털 전환 등 동시대 도시를 둘러싼 주제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고양여성작가회 등 5곳이다. 각 단체는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다룬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는 고양시원로작가회의 '자연과 공존'이 열린다. 김행규, 박미자, 박승범, 이경수, 이선호, 전래식, 전희정, 주태석, 지석철, 하종현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 언어로 살핀다. 같은 공간의 제1·3전시장에서는 고양미술협회의 '공존의 도시, 전환의 시대'가 진행된다. 전시는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균열, 자연의 가치, 기술 변화 속 인간과 사회 구조를 회화와 조형 작업으로 다룬다. 갤러리누리 제2전시장에서는 이음컨텐츠의 'Overclocked City-빛으로 번지는 도시'가 관람객을 만난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시간과 회화가 가진 느린 시간이 만들어내는 간극을 시각화한 전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제1전시장에서는 일산미술협회의 'Simultaneous Now : 겹쳐진 현재'가 열려 디지털 시대의 동시성과 중첩 개념을 회화로 표현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고양여성작가회의 '보이지 않는 선-結'이 진행된다. 여성 예술가 10명이 도시 속 관계와 공동체, 연결과 재구성의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야외 조각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회원 작가와 초청 작가 등 조각가 47명이 참여해 두 광장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만나는 열린 조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 지역 미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포함한 축제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람미술관 주제전 관람료는 1000원이다.

2026-05-19 16:0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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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공정무역 가치 확산 캠페인진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5월 9일,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지난 8일과 14일 이틀간 시민 캠페인과 직원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협약기관인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시흥시 공정무역 활동가(페이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 소속)의 진행 아래 진행됐다. 특히 공사의 대표 공원시설인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시민 52명과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의 의의와 필요성, 세계 공정무역의 날 소개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흥공정무역협의회와 협력해 공사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이론 교육과 제품 체험, 공정무역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정무역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 주체들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활성화와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조직 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6-05-19 16:01: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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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양자클러스터’ 유치전 합류…판교 기반 양자산업 거점 노린다

경기 성남시가 정부의 차세대 전략기술 육성 사업인 양자클러스터 조성 공모에 참여하며 판교를 중심으로 한 양자산업 거점 확보에 나섰다. 성남시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차세대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로, 정부는 권역별 핵심 거점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실증, 산업화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중 양자클러스터 지정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 지역에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기업 실증,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이 단계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양자기술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이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공모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컨소시엄 내에서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기반이 강점으로 꼽힌다. 판교에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콘텐츠(CT) 기업 약 1800곳이 집적돼 있으며, 국내 주요 팹리스 기업 다수도 입주해 있어 양자기술 실증과 사업화 연계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는 기초·응용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전북특별자치도는 실증 인프라와 산업 적용 기반 구축을 각각 맡아 역할을 분담한다. 성남시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양자산업 선점을 위해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수도권에서는 연구기관과 기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며, 비수도권 역시 지역 혁신산업과 연계한 특화 전략을 앞세워 공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남의 강점으로 산업 수요 기반을 꼽는다. 한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는 "양자기술은 연구개발 못지않게 실제 산업 적용 수요가 중요하다"며 "AI, 반도체, 바이오 기업이 밀집한 판교는 양자 소프트웨어 검증과 상용화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양자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분야 국산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교 산업 생태계를 활용해 기업들의 양자전환(QX)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19 15:58: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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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블루로드 66.5㎞ 하루 완주 도전…다시 연 영덕 해안길의 가치

(기획특집)영덕의 해안길을 하루 동안 모두 연결하는 장거리 완주 프로젝트가 민간 동호회와 지역 관광 지원 프로그램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영덕 블루로드 지킴이로 활동 중인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회장 손기섭)와 GTRT(구미트레일런팀 회장 이세진)는 총 66.5㎞에 달하는 영덕 블루로드 1~8코스를 하루 만에 완주하며 해양 관광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도전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길동무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속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16일 오전 5시 남정부경리 블루로드 출발점에서 출발해 남정면과 강구면, 영덕읍, 축산면, 영해면, 병곡면을 거쳐 오후 7시께 병곡면 금곡리 도착점에 도달했다. 목표 시간은 12시간이었다. 그러나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위 속에서 일정은 예상보다 길어졌고 완주까지는 13시간 이상이 걸렸다. 완주에 나선 두 단체는 단순한 체력 도전보다 영덕 블루로드의 관광 매력을 직접 알리는 데 의미를 뒀다. 가자 블루로드 동호회는 평소 블루로드 환경 정화와 탐방 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반 모임이다. GTRT는 장거리 산악러닝과 트레일 활동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러닝 동호회다. 서로 활동 영역은 다르지만 영덕의 자연경관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이번 코스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가 가진 지형적 다양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길은 단순한 해안 산책로에 머물지 않았다. 해변과 숲길, 임도와 해안도로가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되며 구간마다 전혀 다른 풍경과 난도를 만들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여유로운 구간이 이어지다가도 산 능선을 오르는 오르막과 바람이 강하게 부는 해안 절벽 구간이 반복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1코스 '시작의 해변'은 장사해수욕장과 부흥해수욕장, 원척항과 구계항 등을 지나며 영덕 동해안 특유의 개방감을 보여줬다. 이어진 2코스는 삼사해상공원과 강구대게거리 일대를 통과하며 지역 관광지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의 성격을 드러냈다. 3코스 '바람의 언덕' 구간에서는 금진구름다리와 고불봉, 풍력발전단지와 창포말등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난도가 높지만 동시에 가장 인상적인 코스로 평가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푸른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4코스는 대탄항과 오보해수욕장, 석리항과 경정1리 등을 관통하며 바다와 마을 풍경이 맞물린 영덕 어촌의 정취를 보여줬다. 5코스에서는 죽도산전망대와 축산항, 괴시리전통마을이 연결되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길의 특징이 드러났다. 이후 관어대와 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6코스, 고래불국민야영장과 고래불해수욕장을 지나는 7코스를 지나 마지막 8코스 병곡면 금곡리 구간까지 이어지며 장거리 여정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길 위에서 대형 산불의 흔적도 마주했다. 일부 구간에는 화재 피해 흔적이 남아 있었고 검게 그을린 숲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동시에 회복 중인 자연의 모습 역시 확인할 수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참가자는 "산불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안타까웠지만 영덕 블루로드는 여전히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길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완주에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현장 지원 체계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재단 측은 참가자 이동과 보급, 안전 관리, 차량 지원 등을 맡으며 장거리 이동을 도왔다.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민간 동호회 활동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려는 실험적 성격이 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자들 역시 장거리 코스 특성상 체계적인 보급과 이동 지원이 완주의 중요한 요소였다고 입을 모았다. 가자 블루로드 이인호 사무국장은 "영덕 블루로드는 직접 걸어보고 달려봐야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이라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이 계기가 돼 전국의 트레커와 트레일러너들이영덕을 찾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 블루로드는 이미 걷기 여행지로 이름을 알려왔지만 최근에는 트레일러닝 수요와 결합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 구조 덕분에 일반 트레킹뿐 아니라 장거리 러닝 콘텐츠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트레일러닝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영덕 블루로드 역시 체험형 스포츠 관광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식 대회보다 파일럿 프로그램 성격에 가까웠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실제 완주 경험을 통해 블루로드의 잠재력을 체감했다고 설명했다. GTRT 이세진 회장은 "직접 걸어보거나 달려보면 영덕 블루로드의 매력을 바로 알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탐방객과 러너들이 영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광자원은 오랜 기간 해맞이 명소와 대게 관광 중심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거리 도보 여행과 체류형 자연관광 수요가 늘면서 블루로드의 가치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단순한 해안 산책길을 넘어 지역 문화와 자연경관, 마을 풍경을 함께 체험하는 복합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66.5㎞ 완주 도전 역시 그 가능성을 현장에서 증명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6-05-19 15:56: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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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혁신도시 첫 국비 사업 가시화…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1호 국비 사업'인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화하며 혁신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사업 무산 위기를 넘고 국비를 확보하면서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충남혁신도시 사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에 최근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충남혁신도시 첫 국비 사업으로, 예산 보성초등학교 인근 내포신도시 커뮤니티 부지에 조성하는 복합 공공시설이다. 센터는 부지면적 6034㎡에 지상 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건립하며,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영유아·청소년 시설과 교육·창의 공간, 혁신도시관리본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도는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준공, 2029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충남혁신도시는 2020년 10월 지정 이후 5년 넘게 공공기관 이전 등 핵심 사업이 가시화되지 못했다. 이번 복합혁신센터 사업 역시 2024년 설계비 5억 원을 확보했지만,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미지정으로 국비 교부가 보류되며 한때 무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에 도는 충남혁신도시가 타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를 설득했고, 정부의 국토균형성장 기조와 맞물려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도는 이번 설계 착수를 계기로 충남혁신도시 관련 국비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예산군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속도와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소명수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복합혁신센터 설계 착수는 5년간 정체됐던 충남혁신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상징적 출발점"이라며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후속 국비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9 15:55:3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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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8월 입국’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베트남 현지서 직접 선발

영양군이 본격적인 가을 농산물 수확철을 앞두고 농가 인력난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직접 유치에 나섰다. 영양군은 오는 8월 초 입국 예정인 '2026년 하반기(MOU 4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베트남 현지에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면접하고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 면접부터 실기까지… 공정성·투명성 높인 현지 선발 이번 현지 선발은 5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베트남 다낭시 화띠엔면에서 진행된다. 선발 대상은 관내 농가가 재입국을 희망한 근로자를 제외한 신규 신청자 300여 명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 서류 중심의 심사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찾아 면접과 실기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선발 역시 영양군 계절근로자 담당 팀과 베트남 화띠엔면 인력 선발 담당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 색각 검사, 기초 영농 테스트 등 체계적 검증 선발 과정은 철저한 능력 검증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색각 등 시각 기능 검사를 포함한 농작업 적합성 평가와 기초 영농 테스트를 통해 실제 농작업이 가능한지 확인한다. 이어 근무 의지와 태도, 성실성, 이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영양군 농가의 요구에 꼭 맞는 인력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8월 본격적인 수확기에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전에 검증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지 직접 선발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총 1,240여 명 유치… 11월 출국까지 행정력 집중 한편, 영양군은 2026년 농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8월 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24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현재 MOU 1·2차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입국한 630여 명의 근로자가 농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3차 인력 250여 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4차 베트남 현지 선발을 끝으로 올해 유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근로자들이 출국할 때까지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5-19 15:55:2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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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속 부동산 취득세 기획조사 추진

파주시가 상속 부동산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상속인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동산을 점유하거나 사용하면서도 취득세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속 부동산 취득세 미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세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추징할 방침이다. 상속 부동산은 피상속인이 사망한 날부터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한다. 상속인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된다. '지방세기본법' 제53조와 제55조에 따라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망한 납세자가 보유했던 부동산 3673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과세물건 보유 여부와 신고·납부 여부, 소유권 이전 등기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확보한다. 이후 상속 개시 뒤 신고·납부기한 안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세액을 추징한다. 구자정 파주시 납세지원과장은 "상속재산의 취득세 신고·납부 의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누락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5:55: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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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국외출장 민간위원 참여 심사 도입

고양시가 공무국외출장 심사에 민간위원을 참여시키는 방식으로 심사체계를 바꿨다.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민간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정된 '고양시 공무국외출장 규정'에 따라 민간위원이 참여한 첫 심사위원회다. 시는 그동안 내부 중심으로 운영한 공무국외출장 심사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민간위원은 국제교류, 행정, 마이스 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과 방문 기관의 적합성, 출장 일정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출장 목적이 정책과 연결되는지, 예산 사용이 적정한지도 심사 과정에서 다뤄진다. 이날 첫 회의에는 위원장인 제1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 감사관 등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아동보육과의 '선진보육기관 교육 연수 및 현장방문' 계획이 상정됐다. 해당 출장은 호주의 유보통합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와 고양시형 통합보육 모델 구축 방향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위원회는 출장 필요성, 방문 기관 선정의 적합성, 예산 편성의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안건을 심사했다. 민간위원이 참여한 첫 심사인 만큼 출장 계획의 실효성과 정책 환류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위원의 참여를 통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게 됐다"며 "출장의 실효성과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통해 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출장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5-19 15:54: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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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대상 독도 체험관 31개 시군 순회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이해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5월 22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의정부청소년수련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경기도의회 등 도내 31개 시·군 32개 기관에서 순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독도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 ▲독도 360도 터치 VR ▲독도 디지털 어류도감 ▲독도 디지털북 ▲독도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가상 롤러코스터와 4K 영상, 터치형 콘텐츠를 통해 독도의 지형과 생태, 역사 정보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세부 일정 및 운영 정보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미래세대가 역사와 영토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9 09:38:0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