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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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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조정학회와 업무협약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저작권 분쟁 조정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조정학회(이하 학회)와 지난 15일 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와 학회(이하 양 기관)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작권 분쟁 조정제도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등 학문적 목적을 위한 연구 ▲관련 자료·출판물 등의 정보 교류 ▲조정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오는 11월 '저작권 분야에서의 조정제도 활성화 방안(가칭)' 이라는 대주제로 공동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대체적 분쟁해결수단'의 하나인 분쟁 조정제도는 제3자의 관여나 당사자 간 직접 교섭 등으로 이뤄지는 분쟁해결 방식을 말한다. 분쟁이 발생했을 때 대표적인 해결 방법은 소송에 의한 것이지만, 이는 시간이나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적 분쟁해결수단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조정위원들이(전문성) ▲3개월 내 분쟁을 해결하고(신속성) ▲최소한의 비용으로 진행되며(경제성) ▲조정에서 진행된 내용은 비밀로 보장(비공개)되는 게 장점이다. 위원회 최병구 위원장은 "저작권 분쟁조정 제도는 위원회 고유 업무로서 그간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원회는 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저작권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설립된 위원회는 저작권법 제113조 제2호(분쟁의 알선·조정)에 따라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설립된 학회는 조정제도의 이론과 실무에 관해 회원들이 협력해 연구하고 이를 발표·토론함으로써 학문적 발전 및 조정제도 개선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2-09-16 12:44: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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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 BFC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 시상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한 '2022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시상식이 해운대구 영상산업센터 시사실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로 레드독퍼블리싱그룹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사라진 아이'(이민지 작가)와 '이계장 수사일지'(김진 작가)가 수상했으며, 이 외에 장려상 6개 작품 등 총 9편의 스토리 IP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 작가들 및 업체에는 대상 1500만원, 우수상 800만원 등 총 4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들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앞으로 사업화를 위한 ▲프로모션 패키지 제작 ▲비즈니스 미팅 ▲세일즈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2 부울경 스토리 IP 공모전'은 콘텐츠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우수한 지역 IP의 콘텐츠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서는 극영화, 드라마, (웹)소설, 희곡, 웹툰, 오디오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3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완성도와 독창성, IP 사업 확장성 등을 고려한 예·본선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작은 기획/제작 프로듀서, 투자사, 콘텐츠 플랫폼, 제작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박철수 대표(필름몬스터 대표, '완벽한 타인',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 박한희(미시간벤처캐피탈 심사역), 오은영 대표((현)이오 콘텐츠 그룹 대표, (전)CJ ENM 한국영화사업부), 전대진 대표(스토리위즈 대표), 최해웅 대표(카르만 대표, 재담미디어 사외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동 심사평을 통해 "스토리 IP 공모전이다 보니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고 몇몇 작품에서는 기대 이상의 기획과 완성도가 엿보였다"며 "부산영상위원회는 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면 지역 스토리 IP의 거점으로서 다른 공모전과 차별화 전략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에 대해서 "몰입도와 스토리라인이 훌륭하며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이라는 점이 요즘 트렌드에 부합하고 앞으로 시리즈 등 IP 확장성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상을 받은 레드독퍼블리싱그룹 최종인 대표는 시상식에서 "부산에서 8년 동안 원작 콘텐츠 기획을 해오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중 하나가 2차 저작권 판매였다"며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부산영상위원회가 2차 판권 계약을 위한 다양한 통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것이 지역에서 꾸준히 IP를 만들고 있는 창작자와 IP 기업들에 가이드 역할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울산·경남 작품이 전체 출품작의 28.2%에 달하며, 본선에 오른 작품 33편은 극영화, 드라마, (웹)소설, 웹툰, 희곡,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작물"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스토리 IP의 시장과 수요를 파악한 만큼, 앞으로도 부산영상위원회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 창작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12:4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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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점필재연구소, '국역 조선신보' 출간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가 한반도 최초의 근대 신문인 '조선신보(朝鮮新報)'를 국문으로 번역한 '국역 조선신보'(보고사, 2022년 8월 30일)를 출간했다. 조선신보는 19세기 말 개항장 부산의 일본인 거류지에서 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신문으로, 사료적 가치가 높지만 난해한 한문과 고어체인 일문이 병행 사용돼 그간 독해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권정원 전임연구원과 일어일문학과 김소영 강사가 역주와 해제 작업을 맡아 오롯이 한글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조선신보는 조선 말기 부산에서 일본 상인을 중심으로 설립된 재부산항 상법회의소에서 1881년 12월 10일 창간해 10일 간격으로 발행한 정기간행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문이라 불리는 '한성순보'보다 1년 10개월 정도 앞선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반도에서 간행된 최초의 근대 신문으로 볼 수 있다. 조선신보는 일본 동경제국대학 법학부 메이지신문 잡지문고에 겨우 몇 부가 보유돼 있는데, 5~12호까지 총 8개호만 남아 있다. 1984년 한국고서동우회(韓國古書同友會)가 사진을 입수해 500부 한정 영인본(복사본)을 간행해 학계에 소개됐다. 현재 부산대 도서관 박종근 박사문고에 1점이 소장돼 있다. 비록 일본인에 의해 발간됐지만, 개항 이후 부산에서 발행됐고 조선인까지 독자 대상으로 삼아 당시의 부산 상황(商況)은 물론 조선과 대한제국기의 정치·경제·사회상까지 담고 있다. 특히 청일전쟁 이전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조선신보는 그 중요성에 비해 그동안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했는데, 한문과 일문의 2중 언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한문은 전문 연구자가 아니면 해석하기 어려운 수준이고, 일문도 언문일치제가 실현되기 이전 고어체여서 독해가 쉽지 않다. 이번에 부산대 연구진이 펴낸 국역 조선신보는 한문학 전공자인 권정원 전임연구원과 일문학 전공자인 김소영 강사가 협업한 성과로, 학문 간 융합이 생산적 결실을 거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조선신보 국역을 통해 근대전환기 신문 매체와 개항기 부산 지역에 대한 더 풍성하고 활발한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출간은 부산대 점필재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인문사회연구소 사업 '계몽주의와 대한제국기 잡지(연구책임자 임상석 점필재연구소 교수)'의 하나로 진행됐다. 부산대 점필재연구소는 근대전환기 저작물의 번역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0년부터 '대한자강회월보 편역집', '완역 태극학보', '완역 한양보' 등 6종 17권의 번역서와 '동아시아, 근대를 번역하다', '한국 고전번역사의 전개와 지평' 등 다양한 연구서를 펴냈다. 이번에 '국역 조선신보'를 선보인 데 이어 곧 '완역 대조선독립협회회보' 출간도 앞두고 있다.

2022-09-16 12:3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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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 발간

울산시는 16일 전국 17개 시 도의 주요 통계자료를 비교·분석한 '2021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를 발간했다. '2021년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2020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 도의 변화양상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인구, 경제활동 및 사업체, 전기·수도·가스, 주택·건설 등 기본통계 14개 부문 100개 항목에 대한 통계표를 제공한다. 울산시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도서관, 대학교, 시·도, 유관기관 등에도 배부해 주요 통계지표를 통해 시정의 변화된 모습을 홍보할 예정이다. 4×6배판 크기의 230여 쪽 분량의 책자 형태로 제작한 '2021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160부를 발간하여 본청, 사업소, 구·군 등에 배포한다. 또한, 일반시민은 물론 학생, 기업체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발간한 '전국 주요 통계지표'는 전국 17개 시 도 간의 변화양상 파악과 지역 간 주요 통계자료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해 지역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계기반 정책 수립 활성화와 이용자 중심의 쉽고 다양한 통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12:37: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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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GS리테일,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캠페인 진행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수)은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1개월간 GS리테일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은 '16년 1,468억 원에서 '21년 7,744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3,06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국 약 12,000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ATM기 화면에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게재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근절을 목표로 경찰은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즉시 112 또는 1332(금융감독원)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16 12:36: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