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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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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

리 대니얼 크라비츠 지음/조영학 옮김/동아시아 2009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작은 마을 팰로앨토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팰로알토의 한 명문 고등학교 학생이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한 것이다. 몇 주 후 또 다른 학생이 기차에 뛰어들었다. 자살은 전염이라도 된 듯 몇 달 새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과학 전문 작가인 리 대니얼 크라비츠는 이 미스터리한 연쇄자살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로 마음먹는다. 크라비츠는 실리콘밸리의 연쇄자살이 '사회전염' 현상에 의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회전염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책은 사회전염 현상을 파헤친 르포르타주다. 용어는 생소하지만 사회전염 현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무고한 여성을 '마녀'로 고발해 고문하고 처형한 세일럼의 마녀재판이 그 예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던 사람들의 집단 광기가 사회전염의 한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전염된다. 책은 세일럼의 마녀재판에서부터 미국 총기 난사 사건의 전염, 섭식장애 전염 등 사회전염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부정적인 사회전염 현상이 우리를 어떻게 장악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280쪽. 1만6000원.

2019-07-28 13:58: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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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오늘(27일) '호텔 델루나' OST 공개… 애틋+아련

가수 양다일이 참여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가 발표된다. '호텔 델루나'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양다일이 부른 OST Part.4 '너만 너만 너만'을 전격 공개한다. '너만 너만 너만'은 쓸쓸하면서도 애틋한 멜로디에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가사가 어우러져 아련한 느낌을 들게 한다. 쓸쓸한 기타 선율이 전체적인 흐름을 구성하는 가운데, 간단한 악기 편성과 양다일의 목소리만으로 더욱 고조된 감정을 전달한다. 특히,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다일의 목소리가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는 그동안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히트 메이커 송동운이 OST 제작과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웰메이드 OST 탄생을 예감케 했다. 더욱이 송동운은 드라마 '도깨비' OST의 최고 히트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tay With Me', 'Beautiful', 'I Miss You' 등을 메가 히트시킨 주인공으로서 국내 최고의 OST 제작 프로듀서로 통한다. 앞서 태연이 부른 OST '그대라는 시'는 공개와 함께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십센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와 펀치&먼데이키즈의 'Another Day' 역시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떠오르는 음원 강자 양다일이 OST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다일이 참여한 '호텔 델루나' OST Part.4 '너만 너만 너만'은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9-07-27 12:38:52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