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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 흉상 제막식 개최

호서대가 15일 강석규교육관에서 총동문회 주최로 설립자 '故 강석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5일 강석규교육관에서 총동문회 주최로 설립자 '故 강석규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흉상은 총동문회에서 동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해 외부 조각가에게 제작을 의뢰해서 완성된 작품이다. 강석규 박사는 국가 발전의 근간은 교육에 있음을 절감하고 1970년 서울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육영 사업에 나섰다. 1978년 지금의 호서대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 이후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교육자로 지난 2015년 10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호서대 총장으로 재임 중에는, 전국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호서대를 산학협력과 벤처 분야 선구 대학으로 성장시켰다. 정부는 이러한 공로로 1989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2000년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해 그의 공적을 기렸다. 이날 흉상 제막식에서 최민기 총동문회장은 "학교법인 호서학원을 설립하시고 모든 열정으로 중부권 명문 대학으로 육성시키신 강석규 설립자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늦게나마 흉상을 건립하게 됐다"며 "설립자님의 숭고한 벤처 정신을 기반으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현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는 이러한 명예총장님의 교육 철학과 신념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여기 강석규교육관에 세워지는 그분의 흉상은 그분을 경험하셨던 분들에게는 존경과 감사를 담는 구체적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3-15 15:48: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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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부당 감액한 한림에 시정명령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메트로신문DB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자재 제작을 하도급업체에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하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주)한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림은 경남 함안군 소재 건축공사 소요자재 등 금속구조물 제조·판매업체로 2020년 기준 연매출액은 약 647억원 규모 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림은 2018년 4월 6일경 알루미늄 거푸집(일명 알폼) 제작 위탁과 관련 그 작업 단가를 기존 단가 대비 품목별로 약 0.4%~4.0% 인하하기로 해당 하도급업체와 합의했다. 그러나 한림은 이런 합의 이전인 2018년 3월1일~4월5일 기간 중에 하도급업체가 이미 납품한 물량에까지 인하 단가를 소급 적용함으로써 기존 단가적용 시 보다 약 111만원의 하도급대금을 깍았다. 한림은 아울러 2016년 10월 31일 알루미늄 거푸집 제작 작업을 위탁하면서 하도급업체가 작업 시작 후 2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7년 1월 1일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도급단가, 하도급대금 지급방법 등이 기재된 계약서면을 지연 발급했다. 또 2017년 8월경에는 기존 위탁시 계약내역에 없던 라벨 스티커 출력 작업 등을 추가로 위탁했음에도 해당 추가 작업에 대한 단가 등 계약사항이 기재된 추가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와 단가 인하에 대해 합의했더라도 이와 별개로 소급저용하는 것은 부당감액으로서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명확히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당 감액, 계약서면 지연발급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해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51: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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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휴마시스와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동판매 계약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종근당 종근당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하는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Humasis COVID-19 Ag Test)'를 공동으로 판매하게 된다.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는 전문가 진단용 제품으로 검체채취용 스왑(면봉)의 길이가 길고 유연해 피검자가 느끼는 이물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남아공 현지 국립대학과 연계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임상검체 30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성인 검체를 확인할 수 있는 민감도가 93.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 유럽 CE의 승인을 거쳐 현재 미국 국방부와 조달청,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닷컴 등에 납품되고 있다. 종근당과 휴마시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자도 확진으로 판정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700여 곳에 진단키트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 인정받은 휴마시스의 전문가용 진단키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타미플루, 조플루자와 같은 인플루엔자 치료제를 통해 구축한 호흡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단키트를 신속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양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뛰어난 영업력을 가진 종근당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동판매 계약으로 당사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15 14:41: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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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오미크론 확산에도 농식품 공급 핵심시설 기능 이상무"

가락시장 /유토이미지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농식품 공급망의 위험 수준을 평가한 결과, 가락시장과 도축장 등 핵심시설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3월 가락시장의 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체 종사자의 0.28%인 20.2명이고, 도축장은 전체 종사자의 0.12%인 27.8명이 확진됐다. 이는 같은 기간 국가 전체 일 평균 확진자가 인구의 0.54%인 27만6298명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공급망 기능 지표 측면에서는 일부 중도매인 점포(123개), 도축장(4개)에서 일시적인 운영 중단이 발생했으나, 격리대상 축소 등 새로운 방역체계에 맞춰 업무중단을 최소화하고 민·관 기능연속성계획(BCP) 추진단을 통해 선제적으로 관리한 결과 거래물량, 도축능력 등 공급 기능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가락시장에서는 금요일마다 전체 종사자 진단검사 후 주말 사이 방역조치를 완료해 평일 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 매일 주·야 방역수칙 단속반을 운영해 감염 확산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도축장은 운영 중단 시 인근 도축장으로 출하 물량을 분산해 공급기능을 유지한다. 농식품부는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유행 정점 시기를 3월 16~22일로 예측하고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37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이러한 확산세가 진정되기 전까지 선제검사와 단속반 운영 등 시설별 방역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순연 정책기획관은 "정점이 아직 지나지 않은 만큼 상황을 계속 면밀하게 살피고 공급망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물량 분산, 운송자원 투입 등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30: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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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졸업기준 학교별로 정한다… 최소 192학점 들어야 졸업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메트로신문DB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개별 학교가 교육과정 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교별 졸업을 위한 최소 이수학점 등 교과과정의 차이가 확연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등 교육부 소관 5개 법안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 초·중등교육법이 통과돼 고교 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고교학점제를 운영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생겼고, 이번 시행령은 그 세부 내용을 정했다. 우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고교학점제 운영과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의 인정 기준 등을 교육범위에서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각 고교들은 올해 연말 확정 예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따라 최소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근거를 학칙에 마련해 2023학년도 단계적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이 대학생처럼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요건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로 2020년 마이스터고, 2022년 특성화고에 시범도입됐고 2023학년도 고1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돼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8월 23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계획에 따르면, 2023학년도 고1부터 총 이수학점을 기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바뀐다. 이전까지는 1주일 기준 34교시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내년 고1부터는 고교 3년 간 1주일 기준 32교시만 들으면 졸업 이수학점을 채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교과 6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6학점을 감축했고, 남은 공강시간을 활용해 다른 학교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듣거나 진로 상담을 받는 식으로 활용토록 했다. 개별 학교가 졸업에 필요한 교과목 이수 인정 기준 등을 학칙으로 정함에 따라, 학교별 졸업을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학점 기준이 달라지게 된다.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 고교교육혁신과 권지영 과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을 상당히 보장한다는 취지"라며 "개별학교의 특성에 맞춰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소 이수학점 등 학교별 교육 여건이 달라지는 점에 대해 권 과장은 "고교 1학년때 공통과목을 듣고 5월부터 2학년 이후 배울 선택과목에 대한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선택과목 개설을 준비하게 된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진학하고자하는 대학 학과나 계열을 감안해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법 개정에 따라 설치되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 등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외국인과 다문화 학생의 고등학교 입학·전학·편입학 제도를 고쳐 학교장이 아닌 교육감이 정하는 기준과 절차를 따르도록 했고,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가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되면서 관련 조항이 정비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사립학교법 시행령,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사립학교는 초·중등 교원 신규 채용 시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해야 하지만, 학교가 교원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거나 공립학교에서 뽑지 않는 교과목 교사를 채용하는 경우 위탁하지 않아도 된다. 또 올해 3월 24일부터 대학에 의무 설치되는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등으로 구성되는 인권센터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인권센터에 폐쇄회로 텔레비전, 비상벨 등의 장치가 설치된 조사 및 상담공간을 두도록 했다. 교육부는 올해 1학기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인권센터가 대학사회에 안착하도록 선도모형을 개발해 확산하는 시범사업도 3월부터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5 14:11: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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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상남도와 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남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 및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 수요조사를 통해 8개 과제를 7개 도내 시·군에서 접수했으며, 이 과제에 지원할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경남 도내 콘텐츠 기업이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도내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기업이어야 한다. 주관기업 외 참여기업으로 역외기업 및 지역기업이 컨소시엄할 수 있으며, 선정규모는 2~3건으로 과제당 1억 5000만~3억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 5일간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할 수 있다. 참여 기업 심사 일정은 참여기관과 기업 모집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경남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2-03-15 13:4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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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 성명

창원시는 15일 비수도권 8개 지자체(충주·제천·공주·순천·포항·구미·상주·문경)와 공동으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을 재차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 환영에 따른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발표 이후 두 번째다. 9개 지자체는 15일 비대면 성명서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 헌법상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하며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내세운 지역 맞춤형 공공기관 지방이전 공약을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들 지자체는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1차 이전 평가를 토대로 2차 이전을 하겠다는 조건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1차 공공기관 이전의 효과가 이미 입증된 만큼 좌고우면 하지 말고 신속한 결단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 9개 지자체는 지난해 11월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2차 이전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2차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을 맞아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전례없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앞에서 수도권으로 향해 가는 청년들을 붙잡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토대를 다시 만들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3-15 13:4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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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으로 매출 도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자체예산 투입을 통한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으로 참여기업의 직접적,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획득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연은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 자체연구사업비 투입을 통해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을 기획·시행하고, 이의 성과를 청취하기 위한 결과평가회를 지난 2월 28일 개최했다. 종합서비스 기업지원사업은 재료연이 국제가치사슬 재편, 대일 수출규제에 따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문제해결의 열쇠다. 목적형 기업지원,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잇는 소재산업 실증화를 핵심으로 판단한 뒤 기관 자체예산을 기관 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아닌 국가 현안 해결에 투자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산업 혁신기술 지원사업' 분야에서 지역혁신 산업인 ▲수소전기차 ▲e-모빌리티 ▲이차전지 ▲자율주행 등 경남지역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소재부품 사업화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재료연 주력 분야인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해 총 2분야 최종 16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재료연은 참여기업에 대해 공정개선, 신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성과분석 결과 전체 16개 기업 중 12개 기업에서 약 1091억 원의 신규 매출과 약 32억 원의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11개 기업에서 48명의 신규인력이 고용되는 사회적 성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마케팅 지원 6건, 신규 판로개척 1건 등의 성과를 내 투입 예산 규모 총 6억여 원과 9개월간의 단기 지원을 고려할 때 높은 수준의 성과를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차축을 주력 생산하는 한 참여기업 대표는 "국내외 주요 자동차 기업에 차축을 공급하던 중 미국 크라이슬러에서 차축 구성의 플랜지부와 축부에 대한 복합 성형기술을 요구받아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재료연 재료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실 강성훈 박사 연구팀의 전산 해석, 복합성형공정 해석기술의 도움으로 금형 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통한 양산화에 성공 및 차축 수출의 기반을 열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본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은 수요기업의 궁극적인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에 있었다"며 "재료연은 올해도 같은 규모의 자체연구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 기업지원 사업으로 이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22-03-15 13:4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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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진단·보정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2학년도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다. 이 검사는 담임교사와 학교내 학생들의 학습결손, 정서·심리 등 통합적 지원을 위한 다중지원팀 교사들이 부산기초학력지원시스템(CANDI) 표준화 검사지와 교사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통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학교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지도를 통해 학습결손 예방 및 학습·정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교원 지도역량 강화 연수, 학년별 최소 성취기준 지도자료 개발·보급, 기초학력 내비게이터 중심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막기 위해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15 13:45: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