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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도 국·도비 예산 ‘1,200억 원 확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2025년 국비 예산 948억 원과 도비 예산 252억 원, 총 1,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과 국회 감액 예산 처리에도 불구하고 백신·바이오 및 문화·관광·체육 분야 등에 예산이 대거 반영돼 화순군은 지역 현안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차질 없이 역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 ▲테니스돔구장 조성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등의 신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35건의 사업에 대해 총 1,200억 원을 내년도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했다. 분야별로 보면 백신·바이오·첨단 의료 분야에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확대(99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63억 원)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42억 원) 등 8건의 사업에 대해 321억 원을 확보하여 백신 바이오산업 특구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공원 정원화 사업 (21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 명소화 사업(17억 원) ▲추억의 능주 문화공간 조성(13억 원) ▲다목적체육관 조성(6억 원) 등 12건의 사업에 대해 9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 생활 SOC 확충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서태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40억 원) ▲화순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억 원)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20억 원)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개선(13억 원) 등 115건의 사업에 789억 원의 예산이 포함됐다. 한편 ▲폐광지역 대체산업비(102억 원) ▲폐광지역 토지매입비(100억 원) ▲국립화순치유의숲 운영 활성화(15억 원) ▲백신안전기술센터 지원(59억 원) 총 4개 사업에 대한 277억 원의 국비는 내년 초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춘 예산 확보 전략을 수립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의 현안 사업을 면밀히 논의, 중앙부처와 국회에 대응해 1,200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반영시켰다. 이러한 성과는 구복규 군수, 강종철 부군수, 임경우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들의 역할 분담 대응, 신정훈 국회의원, 임지락, 류기준 전남도의원의 지속적인 지원, 임갑수 서울사무소장의 소통 협력 및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연중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쉼 없이 동분서주한 구복규 군수의 의지와 열정이 컸다고 평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 많은 예산이 반영되도록 도와주신 우리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께 감사를 전한다. 2025년 국·도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한 "만원임대주택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청년 정책을 비롯해 신규 사업을 발굴 건의해 화순에서 시작된 혁신이 대한민국 정부를 이끌어 가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13:37: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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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간호학생과 함께하는 ‘마을주치의’ 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마을주치의' 사업에 실습 나온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주치의는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 보건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마을주치의 사업에 지난 10월부터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관내 13개 읍·면에서 실시하는 마을주치의 사업에서 보건 인력과 함께 간호 학생들이 나서 혈압·혈당검사, 물리치료를 도왔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노인 정서 안정 프로그램(▲세라밴드 체조 ▲그림 그리기 등)에도 함께 활동하면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드높였다. 어르신들은 "우리 딸도 간호사인데 딸 생각이 나서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쁜 학생들이 마사지도 해주고 호강했다."라며, "학생들이랑 함께하니 더 좋아"라고 즐거워하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10월부터 간호 학생들과 함께한 마을주치의가 오는 11일에 마무리된다"라며, "학생들이 함께하니 어르신들이 활력이 넘치고 호응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2024-12-11 13:37: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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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밥상·커피에 이어 빨래방으로 ‘생산적 복지’ 추진

영암 어르신들이 '기찬밥상' '기찬커피'에 이어 '기찬빨래방'까지 차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읍 한마음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기찬빨래방'을 개소했다. 영암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기찬빨래방은, 올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비 1억6,400만원을 확보하고, HD현대삼호와 영암군의 협조로 5년 무상임대로 사업장을 마련해 문을 열었다. 어르신 18명은 기찬빨래방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교대로 일하며 빨래 수거·세탁·건조·배송 업무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수선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사업장 내 편의시설인 라면 바도 갖추는 등 기존 빨래방과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생산적 복지의 대표적 현장인 '기찬밥상'과 '기찬커피'의 성공에 이어 어르신들의 솜씨와 정성으로 운영되는 기찬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지역민의 이용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공동체 환원사업으로 영암 농·축협 10개소와 전남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달 말부터 '찾아가는 기찬빨래방' 이동 차량 운행이 시작된다. 이 차량은 영암 11개 읍·면을 다니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이불과 겨울옷 등 대형 빨래를 세탁해 줄 예정이다.

2024-12-11 13:36: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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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하남시가 하산곡동 209-9번지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의 첫발을 내디딘다.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가칭)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하고, 내년 3월 24일까지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캠프콜번 부지가 위치한 하남시는 5개의 철도망(3·5·9호선, 위례신사선, GTX-D·F)과 5개의 고속도로망(수도권제1순환, 중부고속도로 등)이 연결(건설 예정 포함)되는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캠프콜번 부지는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와 인접해 상업지원시설 등 우수한 정주여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국방부 소유의 국유지로 보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주요 공모 내용을 보면 민간참여자는 하남시 산업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산업시설 등 우수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자족시설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자족시설은 고용창출과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의미하며, 단순 데이터센터와 물류창고를 제외하면 별도의 제한은 없다. 공모는 공고문 게시 후 약 100일간 진행되며,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19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참여자는 이달 20~24일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질의접수(2024년 12월 30일~2025년 1월 2일) ▲자료열람(2025년 1월 6~9일) ▲질의회신(2025년 1월 10일) ▲민간참여자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2025년 3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별도 통지) 등 일정이 이어진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민선 8기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인구 50만 시대를 바라보는 하남시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면서 "캠프콜번이 산업·업무 중심의 복합 자족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공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공모에 관한 사항은 하남도시공사 사업기획1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1 13:35: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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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임대주택 홍보 주의

광주시는 민간임대주택 홍보와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쌍령동 일원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한 시행사가 홍보 현수막과 성남시 일원에 홍보관을 열어 회원 모집에 나선 데 따른 우려에서다. 시는 현재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등 확정된 사항이 없으며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사항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보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 광주시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활용해 회원가입 시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인근 지자체인 성남, 하남, 용인, 이천시에 주의 사항을 전파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통보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하고 있으며 일제 정비에 따른 불법 현수막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으며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인 버스에 불법 광고를 한 사항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통해 원상복구 조치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반드시 광주시(주택과, 도시사업과)에 인·허가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2024-12-11 13:34: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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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선정

성남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지자체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가 첨단 산업과 연구 환경을 기반으로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시는 기존 분당중앙고를 전환하는 방식으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시 학생이 매년 10% 정도 경기북과학고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우리 시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 인재 육성을 통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IT분야 특화로 선정된 만큼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지역 첨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 성남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는 총 12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이 중 4개 지자체 ▲성남(IT 분야), ▲부천(로봇 분야), ▲이천(반도체 분야), ▲시흥(BIO 분야)만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4곳은 앞으로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11 13:33: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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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합동소방훈련 실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줬다. 경상원은 10일 오후 양평에 소재한 본원에서 김민철 원장을 필두로 본원에 근무하는 전 임직원들과 함께 '2024년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양평소방서 공흥 119 안전센터와 함께 ▲재난상황훈련 시나리오 훈련 ▲화재발신기 작동점검 ▲비상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이 진행됐다. 경상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통해 보다 심화된 훈련이 가능했고 실제로 훈련을 마치고 평가를 청취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에 도움을 준 양평소방서 공흥 119 안전센터 측은 "경상원 본원은 사무실 내 스프링 쿨러도 설치되어 있고 건물이 잘 유지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응에 용이해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2024년은 화성 1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를 비롯해 경기도에서 많은 화재사고가 발생한 해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민선 8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방향에 발맞춰 경상원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원은 이번 훈련을 기점으로 적극적인 소방시설 유지 및 점검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안전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2024-12-11 13:3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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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용인에 사무소 설치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에 첨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ASML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팹(Fab)에 공급한 자사 장비에 대해 현장에서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등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원삼면에 새 사무소를 여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최고의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입주하게 됨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한층 더 훌륭해질 것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ASML이 관내 대학들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SML코리아의 입주가 결정되면서 용인에는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4사가 자리를 잡게 된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2년 기흥구 지곡동에 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 데 이어 올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까지 이곳으로 이전했다. 또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처인구 원삼면 원삼산단에 이어 이동읍 용인제2테크노밸리에 부지를 확보했고, ㈜세메스는 기흥구 고매동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술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다.

2024-12-11 13:3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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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김해시는 지난 3일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관한 논의 ▲'도시문화실험실'과 '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모색 등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깊이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관련 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논의를 통해 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한, '김해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일부개정에 관한 논의는 민관 협력으로서 성과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시는 위원들이 직접 행한 해당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또 시민이 중심이 돼 일상 속 문제를 발견하고, 문화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김해문화도시센터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도시문화실험실의 프로젝트 소개를 듣고 주민참여예산제도와의 연계를 고민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업 발굴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과 접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에는,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연대 및 주민참여 기반조성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안서 심의를 할 때 시설비 사업이 많아 아쉬움이 컸는데, 워크숍을 참여하면서 프로그램 사업이 더 제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의견을 담은 워크숍으로 기획해 예년보다 참여율이 높았던 것 같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도 보다 주민의 참여가 강화되는 제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3:32: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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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동부권역 오픈그라운드 성과공유회 성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4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동부권역)' 최종 성과공유회를 10일 창업혁신공간 동부권(하남)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경기 동부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및 기술 실증(PoC)을 통해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8개 참여기업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6개 파트너사와 기술협력 과제를 추진했다. 이 중 6개 스타트업이 4개 파트너사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을 비롯해 하남도시공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여주대학교,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SK하이닉스, 코오롱LSI 등의 파트너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5개 참여기업 중 우수 스타트업 10개 사가 전문 투자자들 앞에서 IR 피칭을 진행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이노브릿지파트너스 등 5개 투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층 평가를 진행했으며, IR 피칭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전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투자 협약식에서는 총 2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가 이루어졌다.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간접광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인쇼츠가 직접투자 2억 원과 연계투자 1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4개 유망 스타트업이 직접투자 7억 원, 간접투자 1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부에서는 SK하이닉스, 코오롱LSI, 교보생명 등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기업 간 협력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향후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1:1 투자상담회도 마련돼 스타트업들이 전문 투자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스타트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 동부권역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인프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1 13:3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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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

울산시는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5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 양 사초등학교 ▲남구 에스케이케미칼울산공장 후드니 ▲동구 현대청운중학교 ▲북구 고헌초등학교 ▲울주군 문수초등학교 등 5개소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교,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5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를 실시했다.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는 집단급식소의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등 보관·운송 등 3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점검평가 결과에 따라 중구 6개소, 남구 14개소, 동구 7개소, 북구 11개소, 울주군 12개소 등 총 50개소가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우수 집단급식소 50곳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부착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집단급식소 종사자 중 식품안전 업무 추진 유공자에게도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3:32:1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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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청소년 대상 아르바이트 권익 교육 '첫 알바는 천국이지' 진행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청년 근로 권익센터와 함께 2024 아르바이트 권익 교육 '첫 알바는 천국이지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알바는 천국이지 클래스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아르바이트 상식과 구직·근무 시 놓쳐서는 안 될 지식을 전하며 올바른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문화를 선도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약 2달 동안 ▲강서구학교밖청소년센터 ▲청원고등학교 ▲영동일고등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등 8곳의 학교 밖 청소년센터와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는 현재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거나 알바 구직을 준비하는 청소년 14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공인노무사가 직접 알려주는 일의 가치와 노동 인권을 숙지하고, 기초노동법과 관련한 전문 지식을 배웠다. 알바천국 서비스를 통한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법, 알바 상담 및 임금체납 신고 방법 등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 과정에서 권익을 보장받을 방안을 익히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근무 시 의문점이 생기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언제든 알바천국의 알바 상담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올바른 아르바이트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 전했다.

2024-12-11 13:30:1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