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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안양시 등 6개 시·군 수상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시가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올해 열한번째로 열린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규제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해 왔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6건의 사례는 규제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창의성과 확산 가능성, 민생 체감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안양시는 '전국 최초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 및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추적 체계'를 발표했으며, 시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안양시는 도로 위 맨홀 단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공중 오염물과 불법 드론 대응을 위한 지자체와 군부대 및 경찰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로 보수비 절감, 차량 통제 없는 신속한 보수, 공중 감시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부담금 경감'을 발표한 양주시 ▲'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으로 주차난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를 발표한 수원시가 수상하며, 각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를 발표한 화성시 ▲'장기수선 기준 명확화로 노후 공동주택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가 쉬워졌어요'를 발표한 광명시 ▲'전국 최초,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합리적인 산식 개발'을 발표한 고양시가 수상했으며,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이들 6개 시군은 올해 하반기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여해 전국의 지자체와 또 한번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시군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중한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이러한 우수사례들이 널리 확산되어 규제혁신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1 06:09: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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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순수의 시대

사랑해서 만났고, 자식 낳고 살다가 막상 이혼할 때면 피 터지게 그악스럽게 증오하며 법정 싸움을 벌인다. 예수께서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곧 천국에 가는 길이라 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에도 보인다. 그 순수함이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탐진치의 용광로가 된다. 그 시점이 아마도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시절 호르몬이 변화되면서 사춘기로 접어드는 그 이후 아닐까 싶다.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발현되는 집단 괴롭힘인 왕따가 초등학교 동심이어야 할 때도 학교문제는 물론 사회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어쩜 사춘기 때보다도 더 빨리 시작될 수도 있겠다. 아니면 옛날보다 신체 성장이 빨라 조숙하다 보니 사춘기가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일까. 선조들은 남녀칠세부동석이라 하여 칠 세 이후부터는 남녀의 유별함을 강조해 온 전통이 있다. 대한민국 전래의 사랑꾼인 이몽룡과 춘향이도 당시 갓 이팔청춘 십육 세라고 돼 있다. 갑자기 '순수의 시대'란 영화가 생각난다. 개척 초기 뉴욕 상류층의 일상과 화려함이 보이는데, 나름 성공한 상류층 사람들이 주인공 남녀의 불륜을 다들 눈치챘음에도 품위를 위해 모른 척한다. 불륜의 피해자 역시 아는 체하지 않으며 넘어간다. 이것을 누군가는 위선과 가식이라 말할 수도 있겠다. 결국, 불륜의 당사자들은 자체의 판단으로 열정보다는 가정을 지키게 만드는 결정을 한다. 자칫 희생자가 될 뻔한 약혼녀는 현대판 '사랑과 전쟁'으로 추해질 수도 있었던 가십을 현명한 처신으로 넘겼고, 열정을 따를 뻔했던 약혼남과 약혼녀의 사촌 언니는 도리를 택했다. 아마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그나마 그 시절에 순수의 가치가 살아 있었기 때문일까?

2025-06-11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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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11일 수요일 [쥐띠] 36년 과거부터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4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60년 다른 사람 시선도 의식해야. 72년 자존심은 나를 지켜주는 힘. 84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일찍 준비하자. [소띠] 37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모두가 자신의 탓. 49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1년 불필요한 친절은 오히려 해가 된다. 73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8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호랑이띠] 3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50년 새로운 정보에 함수를 확인. 62년 기회가 와도 다른 생각 하다가 놓친다. 74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86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양보하면 이익이다. [토끼띠] 39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51년 강하게 고집을 세우면 부모도 외면하는 현실. 63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75년 모든 것은 문서로 남겨라. 87년 한번을 참으면 만사가 편하다. [용띠] 40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5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6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친다. 76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88년 장비일 거리가 들어오니 반갑다. [뱀띠] 41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5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65년 운전할 때 양보하라. 77년 꾸준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89년 비밀을 간직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일상에 충실. [말띠] 42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54년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6년 삶의 지혜를 책으로 얻으니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78년 정든 친구가 떠나간다. 90년 파란색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될 것이다. [양띠] 43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린다. 55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7년 모난 돌이 정 맞으니 오늘은 자중해야. 79년 생각만하고 정체하면 계속 낙오된다. 91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영업일이 잘 해결. [원숭이띠] 44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56년 남에게 준 상처는 늘 내게로 돌아온다. 68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80년 무지개가 뜨니 좋은 일이 있겠다. 92년 자신의 불평을 줄여보도록. [닭띠] 4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57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기회가 있는 것. 69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81년 작은 선을 행하다보면 복이 오게 마련. 93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희망적인 하루. [개띠] 46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58년 직장에서 좋은 일로 뜻밖의 이동수가 있다. 70년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된다. 82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기다림과 신용을 일 순위로. 94년 좁은 곳에서 원수를 만나는 격이라 난감. [돼지띠] 47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59년 힘든 시기에 배우자가 승진되어 감사. 71년 주변 상황을 잘 보고 현명하게 행동. 83년 종일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95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으려 하지 말고.

2025-06-11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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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첫 차관 인사 단행… '추경·관세협상' 감안해 기재·외교·산업부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취임 후 첫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이날 임명된 이들은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차관급 인사다. 이는 경제 회복과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인사 조치다. 장관 기용은 시간이 걸리니, 실무진인 차관급을 먼저 임명해 당장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나 관세 협상에 투입하려는 취지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경제 회복과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인사는 경제,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임명해서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이형일 통계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차관은 대통령실 경제정책비서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주요 정책라인 경험이 풍부한 거시경제 전문가"라며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정책국을 경험하는 등 위기에 강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로 국제적인 감각을 갖췄고, 기재부 직원들이 꼽은 담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나 선정될 정도로 내부 신망이 두텁다"며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을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재부 2차관에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임명됐다. 기재부 재정관리관,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임 차관은 기획재정부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자타공인 예산 전문가"라며 "정책 조정과 성장 전략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했고, 국회 예결위 파견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와의 협력도 능숙하게 해낼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적극 재정으로 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되고, 성장 전략의 토대를 닦을 예산 정책 전문가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 아세안대표부 공사를 발탁했다. 박 신임 차관은 주애틀랜타 총영사, 외교부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강 대변인은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등 오랜 워싱턴 경력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 현안 해결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였다"며 "박 차관은 미국 트럼프 2기 최우선 과제인 관세 협상 등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지켜낼 적임자로 손꼽힌다"고 했다. 외교부 2차관엔 김진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김 차관은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 외교부 평가위원, 한미연합사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김 차관은 다양하고 입체적 경험이 돋보이는 분"이라며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을 지낸 유망한 학자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에 열리는 G7 회의를 포함해 다자외교에서 국익을 지켜낼 인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산자부 2차관에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이 기용됐다. 산자부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지내며 에너지 전환 정책을 담당해왔다. 강 대변인은 "석유와 가스, 원자력을 두루 거친 '에너지통'으로, 산자부 장관 직속의 에너지전환 국민소통 TF(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아서 에너지 전환 정책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RE100 규제 등 에너지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에서 국내 에너지 산업을 총괄하며 미래 전환을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미국 관세 협상 전면에 나설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임명됐다. 여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이미 한 차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여 본부장은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통상정책국장으로 통상 정책을 총괄했고, 국제 통상과 경제 협력 전반을 조망하는 정책 수립과 협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미중 갈등과 관세 협상 등 세계적으로 거세진 통상·무역 갈등 속에서 경제외교의 중심을 잡을 핵심 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다음주로 다가온 G7 국제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킬 외교 전문가들로 신속하고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며 "내란으로 망가진 행정부를 신속히 원상 복구해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타개하는 효능감 있는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일부 장·차관 인선을 국민추천제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기재·외교·산업부 차관의 임명으로 해당 자리는 국민추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분들(자리는)은 (국민추천제도에서) 제외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공식적으로 발표된 인사들의 성비 불균형 문제도 지적됐다. 이 관계자는 '대변인과 김진아 교수 외 전부 남성인데, 대통령이 내각을 꾸릴 때 성비를 고려했는가'라는 질문에 "일단 내각을 구성하는 장관 인사는 아직 한 명도 발표되지 않았으니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면서도 "성비에 관해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도 늘 '어떤 뚜렷한 숫자를 얘기한다기보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겠다' 정도로 대답하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2025-06-10 18:42: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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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한신대, 학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外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학지사(대표이사 김진환)와 9일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류승택 기업협업(ICC)센터장,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채희상 교수, 심리·아동학 안도연 교수, 정신분석대학원 어유경 교수와 ㈜학지사 김진환 대표이사, 최임배 부사장, 한승희 부장, 윤상우 과장이 참석했다. 김동규 한신대 브랜드홍보팀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홍보영상 시청,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김진환 대표이사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간담회, 협약서 체결, 도서 기증식, 가족기업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학지사는 심리·상담·아동·광고·홍보 분야 일천만 원 상당 도서를 기증했으며, 한신대는 기증 도서를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 학습,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발전적 협력 관계 유지 ▲기타 연구 및 교육 관련 분야 교류와 공동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영 총장은 "출판은 지식 산업이자 지식 생태계의 일부로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도전과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런 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화두 아래, 한신대와 학지사가 협력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김진환 학지사 대표이사는 "학지사는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았고, 출판을 시작으로 심리검사, 교육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희도 끊임없는 혁신과 적응을 고민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 속에서 85년 역사를 지닌 한신대 협력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교류와 공동 사업 등을 통해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과 손을 맞잡았다. 중앙대는 10일 11시 201관(본관) 3층 총장단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CAU)-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학연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총장, 박광용 교학부총장, 성맹제 연구부총장, 장항배 연구처장 등 중앙대 관계자들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호성 원장, 김숙경 KRISS Academy 센터장, 황인용 홍보실장, 유지승 GMA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대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에 기반한 상호 연구 협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수행 ▲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공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에너지를 비롯해 AI측정, 양자기술 등 글로벌 핵심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최근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성 원장은 "한국표준과학원에서는 다양한 연구 협력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 기관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중앙대의 뛰어난 연구 인력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CGCMG, 센터장 정서용)가 지난달 27일 국제관 214호에서 백진현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국제분쟁 해결 및 판결(International Dispute Settlement and Adjudication)'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연사로 초청된 백진현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제해양법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서 재판관과 소장을 역임하며 국제 분쟁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국립외교원 국제법센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2026년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선거에 후보로 지명돼 국제법 분야에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는 상황 속에서 국제법의 역할과 분쟁 해결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졌다. 백진현 교수는 국제분쟁 해결의 수단으로 외교적 방식과 법적 방식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외교적 방식은 협상, 중재, 조정 등을 포함해 당사자 간 자율성을 중시하는 반면, 법적 방식인 중재와 사법적 해결은 법적 원칙에 따라 구속력 있는 판결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백 교수는 국제재판의 발전과 최근의 흐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수십 년간 국제재판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서도 중재나 재판을 통한 해결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백진현 교수는 남중국해 분쟁(필리핀 대 중국), 크림반도 사태(우크라이나 대 러시아), 차고스 제도 문제(모리셔스 대 영국) 등 대표적인 국제 분쟁 사례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국제재판이 분쟁 해결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살펴보고, 판결이 미친 법적·정치적 영향과 그 한계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달 29일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원장 박찬옥)과 서울사이버대 A동 3층 응접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분야의 교육, 수련, 자문, 홍보 등 협력관계를 갖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 교육, 실습, 수련, 인턴십, 자문, 홍보 등 수행 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 기타 업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미술협회 측에서는 미술교육원 박찬옥 원장, 평생교육원 문이식 원장, 서양화분과위원회 김복동 위원장이, 서울사이버대 측에서는 이은주 총장, 이정원 부총장, 회화과 정규리 학과장이 참여했으며, 구국모 대외협력부총장이 사회를 맡았다.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은 지난 2017년 개원, 한국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을 교수진으로 초빙, 체계적인 실기 교육과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교육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박찬옥 원장은 "최고의 교육을 자랑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며,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 양측과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인재들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5일 '2024학년도 2학기 수업우수교원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업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임·비전임교원과 강좌 규모별(대형, 중소형)로 나눠 총 8명의 우수 교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전임교원 부문에서는 ▲상담심리학과 백지은 교수(노인심리상담)가 최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우수교원으로는 ▲자산관리학부 이정민 교수(부동산마케팅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이주민 교수((교양) 인공지능과 우리의 삶) ▲글로벌경영학과 신봉섭 교수(전략마케팅)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전임교원 부문에서는 ▲사회복지학부 노인복지전공 박지현 교수(노인돌봄복지개론)가 최우수교원으로 뽑혔다. 이어 ▲외식조리학부 조리서비스경영전공 하진영 교수(외식메뉴개발전략) ▲한방건강관리학과 유하진 교수(통합명상) ▲교양학부 최우령 교수(현대인의 생활법률)가 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상담심리학과 백지은 교수는 "이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노인심리상담은 노년기 변화와 정신건강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실천적 상담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식조리학부 하진영 교수는 "사이버대 과목을 처음 맡게 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 함께 강의를 만들어주신 교직원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창구 총장은 "교수님들의 깊은 고민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학생 만족도가 높은 우수 강의가 실현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업의 질 향상과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계속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패션학과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권혜진(스튜디오 혜온) 교수가 서울디지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특강은 '전통 기법과 드레이핑을 활용한 모던 한복 디자인'을 주제로, 한복 디자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강은 모던한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복이 한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생활 문화로 전통을 재해석한 모던 한복에 대해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앞장서 온 권혜진 교수는 전통 복식에 사용되는 섬세한 기법들을 현대 의상 디자인의 드레이핑 기법과 접목하여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모던 한복을 선보여 왔다. 학생들에게 이론뿐만 아니라 전통 한복 디자인의 흐름을 이해하고, 젊은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모던 한복 제작과 함께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여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션학과 김은경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통 한복의 이해를 넘어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한복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학년도 2학기 1차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 전 학과, 장학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싶은 예비 학생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작년 겨울, 1·2차에 걸쳐 진행한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에 4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1일에는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학교 소개와 입학전형 및 장학 안내를 마친 후, 온라인으로 마련된 학과별 소모임을 통해 교수와 실시간 맞춤 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일에는 학교 소개와 입학전형 및 장학 안내가 담긴 영상을 자율적으로 시청하고, 희망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대 1 상담이 진행된다.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설명회는 참가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하루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참여 인증을 거친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숙희 입학협력처장은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내가 입학할 학과의 교수진과 미리 소통하고, 받을 수 있는 장학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0 18:1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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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세...2871.85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하며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16.08포인트) 오른 2871.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42억원, 63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2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98%), 운송장비·부품(2.45%), 종이·목재(2.20%)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9.34%), 보험(-2.67%), 유통(-0.72%)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6%), HD현대중공업(2.15%), LG에너지솔루션(1.23%)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1.00%), 기아(-0.84%), 현대차(-0.40%)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1%(6.99포인트) 오른 771.20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 각각 53억원, 13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펩트론(19.79%), 휴젤(5.52%), 파마리서치(3.79%) 등은 올랐다. 에이비엘바이오(-1.13%), 레인보우로보틱스(-0.35%), 에코프로(-0.23%)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의 5거래일 연속 매수세에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880선까지 넘어서는 모습을 보였다"며 "개인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원 오른 1364.3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6-10 17:54:2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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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벤틀리모터스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벤틀리모터스 ◆볼보자동차코리아,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한정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프리미엄 컴팩트 SUV 1위, XC40 블랙 에디션을 100대 한정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볼보 XC40 블랙에디션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 볼보 XC40은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내에서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105대 판매되며 전체 수입 컴팩트 SUV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XC40 블랙 에디션의 외관은 오닉스 블랙 단일 컬러로 판매되며 전면부 아이언 마크 로고, 후면부 레터링에 크롬 대신 블랙 장식을 적용했다. 20인치 5-스포크 하이그로시 휠에도 블랙 컬러가 적용되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에 적용된 드리프트 우드 소재 대신 커팅 엣지 알루미늄 데코를 적용했고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대신 가죽 소재의 블랙 기어노브를, 블론드 시트 대신 차콜 컬러의 시트를 적용해 보다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한다. ◆벤틀리모터스,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벤틀리모터스는 벤테이가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인 '벤테이가 스피드'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는 차세대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벤틀리 SUV 최초로 드리프트 주행과 런치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4.0L V8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은 650마력, 최대토크는 86.7kg.m에 달한다. 제로백은 3.4초다. 최고속도는 벤틀리 SUV 중 가장 빠른 시속 310km를 달성했다. 또 선택 사양에 따라 스포츠 모드에서 다이내믹 ESC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켜면 자세제어장치의 개입이 완화되며 드리프트나 파워 슬라이드를 통한 오버스티어를 구현할 수 있다. 내외장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는 외관에 다크 틴트 디테일과 브라이트 크롬 컬러의 스피드 배지, 두 가지 컬러의 22인치 스피드 전용 디자인 알로이 휠이 기본 제공된다. 실내에는 스피드 전용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동승석 전면부와 트레드플레이트, 시트 상단에 스피드 레터링이 기본 적용됐다. 신형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Crewe)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국내 출시는 오는 2026년 1분기 이뤄질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0 17:14: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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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비스 접속 오류 관련 보상안 마련 중...안내 늦어 죄송"

지난 9일부터 홈페이지와 앱 접속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예스24가 서비스 접속 오류 관련 보상안을 마련 중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예스24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예스24 서비스 일체(도서, 티켓, 이북, 전자도서관, 사락 등) 접속 오류로 인해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했다.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당국에 신고하고 보안 강화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회원 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예스24는 "조사 결과 회원들의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역시 정상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었을 고객님들과 관계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이라며 "서비스 접속 정상화와 함께 구체적 피해 범위별 보상안을 전체 공지하고 개별 안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접속 오류 관련 안내가 지연된 것에 대해 회사 측은 "급박한 복구 과정으로 인해 상세한 설명이 늦어지게 돼 죄송하다"고 전했다.

2025-06-10 17:04: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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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무역구조 혁신 TF' 발족… "수출 1조 달러 목표"

"새 정부 무역투자 공약 총력 지원 다짐" 수출시장·품목다변화, 환경무역장벽 대응 등 집중 추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무역구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코트라는 10일 강경성 사장 주재로 무역구조 혁신 TF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신정부의 무역투자 공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강경성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집중 추진할 4대 전략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제시하고,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전략에서는 K-컬처, 디지털서비스, 방산, 조선, AI를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사우스 등 신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세전쟁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서비스 수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내수 강소·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우리나라가 수출 5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나선다. 수출기업들이 겪는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환경무역장벽 대응 측면에서는 우리 중소기업이 RE100, ESG 등 새로운 무역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안보 역할도 확대할 예정이다. 강경성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은 위기이자 기회로 속도감 있는 무역구조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코트라는 수출 1조 달러 등 신정부 무역투자 공약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사장은 전사 임직원에게 신정부 출범에 따라 임직원들의 근무기강 확립과, 신정부의 무역 ·투자 분야 등 공사 관련 공약과 향후 국정과제 이행, 정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 등 3가지를 특별 당부사항으로 전한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0 17: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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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CEO "구글이 협상 막았다"…삼성 AI 행보에 구글 '견제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가 구글이 삼성전자와의 협상을 방해했다고 공개 폭로하면서, 스마트폰 AI 생태계를 둘러싼 빅테크 간 주도권 경쟁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삼성전자가 퍼플렉시티와의 협력을 통해 AI 경쟁력 강화에 나서자, 구글이 자사 영향력 유지를 위해 견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0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테크 콘퍼런스에서 "구글은 분명히 우리의 성공을 원하지 않는다"며 "휴대폰 제조사들이 구글 눈치를 보느라 우리와의 미팅조차 꺼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자사 AI 어시스턴트를 기본 탑재하려는 과정에서 구글의 방해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스리니바스 CEO는 구체적인 대상이나 방해 방법, 계약 무산 여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와 협상 중인 갤럭시 S26 파트너십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에 퍼플렉시티의 AI 어시스턴트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몇 주간 국내에서 만나 협의를 진행해 합의에 근접한 상태며 이르면 연내 합의안 공식 발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플렉시티는 AI 검색 시장에서 급성장세 중이다. 2022년 설립 후 약 3년 만에 하루 3000만 건 이상의 검색 쿼리를 처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7억8000만건의 쿼리를 기록했다. 삼성의 이 같은 행보는 구글 의존도를 줄이고 AI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재 삼성 갤럭시 AI 기능 대부분은 구글 제미나이, 서클 투 서치 등 구글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부터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원UI 7' 플랫폼을 통해 40여개 모델에 제미나이를 탑재 중이다. 구글은 삼성에 제미나이 사전 탑재 대가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스토어 정책, 광고 수익 분배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통제력을 통해 파트너사에 영향을 미쳐왔다. 실제로 2021년 공정위는 구글의 경쟁 제한 행위에 대해 224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지난해 1월 서울고법이 이를 확정했다. 드미트리 셰벨렌코 퍼플렉시티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난 4월 말 구글 반독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구글이 반독점 소송 등 외부 압박을 받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토로라 기기에 앱을 못 넣었을 것"이라며 구글의 배타적 관행을 지적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퍼플렉시티의 협력이 성사될 경우, 구글이 사실상 독점해 온 모바일 AI 생태계에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퍼플렉시티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다른 제조사들도 구글 이외의 선택지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0 16:56:33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