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팬엔터 박영석 대표,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

팬엔터테인먼트의 박영석 대표이사가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그는 오랜 시간 한류 선두 주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우리나라의 대표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다. 팬엔터테인먼트는 2002년 한류열풍의 시초인 '겨울연가'를 필두로 현재까지 70편의 드라마를 제작,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최고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해를 품은 달'을 비롯해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등을 선보여 왔다. 올해 3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제작, 넷플릭스 국내 1위와 글로벌 TOP 10 4위(비영어)로 출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등 올해 열린 콘텐츠 시상식들에서 연거푸 최다 부문 후보작으로 노미네이트되고,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예능으로의 진출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최근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을 공동 제작해 신드롬을 이끈 것. 이 프로그램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로, 프로 방출 선수,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등 배구계의 숨은 보석들이 모여 'Under에서 Wonder로' 도약하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및 예능 사업뿐 아니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의 국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미디어 캐슬을 인수했으며 극장용 영화 '바람'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짱구' 제작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8번 출구', '국보' 등을 수입 및 배급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드라마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콘텐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팬엔터테인먼트가 명실상부한 K-콘텐츠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기저에는 박영석 대표이사가 일궈온 남다른 사업력과 탄탄한 재정 건전성이 있었다. 70여 편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동안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2006년 코스닥 직상장 후엔 2024년 벤처기업협회에서 선정하는 2024년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로 귀결됐다.

2025-12-12 11:24:3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온 가족에 행복 선물" 윤형빈, '로맨틱 크리스마스' 홍대공연 개막

개그맨 윤형빈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윤형빈쇼: 로맨틱 크리스마스'(이하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윤형빈과 윤소그룹이 매년 12월 선보이는 시즌 공연으로, 8년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올해는 9일간 총 44회에 걸쳐 진행된다. 윤형빈은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매년 사랑받는 비결로 '온 가족이 함께 느끼는 행복'을 꼽았다. 그는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점이 '로맨틱 크리스마스'의 특징"이라며 "8년 연속 매진은 관객들이 믿고 찾아주신 결과"라고 설명했다.이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것, 그리고 행복이라는 감정을 함께 느낀다는 것, 그보다 더 로맨틱한 일이 있을까 싶다"며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우리 공연의 시그니처이자, 보고 나면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로맨틱 크리스마스'는 관객 참여형 개그 콩트와 애드리브, 크리스마스 캐럴 및 댄스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윤형빈은 "요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만한 곳이 점점 사라지는데, 공연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다 보면 행복한 기분을 안고 홍대 거리를 걷게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제대로 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물하겠다"고 자신했다. 무대에 서는 배우들조차 관객과 함께하며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윤형빈을 필두로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이 회차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국진, 이윤석, 김지호, '레이디 액션' 임선양, 임슬기 등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 영상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형빈은 마지막으로 "'로맨틱 크리스마스'가 단순한 코미디쇼를 넘어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2-12 11:20: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광음LED' 오픈…언박싱 세레모니 진행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월드타워에 기술특화관 '광음LED'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광음LED' 첫 관객들에게 언박싱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와 LED 스크린 상영관 '수퍼LED'의 기술을 결합한 '광음LED'는 영상과 사운드를 정교하게 구현한 차세대 기술특화관이다. 'LED 스크린'이 표현하는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감은 작품의 디테일을 극대화하고, '광음시네마'의 강렬한 저음과 풍부한 사운드는 현장감을 더한다. 빛과 소리의 완벽한 시너지를 선사하는 '광음LED'는 기존 상영관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관람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광음LED' 도입을 기념해 '월타 비비드(VIVID) 상영회'를 진행한다. '광음LED'의 첫 관객이 되어 좌석 패키징을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언박싱 세레모니'를 마련해 새로운 상영관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언박싱 선물 패키지도 제공되며, 이후 '광음LED'의 기술적 강점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월타 VIVID 상영회'는 오는 16일 진행되며, 11일까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2025-12-11 14:14:01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CGV, SCREENX 4대 거점 업그레이드 마무리…홍대관 전면 리뉴얼

CGV는 오는 15일 홍대 스크린엑스(SCREENX)관(일명 홍스엑)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CGV는 올해 추진한 SCREENX 거점 4개관(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타임스퀘어·왕십리·홍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모두 완료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홍스엑은 스크린·음향·좌석 등 전반에 걸쳐 상영 환경을 업그레이드했다. 좌·우 윙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브라이트 윙 스크린(Bright Wing Screen)을 도입해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강화했다. 또한 전 좌석에 리클라이너를 도입해 관람 편의성과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겨울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CREENX 홍보 영상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CJ ONE 5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홍스엑 3D '아바타: 불과 재' 1만 원 관람 할인권 2매를 지급한다. 홍스엑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한정판 SCREENX 스페셜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용스엑·영스엑·왕스엑·홍스엑을 모두 이용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각 지점의 개성을 담은 한정판 '파코니' 캐릭터 뱃지 4종 세트('용·영·왕·홍코니')를 내년 1월 중 제공할 예정이다. CGV 고재수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용스엑·영스엑·왕스엑·홍스엑 리뉴얼을 마무리하며 관객에게 SCREENX의 최상의 몰입감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업그레이드된 상영 환경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관람하며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0 13:36: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원로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던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눈을 감았다. 그는 최근 대상포진과 그 후유증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 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7년 덕성여고 재학 중 명동에서 김기영 감독에게 길거리 캐스팅됐다. 1957년 열일곱 살에 김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다. 이듬해 서울신문 인기 연재소설인 박계주 원작의 '별아 내 가슴에'를 홍성기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이 영화로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동시에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예명 '지미(芝美)'의 의미처럼, 난초를 닮은 청초함의 대표주자였다. 대표작인 임권택 감독의 '비구니'(1984) '길소뜸'(1985)를 비롯해 700여 편에 출연했다. 전성기이던 1960~70년대에는 한 해에 30여편씩 영화를 찍었다. 고인은 김기영·임권택 뿐 아니라 김수용 등 당대 최고 감독들과 작업했다. 특히 1960~70년대 압도적인 미모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시대를 빛냈다. 김지미의 행보는 굳이 여배우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독보적이었다. '티켓'(1985·감독 임권택), '명자 아끼꼬 쏘냐'(1992·감독 이장호) 등을 제작했다. '아메리카 아메리카'(1988), '물의 나라'(1990) 같은 작품도 이곳 통해서 만들어졌다. 1990년대 이후로는 연기보다 영화인협회 이사장,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대위 공동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등 한국 영화계 발전에 힘 썼다. 2002년 영화진흥위원회 내외의 갈등으로 위원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0년에는 부산영화제에 김지미 회고전이 마련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보관 문화훈장(1987), 제12회 춘강상 예술부문 대상(1987) 등을 받았다. 1997년엔 러시아 연방 국립영화대학 명예 영화학박사를 취득했다.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홍성기 감독, 스타 배우 최무룡, 가수 나훈아, 부모의 주치의 등 네 번 결혼하고 네 번 이혼을 거쳤다. 김지미는 최근 공식 석상이었던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우로서, 인생으로서 종착역에 가까워진다"며 "여러분 가슴 속에 영원히 저를 간직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5-12-10 13:19:31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메가박스, 기술특별관 매출 두 배…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반등

메가박스가 특별관 중심 전략을 본격 강화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멀티플렉스 시장이 '경험 소비'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기술특별관을 확장한 결과, 올해 관련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술특별관(돌비 특별관·MEGA|MX4D·MEGA|LED) 상영매출 비중은 14.4%로 집계됐다. 'F1 더 무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등 특별관 선호도가 높은 작품들의 흥행과 시설 고도화가 맞물리며 시너지를 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F1 더 무비'는 돌비 특별관에서만 94일간 장기 상영됐고, '진격의 거인'은 MX4D 선택 비중이 88%에 달하며 177일간 4D관에서 상영이 이어졌다. 이 같은 특별관 수요 확대는 메가박스의 3분기 평균 티켓 가격을 전년보다 11%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메가박스는 올해 아시아 최초로 '돌비 비전+애트모스' 특별관을 선보이는 등 기술특별관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서울·인천·충북 지역에 신규 지점 3곳을 열고, 코엑스·강남·분당·목동·고양스타필드 등 5개 지점을 리뉴얼했다. 코엑스점에는 LG전자 LED 스크린을 적용한 'MEGA|LED'를 도입하고, 강남·분당점에는 전관 리클라이너석을 설치하는 등 프리미엄관 경쟁력을 강화했다. 극장 업계가 공연 실황·라이브 뷰잉·VR 콘서트 등 확장 콘텐츠를 확보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메가박스도 내년 '아바타: 불과 재', '마이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특별관 최적화 블록버스터 개봉에 맞춰 관련 인프라를 계속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장은 "올해 'MEGA|LED'와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특별관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경험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특별관 중심 시설 강화 기조를 이어가며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0 11:01: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아르테미스, 남미도 홀렸다! 4개국서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 성료

아르테미스(ARTMS)의 특별한 클럽이 남미 우리(OURII, 팬덤명)를 만났다. 아르테미스는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5일 브라질 상파울루, 그리고 7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Grand Club Icar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앞서 북미 투어를 통해 11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던 아르테미스. 이들은 남미 팬들과도 함께하며 월드투어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의 열기를 이어갔다. 아르테미스는 큰 사랑을 받았던 미니앨범 'Club Icarus'의 다양한 넘버들은 물론 이달의 소녀 시절 명곡들까지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커다란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아르테미스는 오는 2026년 1월 유럽을 찾아 현지 우리(OURII)들과 '그랜드 클럽 이카루스'를 탄생시키며, 2월 7일과 8일에는 서울에서 그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르테미스는 지난 6월 미니앨범 'Club Icarus'를 발매, 초동 앨범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타이틀곡 'Icarus'의 뮤직비디오는 단편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분량과 스토리를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이후엔 하슬의 'Love Poison'을 시작으로 김립의 'Can You Entertain?', 진솔의 'Ring of Chaos', 최리의 'Pressure'를 거쳐 희진의 'sAvioR'까지, 솔로 싱글을 잇달아 발매했다. 이 프로젝트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다시 아르테미스의 세계관으로 확장된다.

2025-12-09 16:53:0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