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대구시, 지역 선도기업·스타트업 기술 협력 사업 공모

대구시는 지역의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초기 제품 개발,신기술 검증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과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아이엠뱅크 등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본 사업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협업 과제 수를 8개에서 13개로, 지원 금액도 최대 4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했다. 선도 기업별 추진 과제를 보면 삼익THK는 로봇 구동, 제어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 삼보모터스는 내부 공정 개선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정, 소부장, AI, 지능형 로봇' 분야에 대해 협업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또 아이엠뱅크는 '기업뱅킹 앱(APP)을 활용한 AI 관련 기술'과 'ESG 솔루션' 분야,에스엘은 스마트 재고관리, AI·빅데이터 분야를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산업에 접목 가능한 ICT, AI, IoT,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분야를 협업할 창업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선도기업과 창업기업이 기술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0:35:08 김강석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3월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장 수여, 제9기 참여단의 주요 활동 및 제10기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 참여단 임원 선발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고 국가정책과 시ㆍ도정을 모니터링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안전부에서 선발한 인력을 의미한다. '양주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월 3일부터 15일까지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양주시의 1차 심사와 경기도의 2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확정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현장 참여,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여단 10명 중 7명이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층 참신하고 역동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시민이 더욱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3-12 10:34:34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저출생 극복 위한 '임신·출산' 지원사업 확대

안양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안양시에서 출산할 경우 경기도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난임 및 임신 준비 가정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시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50만원), 첫만남이용권(200만~300만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20만~40만원 상당 육아용품), 임신축하금(10만원) 등 출산 관련 지원금이 제공되어 양육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지원이 확대된다. 시는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검사 비용(13만원, 난소기능 및 부인과 초음파)과 남성검사 비용(5만원, 정액 및 정자정밀형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연령이 20~49세로 확대되고 생애주기별로 총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임산부를 위한 출산 준비 교육, 엽산제·철분제 지급, 혈액검사(빈혈·B형간염·풍진 등), 기형아검사 쿠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19대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시 최대 300만원), 바우처 택시(임신~출산 후 6개월) 등을 제공한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부부에게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회차별로 30만~1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냉동한 난자로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비를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산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생식세포(난자)를 동결 보존하려는 여성에게 생애 1회 최대 200만원까지 검사비 및 시술비가 지원된다. 또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신, 출산 지원사업 확대가 저출생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를 원하는 개인이나 가정이 임신,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 와닿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 시장은 최근 안양9동에서 여섯째 자녀가 출생한 것과 관련해 "다둥이네 보금자리를 지원해 준 가정에서 최근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평수를 늘리는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안양시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5명을 기록했다. 전국(0.75명), 경기도(0.79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시는 이 밖에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운영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 보금자리 지원 ▲임신부·영유아 이동지원 등 사회가 함께 아이들 돌보는 시스템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3-12 10:34: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중소기업 ESG 경영강화 위해...지원사업 시행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ESG경영 강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개편했다. 동반위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국내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연중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상생협력기금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발전, 상생협력을 위해 출연하는 민간기금을 말한다. 동반위는 2019년부터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106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 1679개 중소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해 이 가운데 1241개 기업이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ESG 지원 체계를 강화고자 기존의 단순 컨설팅을 넘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춘 컨설팅으로 확대한다. 이에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ESG 교육 및 컨설팅을 유지하면서 기업별 수요를 반영해 글로벌 ESG 이슈 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문 컨설팅, 공급망 ESG 인증, 환경 및 산업안전보건 시설 전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의 지원 내용을 참여기업이 스스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협력 중소기업이 이를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2 10:27:2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밀리의서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 공개 기념 챌린지 진행

밀리의 서재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공개를 기념해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명작들을 엄선해 원작의 고유한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문체, 유려한 번역으로 재탄생한 문학 전집이다. 이번에 공개된 100권 중에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말테의 수기, ▲레프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제인 오스틴의 에마, 다자이 오사무의 만년 등이 포함됐다. 밀리의서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공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세계 고전 문학의 달'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주 주목할 책', '에디터가 선택한 입문하기 좋은 고전 문학' 등 큐레이션 콘텐츠로 독자들이 고전 문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챌린지는 고전 문학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고전 작품의 제목을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댓글로 남기는 '작명왕 챌린지'다. 두 번째는 문학적 완성도와 인상적인 도입부로 유명한 고전의 첫 문장만 읽어도 참여가 완료되는 '첫 문장 읽기 챌린지'로, 고전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작품을 80% 이상 읽고 개인의 감상을 기록하며 깊이 있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완독 챌린지'를 준비했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이번 민음사와의 협업을 통해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세계문학전집을 즐기며 심도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고전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챌린지를 통해 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상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독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2 10:26: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벤츠 코리아, 프로골퍼 박현경·김민별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 김민별 프로를 2025년'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탁월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두 선수를 올해의 앰버서더로 발탁했고 벤츠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S와 GLE를 각각 제공해 훈련 및 투어 중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경, 김민별 프로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1년 동안 벤츠가 주최하는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선망하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벤츠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에도 참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현경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츠 코리아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시즌에도 벤츠의 로고처럼 빛나는 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별 프로는 "항상 차량 후원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첫 인연을 벤츠 코리아와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며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2 10:25:4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펫 페스티벌을 14~16일 3일간 개최한다. 스타벅스는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코코스퀘어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차별화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이벤트는 행사 3일간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14일에는 세계 독쇼 대회 우승자의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하고, 15일에는 펫스타 펫션쇼를 통해 전문 모델과 반려견이 시밀러룩 런웨이쇼를 진행한다. 16일은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분리수거 밴드, DJ 아스터의 디제잉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독쇼, 댄스쇼, 원반던지기쇼 등 각 분야 세계 대회 수상자를 초청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는 실외 운동회인 '펫림픽', 코코스퀘어 전문 트레이너가 현장에서 상담과 행동교정 도움을 주는 '무엇이든 물어보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인 '펫스널 컬러' 등도 진행한다. 매장 지하 1층에서는 퍼리스 부스를 통해 퍼리스 캐릭터 갤러리와 굿즈를 판매하고, 코코스퀘어 프리미엄 PB를 소개하는 팝업 공간을 마련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사진을 활용한 의류 커스터마이징 부스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첫 번째 반려동물 친화 매장으로 더북한강R점을 지난 2022년 1월에 오픈했다. 현재까지 펫티켓, 유기동물 입양 등의 캠페인을 20여 회 전개하며 13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매장 내부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더북한강R점 1층에 위치한 주문 공간을 과감하게 들어내고, 해당 장소를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 펫 전용 공간으로 재단장하는 한편, 외부 공간을 추가로 확대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승인을 받아 반려동물과 동반 출입과 취식이 가능한 공간이 있는 첫 번째 매장인 구리갈매DT점을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10:22: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VS 신영증권, 회생 신청 전날 논의…사전 계획 여부 진실 공방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리테일 채권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지자 발행사인 홈플러스와 발행 주관사인 신영증권 간의 진실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재무 담당자와 신영증권 기업금융(IB) 실무자는 지난달 28일 만나 단기물 발행과 시장 수요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기업어음(CP)과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등의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향 조정된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해당 논의에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를 두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신영증권이 신용등급 강등 이후 단기물 수요를 파악해보겠다고 했으며, 이후 돌아온 답변이 '기존 수요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것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이는 기업회생을 미리 계획하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신용등급 하향 이후 주관사와 시장 반응을 논의한 것은 통상 절차였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용평가시 전년 대비 주요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중장기 사업 기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각종 사업지표 역시 개선되면서 향후 매출 및 영업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다는 주장이다. 또한 "증권사에서 ABSTB를 리테일 창구를 통해 개인에게 재판매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영증권 측은 "ABSTB 시장은 단순히 신용등급만이 아니라 기업의 신용보강 가능성, 유동성, 금리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장이므로, 신용등급 변동만으로 수요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며 홈플러스 측에 특정한 시장 전망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주관사인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단기채를 판매한 증권사들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직전까지 채권을 발행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무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정무위 전체 회의를 열고 김병주 MBK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다만 김 회장의 출석 여부는 미지수다. 미국 국적자는 한국 법률의 직접적인 관할권 밖에 있으며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강제 소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탓이다. 지난해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슈로 김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김 회장 측은 당시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하고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이 참석해 질의에 답했다.

2025-03-12 10:21:4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