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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정체, AI는 폭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AIDC 매출 2조 눈앞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본업인 통신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필두로 한 신사업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통신업체들의 2025년 연간 실적 분석 결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AI 및 데이터센터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매출 합계가 약 1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지난해 통신 3사의 AIDC 연간 합산 매출은 1조9394억원이다. 이는 전년(1조5250억원) 대비 27.2% 증가한 규모다. 유무선 통신 본업이 3%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AIDC는 일반 데이터센터와 달리 생성형 AI의 방대한 데이터 학습과 추론을 위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특수 인프라다. 통신업계는 AIDC 사업을 차세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두고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각 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AIDC 매출 51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9%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가산과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설계·구축·운영(DBO) 사업 진출과 코로케이션 서비스 확대를 통해 4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18.4% 성장했다. 공식 수치를 분리 공개하지 않은 KT의 경우, 자회사 KT클라우드가 전년 대비 27.4% 성장한 99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AIDC 부문에서만 약 8500억~90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통신업체들이 단순한 네트워크 기업에서 AI 인프라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단행한 과감한 투자 덕분이다. 통신 3사는 지난해 총 6조4000억 원의 설비투자 중 약 60%에 달하는 4조 원을 AIDC에 집중 투입했다. 기지국 등 통신망 투자가 유지보수 성격의 비용 지출에 가까웠다면 AIDC는 구축 후 1~2년 내에 투자액의 25~30%를 매출로 회수하는 강력한 현금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서버 랙 임대료 외에도 GPU 연산 자원 제공 전력 및 냉각 솔루션 등 부가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 모델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향후 투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향후 5년간 AIDC에만 3조4000억 원을 투자해 2030년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LG유플러스는 파주에 단일 센터 기준 수조 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 초거대 AIDC 구축을 공식화했으며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컴퓨팅 수요 폭증이 통신사의 데이터 주권 확보 및 인프라 가치를 높였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고성능 GPU 확보 경쟁과 막대한 전력 수급 문제는 여전한 숙제다. 통신 3사가 확보한 인프라가 단순 설비 임대를 넘어 실제 기업 고객들의 AI 전환(AX) 수요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흡수하느냐가 향후 'AI 대전'의 승패를 가를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부동산 임대업에 가까웠다면, AIDC는 GPU 자원과 고효율 냉각 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솔루션 사업"이라며 "통신 시장의 성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해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AIDC 시장은 2025년 2364억4000만 달러에서 20230년 9337억6000만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CAGR) 31.6% 성장할 전망이다. AI 워크로드 수요 증가와 하이퍼스케일 투자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도입,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한 성장 견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14:12: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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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SNS 전면 AI화…스레드·페북 기능 확대

메타가 추천 알고리즘을 '이용자 조정형'으로 확장하며 SNS 전반에 AI 기능을 전면 배치한다. 1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메타는 스레드에 '디어 알고(Dear Algo)'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더 보고 싶은 콘텐츠와 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직접 요청하도록 했다. '디어 알고'는 이용자가 "디어 알고"로 시작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AI가 추천 피드 노출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스레드 책임자 코너 헤이스는 요청 내용이 우선 3일 동안 반영되고, 이후 이용자 상호작용에 따라 장기 선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도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기능을 늘린다. 메타는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늘인 12일 페이스북에 메타 AI 기반 신규 기능을 순차 적용하며, 프로필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고 스토리와 메모리즈 분위기를 프롬프트로 바꾸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메타가 '추천의 정확도'뿐 아니라 '추천의 통제감'을 제품 경쟁력으로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해석한다. 스레드는 월간 이용자 4억명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메타는 개인화 강화와 광고 사업 확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메타 측은 "친구와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는 공유 가능한 순간을 만들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1:0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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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카카오와 AI 동맹…안드로이드 XR 생태계 키운다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안드로이드 생태계 사용자 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안드로이드 XR(확장현실) 기반의 AI 글래스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설계와 온디바이스 AI 최적화가 핵심 축이다.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XR 기반 AI 글래스에 맞춘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에 집중한다. 메시징·통화 등 실생활 밀착형 시나리오에서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과 핸즈프리 방식을 구현해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스마트폰 중심 사용 패턴을 넘어, 웨어러블·글래스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AI와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방점이 찍힌다. 모바일 영역에서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최적화 작업이 진행된다. 그 시작점이 '카나나 인(in) 카카오톡'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경량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디바이스 내부에서 대화 맥락을 이해해 일정 브리핑, 정보 안내, 장소·상품 추천 등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요청하기 전,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포착해 먼저 말을 거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을 포함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한국 소비자에 대한 카카오의 혁신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라며 "모든 한국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AI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AI가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했다"며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진보된 AI 기반 일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2 11:07: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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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체질 전환 속도 낸다…정신아 체제 2기 무게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리더십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내부에서는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린다. 카카오는 지난해부터 계열사 구조조정과 조직 슬림화, 핵심 사업 재정비를 병행해왔다. 특히 AI 전환 전략을 그룹 차원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플랫폼 경쟁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해왔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 광고, 커머스 영역의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동시에 AI 조직을 확대하고 내부 기술 역량을 결집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카카오는 최근 생성형 AI 고도화와 서비스 내 AI 접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톡, 검색, 콘텐츠 추천 등 주요 서비스에 AI 기능을 결합해 체류시간과 광고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전략적 일관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재계 한 관계자는 "플랫폼 기업은 방향성이 흔들리면 시장 신뢰 회복이 어렵다"며 "AI 전환이라는 중장기 과제를 고려하면 연속성 있는 리더십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연임 여부는 오는 3월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연임이 현실화할 경우, 정 대표는 'AI 체질 전환' 성과로 경영 능력을 시험받게 된다. 카카오가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 측은 "구체적인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2026-02-12 10:1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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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자사주 매입…네이버 C레벨, 말 아닌 행동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포함한 주요 C레벨 경영진이 자사 주식 약 7억원어치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보였다. 실적 개선과 AI 투자 확대 국면에서 경영진이 직접 시장 신뢰 확보에 나선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버 경영진은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주식을 취득했다. 매입 규모는 총 7억원 수준으로,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사주 매입은 통상 경영진이 기업 가치에 대한 확신을 대외적으로 표명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플랫폼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내부자의 매수는 시장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최근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검색, 커머스, 광고 등 핵심 사업에 생성형 AI를 접목하고, 자체 AI 모델 고도화를 병행한다. 업계에서는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단기 수익성 부담을 감수하는 구조 속에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상징성이 크다고 본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AI 투자 국면에서 주주들은 실적 가시성을 민감하게 본다"며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중장기 성장 자신감을 드러내는 행위"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플랫폼 광고와 커머스 부문의 성장세를 강조하며 AI 기반 수익 모델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이 일회성 조치에 그칠지, 추가 매수로 이어질지 여부도 관심사다. 네이버 측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2 10:15: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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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패밀리박스, 우리 가족 멤버십 혜택까지 한눈에

KT는 가족 혜택 서비스 앱 'KT 패밀리박스'의 기능을 확대해 가족 구성원이 각자의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KT 패밀리박스는 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한 가족 혜택 플랫폼으로, 현재 214만 가입자가 이용 중이다. 가족 간 데이터 공유, 일정 관리, 제휴 혜택 제공 등 가족 단위 이용 환경을 고려한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멤버십 혜택 이용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제휴 할인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앱 내 '가족 현황' 메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KT 멤버십 등급과 주요 혜택 이용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P 고객의 경우 당월 사용 가능한 VVIP·VIP 초이스 혜택의 이용 여부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앱 업데이트 후 혜택 공유에 동의한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지 않을 경우 비공개 설정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족 간 데이터 공유, 패밀리 캘린더를 통한 일정 관리, 다양한 제휴 할인 쿠폰 제공 기능도 계속 지원한다. 설 명절을 맞아 선물·식품·생활 서비스 중심의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풀무원 자사몰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8000원 할인, 첫 구매 고객 대상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오뚜기와 데이팩에서는 각각 최대 2만원, 3만원 한도의 30%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명절 이후를 대비한 허닭 금액대별 할인과 가사청소·이사·입주청소·반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청소연구소 3종 쿠폰팩도 제공한다. 제휴 쿠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 1개 사용 시 메가커피 교환권을, 2개 이상 사용 시 올리브영 5000원권을 100% 증정한다. 2개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삼성 AI 공기청정기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정답자에게 CU 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KT 패밀리박스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 '패박데이'를 운영해 정기 참여형 혜택을 제공한다. 앱 방문 후 응모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2월 패박데이에는 3000명을 추첨해 바나나우유 교환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가족에게는 4인 가족 기준 소피텔 호텔 호캉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패박데이는 연중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09:14: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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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맞이 ‘디지털 안심 캠페인’ 펼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3일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내 로밍센터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SK텔레콤은 이 기간 동안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제공해 스마트폰 보안 상태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안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스팸 번호 차단 방법, 미검증 앱 확인 및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한다. 해당 상담은 SK텔레콤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이용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폰 사용이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기획됐다. 고객이 인지하기 어려운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동의할 경우 직접 설정을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미검증 앱의 사전 차단 기능, 해외 여행 중 휴대폰 분실 시 계정 및 기기 정보 변경을 제한하는 설정 등을 안내한다. 또한 AI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에이닷 전화' 앱 설치와 설정도 지원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로 설정하면 통화 중 대화를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AI 보이스피싱 탐지와 안심차단 기능은 'AI 보안' 메뉴에서 한 번에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중 서울 SK 나이츠 농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도 안심 캠페인을 이어간다. 오는 15일 잠실 경기장 앞에 'T안심 디펜스 존' 부스를 마련해 안심 서비스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09:12: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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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 특별 대책 가동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시도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추석 등 명절 연휴가 포함된 달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명절이 포함된 달의 범죄 건수는 32.5% 늘었다. 명절을 전후해 택배 회사를 사칭해 주소 확인을 요구하거나, 온라인 쇼핑몰을 가장해 결제 내역 확인을 유도하는 전화·문자를 통해 악성 앱 설치를 시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악성 앱이 설치될 경우 범죄 조직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해 정상적인 전화 수신을 차단하고, 범죄 조직의 발신 번호를 112나 1301 등으로 위장할 수 있어 피해 위험이 커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서울 마곡사옥에서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악성 앱 제어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계획이다. 또 경찰과의 핫라인을 유지해 악성 앱 감염자가 확인될 경우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차단 요청에도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도 자체 분석을 통해 악성 앱 설치가 확인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해 고객에게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알림을 받은 고객은 인근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에 빈번히 발생하는 스팸 문자 유형을 AI에 학습시켜 차단을 강화하고, 고객은 'U+스팸차단' 앱을 통해 스팸 의심 문자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발신자가 불분명한 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고객센터 등을 사칭해 앱 설치를 요구하는 전화는 거절할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폰 백신 앱을 통한 주기적 검사와 함께 악성 앱 감염이 확인될 경우 다른 휴대폰으로 경찰청 전자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대표번호 1394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LG유플러스의 홍관희 정보보안센터장은 "보이스피싱은 숙련된 이용자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악성 앱 주의 알림을 받은 고객은 즉시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조치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09:1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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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설 명절 맞아 해남군 취약계층에 지역 특산물 꾸러미 지원

LG헬로비전은 설 명절을 맞아 전남 해남군 취약계층에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설 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 기획전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한 지역상생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금은 지난해 11월부터 3주간 진행된 지역채널 커머스 '지역상생 기부 특별전'을 통해 마련됐다. 방송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고객의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꾸러미 전달식은 지난 11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서부미디어국과 해남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해남군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상생 모델에 공감했다. 이번 명절 꾸러미는 해남 쌀, 건나물, 김, 지역 가공식품 등 해남군 특산물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명절 기간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해 수혜 가구의 체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를 기반으로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생산품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는 ESG 상생 모델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2 09:09: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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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예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 평가 앞두고 R&D 인턴 모집

SK텔레콤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단계평가를 앞두고 연구개발(R&D) 인턴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크래프톤은 채용 공고를 통해 각각 10명 내외의 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독파모 2차 단계평가 준비 과정에 참여하며, 실제 AI 모델 개발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수학 등 AI 모델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 재학생 또는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2차 단계평가 준비 기간인 6월 말까지 개발 업무에 참여한다. SKT 인턴은 정예팀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A.X K1'의 성능 평가와 데이터 처리 업무를 담당한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데이터 처리, 모델 최적화 등 AI 핵심 기술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전공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이에 준하는 연구 경험을 보유한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채용일로부터 3개월간 근무하며, 이후 근무 기간은 협의를 통해 조정한다. 크래프톤 인턴은 멀티모달 LLM 학습과 선행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기술 리포트나 논문, 워크숍 발표 형태로 정리하는 리서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인턴 선발은 6월 말까지 상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실무에 투입되며, 우수 인재 확보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SKT 정예팀은 독파모 1차 단계평가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AI 인재 육성과 실무 경험 제공을 병행하며, 국내 AI 생태계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한편 SKT 정예팀은 2차 단계평가를 대비해 전략 워크숍을 열고 개발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5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SK텔레콤, 크래프톤,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소속 개발자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예팀은 A.X K1 개발 과정을 점검하고 2차 단계평가를 위한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매개변수 5190억 개 규모의 모델을 단기간에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 전략을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억~수십억 개 매개변수 규모의 파생 모델을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2차 단계평가에서는 선행 연구 성과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멀티모달, 수학 추론, 에이전트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KAIST 연구진은 멀티모달과 로봇 학습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AI 연구개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젊은 인재들이 합류해 정예팀의 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11 14:06:2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