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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어 유럽도 잇단 '동물실험 대체' 정책 공개..오가노이드 기술 등 기대 모여

미국에 이어 영국, 스위스 등 유럽의 규제기관들도 동물실험 줄이기에 동참하며,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오가노이드 기술 등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국내 관련 기업들에도 기대가 모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미국, 스위스 등 주요국가와 규제기관이 새로운 접근방법(NAMs)을 적극 도입에 나섰다.특히 각국 정부 및 규제기관은 인체 기반 기술의 제도권 편입을 정책적으로 강제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 이는 인체 기반 시험체계가 신약 개발 및 평가의 주류 기술로 자리매김 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FDA은 지난 4월 '전임상 안전성 연구에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로드맵(Roadmap to reducing animal testing in preclinical safety studies)'을 발표하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어 11월11일에는 영국 정부에서도 공식 로드맵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가속화하기(Animal testing to be phased out faster)'를 발표하면서 허가용 안전성시험에서 실시되는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2026~2027년까지 피부·안구 자극 평가 등 주요 동물기반 허가시험을 종료하고, 2030년까지 개와 비인간 영장류를 대상으로 하는 약동학(PK)시험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오가노이드 칩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독성·효능 예측, 3D 인체조직 모델 등 새로운 대체시험기법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정부는 최대 7500만 파운드 규모의 연구 및 검증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위스 또한 스위스 3R 컴피턴스 센터(3RCC)를 중심으로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최소화하는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국가 단위의 3Rs(대체·감소·정교화) 전략을 기반으로 인체세포 기반 실험체계, 미세생리모델 등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서 대체시험 기술을 실용화하려는 움직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 기관이 직접 연구비를 지원하고 평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대체시험기술이 학술·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규제 분야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4월 미국 FDA가 동물실험 의무 폐지에 대한 공식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규제 환경의 큰 변화가 분명해졌다. FDA는 2025년 단일클론항체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기존처럼 동물실험 의무 규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인체 세포 기반 시험법과 AI 독성예측 모델, 오가노이드와 인체 미세생리 모사 시스템(MPS) 같은 새로운 접근방법(NAMs)을 규제 제출자료로 공식 허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기조는 동물실험의 대체 여부를 넘어, 인체 기반 시험체계가 신약 개발 및 평가의 주류 기술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라며 "미국, 영국, 스위스가 비슷한 시기에 동일한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글로벌 제약 규제 환경이 인체 기반 기술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도 글로벌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규제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 고도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국회에는 동물대체시험법이 상정되며 인체기반 첨단시험기술 도입이 본격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를 중심으로 오가노이드·장기칩·인체조직모델 등 비동물시험법의 국제기준화와 가이드라인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국회·규제기관의 정책 변화가 NAMs생태계의 성장 속도를 크게 높여, 한국이 국제적 비동물시험 기술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첫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식약처와의 용역연구를 통해 대체시험법의 실제 산업 적용과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의약·화장품·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 기반 안전성·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3 15:58: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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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첫 로컬 리테일, 파주에 새로운 일상이 열린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12월 5일 그랜드 오픈 □ 걸어서 만나는 스타필드, ‘더 나은 일상의 습관’ 콘셉트로 쇼핑·미식·여가·교류 집약 □ 브런치부터 저녁 러닝까지 하루 일상 속 모든 경험 누리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 □ 자유롭게 머물고 소통하는 ‘센트럴 파드’’와 쉼 선사하는 ‘북스테어’ 등 특화공간 선봬 □ 지역 최초 입점매장 60% 이상, 지역민 취향저격 패밀리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 고객 니즈 반영한 100여개 브랜드에 미식 향연까지, 경기 서북부 랜드마크 자리매김 기대 신세계프라퍼티가 12월 5일(금),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정식 오픈하며, 지역민 삶에 새로운 일상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로 쌓아온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지역 밀착형 쇼핑공간이다.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고객들이 도보권 내에서 쇼핑·미식·여가·교류를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1호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중앙부의 ‘센트럴’과 주변 저층부로 구성되며 총 영업면적은 약 15,800평이다. 그중 센트럴(지상 1층~ 5층)이 약 7,770평의 규모로 100여 개의 브랜드를 담아 12월 5일 첫 선을 보인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고객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일상 속 모든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다. ▲열린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60% 이상 구성 ▲3545 패밀리 콘텐츠 ▲풍성한 미식 경험까지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경기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자유롭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커뮤니티 특화 공간’ 1~2층의 중심부 ‘센트럴 파드’와 계단형 라운지 ‘북스테어’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의 핵심 공간이다. 총 36,000여 권의 책이 둘러싼 복층형 서가와 라운지에서 커피·독서·휴식·대화가 어우러지며, 중앙에는 층별로 카페 ‘인크커피’와 ‘어반플랜트’가 입점해 책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감도 높은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 북스테어에 자유롭게 앉아 쉬거나 가볍게 책을 읽으며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다. 3~4층은 벽면을 따라 구성된 곡선형 플레이월 ‘업스테어’가 발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이 구조물을 따라 공간 곳곳을 탐색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4층과 5층의 야외 ‘옥상정원’은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식재와 조경으로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지역 최초 입점 브랜드 60% 이상 구성, 차별화된 경험 선사 ‘무인양품’, ‘샤오미’, ‘BYD’, ‘아우디’,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 ‘드로우핏’, 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등이 파주 1호 매장을 오픈한다. K-패션 대표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도 오는 1월 지역 최초로 문을 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은 파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러너 전용 서비스존 ‘운정러닝센터’를 최초 오픈한다.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 전문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러닝족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료 물품보관소도 구비했다. 펫 유치원·호텔·펫 동반 카페 등을 갖춘 반려동물 데이케어 서비스 ‘웰니스 펫 빌리지’와 24시간 내과·외과 진료가 가능한 종합 메디컬 플랫폼 ‘웰니스 동물 메디컬센터’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3545 육아 가정의 하루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패밀리 특화 콘텐츠 자기계발 라운지 ‘타임체임버’는 1인 좌석부터 소모임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룸을 구성해 육아 부부의 휴식은 물론, 자기계발과 코워킹을 돕는다. 토탈 웰니스 뷰티 살롱 ‘오캄 웰니스 스튜디오’는 전문 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 속 달콤한 힐링을 선사한다. 오감형 놀이·키즈클래스 ‘째깍다감’과 키즈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시설 ‘챔피언더블랙벨트’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하루에 활력을 더하고, 도심 속 아쿠아리움 카페 ‘어푸어푸’에서는 다양한 해양 생물과 파충류를 관찰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크레욜라 본사 IP를 활용한 아트 체험형 키즈 엔터테인먼트 ‘크레욜라 익스피리언스’도 26년 초 문을 열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만의 오리지널 키즈 라이브러리 ‘별마당 키즈’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원형 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취향 공유 플랫폼 ‘클래스콕’은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클래스들을 운영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가벼운 델리부터 고감도 다이닝까지, 일상 속 미식 경험 확장 푸드 편집숍 ‘바이츠 플레이스’는 기존 스타필드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를 모은 미식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인기 요리 유튜버 취요남의 일본 가정식 고로케 브랜드 ‘고노케’,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로 인기인 ‘치플레’, 서울 성수동 새우버거 맛집 ‘제스티살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메 스트리트’는 고감도 글로벌 다이닝을 집약해 세계 각지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모던 중식당 ‘무탄’, 미쉐린 가이드 1스타 조영동 셰프의 일본식 돈카츠 레스토랑 ‘카츠쇼신’, 퓨전 한식 다이닝 ‘정희’ 등이 파주 최초로 오픈해 미식 경험의 완성도를 높인다. 낮에는 개방감 있는 뷰와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저녁에는 분위기가 더해진 감각적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어 소규모 만남은 물론, 특별한 날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그랜드 오픈을 맞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핑크퐁 팝업 놀이터’도 개최한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6m 대형 아기상어 벌룬 포토존과 핑크퐁·아기상어를 테마로 한 플레이존,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 등을 준비했다.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콩순이&또봇과 함께하는 토이 빌리지’가 열려 콩순이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포토존, 또봇 및 콩순이 장난감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눈 내린 마을을 형상화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12월 9일부터 센트럴 파드에 펼쳐진다. 층고를 가득 채우는 반짝이는 별빛 조명과 서가 사이로 이어지는 포토 스폿이 공간 전체를 따뜻한 겨울 분위기로 물들이며, 환상적인 연말 경험을 선사한다. 이 외에 주변 저층부도 구역별로 특화 브랜드를 배치해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리천 뷰를 바라보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스트리트, 힐링과 소셜라이징을 위한 프라이빗 사우나, 라이딩족을 위한 자전거 특화 공간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인근 거주민들이 편히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클리닉 클러스터, 아이들을 위한 아카데미 클러스터와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도 운영된다. 저층부는 26년 초 오픈 예정이다.

2025-12-03 15:48:3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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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임상 성공..임상 준비 본격화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이 개발 중인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준비하며, 임상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3일 인벤티지랩은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의료용 대마 성분인 Cannabidiol(CBD)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5의 개발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매체가 IVL5005의 전임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박으로 풀이된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IVL5005은 국내 최초로 CBD 기반 의약품 후보물질의 GLP 독성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글로벌 파트너들과 임상 개발 전략을 협의 중이다. 미국 FDA에서 허가된 CBD 주성분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디올렉스(Epidiolex®)'는 소아 희귀 뇌전증(LGS, DS)을 적응증으로 하며 국내에서도 수입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IVL5005의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준비하며, 글로벌 규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FDA 사전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FDA는 소아 대상 약물의 경우 1개월 이상 장기 지속형 주사제 형태는 편의성·안전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며, 현재 에피디올렉스 역시 매일 3회 이상 경구 투여 중인 점을 감안했을 때 1~2주 간격 투여만으로도 충분한 편의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1세 유아에게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주사제를 투여하는 데 대한 임상 현장의 선호도 문제, 소아 대상 1개월 이상 장기 지속형 주사제 허가 사례가 거의 없다는 점도 FDA가 설명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 인벤티지랩은 FDA 의견을 반영해 1~2주 투여 간격의 개발 전략을 임상 계획에 적극 검토·반영하였으며, 규제기관의 평가 기준에 부합하도록 목표 제품 특성(TPP)을 재정비해 개발 중이다. 인벤티지랩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만성 뇌전증 동물 모델에서 IVL5005 단회 투여만으로도 3주 이상 우수한 항경련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를 소아 희귀 뇌전증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성과 유효성의 균형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벤티지랩의 미세유체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드러그플루이딕(DrugFluidic®)은 약물 특성과 개발 목적에 따라 2주부터 6개월(동물의약품은 최대 12개월)까지 다양한 방출기간 설계가 가능한 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IVL5005 및 다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IVL5005 개발은 유한건강생활과의 협의 아래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FDA 및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주주 여러분께는 과학적 근거와 규제 기준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03 15:45: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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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미국 특허 확보..."글로벌 통풍 신약 기대감 높여"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용도(용법·용량)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물질특허와 함께 후발주자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는 핵심 지적재산권(IP)으로 평가되며, 미국 시장에서 독점 기간을 기존 2029년에서 2038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에파미뉴라드의 용법용량 특허는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8개국에 등록됐으며, 유럽,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타 국가의 심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파미뉴라드는 요산 배설 촉진제로, 인간 요산 수송체 1(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을 갖췄다.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 및 통풍 질환에 유효한 신약 후보물질이며 먹는 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 국가에서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임상은 오는 2026년 4월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2026년 말에는 결과보고서가 도출될 예정이다. 앞서 임상 3상 중 약물 안전성을 독립적으로 검토하는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지금까지 총 네 차례 회의에서 모두 계획대로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DSMB의 연속적 권고는 에파미뉴라드의 안전성과 데이터 신뢰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임상 2상에서는 1차 및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우수한 안전성·내약성도 확인됐다. JW중외제약은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술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마카오 지역 대상 권리를 기술수출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용도 특허 등록은 에파미뉴라드의 지적재산권(IP) 기반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한 중요한 성과"라며 "독점 기간이 2038년까지 확대된 만큼 글로벌 사업화 가치와 전략적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3 15:36: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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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대표단과 교류 증진 논의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성장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성남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ICT·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창의적 IP 기반 기업이 집적돼 있다. 이에 따라 양 지역은 콘텐츠 공동 제작, 기업 상호 진출, 청소년·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5:2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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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웰니스·의료관광 성과 점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4분기 인천 웰니스관광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협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성과 공유와 2026년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3분기 기준, 인천 웰니스관광지 방문객은 총 128만 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은 99.6% 늘어나 글로벌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신규 8개소와 재지정 4개소를 포함해 총 30개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2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광역시 중 가장 많은 8개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확보했다. 관광지 품질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수용태세 개선과 종사자 교육을 지원했다. 웰니스·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는 385명이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지역 기반 웰니스 상품 개발과 함께 OTA 플랫폼 '여기어때'·'클룩'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전과 기획전을 운영하고, 여행사와 협력한 당일·숙박형 상품과 '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도 꾸준히 운영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몽골, 태국에서 단독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시장 의료 에이전시와 웰메디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인천의 의료·웰니스 융복합 모델을 소개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강화, 영종, 송도, 개항장 4개 권역에서 열린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했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재외동포 행사에서도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관객 만족도는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항만 홍보관에서도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의료·웰니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6년에는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외국인 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2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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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완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4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의 장래 성장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도시지역 33만㎡ 확장 △계획관리지역 213만㎡ 상향 △용도지구 4개소 폐지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신설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했다. 지난 9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을 포함해 총 51개소가 반영됐으며,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돼온 건축규제 해소와 지역 중심지 육성을 위한 정비 방안도 담겼다. 특히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을 통해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공간 효율성 제고를 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 출범 30주년을 맞은 올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놓게 됐다"며 "향후 204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조성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왔으며, 주민들이 기다려왔던 재정비 수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을 통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2025-12-03 15:25: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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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선8기 3년 반 '체감 성과' 확립…2026년 미래도시 도약 본격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반 동안 양평군은 경기침체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쌓아왔다. 남한강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특대고시 개정, 두물머리의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양동 일반산업단지 심사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이 해결되면서 지역 변화의 방향도 분명해졌다. 양평군은 특히 생활·재난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 등 기간시설을 정비했으며, 배수펌프장 증설, 산사태 예방시설 보강, CCTV 확대,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군민 생활안전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강화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 정책을 통해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줄였다. 환경교육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자전거 교육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도 더욱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으로 양평 중심부에 새로운 수변관광 동력을 확보했다. 두물머리·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기반 마련, 용문산 관광지 개선, 사계절 축제 운영 등 지역 전역으로 관광 매력이 확장되고 있다. 생활체육과 건강 분야 역시 가시적 성과를 냈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준공, 파크골프장 개선, 물소리길·맨발길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건강활동을 지원했다. 출산 진료협약, 보건시설 개소,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도시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양평군은 2026년을 민선8기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로 이어지는 핵심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내년도 군정은 ▲민생보호 강화 ▲관광문화벨트 완성 ▲미래도시 도약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인허가 신속처리 등 직접적인 군민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경의중앙선 연장, 광역철도 추진, 생활용수·하수도 정비 등 교통·기반시설 확충도 중점 추진된다. 출산·육아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비 지원,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등 복지정책도 지속 확대한다. 관광문화벨트는 남한강 Y자형 출렁다리, 양근천 산책로, 백운봉 케이블카 설계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중·동·서부권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구둔아트스테이션 준공, 용문산 관광지 활성화, 사계절 축제 확대 등을 통해 관광자원을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미래도시 전략도 본격화된다. 탄소중립 기반 구축, 무공해차 인프라 확충, 자원순환체계 강화 등 지속가능 정책을 확대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자리·주거·공간 확충도 속도를 내려 한다.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30 인구정책, 지역균형발전사업, 역세권 개발, 광역도로망 확충 등 장기 도시전략도 병행해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며 "2026년에도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13만여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25:3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