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3차 상법 개정 기대감에 보험주 급등…미래에셋생명 상한가

보험주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힘입어 23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23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DB손해보험(+6.34%), 흥국화재(+20.31%), 삼성생명(+6.16%), 롯데손해보험(+12.08%) 등의 보험주도 동반 상승했다. 보험주 강세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안은 기업이 자사주를 신규 취득할 경우 법 시행 후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 역시 1년 6개월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금융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던 보험주가 순환매 대상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증권과 은행에 이어 보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급등이 업황 개선이나 실적 모멘텀에 기반한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보험사의 예실차 부진과 신계약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주 주가 상승을 금융지주나 증권주와 동일 선상에서 평가하기는 어렵다"며 "업황 부진 속 실적 방어력과 자본정책의 명확성, 주주환원 확대 여력 등을 기준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DB손해보험에 대해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시 자사주 소각 효과로 주가가 기계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종목별 자본정책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3 14:13:0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정기음악회, 도니체티 ‘로베르토 데브뢰’ 무대 오른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6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전 오페라를 아끼고 후원했던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 설립된 재단의 정기 음악회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사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작품을 엄선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의 '여왕 3부작' 가운데 엘리자베스 1세의 말년을 그린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Roberto Devereux)'를 무대에 올린다. 1837년 나폴리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도니체티의 '튜더(Tudor)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사랑과 권력, 질투와 배신이 얽힌 궁정을 배경으로 엘리자베스 1세와 총애를 받는 에식스 백작 로베르토 데브뢰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풍부한 선율과 극적 서사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연출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정평이 난 표현진 연출가가 맡아 궁정의 긴장감과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구현한다. 지휘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이자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데이비드 이(David Yi)가 맡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함께 도니체티 특유의 벨칸토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오페라 인재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지원해 온 인재들이 주역으로 대거 참여해, 세아의 장기적인 예술 후원 철학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휘자 데이비드 이를 비롯해 소프라노 최지은, 테너 김범진, 바리톤 최인식 등은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제 콩쿠르 수상 및 유럽 주요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재단이 발굴하고 후원해 온 인재들이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니체티 오페라의 아름다움과 극적 서사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사랑과 권력, 갈등과 화해를 담은 이번 공연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진정성과 감동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3 14:12:01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리튬메탈 배터리 수명·안전성 동시 개선 기술 개발

삼성SDI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리튬메탈 배터리의 고질적 한계로 꼽혀온 수명과 안전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 밀도는 높지만 상용화 장벽이 높았던 리튬메탈 배터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조성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현존 배터리 기술 가운데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차세대 전지로 평가받는다. 기존 삼원계(NC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1.6배에 달해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혀왔지만, 충·방전 가능 횟수가 수십 회 수준에 머물러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SDI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팀은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해 이 같은 한계를 개선했다. 불소 성분을 활용한 겔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해 음극 표면에 안정적인 계면을 형성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을 저해해온 '덴드라이트'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차세대 배터리의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SDI 연구소가 주도한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에너지 분야 학술지 '줄(Joule)' 최신호에 게재됐다. 줄은 세계 3대 학술지 '셀(Cell)'을 발행하는 미국 셀 프레스(Cell Press)가 2017년 창간한 에너지 전문 저널로,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학술지로 꼽힌다. 논문에는 이승우 삼성SDI 연구소 부사장과 우현식 프로, 삼성SDI 미국 연구소(SDIRA) 김용석 소장과 양 리(Yang Li)·위안위안 마(Yuanyuan Ma) 프로, 컬럼비아대 위안 양(Yuan Yang) 교수 등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기존에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을 개선한 기술이 학술적으로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3 14:11:2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해발높이 더 정확해진다…중력값 새로 반영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나라 해발높이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 1만 479곳에 실제 중력값을 새로 측정·반영하며 높이 기준을 정밀하게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정확한 높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국토 관리와 재난 대응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국가기준점은 해발높이를 정하는 기준이다. 정확한 높이값을 산출하려면 중력값 측정이 필요하지만, 1960년대부터 설치된 기준점은 실제 중력값을 측정하지 못한 채 추정치로 보정돼 왔다. 이로 인해 서쪽이 낮고 동쪽이 높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상 인천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대관령 등 산맥을 넘어서 동해안 지역을 측량할 경우 정확한 높이값 산출에 한계가 있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상대중력계를 활용해 국가기준점 1만 479점에 대한 중력 측정을 완료했다. 새로운 높이값은 오는 26일에 고시한다. 이번 개선으로 높이값 정확도는 전국 평균 0.7㎝, 구릉지 0.8㎝, 산지 1.3㎝, 평지 0.4㎝ 수준으로 향상됐다. 또한 국토 관리와 재난 대응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급경사지나 도서 지역 기준점은 높이 차이가 5cm를 넘을 수 있지만,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과거 높이값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 성과로 우리나라의 높이 기준 체계가 미국·일본 등 측량 선진국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측지학회 IAG 역시 전 세계적으로 중력값을 반영한 높이 기준 체계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이호재 국토지리정보원장 직무대행은 "이번의 국가기준점 높이값 개선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측지 강국으로 도약하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GNSS(위성항법시스템) 기반의 실시간 높이측량의 토대가 되는 국가 지오이드모델까지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편리하고 정확한 측량 인프라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3 14:11:26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HD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라자술라이만함’ 5개월 조기 인도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함'을 납기 일정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한 원해경비함은 대잠수함 작전을 위한 음향탐지기를 탑재했으며 함정 내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확보해 해상 감시, 해양안보 임무, 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해군 함정을 예정보다 앞당겨 공급함으로써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고 국가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해 호위함과 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을 수주했다. 첫 번째 호위함 '호세리잘함'을 1개월 조기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척의 함정을 납기보다 앞당겨 인도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후속 함정 건조와 인도를 통해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안정적인 전력 운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4:10:24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출시..."하루 최대 8kg 제빙"

삼성전자가 하루 최대 8kg의 강력한 제빙 성능에 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춘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하루에 최대 약 1000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무게로 8kg에 달한다. 또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또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능력과 AI 맞춤 살균 기능을 갖춰 국내 최고의 위생 수준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이하 NSF)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가는 초정밀 필터가 포함돼있어,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낸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또 신제품에는 직수관·아이스룸·아이스 트레이를 전기분해 살균하는 'AI 맞춤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살균되며, 이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녹농균, 폐렴간균이 99.9% 제거된다. 특히 사용자의 음수 패턴을 학습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살균하기 때문에 기다림없이 편리하게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직수관은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됐고, '자동 잔수 비움' 기능으로 장시간 미사용 시 4시간마다 남은 물을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방지한다. 또 얼음 토출부에는 'UV 살균' 기능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 살균해 청결하게 관리한다. 이번 신제품은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나 제품 스크린에서 출수량을 50~1000ml 내에서 10ml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역시 5도 단위로 최고 90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커피 브루잉, 38종의 라면 레시피 등 자주 사용하는 출수 조건을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압도적인 제빙 성능을 중심으로 위생, 사용자 맞춤 AI 기능, 편의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23 14:09:19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에코프로에이치엔, 친환경 선박 운영 핵심 기술 확보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메가와트(MW)급 암모니아(NH3) 선박 상용화를 위한 배기가스 정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MW급 암모니아 엔진 정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2023년 해양수산부의 '선박배출 온실가스(GHG) 통합관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촉매 반응기 설계와 촉매 활성 온도 최적화, 배기가스 정화 성능 개선 등 후처리 시스템의 핵심 기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마이크로웨이브(전자파) 촉매 가열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활용해 촉매를 직접 가열함으로써 활성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촉매는 화학적으로 결합된 온실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분해·변환하는 역할을 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해야 한다. 기존에는 히터나 버너를 통해 배기가스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반면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은 촉매에 전자파를 흡수시켜 분자 반응을 유도하고 촉매만 선택적으로 가열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어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히터나 버너 등 화석연료 기반 추가 장치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당 시스템의 고객사로서 연구 과제를 기획했으며, 한국선급은 그린쉽기자재시험·인증센터(KR TCC)에서 장시간 실증을 통해 내구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향후 HD한국조선해양, 한국선급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실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가 검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암모니아 연료 엔진뿐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연료 기반 엔진의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상준 에코프로에이치엔 상무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독자 개발한 촉매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펼쳐온 기업"이라며 "암모니아 연료 후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서 무탄소 친환경 선박 시대를 이끌 사업 및 기술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3 14:07:4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퓨처엠,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 3년 연속 등재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2026 지속 가능 경영 연례 보고서'에서 멤버로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은 1999년부터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성과와 위험요인 관리 수준 등을 종합해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를 실시하고,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글로벌 전기부품·장비 산업 내 상위 15%인 '멤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멤버'와 '인더스트리 무버'에, 2025년에는 '멤버'에 선정되었고 올해도 '멤버'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ESG 경영을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효율 개선 등을 추진 중이며, 텅스텐, 코발트 등 인권침해의 문제가 없다고 인정받은 책임광물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의 실행계획, 이행현황을 감독하는 등 책임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23 14:06:4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삼성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우리은행 제휴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 우리은행 이용 고객별 맞춤형 상품 삼성카드는 우리은행과 함께 제휴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우리은행 제휴카드는 지난해 7월 체결된 양사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드다. 우리은행 이용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춘 혜택으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은행 세이브(SAVE)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0.7%,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웨이브(WAVE) 삼성카드'는 할인점 연 1회 3만5000원 할인, 쇼핑업종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라이브(LIVE) 삼성카드'는 의료비 20%, 보험료 10% 할인을 선보인다. 또, '우리은행 와이드(WIDE) 삼성카드'는 여행 업종에서 연간 최대 6만원 할인 및 해외 이용 금액의 2% 포인트 적립을, '우리은행 드라이브(DRIVE) 삼성카드'는 리터당 최대 150원 주유할인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제휴카드 별 영화, 편의점,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디지털 콘텐츠 등 일상생활 영역 관련 혜택도 마련됐다. 우리은행 제휴 삼성카드 5종은 우리은행 창구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 전월 이용 실적, 혜택 대상 업종과 혜택 제공 횟수 등 세부적인 내용은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앱)과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성향에 맞춘 5종의 제휴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과의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혜택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러닝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 ◆ 연 최대 66만원 할인 혜택 KB국민카드는 23일 러너를 위한 특화 카드인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 러너들이 월 최대 5만5000원, 연 최대 6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러너블' 애플리케이션(앱) 내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이 할인된다. 스포츠 업종 이용 시에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업종은 5% 할인이 적용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2000원, 80만원 이상 5000원을 제공한다. 병원·약국 업종에서는 5%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 1만원이 적용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정기결제 이용 시 30% 할인도 적용해 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5000원, 80만원 이상 최대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마라톤 대회 선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 마라톤 카드'를 발급받고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라톤 대회 티켓 별도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근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KB 마라톤 카드'를 발급받고 1건 이상 이용할 경우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도 선보인다. KB 마라톤 카드의 실물 카드 연회비는 3만원이며, 모바일 단독 카드는 2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러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러너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정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품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4:06:12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순자산 1조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1조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천5백억원 늘어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설정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천억원 이상 유입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성과는 안정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3년 수익률은 46.09%~72.68%로 3개 빈티지에서 1위를 달성했다. 1년 수익률은 8.99%~16.18%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위험조정 성과 지표인 샤프 지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3년 평균 샤프 지수는 1.65로 집계돼 국내 출시된 전 빈티지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의 투자 환경에 최적화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LTCMA는 40년 이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해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변동성, 상관관계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국 성장주와 국내 채권을 중심으로 한 크로스 매칭 전략을 적용하며, 환노출 형태로 운용해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산투자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위험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과 국내 채권의 편입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금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면서 펀드 수익률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본부장은 "당사에서 자체 개발한 LTCMA와 글라이드패스 등 국내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토대로 위험 대비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며 "이를 통해 투자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TDF는 연금 투자에 적합한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장기 성과와 샤프 지수 등 위험조정 지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문에서 언급된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3 14:05: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코스피 변동성 활용 전략’ 유튜브 세미나 24일 개최

대신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코스피 변동성 활용 전략을 주제로 마켓 인사이트 라이브(MARKET INSIGHT LIVE)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2026년 상반기 코스피 밴드 전망치를 제시하고 향후 국내 증시 전망과 함께 변동성 국면에서의 투자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적인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사전 신청자에게는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접속 링크가 제공된다. 라이브 종료 이후에는 다시보기(URL)와 강연 자료도 전달된다. 세미나는 별도 신청 없이도 유튜브 '대신TV'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개인투자자들은 정보와 전략의 중요성을 더욱 체감하게 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복잡한 시장 환경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실제 투자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3 14:04:0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자산 선진화' 논의 막바지…남은 쟁점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규제 현실화를 위한 막판 논의가 활발하다. 금융당국은 정부안 마련에 앞서 5대 거래소가 참여하는 비공개 업계 간담회를 가졌고, 여당은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대한 최종 검토에 돌입한다. 이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입법 절차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권 컨소시엄 등이 주요 쟁점으로 남았다. 23일 금융위원회와 디지털자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5대 디지털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대표는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래소의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대주주의 지분율 제한, 외국인 거래 및 파생상품 취급 허용 등 규제 완화 방안 등 업계 현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4일에는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가 '디지털자산 기본법'의 최종안 마련에 앞서 전문가·법조계·디지털자산업계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26일에는 민병덕 민주당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개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대주주 지분 제한의 필요성 및 시장 여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부와 여당이 입법 논의를 서두르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여당안과 정부안이 어느 정도 일치를 이룬다면 이르면 오는 3월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본격적인 입법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요 쟁점은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은행 컨소시엄' 구성 등이다. '거래소의 지분 제한'은 개별 대주주의 최대 지분을 15~20%로 제한하는 방안이다. 이는 자본시장법상 대체거래소(ATS)와 은행 지주사의 지분 한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거래소의 공공적 성격을 감안해 지배구조를 분산한다는 의도다. 5대 거래소는 모두 비상장사인 만큼 해당 규제가 적용된다면 지배구조의 급변이 불가피하다. 특히 일부 거래소는 지분 교환이나 인수·합병 등으로 외연 확대에 힘써온 만큼, 대주주 지분율이 제한된다면 기존의 영업 전략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은행 컨소시엄'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1개 혹은 복수의 은행이 도합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게 하는 방안이다. 스테이블코인이 통화 가치와 연동된 만큼, 높은 내부통제 수준과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은행이 발행을 책임지도록 한다는 목표다. 은행 컨소시엄은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지만, 규모가 작은 업자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한다. 금융당국은 당초 스테이블코인 발행 활성화를 위해 자유로운 진입을 허용하자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오지급 사고로 업계의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은행 컨소시엄도 주요 의제로 다시 떠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허용, 파생상품 취급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 완화 여부도 주요한 안건이다. 앞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논의 과정에서는 파생상품 취급 허용, 외국인 투자자 거래 허용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관련 법령의 부재와 해외 거래소 대비 과도한 규제가 국내 거래소의 경쟁력 저하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서다. 다만 오지급 사고 이후 내부통제 강화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규제 완화 논의는 후순위로 밀려나는 상황이다. 한 디지털자산업계 관계자는 "내부통제를 이유로 지분을 제한하는 문제가 핵심 안건으로 부상하면서 다른 의제들은 뒤로 밀려났다"면서 "최근 디지털자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도 위축됐는데, 수입을 거래수수료에만 의존하는 거래소의 입장에서는 수익 다각화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23 14:02:3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증권 ETF, 연초 이후 101.7%…국내 ETF 수익률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증권 ETF'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 기준 'TIGER 증권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1.7%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37.8%) 63.9% 상회하는 성과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증권 업종은 국내 주식시장이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하면서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고, 증권사 고객예탁금은 100조 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월 대비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339% 증가한 62조3,000억 원을 기록하며, 거래대금 증가는 증권사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확대로 이어져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등 환원 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도 변화에 따른 주주환원 모멘텀과 실적 기반의 펀더멘털 개선이 맞물리며, 증권 업종에 대한 중장기적인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TIGER 증권 ETF'는 미래에셋증권(33.3%), 한국금융지주(22.3%)를 비롯해 국내 대표 증권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비중이 가장 높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비상장 혁신기업 지분 가치 반영에 따른 실적 개선과 추가 가치 재평가 기대감으로 올해 주가가 203.6% 상승하며, 코스피 상장 증권주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증권 업종은 한국 주식시장 리레이팅 국면에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이라며 "TIGER 증권 ETF는 국내 대표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 흐름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상품으로 증권 업종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3 14:02:3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이억원 "저축은행, 서민금융 역할 확립"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른 부실 위험, 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 대형사와 소형사 간 격차 확대 등 저축은행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구조적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단기 수익에 몰두하던 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경제와 지역사회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거점지역 단위에서 전국 단위까지 서민금융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저축은행 CEO·유관기관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축은행이 단기 수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와 저축은행업권,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금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금융공급 대상을 서민·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 ▲예대율 제도 개선을 통한 지방 경제 자금 흐름을 유도 ▲대형사에 걸맞은 자본 관리체계 구축 ▲사전 리스크관리를 통한 대형사 자산건전성 체계 고도화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유가증권 운용 규제 합리화, 여신비율 산정 기준에 중견기업 포함, 비수도권 대출 가중치 하향 등 방안을 마련하고, 대형 저축은행에 한해 독자적인 직불·선불전자지급수단(체크카드)의 취급도 허용한다. 또한 중·대형 저축은행의 법인·개인사업자 신용공여 한도를 인상하며, 비수도권 차주에는 한도를 추가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자산 5조원 이상의 대형 저축은행에는 은행 수준의 자본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FLC 자산건전성 분류기준을 도입해 미래상환능력에 따른 충당금 적립을 유도한다. 자산 1조원 이하의 저축은행에는 양호한 건전성을 전제로 외부감사인 수검 주기를 합리화해 부담을 완화한다. 선제적 자본확충과 배당 제한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하는 등 저축은행 업권의 리스크 관리 기반도 강화한다. 이날 이억원 위원장은 "저축은행이 대출뿐 아니라 혁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 등 자금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가증권 운용과 관련된 규제를 합리화하겠다"라며 "법령상의 금융공급 대상을 서민·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온투업 연계투자 허용, 사잇돌대출 상품 개편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지역경제에 대한 자금흐름이 촉진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여신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예대율 산정체계를 개선하겠다"라며 "일정 요건을 갖춘 대형 저축은행의 독자적 직불·선불전자지급수단 취급을 허용하고, 차주별 신용공여 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영업 영업행위와 관련된 규제도 대폭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산적 금융 전환 및 영업행위 규제 합리화를 위해 건전한 경영 기반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건전성·지배구조 규제를 규모에 부합하도록 단계적으로 정비하겠다"라며 "저축은행이 금융기관으로의 공공성과 책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에 대한 규율도 함께 정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저축은행 건전 발전방안'은 저축은행이 중장기적 건전성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입법·제도 개선 등 이번 과제들을 꼼꼼히 챙기고, 앞으로도 업계, 유관기관, 소비자와 함께 긴밀히 소통해 저축은행의 건전한 발전을 지속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23 14:00:5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KCGI자산운용, 목표수익 6% 달성 시 채권형 전환 ‘목표전환형6호’ 모집

KCGI자산운용이 'KCGI목표전환형6호[채권혼합]'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채권50% 이상, 주식 30% 이하에 투자하면서 목표수익률 6%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이며 모집기간은 27일까지다. KCGI자산운용은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매수 매도 시점을 판단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의 목표전환형 설정 요청이 많았다"고 6호 설정 배경을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목표전환형펀드 첫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목표전환형 펀드로 6천여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목표전환형 펀드의 붐을 이끌었다. 이 펀드는 주식부문에서 성장주와 가치주의 유연한 조정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하며 업종 및 종목 비중 관리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채권부문에서는 국채, 통안채, 우량 금융채와 회사채 등 우량 채권(채권AA- 이상, 전단채, CP A1이상)에 50% 이상을 투자해 변동성을 완충시킬 계획이다.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으로 운용되며 목표 수익률 6% 달성 이후에는 주식형 자산은 모두 매도하고 채권 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되고 투자등급도 5등급 (낮은위험)으로 변경된다. KCGI자산운용은 "주식부문에서 KCGI코리아 펀드의 운용 전략을 접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펀드는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모집 기간 이후에는 매수가 불가능한 단위형펀드이며 중도에 환매를 하더라도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자금 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판매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1.0% 이내, 총보수는 0.443%다. 하나은행, 부산은행,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신한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IM증권, KB증권, NH증권, SK증권, KCGI자산운용 등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각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3년 KCGI로 인수된 이후 사명을 바꾼 KCGI자산운용은 우수한 운용 성과와 체계적인 운용시스템을 인정받아 지난해 연기금 및 공제회, 보험사 등 20여개 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아울러 판매채널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리테일 판매규모가 크게 늘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3 14:00:2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