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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워크데이 CTO, "AI·ML은 사람 대체할 수 없어 도움 줄 것...모든 건 사람 중심"

"최근 출시된 챗 GPT는 꼬마. 우리는 이미 10년 전부터 해당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 ML은 사람이 적재적소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뒷받침을 할 것. AI와 ML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데미안리치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말이다. 워크데이는 2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AI/런닝머신을 통해 진화하는 미래의 업무환경'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를 구현시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에서 데미안리치 CTO는 "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워크데이의 플랫폼 핵심에 내재화시켜 글로벌 고객들에게 탁월한 비즈니스 적응력과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머신러닝의 실질적 목적과 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머신러닝이 크게 몰입하는 경험, 자동화 증대, ML이 보조하는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 최근 챗 GPT 등이 출시되고 있지만 워크데이는 이미 10년 전부터 AI와 ML이 일의 미래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고객을 위해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제공해왔다. 그간 기업들의 니즈는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기술력을 이용해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사람이 의사 결정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기업들이 신기술을 선보여왔지만 워크데이 기술력이 선두에 있다"고 자신했다. 워크데이는 경우 AI와 ML에 대해 구현하는 방식이 다른 모든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와는 차별화 된다는게 앞서 논리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 역량면에서 AI와 ML의 기술 플랫폼의 가장 핵심에 내장 시키는 플랫폼에 우선 접근을 취한다는 것이 워크데이의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다른 테크기업과의 가장 차별화 된 점을 보유데이터와 관리 방식을 꼽았다. 그는 "워크데이는 6천 만 명이상의 사용자들이 해마다 약 4420억 건의 트랙잭션을 실행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타 회사들은 그 방대한 데이터들을 서로 다른 저장소를 활용해 품질이 담보되지 않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워크데이의 경우는 정제되고 일관된 포괄적 단일 데이터 모델로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흔히 ML 실무자들은 긍정적 결과를 얻기 위해 데이터의 '3V'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데이터의 충분한 양(volume)과 속도(velocity), 그리고 다양성(variety)이다. 워크데이는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우리 고유의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시켜 뛰어난 성능과 보다 적합한 용례의 AI/ML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위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워크데이는 AI와 ML의 6대 원칙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사람 중시 ▲현 사회 중시 ▲공정성 ▲투명성 ▲데이터 보호 ▲기업에서 적용가능한 ML기술을 제공 할 것 등 이다. 이 중에서 워크데이는'사람 중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오픈 AI의 챗GPT 등 생성형 AI와 ML의 발전이 눈부신 상황이지만 기술이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 기술은 사람의 결정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 이에 보다 정확하고, 완벽한 기술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워크데이의 기업 철학"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I와 ML을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사례도 소개했다. 재무팀의 경우 한 달 내내 그리고 분기말까지 정보를 취합하고 거래 수지를 맞추는 작업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데, 워크데이의 AI와 ML을 이용하면 재무적 패턴, 추이, 이상 수치를 신속하게 파악해서 결산 프로세스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AI와 ML을 플랫폼에 네이티브하게 통합시킨 결과, 워크데이 재무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는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대용량 트랜잭션을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정확성을 높이고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효과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성SDS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이 "삼성SDS는 HR·IT쪽으로 10여 년 넘게 비즈니스를 구축해왔다. 이에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하다. 이에 구축파트너로 협업하고 있다. 사업 회복을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23 14:00: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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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USP 5.0'출시...데이터센터 사용면적 최대 80%↓

퀀텀코리아는 23일 미션 크리티컬한 영상 감시와 분석을 위한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플랫폼인 '통합 영상 감시 플랫폼(USP, Unified Surveillance Platform) 5.0'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SP 5.0은 퀀텀의 특허 받은 영상 데이터 용량 감소 기술을 적용하여 더 적은 수의 서버로도 뛰어난 서비스 가용성과 수천 개의 영상 스트림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어, 하드웨어 다운타임과 데이터 센터 사용 공간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퀀텀 USP 5.0 소프트웨어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간결한 사용자 환경 - 단일 콘솔에서 전체 컴퓨팅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간결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쉽고 자동화된 환경 구축 -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쉽고 자동화된 배포가 가능하여, 보안 통합업체가 소프트웨어를 배포 위치와 배포 방식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강력한 모니터링 ▲ 안전한 단일 온라인 포털에서 영상감시 시스템의 모든 측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수 있다. ◆영상감시 카메라 수, 영상 해상도, 보관 기간 증가로 기존 영상 감시 인프라에 부담 가중 퀀텀의 USP(통합 영상감시 플랫폼)은 비효율적인 NVR 서버들을 비디오 녹화 및 분석을 위한 단일 통합 컴퓨팅 및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대체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특허 받은 비디오 데이터 감소 기술을 사용하여 최소한의 하드웨어로 최고의 성능으로 비디오 데이터를 녹화 및 저장하므로 고객은 단일 시스템에서 10,000대 이상의 카메라를 호스팅할 수 있다. 전체 클러스터에서 데이터 보호 및 자동 페일오버(failover, 1차 시스템 가동이 중단되는 경우 2차 시스템이 운용됨으로써 시스템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에 대한 USP의 특허 받은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은 최고의 서비스 가용성을 제공하여 구성 요소 또는 NVR 서버 고장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이나 다운타임을 실질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퀀텀의 USP는 하나의 통합 인프라에서 여러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 춘생 탄(Choon-Seng Tan) 퀀텀 영상 관제 부문 총괄 이사는 "USP 5.0은 퀀텀이 지난 2021년에 보안 및 영상관제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피봇3(Pivot3)의 영상 감시 솔루션 인수를 통해 얻은 최고의 기술과 퀀텀의 혁신 기술을 결합한 최신 제품이다. 이 솔루션은 비디오 분석을 위한 비디오 감시 스토리지, 컴퓨팅 및 그래픽 처리를 위한 현대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플랫폼이며 다른 물리적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할 수 있다. 수십 개의 고객이 이 플랫폼으로 NVR 서버랙을 교체했으며, 수천 대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와 관리 인력 수가 줄어들어 비용과 데이터 센터 공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퀀텀은 현재 수십 또는 수백 대의 NVR을 운영 중인 모든 조직을 대상으로 단순하고 통합된 컴퓨팅 및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전환했을 때 절감되는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인프라 평가(free infrastructure assessments)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이 무료 평가의 혜택을 받으려면 여기에서 등록하면 된다.

2023-03-23 09:40: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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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이 변화시킨 세상...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 '주목'

챗GPT는 변화하는 세상의 초입 단계에 불과…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술에 집중 필요 최근 챗GPT를 개발한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가 GPT-4를 공개하면서 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GPT-4는 기존 GPT-3.5를 기반으로 한 챗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더욱 똑똑해진 초거대규모 AI 등장이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자, 기업과 전문가들은 챗GPT가 미래에 가져올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AI가 투자한 스타트업을 눈여겨보는 모습이다. ◆챗GPT, 미래를 살짝 맛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에 불과…기술 자체에 집중해야 업계에서는 챗GPT가 IT 산업의 시대적인 흐름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기업과 개발자의 시선은 챗GPT 자체에 집중되어 있지만 챗GPT는 오픈AI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에 일어날 커다란 변화를 살짝 경험할 수 있도록 내놓은 프로토타입에 불과하다는 것. 앞으로는 사람들의 필요에 맞춘 각종 AI 서비스가 빠르게 생겨나면서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챗GPT가 순식간에 정보를 찾고, 요약하고, 글로 써내는 수고를 덜어줬듯이 새로운 AI 서비스들은 기존에 소요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훨씬 높은 효율로 우리의 삶을 바꿔놓게 된다. 결국 기술적으로 뒤처진 서비스는 무용해지고,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이 AI를 활용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산업의 지형이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분야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게 될까? 변화의 선봉에 서있는 오픈AI가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오픈AI 스타트업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는 강력한 AI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소수의 스타트업에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가 투자한 스타트업, 변화의 중심에 서다 지난해 11월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2,700만달러(한화 약 38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은 스픽이지랩스는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을 운영하고 있다. 스픽이 최근 공개한 'AI 튜터'는 실생활에서 AI가 가져올 미래를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튜터는 AI와 영어로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로 많은 AI 튜터 사용자들이 사람인 영어 강사에게 받는 1:1 교습과 다름없다고 평가했다. 스픽은 AI 튜터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다. 거대 자본이 장악한 한국의 영어 교육 시장에서 스픽이 보여준 존재감은 AI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노동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영상 편집 분야에도 혁신이 찾아왔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또 다른 스타트업인 '디스크립트(Descript)'는 AI를 활용해 간편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영상 편집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까운 미래에 AI가 영상 편집 산업에서 아이디어와 창작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생산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가 바꾸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일상 속에서 변화가 시작되다 국내에서도 챗GPT가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주요 스타트업은 챗GPT를 활용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 2월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굿닥은 챗GPT를 적용한 '건강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이 연말 정산 관련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챗GPT 기반 '세금 챗봇'을 공개했으며,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은 맛집, 명소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여행 일정 계획을 도와주는 챗GPT 기반 'AI 여행플래너'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챗GPT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세무, 여행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인한 변화가 눈에 띄게 생겨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오픈AI가 공개한 GPT-4와 같이 새로운 AI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스타트업이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10:4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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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 AI 챗봇 도입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DL이앤씨가 공동 개발한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에 사후 관리 기능 추가 및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공정관리 서비스, '티팩(T-fac)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건설현장 소통 플랫폼으로 DL이앤씨가 스마트 건설에 활용 중이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신원확인, 근태관리, 공지 및 알림, 업무이력관리, 안전공지, 비상알림 등의 정보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AI챗봇으로 제공, 현장 관리를 디지털화해 사업 전반의 효율을 증진시키고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후 관리 기능은 고객 시정 조치 기능으로 아파트 건축 완공 후 발견되는 하자 건들을 카카오톡 AI챗봇으로 접수하고 보수 완료 여부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다. 이로써 '어깨동무M'은 공사 착수 전 준비 및 진행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이번 사후 관리 기능 추가로 기존에 수기, 메일, 소셜미디어 등으로 진행했던 하자 처리를 카카오톡 AI 챗봇 단일 채널에서 진행, 업무관리가 용이해지고 투명해졌다"며 "향후에도 스마트 디바이스, IoT 등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안전과 효율을 모두 충족시키는 스마트 건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2 09:03: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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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버그바운티에 51억 넘는 상금 지불...3년간 91억 지급 완료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줌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91억이 넘는 금액을 상금으로 지불했다. 줌이 2019년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버그 리포트에 대한 보상으로 총 700만 달러(한화 약 91억 7천만원)가 넘는 금액을 상금(바운티)으로 지불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줌은 2023 회계연도(2022년 2월 ~ 2023년 1월) 버그 리포트에 대한 보상으로 390만 달러 (한화 약 51억 1천만원) 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자체 점수 시스템인 VISS(Vulnerability Impact Scoring System)을 도입한다. 줌은 자체적으로도 인프라를 매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특정 사용 사례와 환경에서만 감지되는 엣지-케이스(edge-case)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 해커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커원(HackerOne) 플랫폼에 보안 연구가들을 추가로 초청하고 H1-702와 같은 업계 주요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 협력을 도모했다. 줌은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주의가 필요한 항목 및 문제점의 근원을 파악하고, 부서간 조율 과정을 개선하였으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찾아내는 등 보안 취약점 파악에서 더 나아가 줌 플랫폼 전반에 걸친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 2년새 접수된 버그 리포트에 대한 버그 수정 시간 역시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줌은 회계연도 2024년도를 맞아 자체적인 점수 시스템 VISS (Vulnerability Impact Scoring System)을 도입했다. VISS 점수 시스템은 줌 인프라, 기술, 고객 정보 보호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 취약점이 미치는 영향을 13가지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줌은 VISS 점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이론적인 악용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취약점의 영향력을 면밀하게 측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준인 기존의 CVSS 점수 역시 유지된다. 이 밖에도 줌은 올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팀을 재구성하고 프로그램을 수정한 바 있다.

2023-03-21 11:06: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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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MOU

최근 2030세대서 각광받고 있는 플랫폼 기업 '크몽'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대해 협력한다.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3년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몽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재능형 소상공인들에게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크몽은 이번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선정된 30개 업체에 대해 '크몽 입점', '크몽 내 마케팅 및 컨설팅', 'B2B 중대형 프로젝트인 크몽 엔터프라이즈 진행'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후 선정되는 팀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크몽에서 운영하는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앱·웹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등 중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검증된 전문가를 소개하고 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에듀윌 등 누적 2,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제휴를 이어왔다. 이번 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크몽 엔터프라이즈 이재모 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소상공인과 전문가들을 연결하고 그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재능형 소상공인들과 제조·도소매 소상공인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1 11:06: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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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리모트 인턴십' 확대 운영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의 '리모트(RemoteInternship)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 올해도 지역거점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는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청년 고용활성화를 통한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리모트 인턴십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직장 및 직무 체험의 기회와 AI역량 개발을지원하는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2년째 운영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7일(금) 카카오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식에서 운영 결과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데이터 인력부족 해소와 청년들의 일, 학습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된 리모트 인턴십은 러닝 플랫폼과 메타버스 플랫폼 브릿지오피스(Bridge Office)를 활용,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할 뿐 아니라 실제 직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대상 학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 개설하는 등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지역 거점 9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거쳐 리모트인턴십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역량 교육으로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기초통계, 엑셀 등을 학습하고, 데이터 분석가 양성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 Expert(전공자) 트랙과 데이터 기획자 양성을 위한 Tool 기반 Citizen(비전공자) 트랙으로 나눠진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최우수 참가자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DT Academy 관계자는 "지난해 리모트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온라인 가상 공간에서 실제 직장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지역 문화 생태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고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3-03-21 10:20: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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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도네시아 웹툰 불법 유통 1만 5천여 건 차단 성과 가시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웹툰 불법 유통 대응 TF팀 (Protecting the Contents of Kakao Entertainment, 이하 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 유통을 뿌리뽑고자 업계 최초로 전문 TF팀을 결성한 이후 국내외 단속 성과 및 노하우를 망라한 제 1, 2차 불법 유통 대응 백서 발간, 불법 사이트 고소 등 연이은 활약 중인 카카오엔터가 국내와 영미권, 중화권에 이어 인니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둬 주목을 모은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작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총 15,607건 수동신고 및 차단, 총 206개 텔레그램 그룹 폐쇄, 13개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중단 및 연계된 32건의 도네이션 채널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유저의 63%가 불법 콘텐츠를 이용할 만큼 저작권 인식이 낮은 인니에서 작년 7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불법 유통 근절 캠페인'을 통한 인식 개선과 현지 출장 및 잠입 수사 등을 통한 '정성적 침해 대응'을 병행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정성적 침해 대응' 성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불법 사이트 운영 특성에 있다. 불법물 대부분이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유통되고, 시시각각 변하는 은어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AI 등 자동화 툴로는 대응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암호화된 그룹을 뚫고 폐쇄형 커뮤니티에 잠입하고, 은어의 맥락까지 파악하려면 각 언어권별 전담인력을 통한 체계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카카오엔터 P.CoK팀은 도네이션 서비스, 채팅 서비스, 링크 연동 서비스 및 불법 사이트, 텔레그램(Telegram), 디스코드(Discord) 등 단속이 까다로운 각종 음성적 플랫폼을 전담 팀원이 수동 모니터링 및 단속해왔다. 경계가 심한 폐쇄형 커뮤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로 가장하는 등 오랜 시간 공들여 잠입 수사를 진행했다. 채널을 막론하고 폭넓게 펼쳐진 조사 및 잠입 단속, 지속적인 경고장 발송 등 집요하고도, 체계적인 대응에 P.CoK팀의 포착망에 걸린 다수의 대형 불법 번역 사이트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카카오웹툰 번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인니 대형 불법 번역 그룹 운영자, "카카오 라이선스 작품은 인니어 공식 번역 금지" 규정 공지를 올린 불법 사이트 연계 디스코드 채널 등 카카오엔터 IP 불법 번역 및 공유에 대한 관리자들의 포기 선언, 기존에 유포되었던 불법물 삭제가 줄줄이 이어졌다. 인니 불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내 1:1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것도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카카오엔터 P.CoK팀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국내와 영어권, 중화권에서의 불법 사이트 단속 활동도 여전히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 겸 불법 유통 대응 TF장은 "피콕팀은 전 언어권 대상으로 카카오엔터 불법 유통물을 모니터링 및 단속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21년 TF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불법물 약 920만 건을 적발하고, 검색 차단 키워드 약 7천 건을 등록하는 등 꾸준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대응 활동에 더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참여형 인식 개선 활동, 불법 사이트 고소를 위한 증빙용 침해 현황 DB 수립 등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을 수립하며 활동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3-03-20 09:19: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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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AI반도체로 엔비디아 넘는다…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

사람 뇌와 같은 NPU, 반도체에 완벽 구현…1세대 제품 '워보이' 본격 양산 엔비디아 경쟁칩과 비교해 같은 전력 소모시 더 빠르고 더 많이 처리 '인정' 챗gpt 대응 가능한 '2세대 칩'도 개발 완료…"같은 성능시 전력은 40% ↓" 백 대표 "AI반도체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새 리더십 만들어 나가겠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독주체제를 막겠다고 나선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두뇌역할을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창업 7년차 회사가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서면서다. 퓨리오사AI와 이를 창업한 백준호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AI반도체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챗gpt가 촉발시킨 이 시장에서 새 리더십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서울 신사동에 있는 퓨리오사AI 본사에서 만난 백준호 대표의 설명이다. 회사 이름은 백 대표가 좋아하는 영화 '매드 맥스'의 여주인공 퓨리오사(FURIOSA)에서 따왔다.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인 퓨리오사AI의 핵심 제품은 NPU(Neural Processing Unit)라고 하는 AI반도체다. NPU는 사람 뇌의 신경망을 모방했다고해서 '신경망처리장치'로 불린다. "자율주행과 같은 복잡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1회에 한개씩 연산처리하는 CPU(중앙처리장치) 방식은 힘들다. 전기를 많이 쓰는 GPU로도 한계가 있다. 우리가 개발한 1세대 AI반도체 '워보이(Warboy)'는 인공 신경망을 칩 내부에 심고, 뇌의 연산과 판단 기능을 수학적 모델로 구현한 소프트웨어를 결합시켜 사람의 뇌와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AI서비스는 서버 공급자, 클라우드 사업자, AI서비스 사업자로 나뉜다. 이 가운데 퓨리오사AI가 만든 AI반도체는 서버에 장착돼 두뇌 역할을 하게 된다. 백 대표는 "AI반도체의 핵심은 기존 반도체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많지 않으면서도 더욱 빠르고, 한꺼번에 많은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8차선 도로가 아닌 1000차선 도로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AI반도체"라고 설명했다. GPU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와 다른 길을 가면서 NPU 시장에서 또다른 글로벌 강자가 되는 것이 백 대표와 퓨리오사AI의 목표인 셈이다. 1세대 '워보이'는 글로벌 AI반도체 벤치마크 대회인 'MLPerf'에서 지난해 4월 이미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엔비디아의 칩과 비교해 같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지연시간은 더 짧고, 처리량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백 대표는 "1세대 칩은 2021년 8월에 시제품이 처음 나왔다. 올해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개당 150만원 가량하는 제품 약 5000개 오더도 확보했다. AI반도체가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해 실제 서비스를 하는 것은 국내에선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백 대표의 이 이야기는 글로벌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AI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이 설계한 제품이 먹혀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AI반도체 시장에선 스피드와 집중력이 생명이다. 설계는 머리로 하는 것이지 자본으로 하는 게 아니다.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플레이어가 나오고 훨씬 높은 부가가치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에겐 AI반도체의 본질적인 경쟁력인 '설계 능력'이 충분하다." 게다가 1세대 제품 워보이는 '말해보카' 애플리케이션의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에 적용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NPU칩이 상용화된 사례인 동시에 상업적 경쟁력까지 검증을 마친 것이다. 백 대표는 '말해보카'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미국과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으로까지 발길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1세대 모델 양산과 동시에 2세대 모델(Renegade)도 이미 개발을 끝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2세대 칩은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영역을 포함해 자연어 처리까지 가능한 등 모든 AI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챗gpt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웃음). 엔비디아의 경쟁모델과 비교해선 같은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전력 소비량은 4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이미 시동은 걸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인 백 대표는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석사를 마친 후 미국 반도체기업 AMD를 거쳐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일했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5월 창업했다. "(창업을 하면서)1년 해보고 안되면 (동료들에게)헤어지자고 했다. 초기에 13억원을 투자받아 여기까지 왔다. 돈을 적게 투자받은 것이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잘된 일이다. 자칫 칩을 제조했더라면 설계의 본질이 흐려질 수도 있었다. 그래서 초기 3년간 설계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지금 우리는 80명이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의미있는 결과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2세대 제품은 매출의 절반을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해나갈 것이다." 한때는 직원들 월급을 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는 백 대표는 "다시 (도전)하라면 안할 것 같다"며 멋적게 웃었다. 지금은 어려움을 헤치고 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동료들과 그의 말처럼 새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가는 꿈을 함께 꾸고 있다.

2023-03-19 10:5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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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테크 캠퍼스, 고용노동부 ESG 지원사업 기업 선정

카카오의 IT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카카오 테크 캠퍼스'가 2023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형 ESG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카카오는 지난 17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및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행사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과 프로젝트에 기반한 실무 교육실습을 운영해 현업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대학과의 협업으로 물리적인 제약 없이 취·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을 인정받은 결과다.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이라는 ESG 방향성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특정 지역에 집중된 IT 관련 교육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카카오 테크 캠퍼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교육 전반에 카카오 및 IT 기업 현직 실무 개발자가 참여해 학습 지원 뿐 아니라 취업 활동과 관련된 멘토링, 특강, 코드 리뷰 등을 지원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전자 수료증과 프로그램 커뮤니티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하며, 우수 수료팀에는 학교별 장학금을 각 2천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9일 각 대학별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된 이후 재학생 뿐 아니라 휴학생, 졸업예정자, 수료생 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에는 현 2개 대학에서 지역 단위로 범위를 넓히고 다양한 신기술을 포함한 교육 과정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국내 IT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유수의 대학들과 협업해 카카오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청년 지원 사업"이라며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것들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9 10:28: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