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기사사진
포스코, 협력사와 중소기업에 취업교육 지원…올해까지 90%이상 취업

포스코가 협력사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중소기업까지 확대 실시한다. 19일 포스코에 따르면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항, 광양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향상시켜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오는 22일 입과식이 진행되는 4차 프로그램부터 교육 대상을 협력사에서 포항, 광양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우수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까지 취업희망자 교육 수료생 1157명 중 90% 이상이 협력사에 취업했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은 천장크레인, 설비관리기술, 메카트로닉스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협력사 채용 소요에 따라 교육인원을 탄력적으로 선발한다. 교육은 2개월간 합숙으로 진행되며 수행직무 및 근무환경에 대한 사전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협력사 현장체험을 병행한다. 지난 9월 전기정비 교육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포스코 협력사에 취업한 오지훈씨는 "학교수업에서 받아보지 못한 용접과 천장크레인 실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중소기업에서 경쟁력을 키워 전기분야 최고의 자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협력사의 한 교육 담당자는 "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채용된 직원은 동료들과의 관계 형성과 현업 적응이 우수하다"며 "앞으로 신규 인력이 필요하면 본 교육 수료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10-19 13:50: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 "시장 점유율 25%이상으로 올릴 것"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현재 20%의 시장점유율로 국내 건설 중장비 기업 중 3위에 위치해 있지만 빠른 시일 이내에 2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양성모 볼보그룹코리아 대표는 19일 서울마리나 클럽 앤 요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성모 볼보그룹 코리아대표를 비롯한 멜커 얀베리 볼보건설기계그룹 회장, 야콥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가 참석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설립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양성모 대표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0년간 내수중심에서 수출주도형 전략으로 변화시키면서 한국 기술발전을 위해 투자를 많이 해 왔다"며 "20년 동안 생산과 기술을 동력으로 지난 1998년 370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약 2조원으로 5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굴삭기 생산량은 1만3261대를 기록해 인수 때보다 약 4배 늘었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998년 7월 인수할 당시 670억 원의 적자를 내던 부실기업이었지만 2년 만에 25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멜커 얀베리 회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8년 볼보그룹이 삼성중공업의 건설기계부문을 인수하며 설립됐다"며 "외환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국 경제에 대한 글로벌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던 성공적인 인수합병 사례로 꼽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과 성능의 제품은 볼보건설기계 그룹 내 굴삭기 생산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은 지난 20년간 끊임없는 생산 혁신을 시도해 온 창원공장의 생산 시스템과 우수한 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6월 창원공장에서 굴삭기 단일 품목으로 누적 생산량 2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8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에서 2200여명의 임직원, 협력사 및 주요 고객들을 초청하는 내부 행사를 개최하고 20주년을 기념했다. 멜커 얀베리 회장은 "지난 20년간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을 이끄는 핵심으로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향후 20년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10-19 13:46:1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3년 연속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 선정

코웨이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지속 가능 경쟁력을 다시 입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1999년 미국 금융정보사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경영 평가 지수다. 코웨이는 이번 2018년 평가로 내구재 부문에서 3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내구재 부문에서 DJSI 월드 편입은 국내 기업 중 코웨이가 유일하다. 이번 DJSI 월드 지수는 세계 2521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7개,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개 기업에만 주어졌다. 코웨이는 올해 평가에서 ▲고객관계관리 ▲환경정책 및 관리시스템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브랜드 관리 ▲인적 자원 개발 ▲제품 품질 등 항목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강화로 고객 만족 경영에 앞장서고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또한 국내외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을 지원하며 깨끗한 물의 가치를 사회에 알리는 등 사회적·환경적 ·윤리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 김상준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 받아 지속가능경영의 대표적인 리딩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및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인정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8-10-19 08:38: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제 검찰' 공정위 감시 단체 생겼다

'경제 검찰'로도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를 감시하는 단체가 출범했다. 공정거래 회복 국민운동본부(공정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창립총회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공정본부는 민생연대 이선근 대표가 상임대표를, 방송대 법학과 강경선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양춘승 상임이사, 유원일 전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권순종 부회장, 서근수 우리사주조합연합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공정위 관련 입법 사항을 추진하는 등 우리 사회 공정거래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대한항공직원연대노조 박창진 지부장 및 외빈들과 대기업의 하도급, 골목상권 진출로 피해를 입은 각 기업별 피해자 모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축사에서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공정경제로 우리 사회가 한발 더 나아가는데 공정본부가 제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대기업 갑질과 골목상권 진출을 바로잡아야 할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공정위 퇴직자 재취업 문제 등으로 잡음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공정본부가 공정위의 감시·견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기업 갑질의 가장 큰 피해자는 소상공인"이라면서 "연합회는 대기업 갑질에 맞서 소상공인들의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이 제정되고 공정위의 전속고발권 폐지가 논의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8-10-19 08:32: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FC Bio 김성규 대표,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 수상

에스에프씨바이오(SFC Bio) 김성규 대표가 '2018년 제 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개발과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는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98년부터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9명 등 총 27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자의 성과물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수상자 중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과 근정포장의 영예는 김성규 SFC Bio 대표와 김재수 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성규 대표는 수박에서 천연 항산화제인 라이코펜(lycopene)과 인체에 유익한 아미노산인 시트룰린(citrulline)을 추출해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로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재수 교수는 꽃이 피는 작물에 연중 발생하는 바이러스 매개 곤충인 총체벌레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2018-10-18 17:14: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플라스틱, 독일 파쿠마 전시회 참가

코오롱플라스틱은 유럽의 3대 플라스틱 산업전시회인 '파쿠마 2018'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16일부터 독일 프리드리히샤펜(Friedrichshafen)에서 개최된 국제 플라스틱 산업전시회 '파쿠마 2018' 에 참가, 친환경 POM을 비롯해 차량 경량화 핵심 기술과 어플리케이션을 테마로 꾸며 유럽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 플라스틱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기존 제품 대비 1/4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POM(폴리옥시메틸렌) 제품을 선보였다. 또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를 맞아 충전 인프라 및 전장품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사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절연 및 난연 특성이 매우 우수한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와 PA, POM 소재 등을 중점적으로 전시·홍보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유럽 현지기업과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독일 발로그플라스틱(Barlog Plastics GmbH)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발로그(Barlog)사는 1996년에 설립돼 유럽 전역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강소기업이다. 김영범 코오롱플라스틱 대표는 "제휴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 대응이 가능해 졌다"며 "유럽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순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기술 지원까지 고객을 위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8 15:08:1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