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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키움증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사회적 가치 및 주주 환원에 앞장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고 있는 키움증권은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부터 교육·장학 지원, 지역사회 발전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 종합 'B+'등급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올해도 조직개편을 단행,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 1월 ESG 추진팀을 신설,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사내 사회공헌단 키움과나눔…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 키움증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12년 출범한 '키움과 나눔'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키움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으며, 사회적 약자 자립 지원이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키움과 나눔은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등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각 파트는 일회성 행사보다 지속적인 나눔을 추구한다. 청소년 파트는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여성의 일상생활 유지와 정서 발달 및 자립 지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 보육시설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퇴소 후에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문 봉사활동 및 기관 후원도 진행한다. 또 저소득 미혼모가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임신, 출산, 양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장애인 파트에서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장애인들의 육체·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실내 운동기구와 야외 그네, 트램펄린, 승합차 등을 지원했으며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성인발달장애인 지원 활동인 '키움앤조이 스쿨'은 조이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디자인 및 공예 등 개인 특성에 맞는(자폐, 강박 등) 구조화된 일상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대상으로 명절 음식, 급식, 생필품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등 집수리 활동 봉사와 노후 주변 환경 개선(벽화 그리기), 거주 공간 인테리어 비용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키움증권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전개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자립 희망을 키우고 있다. ◆금융교육, 후원금 지원 등 교육 지원 나서 금융교육, 후원금 지원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키움증권은 어린이들의 금융지식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초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2개 초등학교로 시작해 7개 초등학교와 연계하는 등 교육 횟수 및 학교와 학급수를 늘리고 있다. 감독원이 진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강사 연수에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금융교육 활성화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결연 학교와 학급수 확대로 더 많은 어린이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한국재무학회와 협약을 맺고 국내재무전공 박사과정 연구원들을 후원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달 12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한국재무학회와 박사과정 전업연구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증권은 키움후원기금을 설립하고, 매년 2억원씩 5년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키움후원기금으로 한국재무학회는 5년간 국내 재무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 환경이 개선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재무·금융 관련 연구 활성화와 학술세미나를 통한 최신 동향 파악 등 산학협력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활동 및 주주 환원 등 ESG 경영활동 강화 키움증권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사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차량을 도입해 왔다.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불필요한 에너지와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내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실시해 업무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태블릿PC 도입, PC의 노트북 전환 등 이동 가능한 기기를 지급하고 그룹웨어 모바일 연동 시스템과 문서 통합 솔루션 등을 도입해 회의, 보고 등 일상 업무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서 출력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키움증권은 에너지 사용 효율화 일환으로 사무실 적정온도를 관리하며, 점심시간 등기구 소등 등의 캠페인을 펼쳐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일조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주주 환원 강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취득한 자사주 209만5345주(발행주식의 7.99%)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매년 3분의 1씩 소각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목표 주주환원율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으로 유지하고,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한 관계자는 "1월에 신설한 ESG추진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ESG 경영과 활동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내일을 위한 키움과나눔"이라는 캠페인 주제에 맞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500명 돕기', 취약계층 금융교육 확대 등 브랜드 가치 제고와 사회공헌에 중점을 둔 ESG 활동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2024-04-01 15:19:0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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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새 얼굴] ④방경만 KT&G 대표이사

KT&G의 사령탑이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격 교체됐다. 2015년 백복인 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이다. KT&G는 지난달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제37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 사장은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분야를 두루 거치며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쌓아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회사의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신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략통'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특히 브랜드실장 재임 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에쎄 체인지'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본부장 재임 당시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진출 국가수를 4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크게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상 최초로 해외 궐련사업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또 총괄부문장으로서 해외 궐련의 직접사업 확대, 국내외 NGP사업 성장, 해외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진두지휘하며 3대 핵심사업(해외 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을 주도해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방 사장을 KT&G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로 보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도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반 성장시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주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방 사장은 글로벌 톱 티어로 나아가기 위해 차기 경영전략 'T·O·P(Trust, Origin, Professional)'를 제시했다. 적극적 소통으로 이해관계자 신뢰(Trust)를 제고하고,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서 근원(Origin) 경쟁력을 확보하며, 성과와 성장을 위해 글로벌 전문성(Professional)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방 사장은 KT&G의 수익성 제고를 풀어나가야 한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5조8724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16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지난 2015년부터 동결 중인 담배 가격에 더해 각종 규제로 국내 흡연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 방 사장은 2027년까지 4조원을 투입해 궐련 수출, NGP(전자담배),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연간 10조원 매출액 달성을 위한 회사 비전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KT&G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궐련 매출 제고를 위해 기존 주력 시장인 중동과 독립국가연합 지역을 기반으로 시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KT&G의 해외 담배 판매량은 궐련과 전자담배(NGP) 합산 시 613.9억 개비로 국내 판매량(463.7억 개비)을 앞선 상태다.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사내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받는 방 사장이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 시점이다.

2024-04-01 15:1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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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대부중개플랫폼 법규 위반 엄중 조치

금융감독원이 허위 과장광고를 일삼고 고객 개인정보관리가 미흡한 대부중개플랫폼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1일 서울시·서울경찰청·금융보안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에 대한 불법행위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금감원, 금융보안원의 IT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플랫폼의 고객 데이터 종류, 데이터 제공 내역, 해킹 여부 등 고객 정보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대출스타대부중개 ▲대출24대부중개 ▲바른금리대부중개 ▲이지론대부중개 ▲대출모아대부중개 5개사였다. 점검 결과 2개 대부중개업자는 자체 운영하는 대부중개플랫폼을 광고하기 위해 '조건 없이 대출가능' 등 허위·과장 광고를 게시했다. 또 대부업자 동의 없이 광고를 무단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4개 대부중개업자는 상호·등록번호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최초 화면에 게시해야 할 소비자 보호 의무 표시사항을 게재하지 않았다. 대부중개업자는 대부업체 상호, 등록번호 표시 등 대부업 광고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해당 위반업체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지 않는 등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통제체계가 부실한 곳도 적발됐다. 이에 합동점검반은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는 즉시 삭제하는 등 개인정보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하고, 개인정보 암호화 등 개인정보 이용·관리 절차를 마련해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대부분 중개업자는 1인이 운영하는 영세업체로 고객 안전을 위한 전산시스템 관리체계가 미흡한 사실도 드러났다. 전산업무 자체 전문인력을 보유하지 않거나, 전산시스템 관리를 영세한 외부업체에 구두 계약만으로 위탁한 곳도 있었다. 합동점검반은 전산시스템 보안을 확보하고, 업무 위탁에 따른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위탁 사항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명시해 서면계약을 체결해 관리하도록 감독했다. 금감원은 "5개사, 총 10건의 대부업자 위규사항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온라인 대부중개플랫폼이 고객정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정보보안 관련 필수 사항을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5:12: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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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지율, 범야권 우위 구도… 투표 전 반전 없을까

4·10 총선을 9일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및 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구도가 잡힌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론조사의 경우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조사도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정당지지도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내린 35.4%, 민주당은 0.3%포인트 오른 43.1%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7.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개혁신당 4.5%, 새로운미래 3.6%, 자유통일당 2.7%, 진보당 1.6%, 녹색정의당 1.4% 순이다. 정당지지도 추이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2월5주차 조사(46.7%)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 35.4%에 이르렀다. 반면 민주당은 2월5주차 조사(39.1%) 이후 횡보를 했지만, 수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현재 43.1%를 기록했다. 아울러 양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된 것은 지난 1월4주(국민의힘 36.6%, 민주당 44.9%) 이후 2개월 만이다. 또 리얼미터에서 같은 기간 조사한 비례정당 투표의향을 살펴보면 범민주 우위 구도가 굳어진 것을 알 수 있다.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30.2%, 조국혁신당은 1.8%포인트 상승한 29.5%, 더불어민주연합은 1.1%포인트 하락한 19%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이 국민의미래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을 합치면 48.5%가 된다. 비례정당 투표 의향에서도 여권과 야권의 지지도가 18.3%포인트 차이로 벌어진 셈이다. 한편 지난달 30일에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37%)이 민주당(2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는 정당지지도 조사에 조국혁신당(23%)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지지율을 나눠 가진 형태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의 경우 3월1주차 조사(6%)에 비해 6%포인트 올랐다. 이외에 정당지지도는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1%, 녹색정의당 1% 순이었다. 이에 대해 갤럽은 "조국혁신당은 제3지대가 아닌 민주당 연대 정당으로서의 위상을 지닌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핵심 지지 기반을 공유하며, 민주당 지지자 셋 중 한명은 투표 의향을 볼 때 비례대표 정당으로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당(국민의힘·민주당) 격차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3월 조국혁신당 등장과 함게 범야권이 확장·급변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결국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즉 범민주로 분류할 수 있는 정당이 여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4·10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갤럽의 22대 총선 성격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현 정부 지원, 여당 다수 당선' 응답 비율은 40%, '정부 견제, 야당 다수 당선'은 49%였다. 갤럽에 따르면 이같은 흐름은 1년간 구도 반전 없이 계속돼 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정평가가 최근 20주 동안 꾸준히 50~60%대를 오가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아직 본투표까지는 9일이 남은 상황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개혁의 추진 근거와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민주당 일부 후보들이 논란에 휩싸이며 반전의 계기를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 집권여당은 위기에 처해 있으므로 반전을 시도할 것 같고, 민주당은 악재가 있음에도 대처를 않는 것 같다"면서 "민주당은 양문석 부동산 대출 문제나 김준혁 막말 등 민감한 문제에 수수방관하는 모양새인데, 이게 중도층에게 어떤 반감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29일 무선(97%)·유선(3%) RDD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을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자체 조사로 지난달 26~28일 이동통신 3사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4-01 14:59: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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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공약 비교②] 소상공인 매출·보호·재기 지원 '3黨3色' 공약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대유행이 끝난 후 치러지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매출과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아우성이 크게 들린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 이후에도 고물가와 고금리로 내수시장이 얼어붙으며, '제2의 빙하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각 정당들은 소상공인의 매출·보호·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패키지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표를 노리고 있다. ◆소상공인 매출·경영 지원 이구동성 각 정당들은 소상공인의 매출과 경영을 지원하는 공약을 먼저 내세웠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보증 및 정책자금은 2배 상향에 총 28조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전자금과 대환보증 원리금 상환 기간을 2배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10조원으로 확대발행하고 소상공인 점포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액의 50%를 소득공제하는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과 비슷하게 소상공인과 장영업자의 대출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정책자금을 2배로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등 금융정책을 확대하는 공약을 내놨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특화된 장기·분할 상환 대출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특히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신설을 추진하고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상시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녹색정의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상품을 판매하는 '배달플랫폼'을 조성하고 판매자-기사-소비자가 상생하는 '공정배달료'를 산정해 쇼핑하기 좋은 마을상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배달플랫폼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초기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결제 수수료 제도에서 자영업자의 교섭권을 강화하고 체크카드의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하겠다는 것도 특징이다. ◆소상공인 육성·보호 방안에선 각론 소상공인 육성과 보호에 관련한 분야에선 국민의힘은 소상공인의 자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반면, 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은 취약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공약들을 다수 내놨다. 국민의힘은 '로컬크리에이터'를 본격 육성해 지역의 상권을 선도하고 지역 대학에 관련 학과를 신설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또한, 준비된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신산업창업사관학교로의 입학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자체 컨텐츠를 강화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신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민주당은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전문은행을 설립해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전용 내일채움공제로 이들의 자산 형성을 돕겠다고도 했다. 이밖에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임대료 연체와 계약갱신 거절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임대인이 관리비로 임대료를 인상하는 꼼수를 방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녹색정의당은 핵심 골자는 한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채탕감'이다. 녹색정의당은 긴급금융회생기금 30조원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부채 100조원을 매입하겠다고 했다. 또한 골목형 상권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일제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최저임금을 보조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임대료 관련 공약에선 임대료 상한제를 도입하고 임대료 연체이자 제한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 회복·재기도 주요 이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회복과 재기를 돕는 것도 각 정당의 주요 관심사였다. 국민의힘은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은 채무 조정 차주의 공공정보 등재기간의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폐업을 지원하고 이들의 재도전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 가입과 공제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들의 친환경 기술 교육을 위해 카센터에서의 친환경자동차 정비에 대한 기술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아프면 소득을 보전하면서 쉴 수 있도록 하는 상병수당을 도입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회복을 돕겠다고 했다.

2024-04-01 14:54:28 박태홍 기자 2024-04-01 14:54:28 김현정 기자 2024-04-01 14:54:28 안승진 기자
[기자수첩] 넷플릭스가 거대해질수록 그림자도 커진다

글로벌 OTT가 쏘아올린 공이 국내 방송·제작사의 위기로 돌아왔다.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막대한 자본금을 투입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반면, 국내 제작사와 방송사들은 이들이 끌어올려놓은 제작비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 거래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사와 제작사는 제작비 내역 중 단가를 하향 조정할 필요성 있는 항목으로 '배우 출연료'를 지적했다. 최근 드라마 회당 제작비는 15~3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드라마 회당 제작비 5~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국내 방송사 중에는 SBS가 드라마 제작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회당 15억원이 최대치다. 이에 반해 넷플릭스 시리즈 회당 제작비는 30억원을 훌쩍 넘는다. 제작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출연료다. 과거 회당 1억원 수준인 출연료가 크게는 8억원까지 상승하다보니 배우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늘어나는 제작비와 배우 출연료로 인해 기존 방송사와 제작사들의 상황은 점점 더 열악해지고 있다. 배우들의 높아진 출연료를 맞춰줄 수 없는데다 국내 방송 광고 시장까지 축소되면서 드라마 편성까지 줄어든 상황. 이에 방송 ·제작사에 투자가 줄어들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연간 드라마 제작 건수는 2022년 141편에서 지난해 125편으로 역성장했다. 올해는 이보다 더 줄어들어 100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드라마 제작이 줄면서 조연, 단역 배우들은 설 자리도 잃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향후 4년간 한국에 약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중 이익을 내고 있는 곳이 전무한 상황에서 넷플릭스의 국내 투자 확대가 방송·제작사와 OTT 시장에 악순환을 가져온 것은 아닌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게다가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면 제작비의 110%를 주고, 지적재산권(IP)을 독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작비는 지급하되 향후 콘텐츠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모두 넷플릭스가 가져가는 식이다. 정부는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의 높아진 부담감에 대응 마련에 나섰다. 단순한 탁산공론이 아닌, 제작비와 출연료 급등 문제 등 업계 전체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상황 진단이 필요하다.

2024-04-01 14:5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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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원가혁신 TF 구성…2년 내 30% 절감 목표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는 오창 본사에서 진행된 2분기 조회식을 통해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Cost down, Change up'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 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한 임직원들에게 절감액의 상당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연초에 수립했던 가족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의 KPI(핵심성과지표)를 대폭 수정해 원가절감 등 혁신 지표를 대폭 반영해 재수립하고 있다. 혁신지표 달성 여부가 연말 사장단 및 임원 인사의 주요 잣대가 될 전망이다. 에코프로가 대대적인 원가 절감에 착수한 건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하락으로 초래된 경영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원가 절감 목표액을 주요 KPI로 설정하고 이를 평가 및 성과급 지표로 활용키로 한 건 구호성이 아닌 실행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층의 강력한 의중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도전, 신뢰, 변화와 혁신의 에코프로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조회사를 통해 "혁신은 고객과 시장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고객 앞에 좀 더 겸손하고 고객이 지적하는 문제점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혁신의 문이 열린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전 임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업과 기술, 제품은 물론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내부 심사를 진행한다. 사무직은 '기술전문가 제도', 운영직은 '기술명인 제도'를 도입해 혁신 마인드를 갖춘 직원들을 우대하는 인사 제도 개편도 검토 중이다. 생성형 AI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피할 수 없는 과제로 보고 기업형 GPT 등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조회사 말미에 "혁신의 성과는 철저하게 혁신한 분들에게만 돌려드리기 위해 이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1 14:45: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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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 '규제샌드박스 승인'···초급속 충전 서비스 나서

스탠다드에너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LPG 충전소에서 바나듐이온배터리(VIB) 에너지저장시설(ESS)를 활용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 서비스에 나선다. 국내 LPG충전소에 ESS를 설치하는 첫 사례다. 1일 스탠다드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3월29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LPG 충전소 내 바나듐이온배터리 활용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실증" 건에 대한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설치 대상 LPG충전소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E1 의왕오렌지충전소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스탠다드에너지와 E1 양사는 LPG충전소에 VIB ESS 기반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E1에 VIB ESS를 공급하고, E1은 LPG 충전소에서 20분 이내에 전기차 완충이 가능한 ESS 연계형 전기차 초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액화석유가스법)에 따르면 LPG 충전소 내 ESS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시설의 구축이 불가능했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LPG충전소에서 기존 ESS의 경우 발화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VIB ESS는 이를 극복한 최초의 사례라는 설명이다. 또한 VIB ESS를 활용해 부족한 전력공급을 해결하는 등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영업용 전기 차량은 수익성을 위해서 완속 충전을 할 수 없어 짧은 시간에 초급속 충전을 해야한다. 15분만에 완충을 위한 300kW(킬로와트) 출력의 초급속 충전을 해야하는 경우 약 1000가구가 동시에 쓸 전기량이 필요하게 되므로, VIB ESS를 활용하면 전력망 증설 없이도 초급속 충전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번 규제샌드박스는 급속충전기 설치 예정인 장소 중 가장 안전에 민감한 LPG 충전소에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ESS 설치와 관련된 안전성 논란을 잠재울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에너지 김부기 대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려면 충전 불편을 해소해야 하고, 여기에 최적의 솔루션이 VIB ESS"라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ESS 시장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4-01 14:45: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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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고객 서비스 강화…'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 출시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토요타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정기 점검 시 렉서스·토요타 브랜드 차량의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확대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은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출고 차량으로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에 따른 1년 또는 2만㎞의 추가 보증 기간이 끝난 후에도 매년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는 경우 차량 출고일로부터 최대 10년 또는 20만㎞(선도래 조건) 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의 일반보증 기간이 각각 4년과 3년(모두 10만㎞ 이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년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경우 보증 기간이 2.5~3배 이상으로 늘어나 고객들은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단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 출고 차량이더라도 스포츠카와 전기차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우리 브랜드의 높은 내구성과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고객들이 오랜 기간 걱정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4-01 14:4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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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함운경 "윤 대통령, 정치에서 손 떼고 탈당하라"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촉구했다. 함운경 후보는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직후 자신의 SNS에 '오늘 대담을 들으면서'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며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라"고 쓴소리를 했다. 함 후보는 "지난달 29일 저를 비롯한 11명의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며 "손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서 정치적 판단과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에게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런데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였다.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냐. 저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대할 바가 없다"고 한탄했다. 함 후보는 "따라서 윤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 달라"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집단행동이 아닌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하는 게 마땅하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2024-04-01 14:44: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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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참가자 모집…청소년 미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기아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첨단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기아가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으로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기관 기술 체험 등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차수와 모집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전년보다 8회 증가한 총 20회를 운영하며 참가 인원은 전년 대비 245명 증가한 600명을 모집한다. 진로 체험의 기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중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기아 360'을 견학하는 기아 거점 투어 프로그램을 편성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참가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학급별 단체 접수를 받는다. 학급 당 최대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지방 및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선발한다. 기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스스로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4:4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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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개월 연속 플러스… 10개월째 무역흑자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무역수지는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등 IT 품목 이 수출 우상향을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했음에도 전년대비 3.1% 증가한 56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는 작년 10월 이후 6개월 연속 이어졌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9.9% 증가한 25억1000만달러다. 수출 우상향을 이끈 건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 4개 IT 품목이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7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고, 4개 IT 품목 수출은 2022년 3월 이후 24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5.7% 증가한 117억달러다. 이는 2022년 6월(123억달러)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이다. 디스플레이(+16.2%), 컴퓨터(SSD, +24.5%) 수출도 각각 8개월, 3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선통신기기 수출(+5.5%)은 3개월간 이어진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플러스 전환했다. 선박 수출은 102.1% 증가하며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었고, 바이오헬스(+10.0%) 수출도 5개월 연속 늘었다. 석유제품(+3.1%) 수출은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다만, 조업일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5.0%)와 일반기계(-10.0%)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양대 수출국인 미국, 중국을 비롯해 중남미 등 3개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에 올랐다. 대중 수출은 105억2000만달러, 대미 수출은 109억1000만달러로 각각 전년 동월보다 0.4%, 11.6% 증가했다. 대 미국 수출이 대 중국 수출을 넘어선 건 작년 12월 이후 3번째다. 대중남미 수출도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3월 수입액은 522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따라 원유(-12.8%), 가스(-37.4%), 석탄(-40.5%) 등 3대 에너지 수입액이 108억8000만달러로 24.4% 감소하며 전체 수입액을 끌어내렸다. 비 에너지 제품 수입액은 414억달러로 같은 기간 8.5% 줄었다. 이에 따라 3월 무역수지는 4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다. 한편, 3월까지 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1637억달러,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반도체(+50.7%), 자동차(+2.7%), 일반기계(+0.9%), 석유제품(+3.8%), 선박(+64.3%) 등 10개 품목이 증가했다. 무역흑자는 전년대비 318억달러 많은 90억달러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우리 수출은 2월 설연휴, 3월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흐름을 이어나갔고, 1분기 무역수지는 전년대비 300억달러 이상 개선되며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에도 반도체 등 IT 품목과 선박 수출 증가, 작년부터 이어온 자동차와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수출 우상향 흐름과 흑자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01 14:38: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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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담화에, 野 "2천명 집착 불통정권"·與 "숫자 매몰될 문제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2000명 정원 증원 필요성과 의료개혁 완수 등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2000명에 집착된 불통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수도권 후보의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1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없이,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하는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의 모습 그대로"라며 "대통령과 정부는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고집과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전향적 태도 변화로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으나,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였다"며 "강서 보궐선거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의대증원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더니,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을 덮기 위해서 설 명절 직전에 파격적인 숫자를 발표하고, 의료계 반발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사태를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란 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지금의 정부는 의료대란을 더욱 조장하고, 의료계를 악마화하면서 환자와의 불신을, 그리고 갈등을 불러일으키더니, 이제는 환자와 의료현장의 아우성도 외면한 채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들은 언제까지 의료대란의 고통 속에 아플까봐 불안에 떨어야 하나"라며 "정부와 의료계의 협의로는 국민적 공감을 얻기 어려운바, 여야는 물론 사회 각계가 함께 참여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이 이뤄질 수 있는 대타협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들은 소통하는 정부, 합리적인 정부, 실력있는 정부, 실수하면 과감히 사과할 수 있는 정부를 원하고 있다"며 "기존 질서를 뒤집으면서까지 혼란을 초래하는 정부, 선거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남구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남구살리기' 지원 유세에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의사 증원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 반드시 해내야 할 정책"이라며 "다만,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기 때문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우리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서 정부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렸다"며 "다수 국민들은 정말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계시고, 지금의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라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국민이 원하는 그 방향대로 정부가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정부여당으로서 함께 그 노력을 같이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운경 국민의힘 마포을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해달라"며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이라면 이 나라 최고의 정치 지도자"라며 "정치 지도자라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했다. 함 후보는 "말로는 의료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나"라며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길 정중하게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2024-04-01 14:37:0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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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난해 당기순익 689억원…첫 흑자 전환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말 '첫 배당'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2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 첫 배당을 실시했다. 설계사 수는 2만2609명으로 설계사 정착률과 함께 GA업계 1위다. 한화생명 역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에 힘 입어 지난해 신계약 APE 전년 대비 52% 상승했다.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114%로 대폭 증가해 작년 한 해만 신계약 CSM 2조5000억원 달성을 기록했다. GA영업의 근간인 FP들의 소득도 성장하고 있다. 제판분리 직전인 2020년 4221만원에서 2023년에는 6942만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7139만원까지 올랐다. 3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했다. 1억원 이상도 전체 FP의 22.8%에 이른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효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에게 최고·최적의 상품을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했고 영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오렌지트리·터치를 개발했다"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FP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루는 배경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4-01 14:34:3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