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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 시작

김포시는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업 3년 이하의 김포시 소재 법인, 단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 후 1년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1:1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지역경제과 한흔지 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분야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2-25 16:06:3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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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선식품 경쟁 확대…'프리미엄 더하고, 배송 서비스 강화한다'

유통업계가 신선식품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e커머스 기업들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와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대형 마트들 역시 특화 매장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내세워 대응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비롯한 e커머스 기업들이 신선식품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선식품 배송 가능 지역을 넓히며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선식품 시장 경쟁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은 '프리미엄 프레시' 코너를 신설하고 최상급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개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고 자사가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는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한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고급 투뿔 한우 브랜드 제품만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단독으로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YBD 황금돼지'를 선보인다. YBD는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 돼지 품종의 우수한 유전자를 결합한 삼원교잡종으로, 국내 돈육 생산량의 0.3%만 차지하는 고급 정육 제품이다. 롯데슈퍼 또한 식료품 전문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을 열고 '1+특급란', '동물복지란' 등 프리미엄 달걀만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배송 서비스 역시 차별화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e커머스 기업인 SSG닷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신선식품 배송 가능 품목을 대폭 늘렸다. 냉장·냉동식품을 비롯해 대용량 축산물, 과일, 베이커리 등으로 품목을 확장한 것이다. 쿠팡 역시 국내 주요 유통업체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오프라인 마트들도 식품 배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내달 20일부터 '롯데마트몰' 애플리케이션을 식료품 전문 플랫폼으로 리뉴얼해, '롯데마트 제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 첨단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국 리테일 기업 오카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한다. 온라인 식품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신선식품 시장이 다각도로 확대되는 배경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의식주 중 가장 필수적인 소비재기 때문에, 경기 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식품 거래액은 지난 2022년 36조 1408억원에서 2024년 47조 36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선식품 시장 경쟁이 배송 경쟁 포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핵심이기 때문에 시장이 확대될수록 배송 서비스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이에 따라 물류·운송업체 간 경쟁도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5 16:04: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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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내란국조특위 청문회에서 '영장쇼핑' 의혹에 "전혀 문제 없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5일 일각에서 제기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영장 쇼핑' 의혹을 부인하며 "전혀 문제 없다"고 해명했다. 오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일 관련성 많은 법원은 서울서부지방법원과 국회가 소재한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당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중앙지법이 아니라 서부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영장 쇼핑'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오 공수처장은 민 의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을 중앙지법이 아니라 서부지법에 한 이유를 묻자 "공수처법 31조에 관할을 규정하고 있다. 조항 전문이 규율하는 범위는 공수처가 공소를 제기하는 사건에 대해서 중앙법원이 관할하고 후문에는 공수처가 재량껏 검사가 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이 사건은 공수처가 공소 제기를 하는 사건이 아니라 수사권만 갖는 사건이다. 형사소송법 원칙에서 관할을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공수처장은 "특히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때 범죄지, 피의자의 소재지 모두 서부지법 관할이었다"며 "중앙지법에 되려 청구했으면 관할권 존부를 두고 판사님이 많이 고민했을 듯"이라고 말했다. 여당 특위 위원들은 공수처의 수사가 부실하고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6일 윤 대통령을 피의자로 명시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과 대통령 및 국무위원 등에 대한 통신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모두 기각됐다"며 이후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이 '영장 쇼핑'이었다고 지적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도 오 처장을 향해 "(수사 권한이 없는) 내란죄로 (윤 대통령을) 수사하고, 재직 중에 소추받지 않는 직권남용으로 현직 대통령을 수사했다"며 "이런 선례를 남겨 앞으로 모든 대통령이 수사받게 생겼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청문회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가능성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장검사는 "(윤 대통령 부부를) 소환하겠다는 것은 아직 검토된 바는 없고, 소환을 안 하겠다고도 결정된 게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02-25 16:0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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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부 신설 국제적 추세...기후변화 대처 '환경부판 KDI' 절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상기후가 도래한 시대에 '기후환경부'의 신설을 통한 체계적 대응이 절실하다는 견해를 냈다. 또 기획재정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본뜬, 환경부문 정책연구소의 설립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장관은 25일 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세계적 추세로 볼 때 어느 정도 기후를 주관하는 부처가 필요하다는 건 (많은 이가) 느끼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환경부에 와서 기후변화 농작물 피해, 근로자 건강문제, 기후취약계층 등에 대해 해결책을 검토해 보려 했지만, 이런 문제를 검토할 하드웨어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부처 조직개편 등의 정비가 필요한 동시에, 기후와 관련된 싱크탱크(정책연구소)도 필요하다고 했다. 추후 개편될 시, 기후를 담당하는 주무부서는 응당 환경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맡아야 한다는 당위론에 대해 그는 "기재부와 같은 경제부처에 (기후 부문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견해도 있다)"며 "기후가 기본적으로는 환경과 관련이 돼 있고, 기후문제를 다루는 이유가 국민들한테 피해를 적게 하고 그런 걸 물려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위 환경부 내 KDI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도 했다. 김 장관은 "환경과학원, 온실가스정보센터에서 기후와 유관된 업무를 하는 기능은 있다"면서도 "기후와 관련된 역량을 좀더 모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만들면 기후환경부가 여러가지 정책, 이론적 근거, 한계, 제약들을 (추진·해소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지난 24일 국회에서는 '환경부의 명칭을 기후환경부로 변경, 기후환경부 장관을 부총리로 격상, 제2 차관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7월 말에 14개의 댐 후보지 안을 발표했었다"며 "오는 3월 중 14개 기후대응댐을 어떻게 처리할지 기본적인 방향을 마무리하고 일단락 지으려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앞으로 댐을 지으면 정확하게 어디가 잠기고,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지역에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4개 댐 관련 지역·지자체와 여러 협의를 해 왔다며, 각 지역과의 공감대 형성 없이 강제 진행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부연했다. 환경부가 24번째 국립공원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부산 금정산을 6월 중 금정산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정부가 2030년까지 자연보전구역을 30%로 확대한다는 정책목표와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정산이 도심형 국립공원이다 보니 국민들이 접근하기도 편하다. 요즘 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산에서 웨딩 촬영을 많이 한다더라"며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과 제주에서 시범 시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해선 "이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려는 게 종국적인 목적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어떻게 감축할 것이냐가 진짜 목적"이라며 "각 지역의 특성, 참여하는 대상 시설의 특성을 감안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5 16:00: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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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성균관대, '빅데이터 기반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본사에서 성균관대와 '빅데이터 기반 발전운영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보유한 발전운전 빅데이터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안전하게 성균관대에 제공한 뒤, 성균관대와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을 연구·개발한다. 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운영 효율성 향상과 지능형 발전소 구축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의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산업을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류창국 교수는 "발전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설비의 성능 예측, 고장 진단 등에 기여할 실질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연구·개발이 석박사급 전문 인재 양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내 혁신 조직인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를 조직해운영 중이다. 올해 위원회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 발전소 운영 효율화, AI 에이전트를 통한 업무 자동화, 위험작업 대체 로봇개발 등을 핵심 업무로 추진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25 15:55: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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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는 4월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에 삼성금융그룹 통합앱 모니모 전용 상품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이다. 작년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포인트)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삼성금융그룹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6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하며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2만명씩 총 20만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니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2-25 15:54: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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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두나무에 3개월 일부 영업정지...업비트 "미비점 개선할 것“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25일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위반한 혐의 등으로 3개월 동안 신규 고객 가상자산 이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더불어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대표이사에 대한 문책 경고와 두나무의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에 대한 신분 제재 조치를 최종 통보했다. 앞서 FIU 가상자산검사과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13일, 같은 해 9월 27일부터 10월 11일에 걸쳐 두나무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를 실시했고, 해당 검사에서 두나무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FIU에 따르면 두나무는 특금법 제7조에 따른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 19개사와 총 4만4948건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를 지원했다. 이는 특금법 제8조 및 시행령 제10조의20제4호에 따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위반이다. FIU는 "그간 수차례 업무협조문 발송 등을 통해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중단 조치를 요청하는 등 법준수 필요성을 알렸음에도 두나무 측은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다수의 법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특금법상 고객확인의무(특금법 제5조의2)와 거래제한의무(특금법 제8조)를 위반한 다양한 형태의 위법사실이 확인됐다. 신원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를 징구하거나 실명확인증표 원본이 아닌 실명확인증표의 인쇄·복사본이나 사진파일을 재촬영하는 등 부적정한 실명확인증표를 징구한 사실이 3만4477건 확인됐다. 상세 주소가 공란이거나 부적정하게 기재돼 있고, 주소와 무관한 내용 등을 입력한 고객에 대해 고객확인을 완료 처리한 사실도 5785건 확인됐다. 고객확인 재이행 주기 내 고객확인을 이행하지 않고 거래를 허용한 사실은 354건 발견됐으며, 고객 위험평가 결과 자금세탁행위등의 우려가 있음에도 고객확인 조치 없이 거래를 허용한 사실이 총 22만6558건 집계됐다. 아울러 운전면허증을 통한 고객확인 시 암호일련번호 없이 개인정보만으로 운전면허증 진위여부를 확인해 고객확인을 수행한 사실이 18만9504건, 고객확인 재이행 시 실명확인증표를 징구하지 않은 사실이 906만6244건 발견됐다. 이외에도 수사기관의 영장 청구 내용과 관련된 이용자 15명의 의심거래에 대해 FIU에 대한 보고의무(특금법 제4조)를 이행하지 않은 것과 대체불가능 토큰(NFT) 등 신규 거래지원 전, 자금세탁행위 위험평가를 실시하지 않아 특금법상 위험평가 의무(특금법 제5조, 시행령 제9조)를 위반한 사실이 2552건 확인됐다. FIU의 이번 제재조치는 신규 가입자에 대한 서비스를 일부 제한한다. 그렇기 때문에 업비트 내 기존 이용자 또는 신규 가입자의 가상자산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지만, 일정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가 다른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전송(입·출고)하는 부분만 제한된다. 다만 과태료 부과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 FIU는 "과태료 부과와 관련해서는 향후 FIU 제재심 논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번 현장검사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제출받아 법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두나무 측은 "두나무는 금융당국 제재 조치의 취지에 공감하고, 향후 방안을 신중히 논의 중"이라며 "이번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지적된 미비점을 개선해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5 15:52: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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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84일·탄핵소추 73일 만에… 국회·尹, 마지막 변론

헌정사상 세 번째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이 25일 마지막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킨 지 73일만이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로는 84일만이다. 탄핵안 접수 후 73일간 헌법재판소는 16명의 증인을 불러 신문을 진행했다. 두차례의 탄핵심판 사례를 고려하면 최종 결론 도출은 2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소추위원단과 윤 대통령, 그리고 대리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변론을 진행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증거조사를 마치고 국회와 대통령 대리인단에 2시간씩 변론 시간을 부여했다. 그리고 탄핵 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윤 대통령에게는 각각 무제한으로 최후 진술을 하도록 했다. 양측은 탄핵심판의 쟁점인 ▲비상계엄령 선포 행위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를 발표하게 한 행위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진입해 국회 활동을 방해 ▲군대를 동원해 영장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압수수색한 행위 등을 놓고 치열하게 다퉜다. 헌재는 지난해 12월14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의결된 직후 사건을 접수하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정형식 헌법재판관을 주심으로 지정했다. 탄핵안 접수 당시 6인이던 헌재 재판관은 지난달 2일 조한창·정계선 재판관 취임으로 '8인 체제'를 갖추며 절차적 정당성 논란을 일부 해소했다. 헌재는 행정부의 수반이 직무 정지인 상황, 그리고 계엄사태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초기부터 신속하게 심리해왔다. 이에 접수 13일만인 지난해 12월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총 13차례 변론기일을 열었고, 비상계엄 사태의 '2인자'로 꼽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시작으로 사태 관계자 16인을 대상으로 증인신문을 잇따라 열었다. 특히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을 두고 진술이 엇갈리면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각각 국회와 윤 대통령 측 요청으로 4일과 20일 두 차례 증언대에 오르는 이례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13차례의 변론에서 국회 측은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활동 방해 등은 위법·위헌적이라고 주장했다. 전시·사변에 준하는 비상상황도 아니며, 계엄 시에도 국회는 해산시킬 수 없음에도 국회를 무력화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며 부정선거·야당의 의회독재로 인해 사회가 혼란스러워서 필요했다고 맞섰다. 또 '탄핵 공작'이라는 주장을 들고 나오거나, 정치인 체포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마지막 변론을 마친 헌재는 향후 탄핵심판 결정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헌재는 변론 절차를 종결한 후 재판관 평의, 평결, 결정문 작성 등의 절차를 밟는데, 대략 2주가 소요된다. 이에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것인지, 직무에 복귀할 것인지는 3월 중순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평의가 몇차례 이뤄지는지에 따라 선고기일도 달라질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11차례 평의가 진행됐고,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8차례 열렸다.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리면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상실하고,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또한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 대통령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만일 탄핵안이 기각될 경우 윤 대통령은 즉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25 15:52: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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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전 라인업 전동화 완료..."글로벌 자동차 어워드 석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마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람보르기니는 디자인, 성능, 주행 경험 부문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석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HPEV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8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해 최고 출력 1015마력(CV)을 발휘한다. 레부엘토는 미국 '로드 앤 트랙'이 선정한 '2025 올해의 퍼포먼스 카'를 비롯해 '롭 리포트' 선정 '최고의 슈퍼카', '에스콰이어'의 '올해의 스포츠카'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카고 건축디자인 박물관이 주관하는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운송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레부엘토는 인기를 끌었다. 인도 '모터링 월드 어워드 2025'에서 '올해의 슈퍼카'로 선정됐으며 싱가포르 '원쉬프트닷컴'에서는 '2024 슈퍼 럭셔리 하이브리드 쿠페'로 뽑혔다. '디 엣지'가 발표한 '2024 올해의 차'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는 우루스 SE를 '2024 베스트 카' 럭셔리 SUV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슈포르트 아우토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차로 뽑혔다. 스위스 '아우토 일루스트리에르테'는 우루스 SE를 '2024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브랜드 및 모델'로 선정했다. 프랑스 파리 '오토모빌 어워드 2024'에서는 우루스 SE의 완전히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와 계기판 디자인으로 '올해의 대시보드' 상을 수상했다.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2024'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테메라리오는 우라칸의 후속모델이자, 레부엘토, 우루스 SE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째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큰 기대를 모았다. '탑기어 어워드'에서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됐으며 미국 '카버즈 매거진'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차 리스트'에도 포함됐다. 카타르에서는 '마키나 매거진' 주관의 '2024 아랍 올해의 차' 어워드에서 '베스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25 15:49:4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