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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후디스 초유' 감사 이벤트 진행

일동후디스가 오는 17일까지 'Good bye 2023' 후디스 초유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고마운 분들께 초유 제품을 선물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일동후디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감사의 한마디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디스 초유의힘'과 '후디스 초유단백질'이 제공될 예정이다. '후디스 초유의힘'은 방어인자 IgG가 농축된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유와 면역영양소인 아연, 비타민D 등을 배합한 프리미엄 초유 영양 제품이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더해 우리 몸의 70%의 면역세포가 분포한 장을 위한 영양 설계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후디스 초유단백질'은 중장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식이다. 초유 단백과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포함하여 1회 섭취 시 삶은 계란 3개 분량의 단백질 20g 섭취가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초유 제품을 통해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까지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12 13:5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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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폐수 독성물질 기준치초과 '빈번'...처리지원팀 13일 출범

환경부가 이차전지 폐수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관련 업계·지자체의 폐수 처리 시 생태독성 허용기준을 넘기는 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민관합동 기술지원반'을 13일 발족할 예정이다.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의 경우 원료·소재 등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금속산화물, 산성 및 염기성(알칼리) 용액을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이 사용한다. 그 결과 미생물을 활용한 폐수처리공정의 효율이 저하되거나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생태독성 기준은 물벼룩에 대한 급성독성시험으로,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폐수배출시설 등이 대상이다. 환경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제조 분야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이라며 "지원반이 나서서 폐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진단과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또 "업계와 지자체(공공폐수처리시설)가 이차전지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하는 데 여러 가지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폐수 내 염분이 높아지는 경우 폐수처리공정 효율 저하 및 시설 부식 등이다. 기술지원반은 △생태독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총유기탄소, 금속류 등 수질오염물질별 법정 배출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공정 진단 △원활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유입처리 등을 위한 자문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기술지원 대상과 절차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기술지원반 운영과 병행하여 이차전지 제조 기업·협회 등과 함께 하는 소통 창구(협의체)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수처리 관련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수요에 더욱 부합하는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배출되는 폐수를 적정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지원반의 전문적인 진단과 자문을 통해 물환경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2 13:45: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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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BI, 중소기업 맞춤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 출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BI)가 중소형 오피스를 위한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페오스 C2450 S'는 중소기업 맞춤형 복합기 '도큐센터 SC2022'의 후속 제품이다. 우수한 출력 성능과 합리적인 편의 기능은 물론, 친환경적인 토너 및 전력 절약 기능까지 갖췄다. 빠른 속도와 출력 품질을 앞세웠다. 분당 최대 24매 출력이 가능하고, 양면 스캔도 컬러 기준 분당 50매에 달한다. LED 프린트 헤드와 독자 이미지 정합 제어 기술 'IReCT' 등으로 1200X2400dpi 초고정밀도 이미지를 재현한다. 편의성도 개선했다. 7인치 컬러 패널을 탑재해 쉽고 간편하게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프린팅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문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과 NFC 및 USB 드라이브 연결도 지원한다. 친환경성도 높였다. '3단계 토너 절약 기능'과 독자 기술 '수퍼 EA-에코(Super EA-Eco)' 토너를 사용했다. 한국후지필름BI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선보이는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 C2450 S'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으로,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린팅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Apeos)'의 A3 컬러 복합기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앞으로 더욱 폭넓은 범위의 기업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36: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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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SOR솔루션’ 개발 박차...복수 거래시장 환경 대응

코스콤이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복수 거래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SOR(Smart Order Routing)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SOR솔루션은 최선의 거래조건으로 투자자의 주문을 집행하는 '최선집행의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본시장법상 복수 거래시장 체제가 되면 증권사는 이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2025년 상반기 ATS의 출범이 예정되면서 각 증권사는 한국거래소와 ATS 중 더 유리한 조건의 거래시장을 결정해주는 SOR솔루션 도입이 불가피해졌다. 코스콤은 최선집행의무가 발생하는 이들 증권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콤은 SOR솔루션에 대한 개념검증(PoC)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대체거래소 설립이 가시화된 이후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는 증권사의 최선집행의무 준수를 위한 SOR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선집행에 대한 기준은 개별 증권사의 방침에 따라 ▲거래비용 우선 ▲가격 우선 ▲체결 가능성 우선 등 상이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코스콤은 공통의 SOR솔루션을 제공하되 그 기준은 개별 증권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집행 기준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솔루션을 통해 어떤 거래시장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정보와 관련 보고 및 통계자료를 관리하는 증적관리 기능을 제공해 최선집행에 대한 증권사의 고객 응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본부장은 "SOR솔루션의 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내에 베타버전 개발을 완료해 제품 시연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 공동의 숙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해 코스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2 13:16: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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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키움증권 유튜브서 ‘ACE ETF 활용한 2024년 투자법’ 전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3일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K'를 통해 2024년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을 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마케팅부장이 출연하는 이날 세미나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라이브로 진행된다. 김 부장은 '2024 글로벌 ETF 투자전략'이라는 주제에 맞춰 2024년 시장 전망과 함께 ACE ETF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2024년 시장 전망'으로,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전망한 뒤 관심 가질만한 투자처를 짚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식시장의 경우 빅테크 기업과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기업을 담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소개하는 식이다. 김 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현재 4종의 반도체 ETF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반도체 산업 내 4개 분야 분산투자 효과에 주목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추천 ETF로 꼽았다"며 "반도체 투자에서 분산 투자가 중요한 이유 외에도 채권시장 전망과 주목할 ETF 관련 내용도 준비돼 있어 투자자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순서인 '연금 ETF 투자전략'에서는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면 좋은 ACE ETF 상품 추천이 이어진다. 김 부장은 "월배당형 ETF로 매달 꾸준한 인컴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나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ETF 외에도 이달 상장을 앞둔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에 대한 설명을 전할 계획"이라며 "특히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연금계좌와 일반계좌 투자 시 나타나는 세율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집중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ACE 11월만기자동연장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형의 ETF인 만큼 상품에 대한 설명도 준비했다"며 "투자자들이 이번 키움증권 채널K 웨비나를 통해 상품의 특징은 물론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ACE ETF를 활용한 2024년 투자전략' 웨비나는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K'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2 13:15: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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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 ‘문화민주주의’의 후퇴 속 저무는 한 해

한 해가 저문다. 하지만 전년 대비 달라진 건 없다. 대통령이 바뀌었지만 지금도 윤석열은 대통령이다. 아직 3년 반이나 남았다. 희한하게도 유독 이 부분에서만 시간이 더디다. 느린 세월의 유속만큼 다양한 일들이 있었으나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있다. 바로 지난해 9월 UN총회에서의 '바이든 날리면' 의혹과 16번의 해외 순방 동안 약 600억원을 비용으로 지출했다는 것,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 등이다. 관계개선을 명분으로 한 일본에 대한 일관된 저자세와 과거사 '퍼주기' 정책도 상기할만한 장면이다. 이 중 '바이든 날리면'은 또다시 청각테스트를 해야만 하니 그냥 넘기자. '김건희 특검법'이 발의된 직후 발생한 윤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의 '명품백' 수수 사실도 지나가자. 수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지난 7월 두 번째 나토 순방에서조차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명품숍에 들릴 만큼 '명품'에 남다른 애착을 지닌 그다. 짚어봐야 할 것은 해외순방이다. 윤 대통령은 약 1년 반의 임기 동안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전 세계를 누볐다. 순방 비용은 올해 책정된 예산 249억원을 다 쓰고도 모자라 예비비 329억원까지 추가로 끌어 썼다. 같은 기간 이명박과 문재인 전 대통령도 비슷한 횟수로 해외에 나갔지만 순방비는 윤 대통령이 역대 최대다. 문제는 순방 효과다. 일각에선 막대한 경제 성과를 말하지만 많은 수가 '가계약'(양해각서, MOU)이다. 그 사이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65조원가량 줄었고, 윤 대통령이 진두지휘한 부산엑스포(2030세계박람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패하며 막을 내렸다. '잭팟' 운운하던 폴란드 방산수출도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그 외에도 많다. 외교적 성과가 거의 없거나 가성비가 최악이다. 하지만 정부와 여당의 외교 개념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이다. 지난해엔 1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가 있었다. 정부는 예방과 대비,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런데 12월 현재까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찾아볼 수 없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노동자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 씨 사건도 마찬가지다. 24살의 청년이 작업 중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으나 원청 기업 대표를 비롯해 관련자 중 실형을 선고받은 이는 아무도 없다. 언제나 그러했듯 대한민국엔 피해자만 있다. 작년이나 올해나 달라지지 않은 것은 또 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대치적 대북 상황, 물가상승과 성장률 둔화,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는 현재도 나아질 기미가 전혀 없다. 그만큼 올 한해 서민들의 삶은 버겁고도 퍽퍽했다. 미술계는 어떠했을까. 미술 시장의 침체를 빼면 1년 전과 대동소이하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이 다시 문체부 장관으로 컴백했다는 것과,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새롭게 선임돼 업무에 들어갔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이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광주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등 여러 국제행사가 의무적으로 치러졌으며 두 번째 한국을 찾은 프랜차이즈 아트페어인 영국의 '프리즈'는 또 한 번 '대박'을 터뜨리며 돈을 쓸어갔다. 하지만 지난해와 다를 바 없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위기에 있다. '땡윤 뉴스'의 부활은 5공 시대로의 회귀를 떠올리게 하고 언론사들에 대한 검찰의 빈번한 압수수색은 이제 새로운 뉴스거리도 아니게 됐다. 전문성 없는 '친윤 검사'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은 언론 장악을 위한 포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풍자한 전시에 참여한 예술인만 특정해 정부 지원금 수령 내역을 뒤지는가 하면 국회 전시 예정이었던 정치 풍자 미술 작품 기습 철거, 부마민주항쟁기념식에 가수 이랑 공연 배제 등 통제와 표현의 자유 침해는 이미 일상으로 들어와 있다. 그만큼 문화민주주의도 후퇴하고 있다. 그 후퇴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홍경한(미술평론가)

2023-12-12 13:14: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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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 12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커버드콜이란 주식 현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면 기초자산 하락 시에는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된다. 월평균 목표 분배율은 0.6% 수준이다. 특히 10년 이상 안정적인 성과 레코드를 가진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와 동일 전략으로 운용된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펀드는 2012년 설정 이후 벤치마크 대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하는 운용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래에셋의 대표 공모펀다. 공모펀드에 비해 매매가 자유로운 ETF 특성상 투자자들은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배당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TIGER 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배당주와 성장주를 모두 담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액티브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인컴흐름까지 더했다"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12 13:1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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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메탄 24% 저감 벼 첫 개발...인위적 조작없어 '더 친환경'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 벼 계통 '밀양360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벼에 원래 있었던 지에스3(GS3) 유전자를 도입해 메탄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결과라 주목된다. 벼 뿌리에서는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삼출물)을 배출하는데 GS3 유전자가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연구진은 확인한 바 있다.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9년 개발한 '밀양360호'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일미'에 '신동진'이 갖고 있는 GS3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다. '새일미' 재배에 비해 메탄이 약 16% 적게 발생하며, 여기서 비료를 50퍼센트 줄이면 메탄 감소 폭은 약 24%로 커진다. 일반적으로 비료를 50퍼센트 줄이면 수확량도 약 15~20% 감소하는데, '밀양360호'는 절반 수준인 7%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밀양360호'에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면 쓰러질 수 있으나 적게 줘서 재배하면 '삼광'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흰잎마름병과 도열병에도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쳐 클라이밋 체인지(Nature Climate Change)'(2023, IF=30.7)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오기원 농진청 논이용작물과 과장은 "벼 식물체의 유전자를 이용한 전통 육종으로 메탄을 줄인 연구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라며 "연구 결과의 가장 큰 의의는 온실가스 감축 이행점검 비용이나 추가적인 노동력 없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2 13:09:4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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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소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최고점…구매부터 사후서비스까지 호평

삼성전자가 디지털을 활용해 소비자 구매 경험 만족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평가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DCXI는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국표준협회가 9개 산업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구매 전과 구매 중, 구매 후 등 3개 단계에서 ▲정보 품질 ▲시스템 품질 ▲개인화 요인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조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가전 부문에서도 1위였다. 구매 전 단계는 물론 배송과 설치, 사용 정보 교육과 고객 지원 및 구매 후 단계까지도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비교하기' 기능을 도입하며 직관적인 구매 정보를 제공했으며, 연결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여왔다. ▲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목표치에 맞춰 기기를 자동 제어하며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제품 등록, 사용 설명서, 필터 구매 등 라벨 내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 QR' ▲'보이는 원격 상담'과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 등으로 방문 없이 원격으로 상담·조치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제품 구매와 사용, 관리 단계 전반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미국 환경청, 한국표준협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지속 획득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구매 단계별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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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과 장학사업 MOU…학부생에도 한국유학 지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인도네시아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본격화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주요 대학들과 장학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반둥공대 등과 협력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학부생 장학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종전에 운영하던 석박사 장학사업을 학부생까지 확대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매년 20명을 선발해 한국 유학을 지원한다. 미래산업과 경영 및 경제, 한국어와 한국학 등 전공자를 대상으로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와 한양대 방문학생으로 2학기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은 장학생에 등록금은 물론 월 100만원 학습지원비와 정착금 1인당 2000만원 등 장학금도 준다. 장학생간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잠재력이 높은 학생에는 석박사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보장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국립대의 Abdul Haris(압둘 하리스) 부총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의 파트너십이 학생들의 학업 뿐만 아니라 문화를 교류하는 글로벌 협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재단과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했고, 석박사 장학사업의 졸업생으로 참여한 Arifin Badrul(아리핀 바드룰)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업적 성취, 그리고 한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장학생으로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아세안 가교 역할을 할 미래인재 육성을 더 강화할 에정이다. CMK 아세안 스쿨이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한국인 리더를 육성 중, 내년에는 CMY 아카데미 센터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글로벌 리더도 육성한다. 2025년부터는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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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2023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 개최…파트너들과 동반 약속

현대트랜시스가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성과를 나누며 협력 의지를 다시금 결의했다. 현대트랜시스는 11일 '2023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매년 말 임직원과 파트너사 동반성장 담당자를 초청해 1년간 동반 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함께 수립해왔다. 올해에도 파트너사 100여곳이 참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PARTNer'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동반성장펀드를 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억원 늘려 운영하고, 매출액 1000억원 미만 파트너사에는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33곳 파트너사 해외 판로개척도 도왔다. 중소파트너사 21곳에는 데이터 바우처와 스마트공장 구축을 무상 지원하고 파트너사 임직원 3105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제공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성과 발표 이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보호 교육, 메인-맥케니(Mayne-McKenney) 한국지사 박건호 대표의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4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연중 파트너사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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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최우수 엔지니어 '그랜드마스터' 20명 선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최우수 엔지니어, '그랜드마스터'를 선발했다. 현대차는 최근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진행한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엔지니어 기술력을 제고하고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와 블루핸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는 최고 기술 인증 등급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준다. 이번 평가는 전국 하이테크 센터 61명과 블루핸즈 789명이 참여했다. 이중 1차 필기시험 합격자가 95명, 지난달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평가를 진행했다. 승용 부문은 고도화된 신기술 및 전동화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상용 부문은 각 평가 영역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상용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고자 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최종 20명을 그랜드마스터로 선발했다. 인증서와 메달, 현판과 명패 등을 제공하고, 블루핸즈 고객 라운지에도 특별 부착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들의 검증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서비스 기술 리더 확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더 많은 정비 인력들이 서비스 기술력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 연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합격자들에게는 기술 리더로서 자긍심을 증진하고 미래 기술에 대비할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2 13:0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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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지배구조 뜯어고친다…CEO 선임은 최소 3개월 전부터, 참호구축도 방치

-'은행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 마련 감독당국이 대대적인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거수기'로 전락했던 금융지주 이사회가 경영진을 견제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셀프연임', '참호구축' 등 그간 논란이 불거졌던 최고경영자(CEO) 선임과정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관리토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은행권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지주·은행(이하 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했다. 모범관행은 ▲사외이사 지원체계 구축 ▲CEO 선임 및 경영승계절차 개선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및 독립성 확보 ▲사외이사 평가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지배구조에 관한 30개 핵심원칙을 제시했다. 금감원 박충현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그간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은행의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이사회의 경영진 견제·감시 기능 미흡과 CEO 선임 및 경영승계 절차의 투명성·공정성 결여,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부족 등을 미흡한 점으로 꼽았다. 먼저 경영진과 이사회의 힘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에 대한 충실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전담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산하에 설치하고, 충분하고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 사외이사가 안건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도 강화한다. 기존 은행 경영진들이 참호구축을 할 수 없도록 이사회 임기와 구성도 원칙을 제시했다. 박 부원장보는 "현재는 획일적인 '2+1' 임기로 사외이사의 임기만료가 동일년도에 과도하게 집중됐고, 1년 마다 연임을 결정해 경영진과의 관계가 독립적일 수가 없다"며 "전문성과 다양성 목표를 반영해 주기적인 이사회 내 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기정책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이사회의 집합적 정합성 확보를 위해 역량진단표(Board Skill Matrix)를 작성하는 등 관리체계를 만들고, 장단기 이사회 승계계획도 세워야 한다. 사외이사에 대한 상시후보군을 적정 규모로 관리해 부적합자를 제외하고, 추천이 특정경로로 편중되지 않도록 상시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사외이사를 선임할 경우 사유와 추천자를 공시토록 했다. CEO 승계계획은 후보군 관리 및 육성부터 최종 선정까지를 포괄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박 부원장보는 "형식적인 승계계획은 마련돼 있지만 경영승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적 승계계획은 없다"며 "평가·검증 기간이 짧은 것은 물론 특히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금융지주 회장 등 CEO 선임은 최소 임기만료 3개월 전으로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을 명문화했다. 현재 다수 은행이 임기만료 2개월 전으로 해놨지만 당국 입장에서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며, 점진적으로 장기화할 방침이다. 외부후보군을 포함할 경우 자격요건, 추천 경로 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검증절차로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후보에게 불공평하지 않도록 했다. 상시후보군 관리는 미리 마련된 CEO 자격요건과 연계해 운영하고, 상시후보군에 없던 후보가 CEO 후보에 포함할 경우 추천자와 사유를 공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주가 자회사인 은행장 선임에 관여할 경우에도 법상 기구인 은행 임원추천위원회의 역할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금감원은 모범관행 최종안은 추후 지배구조에 관한 감독·검사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정기검사시 활용하는 경영실태평가(CAMEL-R)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2 12:09: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