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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등 3개 기관, AI 기반 국가 리스크 DB 구축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국가 리스크를 AI·데이터로 체계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센터는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국가 리스크 DB 구축 및 정기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9일 맺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주요 재난 참사 기일에 맞춘 정기 조사·연구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중심은 일회성 조사·연구를 넘어 국민의 안전 인식을 매년 정기적으로 기록해 시계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K-Safety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매년 초 신년 국가안전리스크조사를 시작으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국민안전 조사·연구,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민인식조사를 정례화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집된 조사·연구 데이터는 씨지인사이드의 AI 기술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국가 리스크 DB로 구축된다. 파편화된 재난 기록을 통합해 정부나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할 때 실시간으로 국민의 인식과 위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협약식에서는 구축된 데이터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으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민간과 학계에서 생성된 정밀한 인식 조사·연구 데이터를 국가 플랫폼과 연계해 공공 부문의 재난 관리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표준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는 문항 개발과 재난관리학 관점에서 전문적인 분석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리서치는 50여 년간 축적한 조사 노하우로 조사의 신뢰도를 확보한다. 씨지인사이드는 이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 모델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규 소장은 "재난 참사는 잊히지 않을 때 리스크 경감 또는 재난을 완화할 수 있다"며 "참사 기일에 맞춰 정기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확인하는 거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석 부문장은 "안전과 재난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를 정교하게 추적하는 시계열 데이터는 국가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과학적인 조사 설계와 엄격한 운영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담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박선춘 대표는 "방대한 재난 안전 데이터를 AI 기술로 구조화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국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AI와 연결된 리스크 DB를 통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리스크 관리에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0:16: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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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및 재무관리역량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채무자를 대상으로 이자지원 및 사례관리 기반의 통합 금융회복 활동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연 15% 이상 고금리 다중채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고금리 대출 이자 지원 ▲재무상담을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기반 금융회복 지원(대환대출 연계, 상환계획 수립, 월별 상환 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교육 제공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이자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무상담·신용관리·대환대출 연계 등을 통해 금융회복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췄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금융 이용과 회복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통합 지원 모델을 제공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고금리 다중채무는 단순한 채무 문제를 넘어 금융접근성의 한계와 소득 여건의 변동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중채무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상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0:16: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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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산·경남 지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지역 혁신 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디노랩 부산 2기'및 '디노랩 경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우리은행, 부산시, 경상남도, 양산시 등 지자체 관계자와 신용보증기금, 지역 투자자 등 지역 창업 생태계 관련 핵심 주체들이 참석해 혁신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디노랩 부산2기'에는 ▲샌드버그(AI 서류심사 의사결정 솔루션) ▲안암145(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에스와이유(업무자동화 ERP 솔루션) ▲에프엑스아이피(IP·브랜드 사업화 플랫폼) ▲엘바(AI 영상제작 플랫폼) ▲온클레브(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디노랩 경남3기'에는 ▲브릿센트(커뮤니티 기반 영어교육 솔루션) △써모아이(고정밀 열화상 솔루션) ▲오션스바이오(생체정보 기반 바이오솔루션) ▲옵트에이아이(AI 기반 디바이스 최적화 솔루션) ▲케미폴리오(바이오 연료 소재 개발) ▲페텔(반려동물 숙박예약 플랫폼) ▲한국주택정보(非 아파트 관리비 솔루션) 등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금번 선발된 기업들이 지역 거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채널"이라며 "유망 기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룹사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22 10:16: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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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해 4월 2일 문을 연 이후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상담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으로 구분된다. 상담은 개인 상담, 스마트 상담, 집단 상담 형태로 이뤄지며 개인 상담의 경우 연중 예약이 가능하다. 직업 체험은 학교 체험, 주말 체험, 방학 체험, 특별 체험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학교 체험은 학기 중 주중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받아 1일형과 숙박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지난해 12월 선착순 예약을 시작해 현재 마감됐다. 오는 3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7개 체험관 내 20개 체험실에서 65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말 체험은 도내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매월 1주 차와 3주 차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된다. 학생 개별 신청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한다.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다. 참가 학생과 가족은 숙박도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료는 4인 1실 기준 35000원이다. 이 밖에 특별 프로그램과 방학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도내외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이주배경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 방학 심화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 1월 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나로우주센터의 우주항공 분야, 한화오션의 조선해양 분야, KBS창원방송국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문화 예술 분야, 국립대구과학관의 천체투영관 및 모빌리티움 현장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경남진로교육원은 317개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3만 611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오는 3월부터는 경남형진로교육지원플랫폼 '아이꿈봄'이 개통돼 온·오프라인 상담 및 체험이 가능해졌다. 5월에는 온가족진로 체험, 10월에는 진로교육콘퍼런스도 개최한다. 김익수 원장은 "진로교육은 일회성 체험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연결성과 지속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진로 체험의 공간이 진로교육원 담장을 넘어 지역과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꿈과 용기 있는 도전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1-22 10:1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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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유료 멤버십 안착… 시민 문화 향유 폭 넓힌다

고양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유료 멤버십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이 제도는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로 관심을 모으며 현재 가입자 수가 200명을 넘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단은 멤버십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공연과 전시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유료 회원제 도입과 관련해 시민과 재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층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멤버십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 등 세 가지 등급으로 운영된다. 등급별 연회비와 혜택이 다르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되는 기획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 전반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으뜸회원은 연 10만 원의 회비로 기획공연과 전시 최대 30퍼센트 할인과 회차당 최대 4매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버금회원은 연 5만 원으로 최대 20퍼센트 할인과 동일한 예매 한도가 주어지며, 청년층을 위한 새싹회원은 연 2만 원으로 최대 20퍼센트 할인과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할인 혜택 외에도 멤버십 회원에게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획공연 티켓 오픈 시 우선 예매 기회가 주어지고, 일부 공연과 전시에서는 한정 타임세일을 통해 추가 할인도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 도록 무료 제공, 등급별 일일 무료 주차권, 멤버십 회원 대상 특별 공연 초대, 공연·전시·교육 소식 안내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제휴 카페 등 지정 매장에서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제시만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재단 누리집과 서비스플라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1년간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고양시는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문화예술의 흐름을 이어간다. 새해 첫날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가 국내 공연장 최초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열린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에서는 상주단체 고잉홈프로젝트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발레 협업 무대가 펼쳐졌다. 3월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연중으로는 국내외 화제작 공연과 뮤지컬, 연극, 창극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이러한 풍성한 공연 라인업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1-22 10:15: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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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운해장학재단과 지역 인재 양성 협력

국립창원대학교는 운해장학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운해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지원받고 있어 대학과 장학재단 간 모범적인 상생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운해장학재단은 SNT 계열사들의 기부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개인과 가정, 나아가 국가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NT그룹의 창업정신인 '기술 보국'과 '미래 지향'의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장학사업 확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운해장학금은 이공계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학생 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1인당 연 800만원이 지원되며 매년 2월과 8월에 각각 400만원씩 지급된다. 국립창원대는 매년 다수의 학생이 운해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제9기 8명을 시작으로 2023년 제10기 14명, 2024년 제11기 30명, 2025년 제12기 23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026년도 제13기에도 25명의 학생이 운해장학생으로 추천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과 장학재단이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가는 협력은 학생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운해장학재단은 장학생에 대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1-22 10:1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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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민생 현안 담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 가결

파주시의회가 21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9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들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입법화한 것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결된 조례안은 여성청소년의 월경용품 구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조례안(대표의원 손성익), 재활용가능자원을 수집하는 노인·장애인의 사고 이후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료 지원을 신설하는 일부개정조례안(대표의원 이익선) 등이다. 또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를 강화하는 영양관리 조례안과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이상 대표의원 목진혁)도 통과됐다.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하는 조례안과 고독사 위험자 정의를 정비하고 예방 기여자 포상 근거를 마련하는 일부개정조례안(이상 대표의원 박신성)도 포함됐다. 아울러 도시형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 위기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보호출산 아동의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안, 출산가정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조례안(이상 대표의원 이진아)도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법안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생 중심 입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0:1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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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호선 서대신~동대신 구간 침목 교체

부산교통공사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과 동대신역 사이 약 1㎞ 구간의 노후 목침목을 방진 콘크리트 침목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동 저감과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궤도 구조 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해당 구간은 주거 지역 바로 아래 지하 약 20m 깊이에 위치해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진동이 지상으로 전달될 우려가 있던 곳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방진 성능이 뛰어난 콘크리트 침목을 적용하고 레일 이음부를 용접해 구조 안정성을 높였다. 침목 교체 전·후 진동 측정 결과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상 주거 지역의 진동은 기존 43.6dB(V)에서 32.1dB로 11.5dB 감소했고, 터널 내부는 기존 51.2dB에서 38.3dB로 12.9dB 줄었다. 두 지점 모두 사람이 체감할 수 있는 최소 진동 기준인 40dB 아래로 낮아졌다. 주민 체감도도 높았다. 진동 민원을 제기했던 인근 주민들은 '침목 개량 이후 열차 운행 시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노후 목침목 개량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 1·2호선 내 35개 곡선구간을 콘크리트 침목으로 교체 중이며 진동 민원이 잦았던 동대신토성자갈치 사이 6개 곡선 구간은 2027년까지 방진 콘크리트 침목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병진 사장은 "방진 콘크리트 침목 교체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0:1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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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공모 선정

남양주시는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문 사서를 배치하고 운영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문화환경 취약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순회하는 전문 사서를 배치해,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기반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관내 작은도서관 간 연계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현장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순회사서 운영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시는 1월 중으로 순회사서 채용을 완료하고 2월 초 실무 교육을 거쳐 현장 배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운영 성과를 종합해 향후 작은도서관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전문 사서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0:14: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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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누적판매 600만대..."홈뷰티 고도화"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에이지알(AGE-R)'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해외 시장 공략과 제품군 확대가 글로벌 판매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미국, 일본 등 기존 주요 시장 공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신규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해외 판매 비중을 높였다. 뷰티 디바이스 전체 누적 판매에서 해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이와 함께 에이피알은 제품군을 다양하게 구축해 왔다. 단일 효능 중심에서 벗어나 사용 목적과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 화장품과 병용 사용하도록 해 홈 케어 경험을 고도화했다. 특히 만능형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가 출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 당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선물로 '부스터 프로'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신성장동력으로 '결합형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하나의 기기를 중심으로 사용 경험을 넓히는 에이지알 디바이스 유니버스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처음 공개한 '부스터 진동 클렌저'를 비롯해 이후 '부스터 브이 롤러' 등 호환형 제품을 지속 추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500만 대를 넘긴 후에도 판매 흐름이 이어져 안정적인 판매 구조에 안착했다"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로,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혁신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2 10:14: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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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기장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 대상 ‘펫티켓’ 교육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장애 청소년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펫티켓 전파 교육'을 총 4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공공장소 안전 및 상호 존중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 청소년과 초등학생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공공장소 안전수칙, 생활 공간 에티켓, 개물림 사고 예방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훈련된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간식 주기, 핸들링 등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강아지를 만날 때 지켜야 할 약속을 알게 돼 길에서 반려견을 만나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무섭기만 했던 강아지가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펫티켓 전파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 아니라 키우지 않는 사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기장희망울타리 공모 사업에 선정된 '함께하개+' 사업의 하나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기장문화예절학교 방과 후아카데미와 기장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등 지역 연계 기관과 협력해 진행됐다. 자세한 활동 내용과 사진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및 기장문화예절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2 10:1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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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다보스서 '디지털 금융' 확장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계열은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여해 글로벌 리더들과 미래 금융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금융 생태계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한화금융은 앞서 아부다비금융주간(ADFW)에서 제시한 '전통 금융의 신뢰'와 '디지털 금융의 개방성'을 결합한 전략을 이번 다보스 무대에서 확장·구체화하는 흐름으로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주요 계열사별 협력도 공개됐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미국 뉴욕 기반 Web3·핀테크 벤처캐피털인 리버티시티벤처스(LC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핀테크 혁신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병서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은 "디지털 금융 분야와 전통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추진해온 LCV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정보 인프라 기업 쟁글(Xangle)과 업무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데이터 및 리서치 협력을 통해 투자정보 제공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디지털 금융에 대한 글로벌 논의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흐름을 면밀히 검토하며 투자 및 금융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2 10:13: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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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MEGA SONG캠프 개최… 글로벌 제작진 참여

경성대학교는 19일부터 23일까지 'MEGA SONG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외 작가 약 40여 명이 10개 팀으로 협업해 실제 발매를 염두에 둔 곡을 완성하는 '글로벌 송캠프'가 진행된다. 그래미 수상·노미네이션 경력 제작진도 포함됐다.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리스닝 세션'과 성과 발표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작업물을 업계 관계자와 공유하고 유통·계약 등 비즈니스 논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프로듀서로는 빅싼초와 SOMDEF가 참여한다. 빅싼초는 I-DLE의 'LATATA', 'HANN (Alone)', 'LION'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한국 대표 K-POP 프로듀서로, 아티스트의 콘셉트와 세계관을 음악으로 구현하는 작업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SOMDEF는 사이먼 도미닉, 로꼬, 우원재가 함께한 'TTFU'와 NCT WISH 'Design', 'On & On', 'ZONE' 등 힙합과 K-POP을 넘나드는 프로듀싱 역량을 쌓아온 프로듀서다. 사운드 완성도와 아티스트 개성을 동시에 살리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프로듀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Benjamin 55는 NCT DREAM의 'Beatbox', RIIZE의 'Siren' 등 글로벌 K-POP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에 참여한 프로듀서로, 글로벌 트렌드와 K-POP 시스템을 동시에 이해하는 창작자로 주목받고 있다. Chaz Mishan, David Pramik, K.A.A.N, Kanner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약 중인 프로듀서들도 함께한다. Chaz Mishan은 Jason Derulo의 'Don't Wanna Go Home' 등 Billboard TOP 차트에 오른 작품에 참여한 이력을 보유했다. David Pramik은 Grammy 노미네이션 경력을 바탕으로 록과 메인스트림을 넘나드는 프로듀싱으로 평가받아 왔다. K.A.A.N은 Dr. Dre, Snoop Dogg 등과의 협업 이력으로 알려진 프로듀서로, 글로벌 힙합과 메인스트림 사운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췄다. Kanner는 aespa의 'Rich Man', Katy Perry의 'Electric (Pokemon 25 Version)'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하며 K-POP과 글로벌 팝 시장 전반에서 발매 크레딧을 쌓아온 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이번 MEGA SONG캠프는 국내외 제작진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며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산업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함께 보여주는 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6-01-22 10:1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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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2026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키업고튀어' 사업 선정 쾌거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지역과 함께 키우는 청소년 안전망(UP), 위기예방 해결(Key) 프로그램'(이하 청키업고튀어) 운영비로 2,7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키업고튀어'는 관내 청소년 2,000명을 대상으로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키 교육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복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 협력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쉼터의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숙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시 관계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9세부터 24세까지의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남양주시일시청소년쉼터로 하면 된다.

2026-01-22 10:11: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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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파주시가 21일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진행 현황과 함께 향후 지역공공은행 추진을 위한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파주시 여건에 부합하는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의 방향성과 단계적 접근 체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내 금융 환경과 제도적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현실적으로 준비 가능한 공공금융 모델의 범위와 추진 경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특별법 제정 이후의 지역공공은행 설립 모델과 함께, 현행 제도 내에서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공공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시민설명회를 통해 연구 결과와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며 "여건이 갖춰지는 시점에 실행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2 10:11: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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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성에어로보틱스 2일 연속 '상한가'

해성에어로보틱스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해성에어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4640원(29.72%) 상승한 2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ES 2026에서 시작된 로봇주에 대한 열풍이 중소형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성에어로보틱스도 이 같은 로봇주 인기 몰이 현상과 더불어 로봇 핵심 부품으로 여겨지는 감속기를 양산하는 업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로봇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다관절 로봇에 들어가는 사이클로이드(RV) 감속기를 개발 공급하며 삼성, LG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RV감속기는 속도를 줄여 감속비율에 비례한 힘을 만들어내는 장치로, 로봇의 정밀도·내구도·하중 능력을 결정하는 장치다. 로봇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40% 정도로 아주 높다. 해성에어로보틱스는 1997년 설립된 감속기 설계 및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16년 티피씨 컴소시엄에 인수된 바 있다. 승강기용 권상기를 주력으로, 기어드식 승강기용 감속기 분야 국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로봇용 고정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2 10:07:0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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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비디아' 따라 황제주 줄줄이...불장에 4개 종목 '우뚝'

#사업을 하는 김모 씨는 2024년 5월 삼양식품이 농심 시가총액을 추월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삼양식품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커질는지를 놓고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확신을 갖게 됐다. 'K-푸드' 열풍이 불면서 삼양식품이 수익성, 성장성, 업계 1위 등 3박자를 갖췄고 이를 지속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는 이때부터 삼양식품 주식을 사들여 최근 보유 주식 수가 3000주를 넘어섰다. 평균 매입 단가는 60만원 남짓. 최근 주가가 123만원을 넘어서면서 수익률이 90%를 웃돈다. 1년 반 남짓 만에 두 배가 넘는 돈을 벌어들인 셈이다. 그는 최근에도 삼양식품 주식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김 씨처럼 '황제주'(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를 사들인 동학개미(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코스피 상승 랠리와 업황 호전이 맞물리면서 효성중공업, 삼양식품,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같은 주식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다. 다만 황제주 등극이 향후 주가 상승을 반드시 보장하는 건 아니라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과거 황제주였던 아모레퍼시픽·엔씨소프트 등의 고점에 들어갔던 투자자들이 수년간 손실을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일명 '황제주의 저주'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주당 가격 100만원이 넘어가는 종목은 효성중공업, 삼양식품,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개 종목이다. 가장 먼저 황제주 반열에 오른 것은 삼양식품이다. 지난해 5월 처음으로 100만원으로 넘어선 후 황제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66만원까지 터치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음식료 업종 내에서 가장 뚜렷한 해외 사업 성장성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 중"이라며 "밀양 2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불닭볶음면 공급 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효성중공업은 가장 비싼 주식이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1위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업체다. 미국 AI(인공지능) 기업들의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주가 상승률은 32%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몸값도 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나란히 30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7조1539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971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수익성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목표주가를 29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증권사들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200~230만원 수준으로 상향했다. 인적분할 전 기존 목표치는 160만원 수준이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5조3926억원, 영업이익은 2조4143억원으로 영업이익률(OPM) 45% 수준이 예상된다"며 "4공장 풀가동과 5공장 가동률 상승(19%)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미국 공장 매출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전망치다. 목표주가는 220만원을 제시했다. 성장성에 대한 의문과 황제주의 저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황제주의 저주란, 주가가 100만원 넘는 황제주가 된 뒤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거나 기업 가치가 악화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다. 주가가 너무 높아지면 거래량이 줄고, 유동성이 악화된다.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과열된 기대와 함께 고점 신호로도 작용할 수 있다. 2021년 1월 황제주에 등극하며 게임주의 시대를 알렸던 엔씨소프트는 연이은 신작 게임 흥행 실패로 현재 주가는 20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LG생활건강도 '황제주' 등극 후 중국 시장 부진과 내수 소비 침체, 브랜드 가치 하락 등으로 현재 주가는 27만4000원대로 내려왔다.

2026-01-22 09:55:3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