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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번인현상, 미국서도 발생

LG OLED TV의 번인 현상이 국내 실사용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에서도 번인형상이 발생했다. 6일 미국 IT 전문지 지디넷 글로벌은 미국에서 열린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18 행사에서 LG의 OLED TV에 번인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5월 말 로스앤젤러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퀀텀닷 개발업체인 나노시스(Nanosys)는 자사 홍보 목적으로 LG OLED TV를 전시했다. 해당 TV 는 행사 2~3주 전에 구입한 65인치 2017년 모델이다. 지디넷은 이 TV가 트레이드 쇼 기간 동안 하루 8시간 동안 켜져 있었고 행사 첫날인 5월 22일 TV 오른쪽 상단에 번인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후 행사 두 번째 날 번인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TV로 소개되던 영상 속 'Familytime' 이란 글자와 로고 그림이 TV 오른쪽 상단에 영구히 남겨졌다. 지디넷에 따르면 번인 발생 후 LG 디스플레이 관계자가 나노시스 부스를 여러 번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회사에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OLED TV 번인 문제는 더 이상 일부 특수한 사례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 것이 특징으로 2월 14일 미국 IT 전문 리뷰업체인 알팅스(Rtings)는 1년 동안 OLED TV를 대상으로 번인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7주차부터 LG OLED TV에 번인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5월 본지는 인천공항 탑승자 대기실에 설치된 OLED TV에 나타난 번인 현상을 보도했으며, 항공 운항 정보를 알려주는 OLED 모니터에 정보가 표시되는 표의 일부가 번인을 일으킨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기술로는 OLED 디스플레이 특성상 번인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OLED는 유기물을 발광소자로 삼는 기술인데 OLED 소자는 빛을 내는 시간에 비례해서 점점 밝기가 줄어든다. 특정 픽셀이 계속 밝은 빛을 내면 그 자리만 계속 수명이 줄어들며 결국 혹사당한 특정 픽셀의 밝기가 회복불가능한 상태로 주위에 비해 어두워진다. 적색과 녹색, 청색 가운데 청색 소자의 수명이 가장 짧으며 이것이 번인 현상의 결정적인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올레드TV 제품사용설명서에 '장시간 정지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화면 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정된 화면을 너무 오래 시청하는 것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2018-07-11 06:00:0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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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주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 위한 MOU체결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10일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언론 5단체 중 하나로, 종합, 전문, 지역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90여개 인터넷신문이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인터넷신문의 지속가능하고도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용자의 권익 보장과 이용자에 대한 신뢰 제고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 원칙이 올바르게 작동하는 '건강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이용자 편익과 광고내용의 품질을 제고하는 등 인터넷신문광고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정당한 권원에 의한 광고, 협찬 등 IT비즈니스 환경 조성 ▲언론의 신뢰와 인터넷신문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위법·부당한 행위의 근절방안 모색 및 이의 추진 ▲이용자 편익을 저해하는 광고나 공정한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상호 핫라인 등 운영공동 협력 사항에 대해 공동 연구, 캠페인, 공동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구체적이고도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 환경과 인터넷신문의 특성에 부합하는 '(가칭)디지털ABC'제도 도입을 본격화함으로써 인터넷신문에 영향력과 신뢰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협회장은 "매체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환경조성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업 활동이 왕성해야 광고와 미디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기업하기 좋고, 광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18-07-10 18:26:19 구서윤 기자
네이버 문자 인식 기술, 알리바바·텐센트 제치고 높은 성과 기록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와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공동 문자인식기술(OCR) 연구 팀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네이버는 국제패턴인식협회 'IAPR'이 시작한 국제 경진 대회인 'ICDAR 로버스트 리딩 컴피티션'을 통해 올해만 세 가지 과제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디지털 이미지와 비디오 상에서 텍스트를 감지·인식하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문자인식기술은 크게 이미지에서 ▲문자의 위치를 찾는 '검출 기술'과 ▲문자가 무엇인지 알아내는 '인식 기술'로 나뉘는데, 특히 네이버의 문자 검출 기술이 알리바바, 텐센트, 센스타임 등 글로벌 업계와의 경쟁에서 이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우선 2017년에 공개된 다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자 영역 검출에 대한 과제에서는 네이버가 73.6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술은 영어를 포함한 라틴 계열의 문자뿐 아니라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뱅골어, 특수 기호 등 총 7개의 문자 영역을 검출하는 기술로, 단일 언어를 검출하는 것 보다 훨씬 고도화된 기술력이 요구된다. 또한, 2017년 다국어 데이터 기반의 문자 종류 구분에 대한 과제에서도 네이버 클로바팀에서 인턴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성효 학생(고려대 주재걸 교수 연구실 소속)이 주도로 연구한 방식이 89.01%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문자 종류 구분 기술은 다국어 문자 검출 기술과 연관된 기술로, 검출된 영역에 해당하는 총 7개의 문자 종류 중 하나의 문자 종류로 분류하는 기술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연구 중인 OCR 기술을 파파고 등 실제 서비스에도 적용하며 AI 기술을 실제 사용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18-07-10 16:24: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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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매출액이 500억원 돌파

카카오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이뤄지고 있는 현재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주문생산 체제로 바꿔 재고를 줄이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플랫폼의 성장에 따라 지난해 3월 카카오의 자회사로 독립한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2018년 6월 기준 총 1213곳의 제조업 및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고, 46만 여 명의 고객이 주문생산에 동참해 192만개의 제품이 재고 없이 주문 제작으로 판매됐다. 주문 성공률은 무려 96%에 달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그 동안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은 제품일지라도 구매자들의 삶을 편리하게 하고, 행복을 줄 수 있는 '행필품(행복필수품)' 위주의 차별화된 제품 판매에 집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매자들에게는 주문 생산 방식으로 재고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향후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분기 내에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모션 및 다양한 외부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 홍은택 대표는 "카카오메이커스가 제조업의 생산방식을 바꾸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매출액 500억이라는 재무적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소셜임팩트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제조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018-07-10 16:24: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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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화질 영상통화 코덱 HEVC 이동통신망 상용화

KT가 이동통신망에 HD급 영상통화 코덱 HEVC를 적용하고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HEVC는 고품질영상 코덱으로 고화질 영상을 화질 손상 없이 작은 용량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영상 전송 기술이다.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에 적용돼 있는 H.264 코덱 대비 두배 높은 압축률을 가진다. HD급 영상 전송 시에도 품질 손상 없이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KT는 LTE 상용망에 HEVC 코덱을 적용했다. 갤럭시 S9·S9+ 등 HEVC 코덱을 지원하는 신규 단말로 영상통화를 하면 영상 품질이 기존 대비 세배 이상 좋아진 HD급 영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 고객 간 H.264 코덱을 이용한 영상통화 서비스 이용 시 제공되던 영상 화질은 SD(480×640)급이었다. KT는 이번 HEVC 코덱 적용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통화는 HD(720×1280)급으로 대역폭은 두배, 화질은 세배 이상 증가하여 고객이 체감하는 영상 품질 향상 효과가 크다고 주장했다. KT는 고객에게 향상된 품질의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HEVC 코덱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무선 자원을 고정으로 할당했던 기존 영상통화 서비스와 달리 HEVC 코덱을 자동 인식하여 무선 자원 대역을 유동적으로 추가 할당할 수 있도록 KT 이동통신망을 개발하고, HEVC 코덱 적용에 성공했다. KT는 이번 LTE 이동통신망에의 HEVC 코덱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5G 상용망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다 실감 있는 5G기반의 AR·VR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만의 혁신 기술과 끊임 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0 16:05:3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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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중고 휴대폰 시세조회 서비스… 실제 도움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전화 단말기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고폰 판매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시세조회 서비스를 열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문을 연 이 서비스가 과연 실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기부는 중고폰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중고폰 구매 전에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대략적인 중고폰 판매시세를 먼저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세조회 서비스는 중고폰 모델별 판매가격과 각 모델의 등급별 평균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등급은 업체별 기준에 따르며, 매월 2회(둘째, 넷째 월요일 직전) 주간 업체별 판매가격을 반영해서 갱신된다. 제공되는 가격 정보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10개 중고폰 업체들의 판매가격을 반영한 결과값이다. 가격 정보제공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부 관계자는 "중고폰은 시장 가격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격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 이용자들이 구매 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이용자의 탐색비용이 감소하고 거래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기자가 시험삼아 직접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특정 스마트폰 중고가를 검색해보았다. 그러자 제품 사진 등과 함께 3단계로 나눠진 등급별 가격 정보가 표시됐다. 그렇지만 일부 사용자는 이 서비스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중고폰 특성상 다양한 곳에서 하루에도 엄청난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다. 이에 비해 중고폰 업체 10개 수준으로는 가격기준으로 삼기에 부족한 편이라는 것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 등 뉴스에 의해 가격이 급격히 변하는 편인데 월 2회란 가격 반영 시점이 느리다는 평가다. 제품 상태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없다는 점도 지적된다. 사용자가 업자보다 중고휴대폰 가격 정보가 부족하기에 정부기관이 나서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주려는 노력은 평가받았다. 하지만 가격 기준의 중요 요소인 양품과 불량 중고품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제품을 소개할 때 최고와 중간, 최저 등급평균가를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를 최고로 삼고 중간으로 삼는지 정보가 부족한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채 가격만 보게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이 서비스가 실제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중고폰 업체의 숫자를 대폭 늘리고 제품 상태에 대한 정확한 기준과 등급을 책정해서 일별 가격정보와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도 지난 5월 2일부터 이동통신 단말기 국내외 출시 가격 정보를 방송통신이용자 정보포털 '와이즈 유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18-07-10 16:04:4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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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미국 전역서 트럭 투어 진행

삼성전자가 QLED TV로 미국 게이머들에게 QLED TV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QLED TV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트럭에 QLED TV 6대와 '엑스박스 원 엑스' 게임기로 구성된 이동형 체험관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샌디에고·시애틀·라스베이거스·피닉스·달라스·휴스턴 등 미국 내 14개 주요 도시를 돌며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능 게이밍 플랫폼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삼성 QLED TV는 사용자가 게임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게임 모드로 전환해 준다. 또한 0.015초에 불과한 입력 지연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컬러볼륨 100%와 최고 수준의 HDR 성능을 지원해 화면 속 세밀한 색감 표현과 미묘한 명암 차이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AMD와의 협업을 통해 QLED TV 전 라인업에 라데온 프리싱크 기능을 도입해 게임용 디스플레이 선택 범위를 TV로까지 넓힌 바 있다. 현장에서는 엑스박스의 대표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을 활용한 QLED 컵(QLED Cup)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삼성과 엑스박스가 마련한 상품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앞으로도 QLED TV가 뛰어난 화질과 사용 편리성으로 영화·드라마·스포츠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고성능 게임을 즐기기 위한 대표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0 16:03:4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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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세대 대비 1.4배 빠른 5세대 V낸드 양산

삼성전자가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256Gb(기가비트) 5세대 V낸드를 본격적으로 양산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에 자체 개발한 3대 혁신 기술을 이용해 3차원 CTF 셀을 90단 이상 쌓아 세계 최고 적층기술을 상용화했다. 5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 인터페이스 토글 DDR 4.0 규격을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초당 데이터 전송 속도가 4세대 V낸드 대비 1.4배 빠르다. 단층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고, 최상단에서 최하단까지 수직으로 수백나노미터 직경의 미세한 구멍을 뚫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원통형) CTF 셀(CELL)을 850억개 이상 만드는 고난이도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단수를 올리는데 비례해 높아지는 셀 영역의 높이를 20%나 낮추는 독창적인 기술 개발로 4세대 제품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높였다. 삼성전자는 '5세대 V낸드'의 성능과 생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3대 혁신기술'을 적용했다. 첫째로 초고속·저전압 동작 회로 설계 기술 적용으로 데이터 입출력 속도가 4세대 V낸드 대비 1.4배 빠른 초당 1.4Gb(기가비트)에 이른다. 동작전압은 기존 1.8V에서 1.2V로 약 33% 낮춰 4세대와 동일수준의 소비전력량으로도 최고성능을 실현했다. 둘째로는 고속 쓰기·최단 읽기응답 대기시간 회로 설계 기술이 적용되었다. 데이터 쓰는 시간이 역대 최단 수준인 500㎲(마이크로 초)로 4세대 V낸드보다 30% 빨라졌다. 동작을 멈춘 후 읽기응답 대기시간도 50㎲ 으로 기존 대비 대폭 줄었다. 세번째로는 텅스텐 원자층박막 공정 기술을 통해 셀 영역의 높이가 20% 낮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간섭 현상을 줄여 동작 오류를 방지했다. 동작 인식 범위를 넓혀 데이터를 더 정확하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특성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경계현 부사장은 "5세대 V낸드 적기 개발로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향후 1Tb(테라비트)와 QLC(쿼드 레벨 셀) 제품까지 V낸드 라인업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0 16:03:3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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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스붐, 인도와 미국 음악축제 후원

LG전자가 글로벌 음악축제를 후원하며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엑스붐(XBOOM)' 홍보에 나섰다. LG전자는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출력 오디오에 적용해 온 엑스붐을 오디오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9일 인도 뉴델리 최대 공연장인 시리포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인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주인도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월부터 6월까지 인도 10개 도시에서 진행한 예선 통과자 가운데 한국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인도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채워 성황을 이뤘다. LG전자는 공연장 내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 체험공간을 마련해 공연에 참가한 케이팝 팬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LG전자는 음악 분야 통합 미디어 업체인 아프로펑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카고,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 참여해 프리미엄 오디오 체험 마케팅을 강화했다.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밀레니엄 뮤직 페스티벌'에 포터블 스피커 대표제품인 PK 시리즈 체험공간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PK 시리즈는 LG전자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했다. 재생되는 음악의 템포에 맞춰 스피커 전면 LED 조명 색상 등을 바꿔줘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상무는 "LG 엑스붐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10 11:59:3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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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로운 기회의 땅 인도서 큰 걸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삼성전자의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성전자가 인도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일정을 설명하며 "노이다 공장은 삼성전자가 6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드는 인도 최대의 휴대전화 공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인도 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위이지만, 중국계 기업들과 시장점유율 1%를 두고 싸우고 있다"며 인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삼성전자에 힘을 보태기 위한 일정이란 의미다. 인도는 7%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이다. 모디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 등으로 기업친화적이며 투자환경이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는다.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고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이 많아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한 편이다. 때문에 문재인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꼽혔다. 인도에 1995년 처음 진출한 삼성전자는 1997년 노이다 공장에서 텔레비전 생산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휴대전화를 인도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증설을 통해 노이다 공장 휴대폰 생산량은 기존 월 500만대에서 1000만대로 증가한다. 업계에서 인도는 성숙기에 접어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직 구매잠재력이 크게 남아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1억3780만대 수준인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2022년 2억540만대로 확대될 거란 전망이다. 현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절반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공장 증설 등으로 1위 탈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도시장에서 점유율 1위였던 삼성전자는 작년 4·4분기 샤오미에 1위를 내줬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점유율은 각각 23%와 25%였다. 올해 1·4분기에는 삼성 26.2%, 샤오미 31.1%를 기록했다. 비교적 소득 수준이 낮은 인도 소비자들이 고가 프리미엄폰보다 20만원 미만의 저가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인도의 스마트폰 수입 관세 20%를 피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노이다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5월 인도에서 갤럭시 A6·A6플러스를 출시했고 J6·J8 같은 20만~40만원대 스마트폰을 내놓는 등 중저가폰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인도 시장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인도 출국 전 취재진에게 "지난 해 4분기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놓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말하며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량이 늘어나면 파키스탄 등 주변 국가들로의 수출에까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8-07-09 20:29:59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