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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정지훈 작가 신작 웹툰 '유제'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대표작 '수평선'으로 세계적 권위의 만화 축제에서 수상한 정지훈 작가 신작 '유제'를 독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 큰 팬덤을 모아온 작가가 전작 '더 복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지훈 작가는 지난 11월 웹툰 '수평선' 단행본으로 '루카 코믹스 앤드 게임즈'에서 '옐로키드 올해의 책'을 수상하며 세계 평단과 팬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매해 연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루카 코믹스 앤드 게임즈'는 유럽 최대 규모 만화, 게임 페스티벌로 꼽힌다. 특히 웹툰 '유제'는 인기작 '더 복서' 완결 이후 정지훈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한층 더 깊어진 철학적 메시지에 더해 강렬한 스토리텔링과 연출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있을 유(有)'와 '배꼽 제(臍)'를 활용한 작품 타이틀이 암시하듯, 한 몸이었던 어머니에게서 분리되어 필연적으로 죽음을 향해가는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을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스릴을 버무려 풀어냈다. 작품은 세상을 철저히 단절시키고자 하는 한 소녀와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긍정하는 또 다른 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작으로 '수평선', '모기전쟁', '더 복서' 등 매 작품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쌓아온 작가의 역량이 응축된 작품으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와 액션, 밀도 높은 대사와 작가 특유의 수려한 연출이 돋보인다. 작가는 웹툰 '유제'를 통해 독자와 공명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지훈 작가는 "전작 '더 복서' 이후 다시 새로운 이야기로 국내 독자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웹툰 '유제'는 존재와 인간의 의미에 대해 오랜 시간 치열하게 고민해 내어놓은 이야기다. 이 작품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훈 작가 신작 웹툰 '유제'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에서 19세 이용가로 매주 화요일 연재된다.

2026-01-07 12:18:5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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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한국노총 플랫폼운전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와 대리운전 및 퀵서비스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사업실 상무와 이상국 플랫폼운전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노동기본권과 경영권을 존중하는 가운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고충처리제도 운영, 안전보건 활동 강화,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며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노동자와의 소통을 체계화하고,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이용자 안전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현 카카오모빌리티 에이전트사업실 상무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협력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 및 퀵서비스 노동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상생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을 설립했으며, 모빌리티 종사자의 선행을 조명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기사 대상 건강검진·상담 지원,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대리운전 보험료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7 09:5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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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 8만명·차비 마케팅 난무… 방미통위, 이통시장 과열 제동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최근 이동통신 시장의 과열 양상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를 소집한 데 이어, 다음 주 현장점검에 나선다. KT의 해지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가입자 빼앗기 경쟁이 비방 광고와 막대한 보조금 살포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면서 시장 질서가 한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다. 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가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따른 대책으로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6일간 KT를 떠나 다른 통신사로 옮긴 가입자는 총 7만9055명으로 집계됐다. 이탈 고객을 잡기 위한 통신사 간 경쟁은 '현금 살포' 수준으로 격화됐다.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유통점에서는 출고가 129만 원인 아이폰 17을 번호이동으로 구매할 때 기기값 0원을 넘어 소비자에게 12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일명 '차비 마케팅'이 등장했다. 갤럭시 S25 역시 번호이동 시 최대 45만 원의 페이백이 제시되는 등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 가장 낮은 시세가 형성된 상태다. 가입자 유치를 위한 비방 마케팅도 임계치를 넘었다. 일부 대리점 전면에는 "다 털린 KT 못 써, 안전한 XX으로 이동", "KT 고객님 위험!" 등 경쟁사의 보안 이슈와 해킹 사태를 악용해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는 자극적인 문구가 내걸리고 있다. KT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기기변경 고객에게 이례적으로 높은 보조금을 책정하며 '수성'에 나섰지만, 몰려드는 번호이동 수요를 막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실제로 이탈 고객의 70% 이상이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재가입 혜택을 강화한 SK텔레콤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방미통위는 지난 2일 이통 3사 관계자를 긴급 소집해 불법 행위 중단을 당부했다. 방미통위는 다음 주 중 현장 점검을 실시해 허위·과장 광고와 지역·연령에 따른 부당한 차별 지원금 지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방미통위 관계자는 "단통법이 폐지됐더라도 거주 지역이나 신체 조건 등을 이유로 지원금을 부당하게 차별 지급하는 행위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항"이라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지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6:49: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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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X, 네이버클라우드 파트너사 등록

HNIX(에이치엔아이엑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식 파트너사로 등록하고, 인공지능 전환(AX) 및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AX 중심의 장기적인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 HD한국조선해양, HDC현대산업개발, 현대비앤지스틸 등 HNIX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맞춤형 자동화·예측 분석 솔루션을 우선 제공하는 동시에, 이같은 솔루션을 시스템·패키지화해 국내 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각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HNIX는 풍부한 산업별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AX 기획, AI 솔루션 적용, 레거시 시스템 연계, 현장밀착형 구축·운영 등을 담당한다. 조선·자동차·기계 등 '조립·생산 산업'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AI 설계 자동화, 품질 지능화, 생산 의사결정 고도화 등을, 철강·화학·정유 등 '공정·연속 산업'에서는 AI 예지보전, 품질 예측, 에너지·설비 운영 최적화 등을 각각 핵심 축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이같은 산업별·기업별 AX 모델을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하고 PoC(개념검증)·상업화·기업 그룹사 확대 적용 등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기존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중심의 전산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AI 서비스를 클라우드 형태로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 HNIX는 내년 조직개편에서 정득영 전무를 총괄 책임자로 하는 전사 AX추진실을 신설해 AX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HNIX 관계자는 "국내 기업 전반의 IT 시스템은 선진국과 견줄 만큼 높은 수준을 자랑하지만 투자 부담이 적지 않은 데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업그레이드와 인력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반대로 얘기하면 'AI 및 클라우드로의 전환'이라는 시장이 그만큼 활짝 열려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2026-01-06 16:32:0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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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호만, 업계는 혼란…국가대표 AI 흔드는 ‘프롬 스크래치’ 모호성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까지 번지면서, 어디까지를 독자 기술로 봐야 하는지를 둘러싼 기준 부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외 오픈소스 인코더 활용을 두고 기술 주권을 훼손한 것인지, 아니면 합리적 선택인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지만, 정부가 제시한 원칙은 여전히 추상적이다. 반복되는 논란은 결국 '프롬 스크래치'라는 말이 정책 구호로만 존재해 왔음을 드러내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에도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일면서 국가대표 AI에 일정한 프롬 스크래치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I 개발에서 프롬 스크래치는 기존에 만들어진 모델이나 데이터 가중치를 재활용하지 않고, 모델 설계부터 사전 학습(Pre-training)까지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이 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기술 주권' 때문이다. 해외 모델을 미세 조정(파인튜닝)해서 쓰다가 원저작권자가 라이선스를 취소하거나 가격을 올리면 대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롬 스크래치는 소버린 AI 구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지난 5일 네이버클라우드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2B 싱크'가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모델 '큐웬(Qwen)'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며 논란이 시작됐다. 비전·오디오 인코더의 가중치(웨이트)가 큐웬과 매우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외부 기술 사용을 인정하면서도 "전략적 선택"이라고 선을 그었다. 인코더는 시각 정보를 신호로 변환하는 '시신경'일 뿐, 사고를 담당하는 핵심 '두뇌'는 100%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는 논리다. 이미 표준화된 고성능 모듈을 써서 효율을 높였을 뿐, 기술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해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모델 성능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인코더를 가져다 쓴 것을 두고 '프롬 스크래치'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프롬 스크래치 논란은 한 번 더 있었다. 네이버에 앞서 지난 1월 2일, 업스테이지 역시 비슷한 논란을 겪었다. 자사 모델 '솔라 오픈 100B'가 중국 기업의 모델을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숨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논란 발생 하루 만에 개발 로그와 체크포인트 등 핵심 데이터를 모두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유사성 지표로 제시된 데이터가 전체의 0.0004%에 불과한 통계적 착시임을 증명했고, 결국 의혹을 제기했던 측의 사과와 게시글 삭제를 끌어내며 논란을 잠재웠다. 이처럼 문제가 반복해서 불거지는 것은 '어디까지 직접 만들어야 프롬 스크래치인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해외 모델 미세조정(파인튜닝) 등으로 개발한 파생형 모델이 아닌 모델의 설계부터 사전학습 과정 등을 수행한 국산 모델"이라며 "타사 모델에 대한 라이선싱 문제가 없을 것"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그러나 오픈소스 인코더를 활용하는 행위가 이 원칙에 위배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AI 업계에서는 자체적인 기준 정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승현 포티투마루 부사장은 최근 깃허브에 올린 게시물에서 "우리는 소모적인 논쟁을 넘어 '무엇이 진정한 기술 주권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면서 그는 AI 모델의 주권 수준을 판별하는 '7단계 등급 체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 부사장은 주권·통제 수준이 없는 빅테크 모델 API 호출인 0단계부터 국가 안보가 보장되는 6단계까지 나눴다. 그러면서 그는 4단계부터 AI에 대한 통제권이 확보된다며 이 단계는 해외 모델 구조를 참조하되 가중치는 100% 자체 학습을 해야 한다고 기술했다. 그는 "이 기준은 단순한 성능 평가가 아닌 데이터의 기원과 통제권, 구조 및 코드의 수정 권한, 국가 안보적 가치와 인프라 자립도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5:00: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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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쇼핑’ 넘어 생활 전반 묶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더 이상 쇼핑 부가 서비스에 머물지 않는다. 이동과 콘텐츠, 식료품과 엔터테인먼트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올인원 멤버십'으로 빠르게 확장되며 네이버 커머스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네이버는 6일 쏘카를 통한 이동 혜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패스 제공, 컬리 장보기 할인, 우버 연계 혜택, 스포티파이 음원 콘텐츠, 롯데마트 오프라인 유통까지 멤버십 혜택을 넓혔다고 전했다. 쇼핑 중심 멤버십에서 일상 구독형 멤버십으로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주목할 점은 네이버가 직접 모든 서비스를 소유하지 않는 방식이다.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외부 사업자와 손잡고 멤버십이라는 하나의 접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이동과 소비, 여가와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서비스 운영과 커머스 혜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N배송, 컬리N마트, 하이엔드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제공한다. 배송 영역에서는 지난해 2월 리브랜딩한 'N배송'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N배송 적용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늘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해 당일 또는 익일 수령 수요를 흡수한다. 2025년 12월 기준 N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주문 건수는 85% 증가했다.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멤버십 이용자는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기준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가전과 가구 등 설치가 필요한 상품군에서는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N희망일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으며, 신학기 수요를 겨냥한 가구 기획전도 병행한다. 럭셔리 소비 영역에서도 멤버십 활용 범위는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를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에서는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0% 늘었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했다. 네이버 내부에서는 멤버십을 단순 할인 수단이 아닌 장기 체류 기반으로 본다. 쇼핑 적립을 넘어 네이버페이 결제와 콘텐츠 이용, 오프라인 소비까지 연결되며 이용자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일각에서는 멤버십 규모 확대에 따른 플랫폼 영향력 우려도 제기한다. 다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자회사 중심 폐쇄형 구조가 아닌 외부 파트너와의 연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존 플랫폼 독점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개별 서비스를 키우기보다 생활 전반을 하나의 이용 흐름으로 묶는 것이다. 멤버십이 커질수록 네이버는 플랫폼 운영자가 아니라 연결 허브에 가까워진다.

2026-01-06 14:51: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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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생성형AI 활용 자격증’ 국내 첫 정부공인

SK AX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올 초부터 SK그룹 구성원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인증 제도와 플랫폼이 업무 생산성 제고 효과와 평가 체계의 객관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무자가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측정·검증하는 제도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SK AX는 일부 기업들이 해당 플랫폼 도입을 검토하는 등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 제도에 대해 평가 체계의 완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AX의 인증 플랫폼은 시험 응시부터 채점·평가까지 전 과정을 AI로 운영하고, 실제 업무 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플랫폼은 단순한 이론 습득 여부가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험은 사업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조사, 인사 전략 등 직무 상황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보고서·스프레드시트·소스코드·다이어그램 등 현업 결과물을 통해 평가가 이뤄진다. 인증 과정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AI 리터러시'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 이해와 프롬프트 활용, 일상 업무 적용 능력을 검증한다. 이어지는 'AI 부트캠프' 단계에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이나 AI 기능이 적용된 웹·앱 개발 등 실습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모든 과정은 교육부터 실습, 평가, 채점까지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돼 대규모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K AX의 김민환 HRX추진담당은 "AI 전환은 특정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역량 축적과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정부인정은 현장에서 운영해온 AI 교육·인증 모델의 신뢰도를 확인받은 결과로, 향후 기업들의 AI 전환에 참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3:33: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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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뉴스·시사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MBC 콘텐츠 대폭 확대

티빙이 MBC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며 뉴스·시사부터 예능, 드라마까지 폭넓은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티빙은 지난 5일 'MBC 뉴스&시사' 스페셜관을 새롭게 열었다. 스페셜관에서는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의 실시간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며, 'PD수첩', '스트레이트', '100분 토론' 등 주요 시사 프로그램을 VOD로 상시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티빙은 지상파 3사 뉴스 라이브를 모두 제공하는 OTT 플랫폼이 됐다. 이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요 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예능 콘텐츠도 확대됐다. 티빙은 1월 1일부터 MBC 예능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해 '극한84', '신인감독 김연경', '전지적 참견시점'을 공개했다. 다음 주부터는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2', '심야괴담회 시즌4~5', '태계일주 1~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드라마 라인업도 강화된다. 이달 2일 공개된 '판사 이한영'을 비롯해 최신 일일 드라마 '첫 번째 남자'를 티빙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옷소매 붉은 끝동', '하얀거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기존 인기작과 '하이킥' 시리즈도 차례로 공개된다. 티빙 관계자는 "뉴스와 시사, 예능, 드라마 등 지상파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3:32: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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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배송·장보기 혜택 강화

네이버는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혜택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6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출시하거나 개편한 N배송, 컬리N마트, 하이엔드 등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의 할인 쿠폰을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제공한다. 먼저 지난해 2월 리브랜딩한 N배송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하면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N배송은 상품 도착일에 따라 오늘배송, 새벽배송, 내일배송 등으로 배송 옵션을 세분화했다. 오늘배송 상품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하고, 새벽배송 상품은 밤 2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0시부터 7시 사이에 배송한다.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원하는 이용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N배송 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76%, 주문 건수는 85% 증가했다. 생활·건강과 스포츠·레저 등 주문 당일 또는 익일 배송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에서는 거래액과 주문 건수가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반복 구매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에서도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5년 12월 기준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1월 한 달 동안 컬리N마트 첫 구매 반값 특가와 멤버십 전용 할인 쿠폰, 인기 셰프 밀키트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가전·가구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배송 희망일을 지정할 수 있는 N희망일배송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5% 쿠폰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11일까지 얼리버드 신학기 가구 기획전도 진행한다. 럭셔리 브랜드를 모은 하이엔드 서비스에서도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엔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공식 스토어와 공식 인증 판매처 상품에만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몽블랑, 입생로랑 뷰티, 프리츠한센에 이어 토즈, 미우미우 뷰티 등이 추가 입점하며 입점 브랜드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2025년 12월 기준 하이엔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성장했다.

2026-01-06 13:31: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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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소방관 지원

LG유플러스가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 판매 수익금으로 순직 소방관의 희생을 알리고 유가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 기념 티셔츠는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119 메모리얼런'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당시 참가자와 현장 방문객들 사이에서 추가 구매 요청이 이어지면서, LG유플러스는 티셔츠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티셔츠는 통신사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모바일 커머스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3000원이며, 3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소방청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순직 소방관 목소리 복원, 추모 마라톤 '119 메모리얼런' 개최 등 소방관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향후에도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 복지와 교육, 추모를 위한 지원과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이번 기념 티셔츠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소방관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6 13:30:20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