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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여름학기 외국인 학생 문화 체험 성료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어학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베트남 등 13개국 43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한국 문화와 과학 기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내 박물관과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에서 이뤄진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 지역 사회를 직접 경험하며 학문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유학생들은 국립창원대 박물관 전시실에서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지역 생활문화와 유물을 관람했다. 특별전 '잊혀진 이야기, 역사가 되다'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하와이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정신을 살펴보며 해외 한인들의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탁본 체험에도 직접 참여해 전통 기록 보존 기법을 익히며 한국사와 지역사의 맥락을 생생히 체득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생활과학교실에서는 'AI 소리센서 취침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음성 인식 기반 AI 기술의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작동하는 취침등을 제작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을 이어갔다. 참여한 한 유학생은 "직접 만들고 보고 체험한 덕분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더 깊이 이해됐다"며 "한국과 지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식 국제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교내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문과 문화를 함께 경험한 좋은 사례였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9:03:08 이도식 기자
글로벌이 견인한 쿠팡Inc, 2분기 역대 최대 매출..12조원 근접

쿠팡 모 회사인 쿠팡Inc가 지난 2분기 12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쿠팡은 2분기 흑자전환 했다. 6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어려움에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수치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대만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4% 확대되는 등 성장폭이 커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쿠팡Inc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도 20% 내외 수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는데 직전 1분기(20%)에 이어 2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쿠팡은 올해 2분기 2093억원(1억49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42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6일(한국시간)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실적 성과에 대해 "우리는 고객에게 '와우 모먼트'를 선사하기 위한 수십년간의 여정에서 초기 단계에 있다"며 "상품 셀렉션·가격·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참여를 강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고객과 판매자, 브랜드를 위한 '가치의 선순환'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8-06 09:01: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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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생성형 AI만으로 '광고' 만들다...유튜브 구독자 240만

삼성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광고 캠페인에 전면 도입했다. 6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종편을 통해 송출하고 있는 광고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은 실사 또는 사람이 작업한 콘텐츠 없이 모든 영상과 배경음악 등을 AI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마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예고편처럼 긴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세상에 닥친 위기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기존 광고 기획의 틀을 깨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하겠다"는 삼성증권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제작 과정 또한 일반적인 모델 섭외나 촬영 방식을 벗어나, 100% AI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 삼성증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씬의 한 수 - 작전명 엠팝(mPOP)'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모티브 영상과 이번 광고 영상을 합쳐 총 3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기존에도 삼성증권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 선보여 왔다. 100만뷰를 넘어선 트로트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은 AI 작곡 툴로 음원과 가수의 음성을 구현해냈으며, 지난 1월 설 연휴 서학개미를 위한 해외주식 콘텐츠 시리즈도 AI를 활용해 제작했다. 그 결과 삼성증권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39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삼성증권은 이번 광고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당사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서바이벌 예능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리서치 리포트의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MZ 및 알파 세대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형식으로 리서치 콘텐츠를 끊임없이 제작해 금융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8-06 09:0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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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방사선 재난 대응 주간 행사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방사선 사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재난 대응 태세 강화를 목표로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간 행사'를 4일부터 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첫 시작 후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방사선에 대한 기본 내용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전파를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인 8월 4일에는 실내 대피 행동요령 안내와 오염 의상 탈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에는 방사능방재 OX 퀴즈 및 센터에서 개발한 앱을 활용한 태블릿 게임이 진행돼 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6일에는 '재난가방 꾸리기' 체험 활동이 이어졌고,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방호복 착탈의 콘테스트'가 열려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오염 의상 탈의 체험에 참여한 한 환자는 "방사선 사고뿐 아니라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대피 요령에 관심이 많았는데,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보니 유익하고 실감났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주간 행사와 별도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즐거운 여름나기를 위한 '인생네컷' 무료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해 가족과 지인, 동료들과 추억을 담는 행사를 8월 2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센터장은 "게임과 퀴즈,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 시 대처 방법을 더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이자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에 '방사선 영향클리닉'을 운영해 방사선 건강영향에 대한 검사와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수원 고리본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방사능 방재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5-08-06 08:51: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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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 기성면이 한여름밤의 정취와 낭만을 담은 해변축제를 열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구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9회 구산해변축제 및 힐링콘서트'가 지난 8월 2일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 발전협의회가 후원했으며, 현장에는 피서객과 군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에서는 오징어·방어·조개 등을 잡아보는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구산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구산해수욕장 운영위원장 안부출은 "구산해수욕장은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수욕뿐 아니라 송림숲을 활용한 힐링 공간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로, 경북 최초로 반려견 해수욕장도 함께 운영 중"이라며 "동해선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와 무료버스, 맨발걷기길, 숲속마을 체험 등 해양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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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구나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의료사각지대 해소 기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8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협약기관으로는 보건한의원, 홈케어의원,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모두의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와 도내 29개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통합돌봄 사업으로, 화성시는 2024년부터 참여해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의료서비스는 새로운 돌봄 분야로서, 올해 하반기부터 화성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방문의료서비스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하지만 거동이 어려워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간단한 진료와 건강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상자 1인당 60일 이내 월 2회,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고령자 등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돌봄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08:49: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