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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10기 참여자를 22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지난해 9기(610명)보다 확대됐다. 이 사업은 19~39세(1985년 1월2일~2006년 1월1일 출생)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601명이 12억200만원(만기율 98.5%)의 만기금을 수령했다. 또, 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지원 대상 청년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하며, 본인 세금포함 월 소득이 86만5444~287만416원에 해당해야 한다. ※ 산출근거 : 2025년도 1인 생계급여+10만원 이상 ~ 중위소득 120% 이하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22일부터 2월3일까지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2월 10일 추첨하며 과정은광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게 되며, 광주시는 10개월간 중도탈락 예방지원, 금융교육 등을 통해 지속해 청년 금융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또는 13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2 13:2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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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초등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

거제교육지원청은 21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 적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에게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성공적인 입학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수교육 대상자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성장 과정과 양육 경험을 생생히 공유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자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함께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정혜정 장학사가 초등학교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해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걱정을 덜 수 있었다"며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좋았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3:2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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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6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마다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다. 내장산은 단풍 명소로서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의 6년 연속 관광100선 선정은 적극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활동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내장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 지난해는 내장산 특화 먹거리 개발 일환으로 스타셰프 이원일과 협업해 돼지고기와 콩, 버섯 등 정읍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돈육칼'과 '등뼈버섯콩탕'을 출시했다. 또 가을 단풍에 한정된 이미지 탈피와 사계절 관광지로의 내장산 브랜딩을 위해 트레킹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내장산 히든로드'라는 상품을 개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사업도 계속되고 있다. 내장산과 연계한 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내장호 인근 문화광장을 복합체험 관광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문화광장 순환열차를 운영한데이어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기적의 놀이터 조성 등 가족 친화형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를 맞아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상반기에는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전국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가장 많은 관광지를 방문한 국민을 대상으로 시상식도 열어 국내 관광 활성화를 더욱 도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국립공원은 웰니스와 힐링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가능한 곳이다"며 "앞으로 내장산이 정읍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읍의 다양하고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3:28: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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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활의료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 연중 운영

거창군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과적 장기 치료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재활의료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관내 주소를 둔 거창군민 중 재활의료장비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품목은 ▲휠체어 ▲에어 매트리스 ▲목발 ▲공기압 치료기 ▲발란스 롤 ▲디지털 페달 운동기 등 8종으로, 최대 3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보건민원담당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의료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반납 시에는 대여 대장에 서명한 뒤 장비를 반환하면 된다. 다만 대여 물품 재고 확인을 위해 사전에 보건민원담당으로 유선 문의 후 방문할 것을 권장한다. 최근 의료장비를 대여받은 한 군민은 "일시적 상해에 따라 재활의료장비가 필요할 때 장비 구매에 대한 비용 부담과 보관·관리가 어려웠다"며 "그러나 이 사업 덕분에 의료장비를 무료로 간편하게 대여받아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재활의료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2 13:2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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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한국전력 전력연구원, 명사십리 관광발전 및 전력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고창군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명사십리 관광 발전사업과 전력기술 홍보협력에 손을 맞잡았다. 특히 명사십리길(8.5㎞) 초입의 핵심부지 활용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본격적인 해양레저 관광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명사십리 관광발전 및 전력사업 협력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심은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교육·홍보 협력사업 발굴, 고창전력시험센터 주변 생태복원, 생태자원화 사업추진 등 5개 협력 분야에 대해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 전력시험연구원 고창전력시험센터'는 고창군 상하면 명사십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1989년 실증시험선로 구축을 시작으로 설립돼 현재는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고창군이 추진하는 '명사십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협력하고, 향후에는 명사십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한전의 최첨단 전력기술 홍보와 전기안전문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고창군은 명사십리길 시작지점에 위치한 고창전력시험센터의 협력으로, 명품 관광지 개발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주차장, 화장실, 진입로 등)에 착수하고, 민간기업의 추가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명사십리 한 중간에 있는 부지매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국내 중견기업 4개사(社)와 3000억원 규모의 명사십리 관광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각 업체들은 고창 명사십리 일대에 리조트와 숙박, 스포츠, 휴양·레져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고창군 상하면·해리면에 걸쳐 있는 명사십리 해변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8.5㎞의 직선형 해안이다. 일몰 시간이 되면 붉은 노을과 하늘빛 바다, 젖은 흙에 반사되어 붉은빛을 띠는 모래사장, 소나무들의 실루엣이 로맨틱한 장관을 만들어 낸다. 명사십리에 대규모 해양관광지가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의 대변신하게 된다.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인구소멸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창 해양관광 추진과 전력사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전력연구원과 더욱 긴밀히 상호 협력하고 소통하여 고창 명사십리 해양 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3:28: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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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권추심 단계별 금융소비자 대응 요령' 안내…"소멸시효 확인은 필수"

#. 채무자 A씨는 몇 년 전 B금융회사로부터 2건의 대출을 받았으나 2건 모두 장기간 연체하고 1건은 소멸시효를 넘겼다. 하지만 B금융회사는 대출 회수를 시작하면서 1건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완성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B금융회사는 2건 대출의 원리금을 합산한 채무금액에 대해 상환할 것을 요구했다. 2개 이상의 채권을 동시 추심하면서 시효완성채권을 포함한 것이다. 앞선 사례와 같은 경우는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들이 채무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2일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불법 추심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의 대응요령을 단계별 안내에 나섰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부당한 채권추심으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우선 본인 채무에 대해 추심을 받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크레딧포유'를 통해 채권 정보와 채권자 변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변제기한이 상당 기간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해 채권 추심자에게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할 수 있다. 민사 채권은 10년, 금융채권과 상사채권은 5년, 물품 대금 및 통신 채권은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특히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할 수 있음에도 채무자가 인지하지 못해 자기의 채무를 승인(인정)하는 등 시효 이익을 포기하는 경우 시효는 중단돼 새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채무자가 회생절차 중인 경우 또는 면책 사유가 있는 채권, 부존재 채권에 대한 추심에 대해서는 채권추심 중단을 요청하면된다. 채권추심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적(7일 7회 초과)으로 추심하는 경우에도 즉시 추심 중단 요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 측은 "채권추심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을 받는 경우 직접 구두로 대응하기 보다는 서면으로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진섭 금감원 서민금융보호국 채권추심업팀 부국장은 "정확한 추심 날짜와 내용이 포함된 관련 증빙(문자, 녹취, 이메일 등)을 확보해 해당 채권 금융회사 또는 금감원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2 13:2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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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 활동 작가 <‘움틈’겨울지나 봄 > 전시회 개최

무안문화원은 문화지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무안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움틈' 겨울지나 봄>을 25년 1월 27일(월)까지 무안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움틈' 겨울지나 봄> 전시는 무안에서 활동하는 무안군 활동예술인 14인이 무안군 지역민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과 소통을 위하여 마련된 장으로, 2024년 완공된 신규 복합문화센터 원사 3층 무안문화원 전시실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무안의 지역민들이 지역의 문화예술향유를 목적으로 기획하는 무안문화원의 전시회인 <'움틈' 겨울지나 봄'> 은 예술마당 물아혜의 작가들이 차가운 겨울을 보내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묵, 유화, 도자기, 행위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구상하여 현대미술이 추구하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무안문화원 원장 오해균씨는 "무엇보다도 올해는 문화원의 숙원사업인 450평의 원사를 건립하고 개관 후 첫 사업으로 무안 활동작가 초대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역의 예술인들이 갈고 닦은 노력의 결실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고 문화 향유의 주인공인 군민들이 문화원에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시회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라고 덧붙혀 말했다.

2025-01-22 13:27: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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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농업기술센터,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1월 21일(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정기회를 개최한다. 농기계 심의회에서는 매년 신규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별 활용도가 높고, 인력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확대에 적합한 신기종을 선정하여 영농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농가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몫을 차지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임대건수 5,154건, 대여일수 6,336일, 편도운반 1,142회, 콩정선 148회, 임대세입 160,042천원」의 운영 실적을 거두었으며 신규 농업인과 소규모 영농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54종 455대(동력형 30종 275대/부착형 24종 180대)이며, 금년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1.1~12.31)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안점 점검과 신규부품 구입을 통해 전반적인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변화하는 기후와 농업 위기 현실에도 생산성 향상과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임대사업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2 13:26: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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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초록믿음', 2024년 매출 161억 달성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중인 농특산물 직거래지원센터 '초록믿음'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초록믿음의 총매출액은 161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경우 2024년 매출액은 15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인 1억300만원의 15배 성장을 기록하며 강진군 농특산물 판매의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는 2024년 추진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초록믿음은 강진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 직거래사업단, 로컬푸드 등 강진군이 운영·관리하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강진군의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강진쌀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2024년 강진쌀의 총 매출액은 99억7,6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33억4,400만 원 대비 198%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을 통한 매출은 4억3,800만 원으로 6,738포대가 판매됐다. 제주도 강진쌀 매출은 군과 RPC(미곡종합처리장) 간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물류비 지원 정책을 통해 12만4,871포대 판매로 58억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군의 물류비 지원과 신규 입점업체 발굴 등 효율적인 유통 체계 구축 덕분에 가능했다. 더불어 강진반값 관광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함으로써 매출 증ㄹ대를 가져왔다. 로컬푸드 분야에서도 강진군의 지원이 돋보인다. 강진농협 파머스마켓과 강진완도축협 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각각 33억8,300만원, 9억1,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군에서 포장재 지원과 각종 보조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한 결과다. 직거래사업단의 경우, 대도시에서 개최된 직거래 행사와 지역축제 연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강진군은 이러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있다. 2024년 직거래사업단의 매출은 2억8,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배를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수도권 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등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초록믿음은 단순한 판매 사업이 아니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이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4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과 연계해 초록믿음의 매출 목표를 더욱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3:26: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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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 연휴 강천산·용궐산 무료 개방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대표 관광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천산군립공원은 팔덕면에 위치한 대표적인 명소로, 한국의'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 쌓인 암벽과 얼음폭포가 만들어내는 절경이 일품이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강천산군립공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아울러, 용궐산 하늘길은 동계면 어치리에 위치한 걷기 여행의 명소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자연 속에서 느끼는 고요함은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설 연휴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즐길 거리가 있다. 바로 채계산출렁다리다.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채계산출렁다리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강천산과 용궐산 하늘길 방문 후 들르기 좋은 명소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면서"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순창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우리 순창의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기시면서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정보는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에 문의할 수 있으며,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01-22 13:24: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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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 시작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0일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Innovator Communities Reception and Dinner)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은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유명하다. 세계경제포럼측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환영 만찬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소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인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김 지사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한 경기도의 지사이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25개 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김 지사는 2024년 다보스포럼 참가 당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측과 경기도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도는 올해 1월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치해 업무를 시작했다. 공식 개소식은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4차 산업혁명센터는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번째 센터라는 점에서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어진 공식 환영만찬은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머신러닝연구소 창립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 시그널(Signal)재단의 회장인 매러디스 휘태커(Meredith Whitaker)가 AI시대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다양한 경제계 인사는 물론 글로벌 기업 대표와 교류하며 한국의 상황과 경기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20명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인들을 만나 경기도 세일즈 활동에 전념했다. 이날 김 지사가 만난 유니콘 기업들은 ▲전기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개발로 유명한 미국 아처(Archer)의 공동창립자인 애덤 골드스타인, ▲소형 위성 개발업체인 일본 신스펙티브(Synspective)의 창업자인 모토유키 아라이 ▲자율주행트럭을 개발한 스웨덴의 아인라이드(Einride) 로버트 팔크 CEO 등이다. 이밖에도 로봇 작가로 불리는 AI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인 제스퍼(Jasper.ai), 지능형 적응형 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 기술 기업인 스쿼럴(Squirrel AI), AI클라우드 기업인 크루소(Crusoe)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미국 대표적인 디지털헬스케어플랫폼 기업인 눔(Noom) 을 공동 창립한 정세주 의장과 한국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루닛의 브랜든 서 대표를 만나 격려하고 경기도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과 실무창구를 개설해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보스 포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며 세계 130여 개국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언론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올해 주제는 '지능형 시대(The Intelligent Age)의 협력'으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350명가량의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900명 이상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학계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 총 2천500여 명이 참석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특별 온라인 연설의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2025-01-22 13:24: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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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금감원 선정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증권사 최초"

키움증권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상품인 '사회초년생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증권사 최초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23년 3월부터 진행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은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 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한다. 주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저축 보험 상품 등이 선정되는데,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증권의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만기 보유 시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키움증권이 판매한 동일 유형의 특판 ELB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최근 주변에서 넘쳐나는 투자 성공담에 또래보다 자산증식에서 뒤쳐질까 조급해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들에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1-22 13:23: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