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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업 4개사, CES 혁신상 5개 부문 수상

역대 최대로 전남의 혁신기업 4개사가 AI·XR·디지털헬스케어 등에서 글로벌 기술경쟁 핵심분야 역량 입증했다. 전라남도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전남 혁신기업 4개 사가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글로벌 기술상이다. 제품의 디자인·기능성·사용자 편의성·시장성 등을 종합 심사해 36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세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올해 초부터 기업별 기술 특성과 제품 포지션을 분석해 '1대 1 맞춤형 수상 전략 컨설팅'을 집중 제공했다. 특히 ▲CES 심사 기준 분석 ▲기술 스토리 구조화 ▲영문 피칭 자료·시연 영상 제작 지원 등 실전 중심의 준비 체계를 구축, ㈜아이아이에스티, ㈜뉴작, ㈜고려오트론, ㈜터빈크루 등 4개 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아이에스티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 감지 시스템 'ARGUS-D'로 AI 분야와 인간안보 분야에서 동시 수상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판단하는 기술로 산업현장 안전과 도시 재난 대응 체계에 높은 적용 가능성을 보였다. 뉴작은 확장현실(XR) 공간 컴퓨팅 기술로 수상하며 전남 기업 최초로 CES 2025~202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별도의 가상현실(VR) 헤드셋 없이 현실 공간에서 체감형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향후 몰입형 콘텐츠 시장 확산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려오트론은 혈액 속 극미량 암세포를 실시간으로 정밀 분리·분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로 수상했으며, ㈜터빈크루는 드론·스마트폴·원격 제어 기술을 결합한 농장 및 시설물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건설·산업기술 부문에서 선정됐다. 지난해 뉴작 1개 사가 2개 분야를 수상했던 것과 비교해 수상 기업 수와 수상 분야가 모두 늘어 전남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세가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전남 기업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CES 2026(2026년 1월 6~9일) 기간 수상 기업을 포함한 지역 12개 기업과 함께 '전남관'을 운영해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초청 기업설명회(IR), 해외 바이어 상담회, 현지 홍보 연계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전남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전남도는 SK, 삼성SDS 등과 협력해 데이터센터·AI 컴퓨팅센터 등 미래업 기반을 지속 확장하고 있고, 이번 성과가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4:26: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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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보성군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에 대해 최대 2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소비 진작 이벤트를 추진한다. 본 이벤트는 상반기 상품권 할인액 지원으로 교부된 국비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에 대한 혜택(인센티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33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보성군과 순천시 단 2곳만이 선정돼 해당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특별 할인은 11월 9일 종료되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 날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되며, 군은 소비 진작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혜택은 기존 선할인 10%와 9월부터 시행 중인 5% 환급(캐시백) 제도에 추가로 5% 환급(캐시백) 혜택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대 20%까지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총 36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이 저조했던 카드형 상품권 판매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을 통해 충전 및 이용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이 짧은 기간 진행된 데 비해, 보성군은 연말까지 혜택이 지속되는 소비 지원책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군민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06 14:26: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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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마을 주민이 함께한 ‘슬로마을 팜파티’ 마무리

담양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형 축제이자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 성공적이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슬로시티 마을관광안내센터 일원에서 열린 '슬로마을 팜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마을 관광 홍보단체인 슬로시티 서포터즈가 주관하고, 마을공동체·농산물 생산자·행정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 꼬치구이를 테마로 한 먹거리 부스와 키링·반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농산물·특산물 직거래 장터,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이 어우러져 슬로시티의 '느림의 철학'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슬로시티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운영과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적이었다"며 "지역 특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담양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과 서포터즈가 함께 만든 자립형 축제 모델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마을 관광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슬로시티의 가치를 군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6 14:25: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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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김서울 작가 초대전 개최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이달 1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김서울 초대전 '영○의 정원'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일본 타마미술대학 박사로 식물을 소재로 한 판화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술관 창작교육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김 작가는 투명한 매체 위에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다양한 색과 이미지를 중첩해 완성한 빛의 정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영의 정원'은 기억과 감정이 피어나는 공간을 의미한다. 특히, 비어 있음을 상징하는 '○'은 관람객이 자기 감정·기억·경험을 이입해 다양한 의미로 확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뜻한다. 관람객들은 빛의 각도와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 다른 색을 보여주는 김 작가의 작품에서 시간과 자연의 흐름, 생명의 순환을 느껴볼 수 있다. 나아가 자기 내면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정원과도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아트놀이터 : 정원의 시간'에서는 정원을 주제로 김 작가의 작업 세계를 체험할 수도 있다. 전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교실'이 진행된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 사전 체험 신청하면, 미술관 전담 강사의 안내로, 김 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가족 협력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김 작가의 전시 영○의 정원 개막식은 이달 10일 오후 4시에 열린다.

2025-11-06 14:1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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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 학산리 신학동고분군 발굴 조사’ 학술자문회의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일 몽탄면 신학동고분군 발굴 조사 현장에서 '무안 학산리 신학동고분군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학동고분군의 발굴 내용과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사 방향 및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 가능성을 논의했다. 신학동고분군 발굴 조사는 전라남도 마한문화권 조사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의 허가를 받아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마한~백제 시기에 조성된 다양한 무덤 양식이 확인됐다. 4호분은 직경 15m, 높이 1.3m 규모의 횡구식 석실로 5세기 후반 이후 축조된 횡구식 석실 형태를 보이고 있고, 내부에서 소찰 7점과 삽날 1점이 출토됐다. 8호분은 직경 11m, 높이 1.8m의 원형 고분으로, 내벽 전면과 시상을 백회로 미장한 원형이 드러난 고분으로, 현문 구조를 갖춘 횡혈식 석실로 현실, 연·묘도가 확인되었다. 8호분에서는 두 개체로 추정되는 인골이 확인되었고, 피장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아 4점도 출토됐다. 이번 조사가 이루어진 4호분은 고분군에서 가장 이른 시기인 5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8호분은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반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무안 신학동고분군은 연징산 남동쪽 구릉 능선을 따라 마한에서 백제에 이르는 고분군이 지속적으로 조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마한의 발전과 백제로의 편입 과정을 보여주는 고분 유적이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8호분 출토 인골의 성격 규명에 따라, 해당 고분의 역사적 의미가 한층 명확해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신학동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면, 해당 고분에 대한 전라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발굴 조사는 향후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신학동고분군을 포함한 무안군 내 마한유적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한유적이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온전히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6 14:16: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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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 요람’으로 자리매김

공연만 하면 '전석 매진'…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의 어린이 공연을 기획했다. 3월 15일 가족 뮤지컬 '라푼젤'을 시작으로 '어른 동생', '두들팝', '우리 가족' 등 거의 매달 막을 올렸다. 예매가 시작되면 보통 하루 안에 매진을 기록한다. 작년부터는 장성군민들을 고려해 티켓의 20%를 현장 예매분으로 남겨두고 있다. 다가올 공연으로는 12월 13일 크리스마스 시즌 뮤지컬 '산타와 루돌프'가 예정돼 있다. 공연을 찾는 관객들의 거주지도 각양각색이다. 장성군민은 물론 나주, 함평, 담양 등 인근 지역에서부터 멀리는 경기도 등 수도권까지 분포돼 있다. 어린이 공연뿐만 아니라 '알리x노을과 함께 하는 가을 콘서트' 같은 수준 높은 무대도 마련되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총 27편의 공연을 40회 열었으며 '장성아카데미 30주년 기념 포럼',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 사랑 콘서트' 등 대내외 주요 행사도 132회나 개최했다. 관객들이 공연 보러 온 김에 장성에서 식당이나 커피숍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활성화의 바탕에는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은 문화교육과 공무원들의 열정이 숨어 있다. 대공연장 684석, 소공연장 199석 등 시설 규모에 비해 인원은 적은 편이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팀워크'가 남다르다. 안전 문제부터 음향, 조명 등 공연에 관계된 모든 부분을 매주 세심하게 점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관 14년이 지난 시설이 이처럼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데서 담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다"며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13:5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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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가정 ‘마음충전 프로젝트’ 진행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호, 민간위원장 임재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서로의 문화를 품고 함께 웃는 다문화가정 대상 '마음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22명을 비롯해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 군 관계자 4명 등 총 36명이 함께 참여했다. '마음충전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정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전과 나눔의 상징'인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주 난타 공연 관람과 마라도·감귤박물관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고, 지역사회 속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신 위원장은 "이번 여행이 다문화가정에게는 위로와 활력이, 협의체 위원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추억과 새로운 활력을 선물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다양한 문화와 이웃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포용적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돌봄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06 13:57: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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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월드 ADC 2025'서 ADC 항암 신약 최신 성과 공개

셀트리온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World) ADC 2025'에 참가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항암 효능에 대한 확장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월드 ADC는 세계 최고 권위의 ADC 콘퍼런스로, 전 세계 1400여 명의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여 최신 ADC 기술과 관련된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 사흘째인 5일 오전, 자체 개발 중인 두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CT-P70은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인 3세대 TKI(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내성 모델에서 세포 생존율(cell viability) 감소 및 종양 성장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CT-P70은 기존에 효능이 입증됐던 비소세포폐암 외에 대장암과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도 항암 효능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3세대 EGFR-TKI 내성 비소세포폐암을 포함한 다양한 고형암에서 후속 임상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다른 후보물질 CT-P71은 요로상피암, 유방암, 전립선암 모델에서, 승인을 받은 ADC 치료제 '파드셉(Padcev)'과 동등한 수준의 항암 효과를 보였다. 특히 파드셉 내성 및 불응(Refractory) 모델에서도 항암 활성을 유지해, 파드셉 이후(Post-Padcev) 치료 옵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CT-P70과 CT-P71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ADC 신약 2종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된 항암 효능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글로벌 항체 신약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06 13:31: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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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계 첫 '근육 증가' 혁신 비만신약, 美 FDA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혁신신약'의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했다. 체중 감량 수치에만 방점을 둔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는 새로운 기전을 통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HM17321은 단순히 근 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비만 혁신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한미약품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설계됐다. CRF는 스트레스 반응 및 스트레스 회복과 관련된 신호 분자로, 그 수용체 중 CRF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면 지방 감소와 근육 증가, 근 기능 개선 등을 직접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게 한미약품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HM17321은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설계돼 투여 편의성이 높고,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특히 병용 치료제로 개발될 경우, 동일한 펩타이드 형태인 기존 인크레틴 계열 약물과 한 번에 투약할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06 13:25: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