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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SG 평가서, 2단계 오른 'A' 획득 "지속가능 경영 성과 입증"

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KCGS는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을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4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받으며 통합등급 'A'을 획득, ESG 경영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KCGS에 따르면 A등급은 ESG 전반에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것으로 인정되는 등급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미래환경을 위한 녹색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기준연도 대비 42% 감축하고, 2045년까지 100% 감축을 목표로 한 '2045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 혁신, 의료 접근성 향상, 공급망 ESG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의료 취약국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펀드, 유엔개발기구(UNDP) 등 국제 비영리기구 및 단체와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 이상 유지하며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약 1조 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총 181만 600주(약 33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일부는 소각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통합등급 A 획득은 셀트리온이 그동안 지속해온 ESG 분야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를 중심으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54:3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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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매력 도시 조성 위해 지역 특색 갖춰야

서울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는 대신 지역 특색을 강화해 사람들이 몰리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3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펴낸 정책리포트 제408호 '서울 도시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 서울의 일상공간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가'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인구 감소는 도시공간의 활력을 저해하고 쇠퇴를 불러올 수 있는 위험 요소"라며 "서울의 경우 상주인구가 줄면서 지역의 활력 감소가 문제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는 문화적 소비 여건을 갖춘 곳이 더 강력한 인구 유인 효과를 가져온다"며 "상주인구를 늘리기보다는 유동인구를 증대시켜 지역의 활력을 키우는 매력적인 도시공간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문화 소비가 현대 도시의 특징과 경쟁력을 만들어낸다고 보고, 문화 소비 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도시 씬 분석 방법론을 적용, 서울의 공간별 문화적 특징을 조사했다. 도시 씬은 지역 내 특정 공간에서 발견되는 강렬한 문화적 특성을 의미한다. 도시의 문화 소비 행태는 특정 장소에서 이뤄지는 것이며, 도시 씬은 이러한 장소를 계량화하기 위한 도구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씬 유형의 조합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특징을 ▲보헤미안 ▲상업 및 기업 지역 ▲고급 근린 지역 ▲합리성 지역 총 4개로 유형화했다. 보헤미안은 자기표현, 과시성, 카리스마 등으로 스스로를 드러내고 이를 즐기는 문화적 특징이 나타나는 공간이다. 보헤미안 씬이 강한 곳은 무악동, 삼청동, 청운효자동, 천연동, 교남동이며, 낮은 곳은 상도4동, 제기동, 난향동, 면목7동, 염리동이었다. 보헤미안 씬은 지역 소득, 유동인구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으나, 60대 이상 고령층은 이를 선호하지 않았다. 상업 및 기업 지역은 높은 기업성, 일탈성과 낮은 평등주의를 나타내는 지역으로, 일반적인 유흥가 내지는 상업지로 볼 수 있다. 상업 및 기업 씬이 강한 곳은 사근동, 개포1동, 잠실3동, 소공동, 역삼1동이며, 약한 곳은 사당5동, 둔촌1동, 상계9동, 쌍문4동, 효창동이었다. 대도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상업·기업 기능이 강할수록 유동인구 역시 많아져 인구 요인 효과가 가장 컸다. 고급 근린 지역은 화려함, 격식성 등의 씬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근린성과 전통주의가 어느 정도 나타나는 지역이다. 고급 근린 씬이 강한 곳은 삼청동, 장충동, 잠실3동, 잠실4동, 잠실7동이며, 낮은 곳은 둔촌1동, 용답동, 가락1동, 개포1동, 답십리2동이었다. 합리성 지역은 높은 합리성에 낮은 일탈성이 특징인 곳이다. 대학가나 연구소, 학원 등이 모여 있는 대학동, 사근동, 안암동, 잠실4동, 부암동은 합리성 씬이 강했고, 중곡1동, 신림동, 면목5동, 번2동, 신월4동은 그 반대였다. 합리성 지역 씬은 학원이나 대학을 다니는 10~20대와 이들의 부모세대인 40~50대의 유인 효과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도시 씬을 분석하면 어떠한 씬이 어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며 "이러한 비교를 통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의 방향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랜드마크를 짓거나 거대 상업시설을 구축하는 등의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사업보다 지역의 특징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역색을 갖춰나가야 한다"며 "어떤 사람들을 끌어올 것인지, 이를 위해 어떤 가치와 문화적 특성을 갖출 것인지를 고민해 사람들이 선호하는 문화적 특징의 조합을 갖춘 도시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11-13 13:53: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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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선케어 기술 훔쳐간 인터코스에 최종 승소"..유죄 확정

한국콜마가 자사 자외선 차단제 핵심기술을 빼낸 이탈리아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를 상대로 한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인터코스코리아의 기술탈취 행위와 관련해 유죄가 확정됐다. 13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3-2 형사부는 최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터코스코리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벌금액은 감경됐지만, 유죄인 점은 동일하게 인정한 것이다. 인터코스 측이 재상고하지 않아 유죄가 확정됐다. 인터코스코리아는 한국콜마에 재직했던 A씨를 영입해 선케어 기술을 빼낸 혐의를 받았다. A씨는 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해 선케어 화장품 연구개발을 총괄하다가 2018년에 돌연 퇴사했다. 당시 A씨는 미국으로 이주한다고 했으나 불과 일주일 뒤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한국콜마의 영업비밀 파일 수백 개를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빼돌렸다. 인터코스코리아는 A씨의 이직 후 선케어 관련 제품 매출이 급성장했다. 2017년엔 자외선 차단 제품을 전혀 판매하지 않았는데, A씨의 이직 시점인 2018년부터 상당한 수량의 선케어 제품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검찰은 A씨가 사용하던 노트북에 디지털 포렌식 검사를 진행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형사소송 1심을 맡았던 수원지방법원은 2021년 8월 A씨에게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범행을 도운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인터코스코리아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인터코스코리아에는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2심 판결이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A씨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확정됐다. 다만 인터코스코리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부분에 대해선 다시 판단하라고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최종적으로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피해자 한국콜마의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법인에게는 행위자의 '미수'에 대한 처벌 법규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벌금액은 감액했지만, 유죄 판결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터코스코리아가 한국콜마의 선케어 기술을 훔쳐 간 것이 명명백백히 밝혀진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35: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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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美 면역항암학회서 '약물 반응성 AI 예측 모델' 성과 공개

CJ바이오사이언스는 '2024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약물 반응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면역항암학회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4600여 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학회다. 최근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그룹 AI실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약물 반응성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마커 AI 예측 모델(이하 AI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AI 예측 모델'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특정 약물의 반응성을 환자의 장내 미생물을 통해 예측하는 기술이다. 암 치료에 자주 쓰이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환자 반응률이 20~30%밖에 되지 않아 사전 반응성 확인이 필요하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개발 플랫폼인 이지엠(Ez-Mx®) 플랫폼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성 확인을 통해 모델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비소세포폐암·흑색종·신세포암 환자 942명의 데이터와 1만3400여명의 장내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를 통해 모델 학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머신러닝 모델 보다 약 15% 이상 예측 정확도가 향상됐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 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라크노스시라피에(Lachnospiraceae)' 계열의 장내 미생물이 면역관문억제제 반응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AI 예측 모델'은 암·면역관문억제제 이외의 질환 및 약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주는 맞춤 의학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약물반응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할 수 있어 임상시험에도 폭넓게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CJ바이오사이언스의 다년간 축적해온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분류 모델과 CJ그룹 AI실의 딥러닝 모델을 결합해 정확도가 향상된 예측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개발한 AI 예측 모델을 임상에 적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3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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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동아제약은 기미치료제인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멜라노사크림은 자사 브랜드인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패밀리룩으로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멜라노사크림은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2배 함유되어 착색이 심한 기미나 검은 반점 등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멜라닌이 과도하게 생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멜라닌이 생성되는 멜라닌세포의 멜라닌소체 모양을 변화시켜 과다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피부 색소침착을 치료한다. 멜라노사크림은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톡톡 찍어 도포하면 된다. 낮 시간 외부에서 사용 시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하기에 취침 전 사용을 권장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색소침착치료제 대표 제품인 멜라토닝크림을 기반으로 멜라노사크림 또한 리뉴얼을 진행하며 색소 치료 대표 브랜드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리뉴얼한 멜라노사크림이 깊은 착색으로 인해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솔루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23: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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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 "공동연구 통해 글로벌 허브로 도약"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를 열고 글로벌 항생제내성 공동연구 허브로의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김용균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를 센터장으로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약리학과, 미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다. 앞으로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와 병원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국제 항생제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항생제내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산하 5개 병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항생제내성 연구를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미 올해 2월부터 세계적 항생제 연구기관인 스웨덴 웁살라항생제센터(UAC),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인 맞춤 항생제 병합 치료 신속진단도구 '콤비안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항생제내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균 센터장은 13~1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브레인링크(BrainLink) 기술교류회: 글로벌 항생제내성에 대한 공동연구 뉴이니셔티브'에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개국에서 47명의 항생제내성 전문가가 함께 자리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1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의료관련감염내성균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받아 국가 주도의 항생제내성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개인 맞춤 항생제 치료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의 항생제 용량 추천 알고리즘과 항생제내성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항생제내성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21: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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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뇌전증 환자 미세 뇌수술 가능한 '최첨단 의료 로봇' 도입

이대목동병원이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위한 정교한 미세 뇌수술이 가능한 신경계 치료 로봇 '카이메로(Kymero)'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이메로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뇌전증, 파킨슨병과 같은 이상운동 질환, 뇌종양 조직검사, 뇌출혈 수술 등 다양한 신경외과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로봇 기기로, 국내에서 7번째로 도입되는 최신 의료장비이다. 이대목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뇌전증 수술로봇 장비 지원 사업'에 지원했고, 상급종합병원에서 중증도 높은 난치성 뇌전증 환자 치료 경험과 이대목동병원의 뇌전증 환자 치료 성과 및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수술 역량을 인정받아 로봇 장비 도입을 지원받았다. 카이메로는 사람의 머릿속에 x,y,z 좌표를 구하고 로봇을 활용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정해진 타겟으로 수술용 기구를 위치하게 함으로써 미세뇌수술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수술자가 직접 좌표를 입력하고 좌표 접근을 위한 수술기구 세팅을 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로봇이 좌표를 입력하고 수술기구를 세팅하기 때문에 수술이 더욱 정교하고 안전하며 수술시간과 회복기간도 급격히 단축된다. 카이메로 도입을 주도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와 신경외과 김영구 교수팀은 "카이메로 도입을 통해 난치성 뇌전증에 대한 정위뇌파 정밀검사뿐 아니라 다양한 이상운동 질환에 대한 미세뇌수술과 심부뇌자극술 치료가 가능해져 중증 뇌신경계 질환 치료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라며 "향후 로봇수술센터와 연계를 통해 신경 네비게이션 및 뇌정위 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미세뇌수술을 수행해 국가적 차원에서 만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1-13 13:13: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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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선두에서 이끈다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주최하는 '2024년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의 운영사로 선정돼 지난 7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사업단 입단식을 시작으로 40여명의 수강생에게 올해 12월 말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명대의 푸드테크기술사업화는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Plant-Based Protein for Care Food)와 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두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PP Care & Up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창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한 최은정 경영학부 교수가, 부단장은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맡았다. 또한, 국내 유명 F&B 기업 출신의 실무 경험을 갖춘 식품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을 강사와 퍼실리테이터로 구성했으며, 사업 전략·제품 기획·마케팅·특허·IR 등 창업 관련 전문 교육을 창업 교수진과 실무 전문가들이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관련 제조기업들과 MOU를 체결해 제조 및 연구개발(R&D) 현장 방문 및 실습,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발 교육생은 학부 재학생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1차와 2차 평가를 통해 푸드테크 분야에 대한 열정, 지식, 경험을 보유한 40여 명이 최종 선발돼 현재 인큐베이팅을 받고 있다. 이들은 푸드테크 공통 교육을 이수한 뒤 '식물성 단백질 기반 케어푸드'와 '식품 부산물의 업사이클링' 등 두 특화 분야로 나눠 별도의 심화 교육을 거쳤다. 이 과정을 통해 10개 팀이 구성돼 시제품 개발, 연구, 창업, 취업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일부는 온종일 실습실에서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을 위해 최종 마무리 작업에 들어선 팀도 있다. 이밖에도 관련 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및 연구 결과 발표 준비, 외부 컨퍼런스 참가 및 시제품 홍보등을 펼치고 있는 팀도 있다. 최은정 푸드테크기술사업단장은 "상명대 푸드테크기술사업단은 기존의 푸드테크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과는 달리, 최근 시장 수요가 높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 개발 및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푸드테크 분야는 급성장 중인 산업으로, 미래 전망이 매우 밝다.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푸드테크 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과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3 12:14: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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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인문지식프로젝트’ 첫 강연 성료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인문지식프로젝트'의 첫 강자로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나서 지난 5일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문지식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기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성북문화재단과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오는 15일까지 지역대학 도서관에서 추천한 명사들과 함께하는 인문 강연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은 서경덕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지역 주민과 4개 대학 구성원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홍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서경덕 교수는 강연에서 "내년은 광복 80주년인 만큼, 성북구의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지, 문화 콘텐츠를 세계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매너를 갖추고,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도전 정신을 발휘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문지식프로젝트'는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을 주제로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뉴스를 전합니다: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기술 혁명'을 주제로 12일 김동철 한성대 교수가 강단에 섰으며 오는 15일에는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가 '예술 속 성북, 성북의 예술가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식 성신여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접근을 넓혀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더 넓은 지식의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3 11:41:4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