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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수면 관련 유산균' 연구 공개..."수면 개선 원료 확보할것"

일동제약그룹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수면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성과를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인 Food&Function 최근 호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IDCC 1201'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IDCC 1201'는 신경전달물질 GABA 생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논문에 따르면, 동물 모델 수면 시험에서 뇌파 및 근전도 분석 결과, IDCC 1201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수면 잠복기가 단축되고 총 수면 시간이 증가했다. IDCC 1201이 GABA 조절 경로에 관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IDCC 1201을 3주간 반복 투여해 수면 구조를 분석한 결과, 깊은 잠에 빠지는 비렘 수면 비율이 점전적으로 증가하고 깨어 있는 각성 시간이 감소하는 등 수면 연속성과 안정성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 장내 미생물 및 대사체 분석에서는 '장·뇌 축' 관점에서 IDCC 1201이 수면 생리 기능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도 파악됐다. IDCC 1201 투여군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수면이나 면역과 연관성이 보고된 유익균군이 증대됐다. 장내 대사체 분석에서는 수면과 관계가 있는 세로토닌 대사산물 및 항산화 관련 유도체가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뇌파, 미생물, 대사체 데이터 등 다각도 분석을 통해 수면과 관련한 'IDCC 1201'의 과학적 가치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체 적용 시험 등 후속 연구를 토대로 수면 분야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과 관련 소재 및 제품 개발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3 14:28: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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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26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최대 150만원 상품권 증정"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3일간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작 시점을 직전 설보다 5일 앞당겼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제공되는 상품권 증정 금액을 전년 대비 25% 늘려 최대 150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전예약은 1차 기간(12월 26일~1월 23일)에 구매할수록 혜택이 가장 크다. 행사 품목별 최대 50% 할인, 덤 증정(N+1), 엘포인트 회원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총 800여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과일 세트는 5만원 이하 가성비 물량을 20% 늘렸다. '충주 프레샤인 사과' 등을 4만원대에 판매하며, 지난 추석 인기를 끈 국산·수입 혼합 과일 세트 물량을 150%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축산 선물세트는 전통적인 찜갈비 대신 구이용 위주로 재편했다. 고환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주산 와규 물량을 20% 늘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최강록의 나야 LA갈비 세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수산 부문에서는 산지 직송 전복과 반값 할인된 구룡포 홍게 세트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주류 세트는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조니워커 말띠 에디션'을 준비했으며, 가성비 와인 '테이스티 시리즈'도 3만원대에 판매한다. 온라인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에서도 1월 6일부터 첫 사전예약을 운영하며, 신규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강혜원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부담을 고려해 사전예약 시점을 앞당기고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가성비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로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3 14:26:1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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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 개최…20년 동반성장 파트너 조명

SK텔레콤이 지난 22일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협력사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동반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중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시상식에서는 '시너지'와 '파트너십' 두 부문에서 총 30개 기업이 수상했다. 시너지 부문에서는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주요 사업 경쟁력 강화와 B2B 프로젝트 수행에 기여한 23개 기업이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 체계 구축에 나선 7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과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금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협력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펀드 운영, 채용 및 교육 지원, ESG 경영 체계 구축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시너지 부문 수상으로 6년 연속 최우수 협력사에 선정된 소프트웍스의 구본철 대표이사는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CEO는 "SK텔레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중한 동반자가 돼 준 파트너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간 함께 쌓아온 동반 성장의 역사를 앞으로도 더 멀리, 그리고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25: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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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속도·만족도 앞섰다…유료방송 ‘안정적’ 평가 속 체감 격차 뚜렷

IPTV, 종합유선방송(M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서비스 전반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용자가 체감하는 품질과 만족도에서는 사업 유형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IPTV는 속도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위성방송은 일부 핵심 지표에서 뒤처졌다. 반면, 유료 주문형 비디오(VOD)에 삽입되는 광고는 IPTV와 케이블 진영 모두에서 증가해 이용자 부담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IPTV 3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케이블 복수 SO, 중소 SO,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등 18개 유료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채널 전환시간과 VOD 광고 횟수·시간 등 정량 지표와 함께 영상 체감품질, 콘텐츠 만족도·다양성, 이용 만족도 등 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개별 사업자별 점수는 공개되지 않아 IPTV, MSO, 중소 SO, 위성 등 사업 유형별 비교만 가능하다. 영상 체감품질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용자 평가단이 뉴스·드라마·스포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끊김과 멈춤 등을 평가한 결과, 전체 평균은 5점 만점에 4.60점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유형별로는 IPTV가 4.66점으로 가장 높았고, MSO 4.61점, 중소 SO 4.58점, 위성 4.55점 순이었다. 전년 대비 IPTV, MSO, 위성은 소폭 하락한 반면, 중소 SO만 0.04점 상승했다. 서비스 이용 만족도 역시 IPTV가 가장 높았다. 가입과 설치부터 이용, A/S, 변경·해지까지 전 과정을 평가한 결과, 전체 평균은 64.9점이었다. IPTV는 67.2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중소 SO 65.3점, MSO 63.5점, 위성 61.3점이 뒤를 이었다. 세부 항목에서도 IPTV는 시청 품질·안정성과 이용 기능·편의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콘텐츠 만족도' 항목은 '콘텐츠 만족도 및 다양성'으로 개편됐다. 실시간 채널과 VOD 다양성, 광고시간 적정성, 이용 편의성 등을 포함해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은 59.4점으로 나타났다. 이용 편의성이 65.1점으로 가장 높았고, 콘텐츠 유용성, 다양성, 최신성 순으로 평가됐다. 반면 VOD 비용의 합리성과 광고시간 적정성은 50점대 중반에 그쳤다. 위성방송은 IPTV 사업자의 VOD 서비스를 공유하는 구조를 고려해 해당 항목 평가에서 제외됐다. 체감 속도 지표에서는 IPTV의 우위가 더욱 뚜렷했다. 셋톱박스 시작시간은 전체 평균 2.96초로 전년과 같았으며, IPTV는 2.14초로 가장 빨랐다. 채널 전환시간 역시 IPTV가 0.50초로 가장 짧았고, 위성은 1.80초로 유일하게 전년보다 악화됐다. 유료 VOD 광고도 늘었다. 유료 VOD 1편당 평균 광고 횟수는 0.53회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IPTV와 MSO에서 특히 증가 폭이 컸다. 광고 시간 역시 평균 15.29초로 늘어, 유료 콘텐츠 이용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무료 VOD의 광고 횟수와 시간은 유료보다 훨씬 많았다. 방미통위는 이용자의 실제 체감 경험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올해 영상 체감품질 평가단과 만족도 조사 표본을 각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평가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유료방송 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이용자 편익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22: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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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 신설…조직개편안 확정

교육부(장관 최교진)가 국정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부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을 23일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지능 시대 미래인재 양성,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지역대학의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성장 도모, 모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교육 강화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역량을 결집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교육부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인재지원국'을 신설한다. '인공지능인재지원국'은 초·중등부터 대학,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지원하는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3강 국가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우수한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인재정책실'은 대학과 평생교육 분야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본연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명칭을 '고등평생정책실'로 변경한다. 지역산업과 국립대-사립대 간의 동반성장 지원, 누구나 일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체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대학정책관', '대학지원관', '평생교육지원관'의 3개 관(국)으로 재구성한다. 특히, '대학지원관'에 기존 기획조정실에서 수행하던 대학 시설 지원 사업 등을 이관해 지역대학 지원과 관련한 부처의 역량을 한데 결집한다. 이를 통해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대학에 전략적·집중적인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교육의 혁신을 제고한다. 기존 '책임교육정책실'은 초·중등학교 제도 및 정책을 총괄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학교정책실'로 개편하며, △학교정책관 △학교지원관 △교원교육자치지원관 등 3개 관(국)으로 구성된다. '학교지원관'은 기초학력 보장 등 국가책임 공교육 강화,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전인적 역량 함양 지원 등 핵심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확대 개편되는 조직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교육복지늘봄지원국'은 '학생지원국'으로 명칭을 변경, 학습·진로·정서·건강·안전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연계·통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학생건강정책국은 초·중등부터 대학까지 모든 학생의 건강과 안전 전반을 통합적으로 총괄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건강안전정책국'으로 개편된다. 한편, 의학교육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평생정책실에 한시적으로 설치됐던 '의대교육지원관'은 운영이 1년 연장된다. 이번 조직개편 방안은 직제 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 정비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조직으로 새롭게 정비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23 14:21: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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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신한카드서 19만 명 개인정보 유출...내부 직원 소행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약 19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금융권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외부 해킹이 아닌 내부 영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가 유출된 곳은 신한카드의 한 영업소로, 신규 가맹점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가맹점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카드 영업을 진행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정보는 카드 영업에 실제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는 약 1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항목은 휴대전화 번호가 중심이지만, 금융사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내부 통제 강화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안은 해킹이나 시스템 침해가 아닌 내부 영업 관행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보안 시스템보다 사람과 조직 관리가 더 취약한 지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영업 편의를 이유로 개인정보 관리 원칙이 훼손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신한카드 측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관련 경위를 파악 중이며, 조만간 공식적으로 고객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릴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관련 사실을 국민들께 곧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금융당국의 조사 착수 가능성도 거론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와 함께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적절히 작동했는지가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규모보다 원인이 더 중요하다며, 영업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달되는 관행이 있었다면 금융권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사고가 단순한 관리 소홀로 끝날지, 아니면 금융권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2025-12-23 14:20:5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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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초고압차단기 수주 공로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

효성이 글로벌 시장 성과를 낸 임직원과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효성은 '2025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중공업의 미국 판매 법인인 HICO 아메리카의 빈스 키오도 상무, 김형규 PL, 알렉스 에버트 PL, 라이언 번스 PL, 브랜든 김PM 등 5인을 선정하고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5명의 수상자들은 지난 6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600억의 데이터센터용 초고압차단기를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효성중공업은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초고압변압기에 이어 차단기 분야에서도 대형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최우수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은 케이와이엠텍,경남산기를 선정하고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케이와이엠텍은 해외 원전 프로젝트용 펌프 주물을 공급해 품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산기는 미국 현지 공장에 초고압변압기용 탱크를 공급해 생산 안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의 경쟁 무대는 국내가 아니라 전 세계이며,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과를 만들어낸 과정이 효성의 경쟁력이 된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글로벌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23 14:20:07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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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S&P500 '3세대 커버드콜' ETF 신규 상장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신규 상장했다. 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커버드콜 ETF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RISE 미국 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데일리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다. S&P500 지수 상승에 약 90% 수준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수 상승에 따른 성장성과 월 분배 기반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KB운용은 'RISE 데일리 고정커버드콜' 시리즈로 올해 들어서만 약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유입시켰다. 'RISE 미국 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은 '3세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기존 커버드콜 상품 대비 성장성과 인컴 수익의 균형을 강화했다. 또 매일 기초지수의 10% 비중으로 콜옵션을 매도하는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전략으로 전통적인 커버드콜 ETF 대비 상승장 수익 참여 제한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옥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미국 S&P500데일리고정커버드콜' 상장으로 성장주·배당주·테크·AI에 이어 미국 대표지수까지 아우르는 데일리고정커버드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 상품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면서도 월 분배 인컴 수익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23 14:19:35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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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케이스톤파트너스 풋옵션 소송에 반소…"상장 무산 책임은 케이스톤"

LS전선은 사모펀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제기한 LS이브이코리아(LSEVK) 풋옵션(매수청구권) 이행 소송과 관련해 투자 계약상 권리·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반소를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반소는 LSEVK 투자 유치와 상장 추진 과정에서 상장 무산에 대한 LS전선의 책임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풋옵션 채무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해 달라는 취지다. 케이스톤파트너스는 2020년부터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사업에 투자해 왔으며 LSEVK 지분 16%를 보유해 왔다. 투자 계약에는 상장 추진에 대한 협조 의무와 함께 상장 무산 시 제한적으로 행사 가능한 풋옵션(내부수익률(IRR) 15%), 케이스톤파트너스의 공동매각권에 대응하는 LS전선의 우선매수협의권(IRR 4%) 등이 포함돼 있다. LSEVK는 지난해 9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를 진행했으나 심사 과정에서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의무보유확약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신청이 반려돼 상장 절차가 중단됐다. 이후 케이스톤파트너스는 지난 10월 LS전선을 상대로 투자 원금 400억원에 연복리 15%를 적용한 약 759억원 규모의 풋옵션 이행 소송을 제기했다. LS전선은 해당 사안이 풋옵션 행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LS전선은 "예상 공모가가 적격상장 기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케이스톤파트너스의 요청에 따라 상장을 추진했기 때문에 LS전선의 고의나 중과실은 없었다"며 "상장 무산의 책임은 의무보유 확약을 이행하지 않은 케이스톤파트너스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LS전선은 지난 12월 초 IRR 4%를 적용한 489억원 규모의 우선매수협의권을 행사했고,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이를 승낙함에 따라 LSEVK 지분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된 만큼 해당 지분과 관련한 풋옵션 지급 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S전선은 상장 무산의 책임이 투자자에게 있음에도 법적 근거 없이 과도한 수익을 요구하는 행위는 기업가치와 지배구조에 중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23 14:1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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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I기술로 농협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 돕는다

SK AX가 농협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과 업종별 영업 환경을 데이터로 분석해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무 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직원들이 기술 숙련도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목표다. 프로젝트를 통해 농·축협 조합원과 준조합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생성형 AI 기반 분석을 적용해 보다 정교한 고객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 AX는 향후 2년에 걸쳐 고객 행동과 관심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마케팅 플랫폼과 데이터 품질과 처리 속도를 개선하는 데이터 플랫폼, 직원용 BI 포털을 단계적으로 구현한다. 마케팅 플랫폼에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추천하는 맞춤 제안 기능과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현장 상담의 정확성과 처리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플랫폼은 부서와 시스템마다 달랐던 용어를 표준화하고, 데이터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전국 농·축협이 동일한 기준으로 고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셀프 BI 기능도 도입된다. 데이터 활용 경험이 적은 직원도 고객 응대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 AX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을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해 분석과 설계, 테스트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SK AX 측은 "농·축협의 구조와 운영 특성을 반영한 정보계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와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금융 서비스와 의사결정 체계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15:3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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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년층 소득 3000만대 진입...주택소유 비중 11%

지난해 청년층의 연간 평균소득이 3000만 원을 넘어섰다. 중장년층의 평균소득은 4456만 원으로 청년층의 1.5배, 노년층의 2.3배를 기록했다. 15~39세 청년층의 11.5%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고, 이들은 미소유자보다 2배 가까운 소득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층의 연간 평균소득은 3045만 원으로 전년(2950만 원)보다 3.2% 늘었다. 중장년층(40~64세)은 4456만 원, 노년층(65세 이상)은 1973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6%, 6.9% 늘었다. 소득구간별로 보면 청년층과 노년층은 '1000만 원 미만' 비중이 각각 31.8%, 52.8%로 가장 높았다. 중장년층은 '1000만~3000만 원 미만' 구간이 26.9%로 가장 많았다. 연령구간별로는 45~49세의 연간 평균소득이 4941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54세(4807만 원), 40~44세(4734만 원), 55~59세(4535만 원) 순이었다. 소득 있음 비중은 30~34세가 89.3%로 가장 컸다. 이어 35~39세(86.2%), 40대(84.7%), 50~54세(83.0%) 등이 뒤를 이었다. 청년층 주택소유자의 평균소득은 5034만 원으로 미소유자(2721만 원)보다 1.9배 많았다. 주택소유자의 평균소득은 중장년층 5433만 원, 노년층 2299만 원으로 미소유자(3540만 원, 1608만 원)보다 각각 1.5배, 1.4배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의 소득이 여성보다 모든 생애단계에서 높았다. 청년층 남성의 연간 평균소득은 청년층 여성보다 1.4배 많았고, 중장년층은 1.9배, 노년층은 2.2배 차이를 나타냈다.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청년층 11.5%, 중장년층 45.5%, 노년층 46.3%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청년층은 변동이 없었고, 중장년층은 0.6%포인트(p), 노년층은 1.0%p 각각 늘었다. 주택자산가액별 비중을 살펴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1억 5000만~3억 원 구간이 각각 36.4%, 29.7%로 가장 많았다. 노년층은 6000만~1억5000만 원 구간이 30.3%로 가장 높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3 14:14: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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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스터스 시즌4’ 성과…콘텐츠 792건·누적 조회수 2900만 회

LG유플러스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4'를 통해 총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900만 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스터스'는 2023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형 인플루언서보다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시즌4에는 총 25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3월부터 이달 6일까지 활동 기간 동안 792건의 콘텐츠가 제작됐다. 시즌4에서는 임직원과 크리에이터 간 교류 확대,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교육, MWC 25와 유튜브 펜페스트 등 현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참여 크리에이터의 팔로워 수는 활동 전 대비 평균 110% 증가했으며, 일부 참가자는 20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부스터스 활동의 누적 조회수는 1억 회를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시즌4를 마무리하는 연말 행사를 열고 우수 참가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브랜드 철학을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부스터스 시즌5 참여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즌5에서는 기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참여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전 시즌 참여자도 희망할 경우 다시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가 각자의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해석하고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12: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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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희망나눔인상 33호에 ‘안무서운회사’…은둔 청년 자립 지원 공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마지막 희망나눔인상(33호) 수상자로 은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 '안무서운회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무서운회사는 은둔 경험을 가진 창업자들이 설립한 단체로, 은둔 청년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과정과 공동 주거 형태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은 은둔 청년을 또 다른 은둔 청년의 멘토로 성장시키는 교육과정이다. 자기이해 워크숍과 상담, 코칭 실습 등으로 구성된 약 5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무서운 셰어하우스'는 가족 환경의 영향을 받는 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주거 지원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상황의 청년들이 함께 생활하며 심리 상담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31호와 32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는 각각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모바일 식권 플랫폼을 개발한 '나눔비타민', 야간에는 택시 운전을 하고 낮에는 독거노인을 돌보며 생활 지원을 이어온 나한희 씨가 선정됐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재단은 연중 상시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하며, 올해는 개인 3명과 단체 4곳을 선정했다. 청년,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시상 범위도 확대했다. 희망나눔재단 측은 "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온 점을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례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4:11: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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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10년 누적 봉사...ESG 경영 이어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물품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교육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환경까지 보호하는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2100점이 넘는 물품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서울 본사, 송도, 분당 사이트 내 지정 장소와 자택 배송 택배 등을 통해 기부를 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자사 및 그룹사 봉사활동에 참여한 누적 인원은 12월 중순 기준 1139명을 기록했다. 총 봉사시간은 3367시간으로, 2016년부터 집계한 누적 봉사시간은 5만4000시간을 넘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 내 결연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혜심원과는 8년, 효창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 관계는 올해로 10년이 됐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나비야사랑해' 유기묘 돌봄 봉사와 '볼런치어(볼런티어+런치)' 프로그램을 개설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CJ SW창의캠프'는 본업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CJ올리브네트웍스만의 교육 봉사활동이다. '찾아가는 창의캠프'라는 이름으로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을 누볐다. 누적 참여 학생 수는 15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10년 동안 매달 130명이 넘는 학생을 교육한 것에 맞먹는다.

2025-12-23 14:09:5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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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해외직접투자 9%대 증가...북미 24%↑·아시아 46%↑

올해 3분기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달러 가치의 안정화를 비롯해,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이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가 23일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160억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146억9000만 달러) 대비 9.3% 증가했다. 해외 직접투자는 전분기(153억8000만 달러) 대비로도 4.4% 증가해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했다. 업종별 투자 규모는 금융보험업(79억7000만 달러), 제조업(42억1000만 달러), 정보통신업(7억6000만 달러), 도·소매업(6억9000만 달러) 순으로 컸다. 특히 1~2분기 감소세를 나타냈던 금융보험업(26.5%)과 제조업(5.5%)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전체 투자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북미(64억8000만 달러), 아시아(43억5000만 달러), 유럽(25억1000만 달러) 지역에 대한 투자 규모가 컸다. 증가율로는 북미(24.6%)와 아시아(46.1%), 중동(16.4%) 투자는 증가한 반면 유럽(-33.1%), 대양주(-13.9%), 아프리카(-30.4%) 투자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59억7000만 달러)에 대한 투자 규모가 가장 컸다. 대미투자 증가율은 55.0%에 달했다. 케이만군도(17억8000만 달러), 룩셈부르크(14억9000만 달러), 싱가포르(11억6000만 달러), 베트남(9억10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재부는 "2025년 3분기 해외직접투자 증가는 금리인하 기조 및 달러가치 안정 등 국제금융시장 흐름 변화,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 해소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공급망 및 국제통상 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요 투자 대상국가와 다각도로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3 14:08: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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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 성황리 개최

울릉군은 지난 22일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 '2025년 겨울빛 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점등식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따뜻한 겨울 정취를 나누고,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노인·여성·청년·청소년·어린이 등 각계 사회단체와 종교 지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음회관 야외광장에서는 겨울빛 트리 점등과 함께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되는 캐럴 선율이 울려 퍼지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과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감성적인 공연과 조명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특히 트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이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번에 점등된 겨울빛 트리는 2026년 2월 말까지 점등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기간은 물론 겨울철 내내 울릉도의 밤을 밝히는 상징적인 겨울 경관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분위기 조성과 함께 겨울철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군민 여러분께 작은 설렘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이번 점등식을 마련했다"며 "이 불빛이 겨울 내내 울릉을 찾는 이들과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3 14:08:42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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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80원 뚫렸다…정부, 국민연금까지 동원한 '연말 환율 사수전'

외환당국의 전방위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1480원선을 돌파하면서 한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건전성 규제 완화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구조적 요인이 겹치며 환율 상승세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달러·원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480.1원에 마감했다. 이는 미국발 관세 충격이 있었던 지난 4월 수준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해 말 종가(1472.5원)도 이미 웃돌았다. 원화 가치 하락은 실질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원화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실효환율(REER)은 지난달 말 87.1까지 떨어져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급등이 단기적인 수급 문제를 넘어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 대미 투자 확대, 경상수지 구조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원화 약세의 고착화'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에 따라 외환당국은 단순한 변동성 관리가 아닌 '환율 레벨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당국이 연말을 앞두고 환율 방어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연말 환율 종가'의 중요성이 있다. 연말 종가는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의 재무제표 작성 기준이 되는 결산 환율로, 환율이 높게 마감될 경우 외화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 이는 신용등급 하락과 자금 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실물경제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내부적 요인으로 환율이 불필요하게 올라간 부분이 있다"며 수준 조율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당국이 검토 중인 가장 강력한 카드는 '큰손'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를 통해 환헤지에 나설 경우, 현물환 시장에서의 달러 매수 압력이 줄어들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내년 1월부터 금융기관의 외화예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환헤지 확대에 따른 외환보유액 감소 가능성에 대비해 시중은행의 달러 예치를 유도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투기 세력의 움직임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환헤지 시기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향후 환율 전망을 놓고는 시각이 엇갈린다. 일부는 당국의 정책 의지와 연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맞물릴 경우 연말 종가가 145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보는 반면, 대외 불확실성과 취약한 경제 펀더멘털을 이유로 1500원 돌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경고도 나온다. 결국 정부의 총력 대응은 단기적인 환율 급등을 진정시키는 데는 효과를 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회복이라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 없이는 원화 약세 흐름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2025-12-23 14:08:2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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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로 지하공동 26개소 찾아내 선제 대응

남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관내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실시한 결과 지하공동 26개소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반탐사는 국도비 6,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노후 상·하수관로 매설 주변 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집중점검 했다. 탐사 결과 발견된 지하공동은 도로 하부 토사 유실이나 도로 포장 과정에서의 다짐 불량 등이 발생 요인으로 파악되며, 대부분 소규모로 확인됐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지반침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시는 상반기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 지역 15개소에 대한 긴급 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지반탐사는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수요조사와 용역 업체 분석을 바탕으로 도로 손상 구간 35개소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정밀 분석 결과에 따라 지하공동 26개소를 발견했다. 시는 이번 탐사를 통해 확인된 위험 지반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거쳐 보강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에도 노후화된 하수관로 및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23 14:08:2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