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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PC 게임 역량 확보…'크리티카' 개발사 올엠 인수

컴투스가 PC 온라인 게임 '크리티카 온라인' 개발사 올엠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 자회사 펀플로의 모바일 게임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엠은 '크리티카 온라인', '루니아 전기' 등 PC 게임을 서비스하며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중견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인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여 국가에서 2000만 이상 회원이 즐기고 있으며, 2007년 디지털콘텐츠 대통령상을 수상한 '루니아 전기' 또한 80여 국가에서 500만 이용자가 함께 한 인기 게임이다. 특히 '크리티카 온라인'은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올엠 인수를 통해 이와 같은 장기 성과를 이끈 PC게임 개발력, 특히 자체 엔진 개발 및 다양한 상용 엔진 활용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자사 게임 IP의 멀티플랫폼 확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또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빛의 계승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올엠 자회사 펀플로와도 협업을 진행한다. 펀플로는 현재 컴투스가 확보한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독일 게임 기업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 인수로 첫 해외 기업 M&A를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왔다. 향후에도 게임 및 문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전개, 새로운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1-02-02 10:2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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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랩스, AI 전화 연동되는 '스위치 커넥트' 새 버전 런칭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음성인식 전문기업 아틀라스랩스는 AI 전화 '스위치(Switch)'와 연동되는 웹 서비스 '스위치 커넥트(Switch Connec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2일 밝혔다. '스위치 커넥트'는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와 연결돼 음성 녹음은 물론, 실시간 문자화를 통해 전화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이다. 새로운 스위치 커넥트는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기능 ▲통화 노트 자동 생성 ▲통화 기록 공유 ▲필터 적용 ▲단축키 등 기능이 탑재됐으며 ▲검색 및 재생 ▲태그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스위치 커넥트 업데이트 버전은 스위치 계정이 있는 사용자라면 웹에 로그인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통화 노트 기능을 활용하면 기록된 전화 내용 중 하이라이트 표시한 부분에 대해 자동으로 노트가 생성된다. 노트 클릭 시 해당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메일이나 링크를 통한 통화 내용 공유도 가능해졌다. 공유 받은 링크를 통해 통화 내용을 확인하고 들을 수 있으며, 하이라이트 표시된 메모도 함께 공유돼 협업 시 서로 필요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 필터링이 가능해 데이터화된 통화 내용을 필터 기능을 통해 분류하고, 전화 내용은 물론 통화 대상자까지도 원하는 내역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전화 데이터를 손쉽게 분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로 요약 정리할 수 있는 태그 기능도 강화됐다. 또 보관하기, 휴지통, 즐겨찾기, 선택하기 등 스위치 커넥트에 있는 주요 기능을 단축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비대면 업무가 활성화되고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전화를 통한 업무 대화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스위치와 스위치 커넥트는 통화 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화 데이터를 관리해 업무 현장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2 09:59: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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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사피엔스, AI 성우 '타입캐스트'에 AI 캐릭터 선보여

인공지능(AI) 기업인 네오사피엔스의 음성 합성 AI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는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AI 성우 캐릭터 찬구, 하은과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색다른 캐릭터의 목소리 스모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로 약 70 여개의 목소리를 제공하고 있는 타입캐스트는 비대면 시대의 영상 및 오디오 콘텐츠의 급속한 성장으로 지난 10월 말, 10만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20만 가입자를 돌파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감정 표현 구현을 통해 사용자는 슬픔, 기쁨, 분노 등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본인이 원하는 목소리에 적용할 뿐 아니라, 각 감정 내에서도 여러가지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의 음성합성 기술이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데에 비해, 타입캐스트의 AI 성우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 성우 등 특정인의 음성을 학습해 다양한 운율, 감정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감정 표현이 가능한 캐릭터는 사용량이 많은 몇몇 캐릭터를 시작으로 더 캐릭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달 열린 CES를 통해 AI 성우를 뛰어넘어 인공인간, AI 연기자를 선보일 올해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AI 성우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연기자 캐릭터를 캐스팅하고 대본을 입력하기만 하면, AI 연기자의 얼굴 동작과 표정, 제스처 등이 생성된 비디오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콘텐츠 다양성을 위해, 마블 영화에서 볼 법한 악당의 목소리도 출시했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많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가지각색의 목소리를 라이브러리에 추가하고 있다"며 "실제로 남녀노소의 목소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운율을 조절할 뿐 아니라 감정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프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2021-02-02 09:52:4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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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아카데미 교육 통해 코로나19 극복했다"…감동 사연 나온 이유는?

서울 광진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임성환 씨의 손편지. /우아한형제들 "정말 생존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며 치열하게 살아왔었는데 배민이 없었다면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홀로 장사를 할 때 느꼈던 외로움과 어려움을 배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 지난달 18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앞으로 전달된 손편지 내용이다. 서울 광진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임성환(32)씨가 쓴 편지였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공부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 소상공인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줄을 잇고 있다.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부터 지난 7년간 4만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650여 회의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대구 수성구와 북구에서 한식 밥집 3곳을 운영 중인 남해용 씨는 코로나19로 얼마나 심각한 타격을 입었는지와 이 위기를 배민아카데미 덕에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소개했다. 남 씨는 "코로나 확산 초기 손님이 뚝 끊겼을 때, 배달 판매에서 답을 찾았다"며 "배민아카데미에서 배웠던 내용을 떠올려 하나하나 장사에 접목했다"고 했다. 남 씨는 코로나에도 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온라인으로도 공부할 수 있는 '상황별로 분석해 보는 메뉴 분석 사례', '엑셀로 작성된 손익계산서 분석', '엑셀을 활용한 원가 분석' 등의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10년 넘게 매운 닭요리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김홍석 씨는 코로나 여파가 최고조에 이른 지난 6월 처음 배민아카데미를 알게 됐다. 그는 코로나 여파로 어쩔 수 없이 중단한 점심장사 시간에 배민아카데미의 온라인,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그는 "고객에게 배달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한 배달음식 레시피 등 일반 요리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해당 수업에서 배운 마파두부는 배달 메뉴로 판매하면서 추가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고마워했다. 음식점주들은 개인 SNS에도 배민아카데미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고 있다. 대구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김소향 씨는 최근 '공부하는 사장님 존경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도마 사진을 올렸다. 이 도마는 김 씨가 배민아카데미 우수회원으로 선정되면서 배민아카데미로부터 받은 선물이었다. 김 씨는 "교육에서 식음료부터 비건까지 다양한 메뉴개발과 디자인 브랜딩, 노무, 회계, 경영까지 다뤄지는데다 온라인 교육도 마련돼 지방에 있는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우수회원 선물로 받은) 도마가 다 닳을 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사장님들이 제대로, 그리고 오래 장사하실 수 있도록, 위기가 닥쳤을 때 최대한 잘 극복하고 성장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배민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더 많은 외식업 자영업자분들께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배민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교육보다는 온라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온라인 교육에는 '엑셀을 활용한 원가 분석', '매장을 청결하게 하는 위생 습관', '블로그 마케팅으로 잠재 고객을 매장까지 오게 하는 방법' 등 총 126편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2021-02-02 09:15: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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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창원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

LG유플러스 영문CI LG유플러스는 창원시와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일상 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운영과 수소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창원시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함께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 수소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은 고정밀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는 교통상황과 버스이동정보 등을 제공하고 탑승객에게는 날씨정보, 역 주변 상점의 할인 정보 등을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창원시의 수소버스 확대 계획에 맞춰 창원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수소버스 ▲정화량 정보 ▲노선 주변의 상권 및 광고 정보 ▲도착 정류장 위치 및 도착 예정 시간 ▲효율적인 버스운영을 위한 버스간 거리 정보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창원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09:03: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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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나온 곡 바로 업데이트…지니뮤직,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지니뮤직 BI. 지니뮤직은 올해 인터랙티브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올해 ▲고객 음악감상 사이클을 반영한 실시간 고객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편리미엄 지향, AI서비스 고도화 및 스마트 UX구현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 메타DB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지니뮤직은 TV음악경연프로그램 시청자들을 위한 '실시간 원곡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방송에서 출전가수가 노래를 한곡 부르면 바로 지니앱에 출전곡 원곡이 업데이트 되는 식이다. 시청자는 지니앱에서 원하는 곡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TV시청을 지니앱으로 연결, 시청자들이 지니서비스의 편리함과 가치를 체험하고 음악콘텐츠소비 연결고리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올해 UX전담 TFT를 꾸렸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니플레이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UX를 혁신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AI서비스를 구현하고 AI음악생태계를 확장해나갈 방안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이와함께 지니뮤직은 올해 위키디피아 형태의 고객참여를 통해 음악 메타DB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AI음악플랫폼 지니는 고객과 인터랙티브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음악 메타DB를 만들고, 고객들의 음악활동을 음악플랫폼에 녹여내는 다양한 섹션을 준비하고 있다. 지니뮤직 커스터머 본부 김태훈 본부장은 "올해 AI음악 플랫폼 지니는 고객과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편리함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혁신을 이뤄낼 것"이며 "고객과 함께 움직이는 라이브음악서비스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08:35: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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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 의식했나?…소상공인과 동반성장 강조하는 플랫폼 기업

코로나19로 돈을 벌어들인 기업들이 피해가 큰 계층을 도와야 한다는 '이익공유제' 관련 법안들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감에 따라 플랫폼 기업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업들은 일단 이익공유제에 대한 정책이 확실해지면 고민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강조하며 방어 태세를 갖추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을 강조하며 사업 성장을 SME 덕으로 돌리고, 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연이어 발전시키고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2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ME를 28번이나 언급하기도 했다. 기존에도 네이버는 SME에 대한 강조를 해왔지만 SME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해 도전적인 상황에 처한 SME와 창작자를 지원하며 함께 동반성장했고 신사업을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와 인수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용자와 SME, 창작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발표의 처음부터 끝까지 SME를 강조했다. 또한 그는 "네이버에서만 월 1000만원 이상 버는 창작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SME들이 라이브 커머스로 성장하고 있다"며 SME의 성장도 강조했다. SME의 자금회전과 사업 운영을 위한 대출과 빠른 정산 시스템을 출시하기도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국내 사업자 중 3개월 연속 매출액이 월 100만원 이상 등 요건에 부합할 경우 판매대금의 90%를 한도 제한 없이 '배송완료 이틀 후' 무료로 정산해왔는데, 최근에는 이를 '배송완료 다음날'로 하루 더 앞당겼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에서 빠른정산으로 지급되는 거래액은 전체의 약 26% 수준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일반 정산 시스템은 구매확정 다음날에 정산을 하며 주문시점으로부터 평균 약 9.4일 후에 정산한다. 추후 일반 정산 기간 또한 점점 더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과 손잡고 출시한 대출 상품에 대한 대상자 범위도 최근 늘렸다. 기존 3개월 연속 매출 월 100만원이었던 기준이 50만원으로 낮아지면서, 이를 통해 대출 신청 가능한 대상자가 40% 늘어났다. 한성숙 대표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은행의 대출 상품이 대응하지 못한 SME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며 "이 시스템은 네이버 핀테크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더욱 발전시켜 금융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상한기업 업무 협약식'에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 대행(왼쪽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아한형제들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되면서 소상공인 동반성장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먼저 우아한형제들은 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소상공인 대출펀드에 5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고, 관련 민간 협단체로 구성된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도 적극 참여해 플랫폼을 사용하는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이 보유한 지역·업종별 거래 데이터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권정보시스템에 제공하고, 개별 업주에게 맞춤형 마케팅 분석정보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음식점주와 라이더, 의료진 및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을 했다. ▲3, 4월 광고비·수수료 50% 환급(413억원) ▲외식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자 지원(50억원) ▲사회취약계층 식사쿠폰 지원(30억원) ▲의료진 및 결식아동 지원(20억원) ▲8월 광고비·수수료 50% 환불, 결제수수료 지원, 신규사업자·라이더 지원(150억원) 등이다. 최근에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2억여원에 달하는 발열조끼 5000장과 보조배터리를 무상 지급했다. 플랫폼 기업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익공유제와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더욱 강조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여당이 이익공유제 간담회를 위해 부른 기업에는 네이버,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이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IT 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익공유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19로 나눔 없이 기업만 이득을 취했다는 시선을 막기 위해 그동안 진행해온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01 15:33: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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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자 손잡고 기기 판매하고…VR 생태계 확장하는 SKT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화 되면서 국내 통신사 주도의 가상·증강현실(VR·AR)도 대중화되고 있다. 그간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만 구현됐던 VR·AR 시장이 5G와 결합해 일상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로 거듭났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사업자와 합종연횡 하고,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VR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VR·AR는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가 끊김없이 빠르게 전송돼 5G 통신의 기술력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마중물 역할을 한다. ◆ 페북 손잡고 '오큘러스 퀘스트2' 판매…200여종 VR 게임 즐긴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페이스북과 협업 결과로 최신 혼합현실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이하 퀘스트2)'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이미 지난 2019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퀘스트2 출시는 양사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이다. 퀘스트2는 퀄컴 XR2 칩셋을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1832X1920화소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와 서라운드 사운드도 내장됐다. 퀘스트2를 통해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 배틀로얄 VR게임 '파퓰레이션 원' 등 대표 VR 게임 2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판매가는 41만4000원(부가세 포함)으로, SKT 5GX 공식 홈페이지나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 전국 SKT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콜란 수엘 페이스북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오큘러스 퀘스트2는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VR헤드셋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함께 즐기고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 '점프 스튜디오' 5G 콘텐츠 기지로…글로벌 플레이어들과의 파트너십도 확장 글로벌 컨설팅 업체 PwC에 따르면, VR·AR 시장은 2019년 464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1조5000억달러로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장세에 발맞춰 SK텔레콤은 VR·AR·MR 위주의 5G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고,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을 노리고 있다. SK텔레콤은 페이스북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손잡고 5G 콘텐츠 시장에 발을 넓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MS와 함께 설립한 혼합현실 제작소 '점프 스튜디오'를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점프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류메트릭 기술을 기반으로 106대의 카메라를 통해 초당 60프레임 촬영은 한다. 기존 대비 3D 홀로그램을 생성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해 컨퍼런스,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모임을 갖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버추얼 밋업'이 대표적이다. 버추얼 밋업은 실제 모임 같은 현장감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의 컨퍼런스 공간에서 대형 스크린, 무대, 객석 등을 3차원으로 상세 구현했다. 자사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인 '웨이브'에서 공개한 야구 예능프로그램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의 예고편도 MR 형태로 제작했다. 아울러 '크레이지 월드 VR'·'프렌즈 VR월드' 등 게임도 올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SKT 전진수 MR서비스CO장은 "VR 디바이스 '퀘스트2' 론칭을 계기로 SKT는 '점프VR·AR' 플랫폼과 '점프 스튜디오'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 혼합현실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MR 서비스를 선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1 14:20: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