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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2019·20 인트렌드' 11월2일 개최

한화L&C는 오는 11월2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인 '2019·20 인트렌드(intrend)'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9·20 인트렌드'의 주제는 생각과 사상의 변화를 뜻하는 'Metanoia'다. 'Metanoia'는 기술의 발전 및 디지털화로 급변하는 사고와 삶, 공간에 대한 고찰을 의미한다. 한화L&C는 이번 세미나에서 2019~2020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Pathfinder(개척자) ▲Dreamer(몽상가) ▲Disrupter(파괴자) 등 총 3가지 테마로 나누고 각 테마별로 디자인 스타일과 컬러·소재·패턴 등을 분석·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엔 플라스틱 소재에 주목하는 것이 예년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소재의 가공성 및 현재의 성형 기술 등 건축재료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고질적인 논쟁거리인 환경적인 이슈 및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빅데이터를 통한 인테리어 분석 결과도 공유한다. 한화시스템·ICT 미래기술센터와 함께 최근 4년간의 추이를 분석·정리함으로써 공간별 컬러, 스타일, 기타 이슈 등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수요를 살펴본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 인트렌드는 디자인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재 선택의 창의성 및 지속가능성 등 보다 깊이 있고 시의적절한 분석 결과를 나누기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이번 세미나 참석자들이 소비자의 인테리어 니즈 파악과 더불어 그 충족을 위한 현실적이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0-25 09:44:11 김승호 기자
SKC, 3분기 영업이익 540억원…전년比 12%↑

SKC는 2018년 3분기에 매출 6894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우선 화학사업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SKC는 원재료 가격 상승 등 환경 악화에도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며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Global Specialty MARKETER)'라는 비전을 향해 딥체인지를 가속화하고 있다. SKC는 올 3분기 화학사업에서 매출 2286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달성했다. PO(프로필렌옥사이드)를 원료로 하는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공급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지난 8월에는 인도에 11번째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를 준공하는 등 다운스트림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하고 있다. 또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매출 266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급등 악재 속에서도 초고수축 필름, MLCC용 이형 필름, 비산방지 필름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북미 시장에 SKC 에코라벨을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생분해필름 고객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가 높은 친환경 제품을 늘려가고 있다. 성장사업은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 패드 인증 이후 고객사 공급량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뷰티·헬스케어 소재 매출과 이익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SKC는 부채비율 감소 등 꾸준히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다. SKC의 신용도는 지난 6월 A+로 올랐고 3분기에 실시한 회사채 공모에서도 흥행했다. SKC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감으로써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며 "최근 글로벌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이익 성장에 맞춰 배당금 상향 검토 등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4 16:33: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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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홈픽 이벤트 결과 발표…"이용 후기 웹툰으로도 제작"

SK에너지는 홈픽 체험 공유 이벤트 '난 이럴 때 홈픽한다'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C2C 택배서비스 홈픽에 대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2700여건의 고객 반응이 올라왔다. 참여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픽업'이라는 서비스 특성에 맞게 실제 경험한 다양한 이용 후기를 응모했다. SK에너지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음료 이용권을 2매씩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A씨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재배한 채소를 친척들에게 보내려면 무거운 물건을 들고 편의점까지 가야 해서 무척 힘들어 하셨다"며 "홈픽을 이용하니 기사분이 1시간도 안돼 직접 집으로 방문, 택배를 가져가 너무 편리해 하셨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첨자 B씨는 "직장인이라 중고물품 거래 시, 점심식사를 포기하고 우체국에 갈지 고민하는 등 택배를 보내는 것이 너무 불편했다"며 "요즘은 원하는 시간에 맞춰 홈픽으로 택배를 접수하고 회사에서 편하게 발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이같은 사례들을 포함, 홈픽 서비스의 특징이 잘 드러난 3개의 이용 후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홈픽은 홈픽 앱,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부피나 무게에 상관 없이 5500원 단일 요금에 빠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10-24 15:1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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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한국국제기계박람회서 첨단 자동화 시스템 선보여

현대위아가 오는 26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에서 공장자동화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23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총 180㎡(약 5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FA·Factory Automation)라인을 볼 수 있는 '자동화ZONE'을 구성했다. 두 대의 공작기계(KL2300A, KF5600C)와 측정기, 로봇 팔을 이용한 가공 작업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사일 부품'의 가공과 측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ZONE'에서는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통합 플랫폼 'iRiS(integrated Revolution of industrial Solution)'를 선보인다. iRiS는 공작기계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HW-MMS'와 스마트 가공용 공작기계 제어프로그램 'HYUNDAI-iTROL',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가공 프로그램 생성 시스템 'ACAM' 등을 망라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다. 현대위아의 iRiS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이용해 공작기계를 원격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가 있다면 언제 어디에 있든지 공작기계를 제어할 수 있다. 공작기계가 고장났을 경우,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창원기술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공작기계의 상태를 확인해 문제점을 해당 공장에 알리고 원격 AS를 지원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는 공장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제조업체의 기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관련 국제박람회다.

2018-10-23 15:5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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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 구축 위한 정책 제정…"사회적 책임 다 할 것"

한국타이어가 천연고무 공급망의 사회적 책임을 정한 정책을 제정했다. 한국타이어는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의 지속가능한 가치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소규모 농가로 구성돼 생활환경이 열악한 천연고무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천연고무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을 통해 재배자, 중개자, 가공자, 제조자 등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구성원들은 사업장 소속 국가의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인권, 환경, 경영 투명성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권 분야에서는 임직원의 노동 관련 자유의사 존중, 사업장 소재 지역 법규에서 정한 최저고용연령 준수, 차별 방지 등의 지침이 규정돼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 환경친화적 수자원 활용, 에너지 사용 최적화, 자원 고갈 방지 등을 고려해야 하며 재배자에서부터 제조자에 이르는 복잡한 천연고무 공급망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2년마다 협력업체에 대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평가를 진행해 정책 준수여부를 평가하며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환경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기업의 경제, 환경, 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노력의 결과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에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받기도 했다.

2018-10-23 15:22: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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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각종 악재 딛고 7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 달성

포스코가 미국발(發) 관세폭탄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도 2011년 이후 연결기준으로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4107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 순이익1조5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 등 고른 실적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6.0% 와 16.7% 증가했으며 5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크라카타우 POSCO가 가동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2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주요 국내 계열사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여 그룹전체 실적 호조세에 힘을 보탰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조9055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51.7% 상승한 1조9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3.9% 포인트 상승한 13.8%로 4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이어나가는 등 2012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국 동절기 감산 기조유지 및 인도·동남아 등 신흥국의 견조세로 철강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재무건전성 확보, 원가절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대비 2조9000억원, 1조7000억원 늘어난 64조8000억원과 3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18-10-23 14:0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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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2023년까지 2조1천억 투자

LG화학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본격 나섰다. LG화학은 중국 남경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건설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징화 남경시 당서기, 리슬구이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 상무위원, 장위에지엔 공업부시장과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오는 2023년까지 2조 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여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주행거리 320㎞ 기준)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먼저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남경 제2공장에 최신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공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이 남경을 또 다시 배터리 생산기지로 선택한 데는 지정학적 이점이 크게 작용했다. 우선 LG화학은 제2공장이 들어설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45㎞ 떨어진 신강 경제개발구에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을 비롯해 소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터리 원재료 수급도 용이해진다. 강소성 우시에 위치한 中 '화유코발트社'와의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과의 거리는 180㎞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당 법인은 2020년부터 연간 4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남경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중국-유럽-미국' 내 총 다섯 곳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LG화학은 각 공장을 대륙별 공급 거점으로 활용해 글로벌 미래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다. 2020년까지 세계 최대인 고성능 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생산 규모를 확보해 우수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방침이다. 국내 오창공장은 핵심 생산기술의 허브기지로서 한국 수주 물량 대응 및 전체적인 물량 조절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2개 공장은 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미국 및 유럽 공장은 현지에서 수주한 물량 공급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분야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시장은 2019년에 610만대에서 2025년 2200만대 규모로 성장, 전체 판매 차량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8-10-23 13:28:01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