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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욕영화제 화제작 '나를 찾아줘' 관객들 폭발적 극찬

올 가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나를 찾아줘>가 지난 9월 26일(현지시간)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뉴욕영화제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스릴러. 이 날 개막식 현장에는 할리우드 최고의 명장인 ‘데이빗 핀처’ 감독과 <나를 찾아줘>의 주연배우 벤 애플렉(닉 역), 로자먼드 파이크(에이미 역), 닐 패트릭 해리스(데시 역)를 비롯한 전 배우들이 참석했다. 특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동명 원작의 작가이자 영화의 각본을 맡은 ‘길리언 플린’이 참석해 빛을 더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금발이 너무해>로 유명한 세계적인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이번에는 제작자로 참석,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2010년 뉴욕영화제에서 <소셜 네트워크>로 화려하게 개막식을 장식한 바 있어 뉴욕영화제가 사랑한 세계적 명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데이빗 핀처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이목이 집중되었던 <나를 찾아줘>는 뉴욕영화제 개막식 이전 사전시사회를 통해 유력지의 리뷰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26일 개막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영화가 공개되자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은 열띤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상영 내내 영화에 깊게 몰두했고, 데이빗 핀처의 섬세한 연출로 완성된 명작 스릴러의 탄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화가 끝난 후 에이미의 어머니 역을 연기한 배우 리사 재난은 “마치 히치콕의 영화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사전 시사회를 통해 “데이빗 핀처 감독이 정말로 완벽하게 비튼 작품!”(Los Angeles Times), “극도로 영리한 범죄 스릴러에 당신도 빠져들 것이다!”(mirror), “벤 애플렉의 완벽한 연기와 완벽하게 오싹한 스릴러의 탄생!”(NJ.COM), “완벽한 캐스팅과 공간과 조명까지 완벽하게 활용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CBSNEWS) 등 동명 원작을 뛰어넘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과 주연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에 대한 극찬을 받아왔다. 더 나아가 “올해 최고의 영화이자 데이빗 핀처의 최고작!”(moviepilot)이란 호평으로 <나를 찾아줘>의 높은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뉴욕발 호평 세례가 국내 흥행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극찬 속에 제 52회 뉴욕영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는 전세계를 열광시킨 베스트셀러 원작과 데이빗 핀처 감독만의 스타일리쉬하고 섬세한 연출과 연기파 배우 벤 애플렉의 열연이 더해진 명품스릴러로 오는 10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2014-10-01 16: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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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3' 남휘종, "까불지마라" 지난 시즌 교훈 설파

tvN '더 지니어스3' 1회의 영상 일부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30일 자정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회 방송에서 약 10분 정도의 분량을 먼저 공개했다. 영상 속 도전자 13인은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로 탐색전을 벌이며 대화를 주고 받았다. 변호사 강용석을 시작으로 가수 겸 배우 김정훈, 자산관리사 유수진, 개그맨 장동민 등이 등장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도전자는 지난 시즌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만 남기고 1회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본 남휘종이었다. 남휘종의 등장에 개그맨 장동민은 "무슨 망신을 당하려고 또 나왔느냐"고 장난을 쳤고 강용석은 "지난번 탈락 이후 온갖 게임을 연구했을 것 아니냐"며 남휘종을 경계했다. 장동민이 "지난 시즌 첫 회에 떨어진 이유가 무엇이었느냐"고 질문하자 남휘종은 "까불면 안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의 첫 메인매치 게임은 '과일가게'다. 이 게임은 같은 과일을 가진 플레이어들간에 가격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수입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사과·포도·딸기·참외·수박·감귤 6가지 과일 중 무작위로 정해진 2개 과일에 대한 판매권을 갖게 된다. 총 네 번의 라운드로 이루어지며 각 라운드마다 같은 과일을 판매하는 플레이어들의 의사를 판단해 자신이 판매하는 과일의 희망가를 결정해야 한다.

2014-10-01 15:44:1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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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소녀시대와 패션 사업 병행 소속사로부터 허락받아"…퇴출 통보 억울함 호소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방출된 제시카가 "당혹스럽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반박하고 나섰다. 제시카는 1일 홍보대행사 시너지 힐앤놀튼을 통해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 초 블랑(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론칭 당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만인 9월 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다. 그리고 내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관두든지 소녀시대를 떠나든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로부터 허락도 받았으며 그동안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없고 블랑 론칭 초기 한 달에 걸쳐 체결된 관련 사업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 할 수 없는 사정에 대해 설명했다"며 "내게 (패션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중 하나를) 선택을 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내 입장을 전했고 그 자리에서 소속사로부터 사업 병행해 대한 허락을 재확인했다"며 "그러나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소녀시대를 나가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그래서 다음날인 30일로 예정됐던 중국 심천 팬 미팅 행사도 참가하지 못하게 됐고 모든 소녀시대 활동에서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제시카가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히며 시작됐다. 제시카 팀 방출 이유를 두고 남자친구로 알려진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과 미국 유학설 등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같은 날 오후 SM엔테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가 팀 방출 이유로 든 사업 문제에 대해 제시카는 "소속사로부터 허락을 구했다"고 강조하며 정면 반박에 나서 진흙탕 싸움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4-10-01 15:12: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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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타짜2' 이안나 PD "프로듀서, 영화 전반 책임지는 흥미로운 일이죠"

충무로 흥행 메이커 이안나 프로듀서 '취화선' 제작부로 영화판 뛰어들어 '과속스캔들' '써니' 기대 이상 흥행 '타짜2'로 색깔 있는 프로듀서 고민 "프로듀서요? 간단하게 말하면 감독의 매니저라고 할까요? 감독이 영화 연출의 책임을 진다면 프로듀서는 예산과 스케줄, 배우 등 영화 제작의 전반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처음과 끝을 모두 알 수 있는 직업이죠." 이안나(34) 프로듀서는 지난 2008년 용인대 영화영상학과 동기인 강형철 감독과 함께 한 영화 '과속스캔들'로 충무로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영화는 큰 기대를 받지 못하던 상황에서 전국 824만 관객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3년 뒤 선보인 '써니'는 80년대 복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736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3일 개봉한 '타짜-신의 손'도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관객수 388만 명을 모아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들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취화선'을 시작으로 흥행 프로듀서가 되기까지 충무로의 떠오르는 제작자로 주목받고 있지만 처음부터 영화 제작에 관심을 가진 건 아니었다. 대학에서 영화영상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도 영화보다는 광고 쪽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대학 2학년 때 단편영화를 연출하면서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이안나 프로듀서는 3학년에 올라간 뒤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에서 제작부로 영화판에 뛰어들면서 제작자로서의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많은 촬영현장에서 정신없이 일했어요. 어리다고 예뻐해 주시니까 이 일을 잘 하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제작부만 직함이 있는데 그게 달라질 때마다 생기는 재미가 쏠쏠했어요(웃음). 제작비나 개런티 같은 남들이 궁금해 하는 걸 알 수 있다는 점도 호기심 많은 성격과 잘 맞았고요." 이후 이안나 프로듀서는 '폰'으로 안병기 감독과 인연을 맺은 뒤 제작부장과 제작실장, 라인 프로듀서 등 여러 직책을 거치면서 영화 제작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갔다. 프로듀서 직함을 달고 처음 제작한 영화 '과속스캔들'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진 '써니'의 흥행으로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갈 제작자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제작부는 유난히 힘든 파트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해야 하는 파트이기 때문이다. 제작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듀서가 될지라도 영화 제작의 전반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이안나 프로듀서는 "감독으로서 연출을 잘 했을 때의 성취감도 있겠지만 제작자로서 아무도 못할 것 같은 일을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도 대단하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물론 자신이 해낸 일이 때로는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일일지라도 말이다. 그는 "감독은 집중력과 고집이 필요한 직업이라면 프로듀서는 저처럼 호기심과 오지랖의 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화를 하는 후배들이 제작부를 기피하는 것에 대한 속상함도 드러냈다. 이안나 프로듀서는 "많은 후배들이 자기 작품으로 데뷔해 인정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경험 부족이라는 딜레마가 생긴다. 좋은 파트너를 제작자로 만나야 하고 경험 있는 스태프들도 함께 해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쉽게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은 무엇이든 묵묵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후배들을 만날 때에도 경험을 많이 하라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 '타짜-신의 손'이 남긴 새로운 경험과 고민 최근 개봉한 '타짜-신의 손'은 이안나 프로듀서에게 새로운 경험과 또 다른 고민을 안겨줬다. 만화 원작의 기획이라는 점, 그리고 안병기 감독이 대표로 있는 토일렛픽쳐스를 떠나 만든 첫 영화라는 점에서 그러했다. 최동훈 감독의 '타짜'와의 비교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기 위해 아예 색깔이 다른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제작자로서 책임감이 커지다 보니 절친한 강형철 감독과 일과 관련한 문제로 부딪히는 일도 종종 있었다. 그럼에도 완성된 영화는 만족스러웠다. 2012년부터 준비해온 영화가 마침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 지금, 이안나 프로듀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가져야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를 할 때는 언제라도 영화판을 떠날 수 있다는 자유로운 마음이 있었어요(웃음). 미련을 두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었죠. 그런데 '타짜-신의 손'을 마친 지금은 이안나라는 프로듀서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고민이 생겼어요. 그러다 보니 공부할 것도 배울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음은 여유로워졌지만 책임감은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 세 편의 영화를 제작한 이안나 프로듀서는 다음 행보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강형철 감독 같은 신인 감독을 발굴해 "다들 안 된다고 할 때 되게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감독은 연출에 대한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누군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작품을 많이 못하는 이유 중 하나죠(웃음)."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하고 싶지만 하나의 지향점을 꼽는다면 휴먼 드라마다. 인간적인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야 말로 이안나 프로듀서가 지닌 강점일 것이다. "다음 작품은 초심으로 돌아가 적은 예산의 작은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톱스타가 나오지 않더라도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요. 강형철 감독과는 늘 각자 갈 길은 열려 있어요. 강형철 감독이 좋은 시나리오와 프로듀서를 만나거나 제가 좋은 감독을 만난다면 따로 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강형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다면 저와 같이 하지 않을까요? 최고의 파트너라는 사실은 분명하니까요(웃음)." 사진/김상곤(라운드테이블)

2014-10-01 14:01:1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