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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공항공사 협력해 ICT기반 스마트공항 만든다

KT는 한국공항공사와 서울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과 한국공항공사 정세영 건설기술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전략적 시범사업 과제를 도출하고 ICT 기반의 스마트공항을 구현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 사항은 ▲IoT 기반의 공항시설물 관리 ▲AI 챗봇을 활용한 여객 안내 ▲AR/VR을 활용한 서비스 발굴 ▲5G/LTE 기반 미래공항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공항 시설 확대 구축만으로는 서비스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국 14개 공항을 건설?관리?운영해오며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항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KT는 5G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AR/VR) 등 스마트공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ICT 역량과 경험을 가졌다. 이를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공항 운영 역량에 접목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 여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 한상현 공공고객본부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집약해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구현과 미래 신공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겁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공항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선진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9-17 15:41:5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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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AI 사용 목적은 시간과 돈 절약... 가트너 발표

가트너(Gartner)가 2018년 1월부터 2월까지 한달간 진행한 인공지능(AI)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시간과 돈의 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디렉터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기타 개인적인 기술들을 사용하는 3가지 주요 이유는 사회활동, 자아상 투영, 재미"라며 "이와 대조적으로 AI의 경우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보다 중요한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58%는 AI가 작업의 일부를 대신 수행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53%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스테파니 바그다사리안은 "일례로, 소비자들은 AI를 이용해 원하는 물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거나, 통행료와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응답자의 47%는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AI로 경로 및 교통편 찾기, 개인 소비에 관한 세부정보 파악 등이 해당된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AI가 본인의 활력징후를 분석하거나 안전한 거래를 위해 음성 혹은 안면을 인식하는 기능에는 편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 52%는 AI가 자신의 표정을 분석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63%는 AI가 사용자에 대해 더 알기 위해 항상 듣고 있는 접근법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AI 사용이 개인정보보호에 미칠 영향에 대해 회의적이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소니 뮬런 리서치 디렉터는 "응답자의 65%가 AI는 개인정보보호를 개선하기 보다는 파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IT 리더들은 다양한 관점과 선호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 참여에 대한 AI의 접근법을 개별 맞춤화해야 한다. 또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고 AI 툴을 이용해 개인정보보호와 투명성 목표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7 11:41:2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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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 기술로 내년 100억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KT는 KT 엠하우스와 약 100억 원 규모 지역화폐를 발행하기 위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김포시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와 KT, KT 엠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전자형 지역화폐 구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KT와 KT 엠하우스의 플랫폼으로 발행·유통되는 지역화폐는 내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민관 통틀어 90종 이상의 지역화폐가 연간 약 3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대부분은 주로 실물 상품권 형태로 유통되고 있어 휴대폰 결제와 같은 간편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발행된 지역화폐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현금화되는 부작용도 해결해야 한다. KT가 김포시에 도입하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용도와 목적에 맞는 다양한 지역화폐 발행과 유통을 위한 플랫폼이다. 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코딩 가능한 화폐가 발행될 수 있고, 중개자 없는 직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데이터 누락 없이 신뢰도 높은 정산도 가능하다. KT의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분산된 네트워크가 모든 결제(거래) 목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검증하는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중 지불, 위변조, 부인 및 부정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화폐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바탕으로 김포시 지역화폐를 스마트폰 앱의 QR코드와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QR코드와 선불카드 모두 가맹점에서 별도 단말기를 갖추지 않고도 결제 가능해 김포시민과 가맹점의 지역화폐 수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플랫폼을 통해 발행·유통되는 김포시 지역화폐는 태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김포시장에서 지역화폐를 받고 생선을 판매한 A 씨는 물건을 판매한 대가로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을 본인의 은행 계좌로 즉시 입금 받는 것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중 태환 기능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블록체인 사업화 TF장 문정용 상무는 "김포시에 도입할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은 민관이 함께 시민들에게 사용 편의성과 정보 투명성의 가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첫 번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KT가 전국 각 지역 자치단체들의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09-17 11:40:5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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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소비자 선정 '일상에 없어선 안될 브랜드' 7위 차지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 프로펫(Prophet)이 최근 집계해 발표한 2018년 브랜드 연관성 지수에서 삼성전자가 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위에서 3계단 오른 것으로, 미국이 아닌 업체 브랜드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톱10에 들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내에 들었고,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신뢰도 평가에서는 컴퓨터·소프트웨어 브랜드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펫은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성은 커넥티드 홈을 실현하는 최고의 사례"라면서 "소비자들은 삼성에 대해 '항상 우리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정보보안은 최근 소비자들이 꼽는 최우선 평가 항목"이라면서 "삼성은 컴퓨터·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조사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삼성은 IT를 가전에 접목함으로써 가정에 의미있고 독특한 경험을 가져다주고 있다"면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삼성의 스마트 가전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소비자 1만2694명을 상대로 37개 업종 299개 브랜드에 대해 애착도, 실생활 활용도, 창의성, 혁신성 등 4개 기준에서 소비자 연관성을 평가해 순위를 정했다. 올해 평가에서 선두는 애플이 차지했으며 조사 시작 시점인 2015년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마존과 핀터레스트,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구글, 키친에이드, 스포티파이, 나이키가 톱 10 안에 들었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외에 소니가 21위를 도요타와 혼다가 각각 29위와 31위에 랭크됐다. 필립스가 작년보다 85계단이나 상승한 113위로 '올해의 승자'로 꼽혔고 페이스북과 스타벅스는 지난해보다 각각 102계단과 93계단 하락한 205위와 153위에 랭크돼 '올해의 패자'로 분류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독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연관성 지수에서도 10위에 올랐다.

2018-09-17 11:40:45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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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계, 공인인증서 폐기에 '생체인증', '블록체인' 등 보안 기술 개발 박차

지난 11일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보안 관련 업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은 공인인증서 제도의 폐지를 골자로 한다. 법 개정을 통해 전자서명 시장에 블록체인 등 신기술 인증수단의 도입이 활성화되고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넓힌다는 게 정부의 취지다. 그간 공인인증서 제도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독점적인 지위와 액티브X 설치 등으로 이용자의 불만이 많았다. 국회의 동의가 남아있지만 업계는 수월하게 통과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인 인증서와 사설 인증서 사이의 구분이 폐지돼 동등한 법적 효력이 부여된다. 1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기존 공인인증 업체들은 공인인증서 시장에서 활용되던 솔루션을 다른 방향으로 확대해 시장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 업체들은 지문·홍채 등 생체인증 기술 개발로 시장의 경쟁력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암호인증, PC보안 및 모바일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기관, 공공기관 및 기업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라온시큐어는 파이도(FIDO)를 통해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도는 비밀번호 대신 지문, 홍채, 목소리, 얼굴인식, 장정맥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정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정책 추진에 따라 차세대 인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라온시큐어는 현재 파이도라고 불리는 생체 인증쪽 사업자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1위 업체로, 향후 블록체인과 결합해서 보안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준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니텍은 공인인증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기술적 차별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니텍 관계자는 "기존 정체돼 있던 공인인증 서비스와 관련해 사용자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간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컴시큐어는 공인인증서 폐기에 대비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생체인증, 사물인터넷 보안 확대에 따른 암호 키 관리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한컴시큐어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암호 키 관리 솔루션 '제큐어키매니저'를 구축했다. 한컴시큐어는 DB에 암호 키 관리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커넥티트카에 제기되어 온 보안 문제를 해소하고 국제 규격의 표준화된 암호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시큐어 관계자는 "준비돼 있는 대체 인증 솔루션을 바탕으로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인증·생체인증 영역에서도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우월적 지위를 갖고 있던 공인인증서가 없어짐에 따라 사설 인증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며 업체들은 믿을 수 있는 인증기관이 되기 위해 보안과 편의성 중심의 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자연스레 보안시장의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8-09-16 16: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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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스마트폰 듀얼심과 eSIM 기능, 어떤 점이 좋은가?

지난 13일 애플이 발표한 신형 아이폰 라인업에 들어간 듀얼심(Dual SIM)과 듀얼 스탠바이, 그리고 이심(eSIM) 기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도 상당수 사용자를 보유한 아이폰이 이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국내 이동통신에도 관련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이통사에 가입하면 유심(USIM)을 받게 된다. 여기에는 개별 사용자의 가입회선정보 등이 들어있으며 스마트폰에 삽입해서 끼우면 개별 사용자에게 배정된 전화번호와 데이터 통신망을 인식해 통화와 문자, 데이터 제공을 하게 된다. 듀얼심이란 하나의 기기에 두 개의 유심을 동시에 넣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렇게 두 개를 하나의 기기에 넣은 상태에서 유심 두 개를 동시에 쓸 수도 있다. 이 기능을 듀얼스탠바이(Dual Standby)라고 하며 두 개의 회선이 모두 동시에 활성화 된 상태로 폰을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스탠바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유심 두 개 번호에서 오는 모든 통화와 문자를 하나의 단말기로 송수신 할 수 있다. 단말기가 지원하는 기능에 따라서 통화내역이 A유심, B유심 등으로 구분되어 표시, 저장된다. 설정을 통해 통화나 문자 발신에 기본으로 사용할 유심을 선택하지만 개별 발신 때 유심을 일부러 따로 지정해서 걸 수도 있다. 만일 A유심회선으로 통화하는 중에 B유심회선으로 전화가 걸려오면 이통사의 부가서비스 여부에 따라 대기중이 되거나 일반 통화 중으로 표시된다. 통화 외에 데이터는 설정에서 기본선택된 회선 하나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유심 두 개 만 갖추면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두 대를 쓰는 효과를 내며, 실제 사용에서는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우선 음성통화를 별로 쓰지 않고 데이터만 사용한다면 아주 저렴한 통화용 유심+데이터 전용요금제 유심을 조합시켜 쓸 수 있다. 개인사업자나 영업업무가 많은 사용자는 개인번호 + 업무번호를 조합시키면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스마트폰 한대만 휴대하면 된다. 또한 해외여행이 많은 사용자는 국내유심+해외유심을 사용하면 저렴한 현지가격으로 통화와 데이터이용을 하면서 국내번호로 지인과 통화하고 중요 문자메시지 안내도 받으며 은행업무 문자인증 등도 가능하다. eSIM(이심)은 유심 기능을 아예 기기에 모듈 방식으로 내장시킨 형태를 의미한다. 그동안 사용자는 이통사를 바꿀 때마다 유심을 구매하고 남은 유심은 쓸모가 없어 버려야 했다. eSIM은 그냥 단말기 안의 정보만 변경하면 된다. 따라서 비용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익한 기능이다. 현재 eSIM은 삼성 기어S2 클래식 등 스마트 워치 등에 탑재되어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구글 픽셀2를 시작으로 많은 제품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블랙베리 키2에도 채택됐다. 이렇게 많은 편리함을 주는 듀얼심과 eSIM 기능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개별 국가의 법률이나 이통사 상황에 따라 기능 일부가 제한되거나 별도 비용이 청구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10월말 신형 아이폰이 들어오게 되면 주요 이통사의 관련 정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8-09-16 14:43:4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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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A 2018서 오락실게임 메탈슬러그 VR버전 시연

KT는 미국 가상현실(VR) 게임개발사 로코반스튜디오가 MWC 아메리카 2018에서 추억의 오락실게임 '메탈슬러그'의 VR 버전인 World War Toons : Metal Slug VR(MSVR)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하고 데모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로코반스튜디오의 VR게임 World War Toons에 일본 비디오 게임개발사 SNK 코퍼레이션(이하 SNK)의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 메탈슬러그 IP를 도입한 게임이다. KT는 2018년 2월 스페인 MWC에서 국내 유명 1인칭 슈팅게임을 VR버전으로 만든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SVR는 글로벌 메이저 게임개발사와 제휴해 VR게임으로 만드는 첫 시도다. 최대 4명이 각자 다른 장소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멀티플레이를 하며 어릴 적 오락실에서 즐기던 메탈슬러그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1명이 플레이 하는 프로토타입 데모버전이다. 4인이 플레이 가능한 베타 버전은 12월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베타 버전에는 스페인 MWC에서 선보인 KT의 무선 콘텐츠 전송기술 Networked VR(VR Walkthrough)을 접목해 5G를 이용한 무선으로도 VR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메탈슬러그 외에 글로벌 유명 IP를 추가로 확보해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T의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이번 콘텐츠와 같이 KT만의 차별적인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여 다가오는 5G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2018-09-16 11:03:3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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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대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대만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13일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타이페이 뉴 호라이즌 빌딩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 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대만 각계 유명인사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사용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대만의 유명 배우 가가연,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미슐랭 스타 요리사 오효방,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웡이 각각 소개했다. 또 대만 사진작가 류진상이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작품도 같이 전시했다. 대만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이번 런칭을 계기로 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한창희 상무는 "최고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로 대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6 11:03:2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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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호치민서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 출시 행사 개최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가전복합단지에서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가 목적이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파워 블로거 등 업계 주요 인플루언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이 날 공개한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이다. 신선보관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은 동남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냉장실에 영하 1도에 맞춰 각종 식재료가 얼지 않고, 기존 제품보다 2배 오래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옵티멀 프레시존이 새롭게 탑재됐다. 동남아 고객의 평균 신장이 크지 않은 점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높이를 200㎜ 낮추는 등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층이 선호하는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감안해 플랫 스타일 외관과 실버, 블랙 색상이 도입됐다. 동남아 지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일반 2도어 시장에서 벗어나 양문형, 상냉장·하냉동 등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냉장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가 이 날 선보인 상냉장·하냉동 제품군은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연 평균 20%의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18-09-14 14:32:49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