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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수도권 미분양 물량 연초 대비 37% 감소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개월째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 미분양 물량도 연초 대비 3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데다 신규 분양 공급이 줄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차선책으로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iH(인천도시공사)가 10월 무순위(사후)로 공급한 청라웰카운티 19단지(2차)는 2,1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준공된 아파트로 현 상태 그대로 계약하는 조건이지만, 최초 분양 당시의 분양가격 공급 및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신규 공공분양의 경우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iH에서 9월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총 1,458세대 공급에 16,697건의 청약이 접수되었고, 국민주택 1순위 평균경쟁률은 20.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공급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 전국적인 인허가와 착공 실적의 감소 등으로 향후 분양 시장에 나올 아파트 공급 물량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민간 분양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공공분양에 지속적으로 수요자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iH는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및 인허가 인센티브 등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향후 공사에서 공급 예정인 검단신도시를 비롯하여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검토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 주거안정을 실현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0-31 09:51: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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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 신안군 암태-추포 노둣길 제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추포대교 건설로 사용하지 않는 옛 노둣길의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둣길은 연륙교가 없는 섬의 유일한 출입구로서 암태도와 추포도를 잇는 노둣길의 역사는 3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2.5km의 국내 최장길이의 징검다리 노둣길을 손수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길을 만든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둣길 옆으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해수소통의 단절로 주변 갯벌의 환경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갯벌의 퇴적량이 급증하여 고도가 높아지며 칠게와 낙지 등 갯벌수산물들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생물다양성 훼손의 문제가 발생했다. 신안군은 갯벌생태계 회복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2021년 추포대교 개통과 동시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에 착수, 막힌 해수유통을 해소하기 위해 노둣길 철거를 우선하였다. 노둣길 철거가 완료된 지 약 3개월이 되어가는 현재, 과퇴적된 갯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원활한 해수유통에 따라서 원래의 상태로 회귀하고 있다. 과거 선조들의 노둣길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이다. 또한 갯벌의 최상위 포식자인 낙지와 낙지의 먹이인 칠게, 갯벌의 정화자인 짱뚱어도 돌아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블루카본인 갯벌은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모두가 지켜나가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다"라면서 "신안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등재를 견인했듯이 암태-추포 갯벌생태계의 성공적인 복원을 통해 갯벌복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의 암태-추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갯벌의 회복을 확인하는 모니터링과 노둣길 복원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시설과 탐방시설의 조성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3-10-31 09:51:0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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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개최

화성시와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29일 동탄 타임테라스 썬큰공원에서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32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소상공인 우수물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해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 마술 공연, 분장패션쇼,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제1회 화성시 소상공인의 날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금리 및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화성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화성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단체로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3-10-31 09:48: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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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송도 해양2중, 해양3고 신설 공동투자심사 통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대전에서 열린 2023년 정기 2차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에 의뢰한 2개교가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해양2중, 해양3고 2개교이며 2027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송도지역 고등학교는 2013년 연송고 개교 이후 10년 만에 신설승인을 받은 첨단1고에 이어 해양3고 신설로 지역주민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그동안 고등학교가 없던 6·8공구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도 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학급당 인원이 높은 중학교의 추가 신설을 통해 기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공동주택 입주로 유입되는 학생의 배치 여건 개선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올해 총 5개교의 승인을 받았으며, 기 승인된 3교를 포함하면 ▲유 1교(아라5유) ▲초 2교(해양3초, 아라5초) ▲중 3교(해양4중, 아라3중, 해양2중) ▲고 2교(첨단1고, 해양3고) 등 총 8개교의 설립 추진으로 학생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송도지역의 적절한 학교 배치와 안전한 통학 여건이 확보될 전망이다. 해양2중은 송도동 396-9에 37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1,014명 규모로, 해양3고는 송도동 313-13에 31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847명 규모로 개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승인으로 학군 내 원거리 통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문제를 해소해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10-31 09:4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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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 반려인 2만 명 찾아

고양시는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 열렸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펫티켓 퀴즈, 독스포츠 대회, 기다려기다려 대회, '2023 펫츠런 행사'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되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6개 봉사 단체가 반려견 미용 서비스, 유기견 입양 캠페인, 길고양이 인식 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반려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되었다. 반려동물과의 출생과 입양,이별까지의 생애 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동물교감북 만들기 프로그램,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곤충 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를 위한 학술제도 열렸다. 28일 일산동구청에서는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의 학술제가 열렸고 대학교수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사람이 반려 동물과 교감하며 생활 속에서 치유 받는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주셨다.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양시 반려인의 염원인 국립 동물교감치유 파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44: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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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월 28일 풍양면 설레임팜 치유정원에서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팜파티는 풍양면에서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설레임팜 농장에서 '할로윈 팜파티'란 주제로 ▲사탕받기 챌린지 게임 ▲설레임팜 상품받기 더 퀴즈쇼 ▲농가 음식 즐기기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비자와 농가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 형성으로 지속적 구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활동, 도농 교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1 09:42: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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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도시포럼' 양일 간 열린다...도시의 미래 논의

10월 30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국내외 경제, 공간, 문화, 교통 분야의 도시 문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과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에 열린 문화 세션에서는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이라는 소주제로 문화계 인사와 한국문화 전문가가 산업적 관점에서의 문화 육성과 도시 성장의 관계를 논의한다. 31일에 진행되는 경제 세션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경제'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미래 첨단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의료·인공지능 산업 등 경쟁력과 생존력을 갖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의 경제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교통 세션은 '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차원의 도시 교통망 설계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현재 교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공간 세션이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도시 계획'을 소주제로 도시 모델의 미래를 그려본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한 미래도시 공간 설계 예시와 세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도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도시포럼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이번 포럼이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국제 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정책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감염병(펜데믹), 기후변화 등 각종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2023-10-31 09:41: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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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국회방문 "핵심사업 국비확보 위해 전방위적 노력 다할 것”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은 이날 지역현안사업과 밀접한 국회 상임위원회 의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협조를 구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문화체육관광위 김승수 의원 ▲행정안전위 박성민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홍석준 의원 ▲환경노동위 김형동 의원 ▲국토교통위 김두관 의원을 만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추가 반영돼야 할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공을 들였다. 주 시장이 예산확보를 노력 중인 주요 사업은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56억원) ▲양성자 가속기 성능 확장 사업(50억원) ▲현곡 소현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45억원) ▲외동 녹동~문산 간 국도 4차로 확장(199억원) 등 이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 개발 및 실증(56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30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12억원) ▲신라문화단지 조성사업(10억원) ▲경주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5억원) ▲SMR 혁신제조기술 지원센터 설립(2억원)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예산안에 지역예산과 신규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행정력을 집중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1 09:41:0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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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관심 확대

DL이앤씨가 올해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최다에 이어 전국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하는 모습이다. 3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1순위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어서 지난 24일 진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건수다. DL이앤씨는 계약에서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 아산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총 893가구가 지난 4월 100% 계약된데 이어 경기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역시 8월에 총 800가구가 완판된 것. 상황이 이렇자 현재 전북 군산시 일원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계약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단지는 지난 10월25일 기준 호갱노노에서 구암동 월간 방문자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DL이앤씨는 군산의 경우 'e편한세상'이 대장주 아파트 브랜드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최근의 청약 흥행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군산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단지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2018년 11월 입주)'로 나타났다. 단지의 3.3㎡당 매매가는 1306만원으로 9월 군산시 평균 매매가 588만원의 2배 이상 높다. 디오션시티 일원에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800가구)' 등 총 2,0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위치한 군산의 경우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얼마 남지 않은 잔여 세대가 곧 완판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34: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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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하이엔드 아파트 선호도 1위

DL이앤씨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올해 최고가 임대료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64㎡(47층)가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 임대료(월세 기준)며 2년 전에 비해 월세가 1800만원 오른 가격이다. DL이앤씨는 올해 서울에서 월세 기준 2000만원 이상 아파트 임대차 계약 27건 중에 무려 11건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매매가 또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 198㎡가 95억원에 팔린 데 이어 한 달만에 99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종전 거래가(55억2000만원) 대비 70% 이상 오른 가격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의 독보적 가치와 위상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평가에서도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0∼50대 남녀 1만71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41.7%가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남녀 성별 상관없이 전 연령대에서 선호를 받으며 3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역세권, 학군 등 전통적인 부동산 평가 지표를 넘어 지역의 변화를 주도하고 서울 부촌의 지도를 바꾼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최고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34: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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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지난 10월 30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 이강용 교수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과제 대상지(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의 활용방안과 유휴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고양시에는 아직 없는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저이용 공간의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미수 의원은 "국내·외의 다양한 유휴공간 벤치마킹 사례 등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상황과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활용방안을 도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하여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10-31 09:3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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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성공적인 피날레

전라남도 나주시의 첫 통합축제로 개최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가 열흘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전당을 방불케 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연일 선보이면서 열흘 간 누적 방문객 27만명을 기록하며 나주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평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나주시립합창단·국악단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통합축제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산강에서 보낸 10일'이라는 부제로 마한, 고려, 조선, 근대로 이어지는 2천년의 유구한 역사문화도시인 나주만의 볼거리, 즐길(체험)거리, 먹거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선보였다. 특히 나주가 시대별로 가장 번영했던 장면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로 창작해 축제 기간 하루도 쉬지 않고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 54척 조운선이 영산강을 힘차게 가르는 개막 퍼포먼스와 3차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는 이번 축제 최대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산물을 가득 싣고 만선의 기쁨을 누리며 강을 가로질러 도착하는 모습을 재현한 조운선 퍼포먼스는 서남권 물류의 중심지였던 영산포의 부활, 살아있는 강이자 바다로 나주의 번영을 이끈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했다. 왕건과 버들낭자의 첫 만남을 그린 창작뮤지컬 '왕건과 장화왕후'를 비롯해'마한소도제', 미디어아트 '영산강 아리랑', '천연염색패션쇼', '왕건-견훤 원한 굿풀이', '홍어장수 문순득 표류기', 전통춤·연희 '나주목관부무', 근대무용 '나주시내 딴스홀', '나주학생항일운동 현대무용' 등 각종 무대공연은 향후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콘텐츠로 발전 가능성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전야제 K-POP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합창단 K-판, 전북도립국악원 '진경', 국립남도국악원, 오페라 갈라(나주여 승리하라), 체코세베라첵 청소년 합창단, 서울패밀리 목비(영산강 찬가), 가수 변진섭 등 각종 초청·축하 공연도 관람객들에게 연일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개막식 반남면 주민들의 마한 행진 퍼레이드를 비롯해 매일 낮 시간대 주무대에 오른 나주시민예술단, 빛가람 어린이 바이올린·오카리나 연주단, 시민오케스트라 등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풍성함을 더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별적, 산발적으로 각기 진행됐던 군소 축제·행사를 하나로 묶어 시도한 나주의 첫 '통합축제'였다는 점이다. 통합축제는 마한문화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나주농업페스타, 영산강국제설치미술제, 영산강전국요리경연대회, 시민의 날 기념식 등을 통합하거나 연계해 개최됐다. 이 중 나주농업페스타의 경우 지역 농업인이 주객이 됐던 기존 모습과는 달리 통합축제와 연계해 농축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 농업 생산자와 관광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의 농업축제로 발돋움했다. 나주 대표 특산물인 신고배를 배 터지게 맛볼 수 있는 배 시식 코너와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의 축산물 시식 부스, 나주 농업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농경문화체험존은 연일 줄 지어선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국화분재학교, 호남원예고교 학생들의 국화분재 전시관과 나주야생화동호회 전시작품 등이 볼거리를 한층 더했다. 관내 외식업체 11곳이 입점한 '영산강 카페테리아' 먹거리 부스는 철저한 위생 관리, 바가지요금 근절, 맛깔난 음식과 더불어 일회용 접시, 수저가 아닌 식당 식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며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새로운 축제 식문화를 만들어냈다. 열흘간 나주농업페스타존, 영산강카페테리아 부스 누적 매출은 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통합축제를 통해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은 나주의 지속가능한 문화자산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영산강을 배경으로 열흘간 펼쳐진 나주의 첫 통합축제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광객분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3-10-31 09:32: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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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양자 라이다' 기술로 6.5조 양자 센싱 시장 공략

SK텔레콤이 2030년 6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양자 센싱 시장에 진출한다. 13년간 축적한 양자 기술력과 AI(인공지능)컴퍼니의 AI 역량을융합해 차별화된 양자 센싱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양자 라이다(LiDAR)를 활용해 부산항만 보안 관제 실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양자 라이다를 활용해 부산 감천항 제2부두에서 부두 침입 및 밀항 방지를 위한 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양자 센싱은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춘 후 반사되는 빛을 감지해 사물과의 거리 및 물성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빛의 최소 단위인 단일 광자 단위로 인식하는 SPAD(단일 광자 포토 다이오드)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 라이다는 광자 단위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로 위의 타이어나 어두운 밤 검은 옷을 입은 보행자 등 빛의 반사도가 낮은 물체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나아가 빛의 파장을 분석해 가스 누출 여부와 농도, 종류, 위험성 파악도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8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기상환경재현시설을 통해 안개가 자욱한 환경에서의 탐지 거리를 측정한 결과 안개 환경에서 기존 제품 대비 탐지 거리가 최대 7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에 위치한 항만의 경우 비가 오거나 안개가 끼는 등 기상환경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양자 라이다 기술과 같이 악천후 상황에서도 정확한 탐지가 가능한 라이다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증을 통해 강한 햇빛과 폭우 등 기상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자동으로 복구하는 안정화 및 자가 진단 기술에 대한 검증까지 마쳤다. 해당 기술도 향후 빠르게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양자 라이다는 눈에 안전하면서도 기존 905㎚(나노미터) 파장 대비 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1550㎚ 파장의 레이저 모듈을 탑재했다.이를 통해 최대 300m가 떨어진 장거리 목표물도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 항만과 같이 넓은 곳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적합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장거리 양자 라이다의 상용화 제품이 출시되면 부산항 내 보안 및 안전 강화를 위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차별화된 양자 라이다 기술을 앞세워 연평균 37% 성장해 2030년 6조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양자 센싱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우선 군의 경계 시스템이나 국내외 정책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차량내 음주 측정 기술 시장에 진출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번 실증 기간 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식 성능평가를 통해 기능 검증을 완료했으며, 라이다 전문 업체 SOSLAB과 협력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번 실증을 통해 SK텔레콤이 개발한 양자 라이다의 차별화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톱 수준의 양자 기술과 AI 역량을 활용해 양자 센싱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31 09:32: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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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형산불 진화 재난대응 훈련'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월 30일 「대형산불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에 대비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경상북도·경산시 공동주관으로 유관기관, 시민, 민간 단체 등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경산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적인 매뉴얼 숙달과 대응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대형산불 및 송전선로 소실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를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이날 훈련은 주민대피 시간 단축과 산불 초동 대응 시간 단축을 중점목표로 잡고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조치해야 할 ▲상황 판단 회의 ▲긴급 재난 문자 발송 ▲주민대피령 발령과 주민대피 ▲대응 단계 점검 ▲수습·복구 등에 초점을 맞춰 실전 역량을 키우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산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재난 현장에서 설치되는 통합지원본부 훈련 현장을 실시간 연계해 재난 초기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산림청, 소방, 경찰, 경북안전기동대, 119특수대응단, 제7516부대2대대 등 인명 대피 및 구조·구급활동, 피해 수습 복구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각종 현장의 모습을 송출하기 위하여 드론, PS-LTE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ICT 장비를 활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훈련은 인터불고CC 자위소방대 활동, 남천면 주민대피, 도움요양병원 환자 이송, 헬기 담수 및 이착륙, 한국전력 전기복구, 119산불특수대응단 야간산불 진화 및 군부대, 경북도 안전기동대,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을 동원한 산불 진화 총력 대응으로 이뤄졌다. 또 여천동 화장품특화단지 일대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에서는 헬기와 드론, 산불 기계화 장비, 유니목, 소방펌프차, 전기복구를 위한 활선차, 드론 적외선 카메라 등 54대의 장비와 5백여 명의 인력이 대거 참여해 기능반별 현장 대응 활동 및 대한적십자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훈련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소방, 경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난 대비를 위해 재난 대응 메뉴얼의 반복된 연습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에 보완해야 할 문제점은 보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3-10-31 09:30:58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