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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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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철 한신대 교수 저서, ‘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강인철 종교문화학 교수의 저서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성균관대학교출판부)이 지난 19일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4년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강인철 교수의 저서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2014년 '한국의 종교, 정치, 국가: 1945-2012'(한신대학교출판부) ▲2019년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대한민국의 종교학'(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1년 '5·18 광주 커뮤니타스: 항쟁, 공동체 그리고 사회드라마'(사람의무늬)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강교수의 저서 '민중, 저항하는 주체: 민중의 개념사, 이론'은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민중의 개념사, 통사'와 함께 발간된 민중 개념사 저서 2부작 중 하나이다. 이 책에는 민중의 새로운 기의인 '주체성'과 '저항성'이 심층 분석돼 있다. 아울러 민중 개념만의 특이성이 정치 주체를 가리키는 다양한 개념들과의 비교 맥락에서 고찰됐다. 한편,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기초학문 분야의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해 국내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기초학문 분야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총 294종(인문학 67종, 사회과학 114종, 한국학 39종, 자연과학 74종)이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0 12:43: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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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입주기업 설명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4년도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인하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주안과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재직자 교육·컨설팅·기술 지원 및 산학공동프로젝트 특화 지원사업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주안과 부평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청운대,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천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제조 고급·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친화적 교육·문제해결, 기술 지도 등 산학 R&E(창의연구)를 수행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올해 주소지 기준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 제조기술 기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재직자 교육, 컨설팅, 기술 지도를 전문가 매칭 방식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기업의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공동프로젝트도 지원해 기업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인하대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 안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진표 인하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 단장은 "기업의 현장 문제를 이해하고 교수, 학생,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지성과 지능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업의 스마트 제조를 촉진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 사례를 유사 업종에 확산시켜 기업의 스마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0 12:39: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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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초·중 10개교, 전기 사용량 전년 比 ‘10% 감축’ 나선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학교의 탄소 발생 요인, 발생량 등을 분석하고 학교 맞춤형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적용해 탄소 발생량을 감축하는 학교로, ▲서울계상초 ▲서울공릉초 ▲서울동일초 ▲서울청계초 ▲서울태릉초 ▲상명초 등 초등학교 6개교와, ▲광운중 ▲노일중 ▲월계중 ▲중평중 등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교가 참여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IPCC 6차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제로 실천 선도학교'를 운영한 결과, 서울시 공공건물 중 학교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25%를 차지해 면적당 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에 속했다. 탄소배출 중에는 전기 사용이 48%로 가장 높았다. 탄소배출은 건물의 노후화, 연면적, 보유공간 개수 등의 요인보다 학급 수, 학생 수, 방과후교실 운영 등 운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결과도 도출됐다. 이에 서울시교육청과 노원구청은 학교 탄소배출량 중 48%를 차지하는 전기 에너지를 관리하고 학교 탄소 저감 방안을 최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10% 감축하는 게 목표다. 교육 및 실천을 통해 5%를 감축하고, 설비를 통해 5% 감축하는 방식이다. 탄소 저감 방안으로는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전기)를 수집해 교육, 시설, 설비 등의 영역에서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한 뒤,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교육에 적용할 예정이다. 학교 전체 수요관리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탄소 배출 감축량과 구성원의 행동변화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는 한편, 학교 탄소 저감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서울시 전체 학교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원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초등학교는 첫 번째, 중학교는 두 번째로 전기사용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협력사업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의 성과가 서울 전역에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탄소제로 실천학'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탄소저감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도 구축해, 이를 일반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으로 전기 에너지 절약과 학교 내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2050 학교 탄소중립 실현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30 12:00: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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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64) 조선 왕들의 매 사냥터서 공공 녹지로 거듭난 '응봉근린공원'

응봉근린공원은 서울 중구와 성동구에 걸쳐 있는 녹지다. '응봉'이라는 명칭과 관련해서는 조선 시대 임금이 사냥할 때 매를 풀고 꿩을 잡은 곳이라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봉우리가 매처럼 생겨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600여년전 왕족들만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던 이 공간은 시간이 지나고 사회가 변화하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녹지로 거듭났다. ◆도시개발로 5개로 나뉜 공원 응봉근린공원은 과거 하나의 거대한 줄기였으나, 도시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잘게 쪼개졌다. 응봉산(성동구 금호동4가 1540), 대현산(성동구 독서당로63길 44), 매봉산(중구 신당동 산51), 배수지공원(성동구 난계로 61-46), 금호산(성동구 매봉18길 79) 총 5개로 나뉘었다. 세월이 흐르며 대현산과 매봉산은 각각 대현산공원과 매봉산공원으로, 배수지공원은 대현산배수지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응봉산만 전과 같이 불리고 있다. 금호산은 응봉근린공원으로 이름을 갈고 옛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자리한 응봉근린공원을 찾았다. 지하철 3호선 약수역 4번 출구로 나와 신금호역 방향으로 564m(도보 약 16분 소요)를 걸었다. 가파른 경사로가 끝도 없이 이어져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쯤 흰색 옹벽이 나타났다. 벽면엔 왼쪽 화살표가 그려진 안내 푯말이 두개 붙어 있었다. 두개 중 왼편에는 '금호산 가는 길', 우측에는 '남산자락숲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초행길인 사람은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온종일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푹푹 찌는 습한 날씨 때문인지 산을 오르기도 전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쳐 버렸다. 돌계단이 설치된 응봉근린공원 입구에서 벤치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다가 반가운 포스터를 발견했다. 옆에 있는 '반고개 쉼터에서 쉬었다 가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왜 등산을 하기도 전에 휴식을 취하라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알고 보니 응봉근린공원 들목이 서울에서 제일 높은 등산로 입구여서 이곳에 쉼터를 마련해 놓은 것이었다. 쉼터 안내문에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금호산 트래킹 시작점에서 '시작이 반'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휴식을 즐기다 가라"는 따뜻한 말이 쓰여 있었다. 쉼터에는 선풍기, 에어컨, 원목 식탁, 기다란 소파와 의자 몇 개가 준비됐다. 그 옆에는 '약수 3080+ 대찬성!!! 로또보다 3080 재개발', '민간 재개발했음 벌써 했다. 우리 구역은 3080+가 마지막 기회입니다', '동의율 70% 달성되면 브랜드 아파트가 내꺼!' 라고 적힌 플래카드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다. 쉼터 곳곳을 휘둘러보고 응봉근린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돌계단과 연결된 나무데크길을 따라 천천히 산을 올랐다. 손수건과 미니 선풍기, 생수병도 무더위 앞에서는 별소용이 없었다. 손수건으로 닦아내도 땀이 금세 뚝뚝 떨어졌고, 선풍기 바람 세기를 4단계로 올려도 공기는 후텁지근하기만 했다. 생수병에 든 물은 뜨뜻미지근해 목이 말라도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집에 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질 때쯤 서울 용산구, 중구, 성동구의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조망 명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남산서울타워에서부터 시작해 국립극장, 동국대학교,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까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탁 트인 풍광에 취해 "그래! 이 맛에 등산하는 거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아름다운 모습은 불과 5분 전까지의 짜증 섞인 푸념을 없애기에 충분했다. ◆누구나 걷기 편한 '남산자락숲길' 응봉근린공원과 관련해 재밌는 사실 중 하나는 도시개발로 조각난 녹지를 하나로 이으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구는 무학봉에서부터 남산까지 연결된 '응봉친화숲길' 5.14km를 조성해 올 4월 26일 개통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돼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전 구간에 계단과 턱을 없애 유아차나 휠체어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숲길을 따라 걸으면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한번에 오를 수 있다. 구는 응봉친화숲길의 이름을 남산자락숲길로 고치고, 올 연말까지 버티고개 생태 육교와 남산을 잇는 마지막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남산자락숲길 전 구간이 개통되면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남산자락숲길, 서울로7017과 연결돼 중구를 가로지르는 보행 녹치축이 완성된다.

2024-07-30 11:14: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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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청소년상담사 3급 대비 필기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심리·상담대학 주관으로 지난 20일과 27일 '2024년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 대비 필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약 200여명이 사전 신청을 했으며, 20일에는 약 130명이, 27일에는 약 1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의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했다. 20일에는 한수미 교수의 상담이론, 김지연 교수의 발달심리학, 허묘연 교수의 청소년이해론 특강이 진행됐으며, 27일에는 최혜라 교수의 심리측정 및 평가, 임정선 교수의 집단상담의 기초, 김현진 교수의 학습이론 특강이 열렸다. 한수미 심리·상담대학 학장은 "정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인해 청소년상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에 진행된 과목별 특강은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준비를 위한 귀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단과대학에서는 자격증 준비를 위한 특강을 준비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상담 및 심리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은 오는 11월 23일에 청소년상담사 면접 대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30 10:59:05 이현진 기자
대한노인회, 차기 회장 선거 앞두고 진통

'노인 인구 1000만 시대' 노인을 대변하는 '대한노인회'가 오는 9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노인회(김호일 회장)는 최근 상벌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연합회장들에게 '수행경비 집행절차 미준수'를 사유로 자격정지 6개월 처분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 전국 연합회장·지회장들은 김호일 회장의 협회 운영이 파행적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오는 9월 제19대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일련의 사태가 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일이어서 관리·감독 부처인 보건복지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양측이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다. '대한노인회법안철회촉구 시민연대'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퇴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장들이 파행적인 대한노인회 운영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김 회장의 퇴진을 요구, 김 회장의 해명 서신도 이어졌다. 최근 들어 양측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지난 7월 대한노인회 중앙회 청사 앞에서 전국 연합회장·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정상화 및 김호일 회장 퇴진 촉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연합회장·지회장들은 김 회장의 파행운영으로 ▲가짜 학력과 거짓 해명 및 사문서 위·변조 ▲예산 오·남용 ▲현 회장 지위를 이용한 사전 회장선거운동 ▲이사회 승인 없이 진행한 기부금·수익사업 등을 꼽았다. 이들은 징계가 부당할 경우 소명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대한노인회는 해결이 쉽지 않은 구조라고 설명한다. 협회 소식에 밝은 한 업계 관계자는 "절차에 의해 상벌위가 진행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상벌위가 중앙회에 구성되면서 사실상 이의신청할 상급 기관이 없어진 상황"이라고 했다. 공정성을 가져야 하는 상벌위가 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회와 같은 구성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처럼 문제가 내부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6개월 징계를 받은 연합회장들이 법원에 '징계처분이 무효'라는 소송을 제기하고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연합회장들은 상벌위 자체가 적법하지 않다고 본 데다 자격정지 6개월이 확정될 경우 협회 정관과 운영규정에 따라 선거권과 피선거권 모두를 잃는다. 피선거권을 잃게 되면 임원에서 물러나야 하고 징계 중인 회원은 선거권도 없고 대의원으로서의 권리도 박탈당하게 된다. 징계를 받은 연합회장들은 출마할 수도 없다. 연합회장들은 법정 투쟁을 통해서라도 징계처분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대한노인회 회원, 연합회장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원상회복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연합회장·지회장들은 "사법부로 치면 검사와 판사를 한 사람이 독식한 상황인데 그에게 선거관리까지 맡긴 꼴"이라며 "상벌위 구성 자체가 공정성과 형평성이 없고 징계 과정과 사유도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문우택 부산연합회장은 "김호일 회장은 징계, 제명하는 작업을 통해 조직을 겁박하며 비민주적인 방법으로 (견제세력을) 와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공은 보건복지부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연합회장·지회장들은 '대한노인회'가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만큼 직접 관리·감독의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한 연합회장은 "대한노인회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노인단체인 만큼 건강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불법, 부정, 윤리 위반 행위를 일삼는 김 회장의 독단적 운영과 내부 분열로 인해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정상화를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보건복지부가 중재자·관리자 역할을 충분히 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들의 주장이 중상모략이라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아직 연임할지 안 할지도 결정하지조차 않았다"면서 "자꾸 모략하니까 징계를 받은 것"이라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선거에 개입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개입할 경우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에 영향을 줄 소지가 있어 내부 검토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4-07-30 10:40:0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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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2024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저출산과 모유수유 논의할것"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저출산 시대에 '모유수유' 관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모유수유넷이 '2024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첫째 주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해 '저출생 시대, 모유수유 대책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모유수유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예정됐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발표는 정책지원 분야, 인식개선 분야, 모유수유실천 분야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김태희 순천향대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모유수유 지원정책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오은주 진주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모유수유 인식에 대한 현항과 과제를 공유한다. 또 실제 모유수유를 실천한 사례자가 참석해 모유수유 어려움, 해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모유수유넷 회장으로 재임 중인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 좋은 영향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지속가능 발전 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념식은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 개선, 정책적 지원 등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4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과 국제유아식품행동망(IBFAN)이 후원한다.

2024-07-30 10:30:5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