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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달아오른 죽시장

뜨겁게 달아오른 죽시장 국내 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인기에 힘입어 죽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환자식'이던 죽을 '간편식'으로 확대해 시장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전문점 수준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온 죽 시장 규모는 2015년 327억원에서 2018년 745억원으로 3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까지 합하면 올해 상온 죽 시장은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냉장 죽과 외식죽 시장을 합하면 죽 시장은 총 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국내 즉석죽 시장은 지난 1992년 동원F&B가 '양반죽'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국내 죽시장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용기 죽'이 대세였다. 지난해 11월 CJ제일제당이 비닐 재질의 봉지(파우치)에 넣은 '비비고 죽'을 출시하면서 국내 즉석죽 시장이 파우치죽으로 이동했다. 용기죽 시장은 지난 1월 84억2000만원, 3월 79억5200만원, 5월 72억4000만원으로 감소하고 있다. 파우치죽 시장은 지난해 10월 3억9400만원에서 올해 1월 26억700만원, 8월 42억2800만원으로 급성장했다. 파우치 형태는 용량과 재료 등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프리미엄 제품 제조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우치죽의 성장으로 상품죽 유통 채널도 확대됐다. 편의점 위주에서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늘렸다. 동원F&B는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동원F&B는 '양반 파우치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파우치죽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기존 냉장으로만 제조하던 파우치죽을 상온 죽으로까지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동원F&B는 용기형과 파우치형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장을 증설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파우치죽은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누적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파우치죽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1월 죽 사업을 시작하면서 소비자 트렌드와 인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놓은 전략 HMR 제품이다. 상품죽에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맛 품질과 다양한 용량, 조리 편의성 등을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상품죽 시장을 넘어 외식죽 수요까지 고려해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내놓았다. 1~2인분 파우치죽과 1인분 용기죽 두 가지 형태로 내놓은 것은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전문점 메뉴의 파우치죽 라인업 확대를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외식전문점 수요까지 잡아, 파우치죽 중심의 '죽의 일상식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풀무원도 죽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풀무원식품은 슈퍼 곡물을 사용한 '슈퍼곡물죽'을 출시했다. '귀리소고기죽', '현미전복죽', '오곡삼계죽' 등 3종으로 각각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선보였다.용기형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간편함에 중점을 두었고, 파우치형은 가정에서 1~2인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죽 제품에는 없었던 씹힘성도 극대화했다. 기존의 시판 죽은 전문점에 비해 밥알이 너무 풀어지고 씹힘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먹는 만족감도 떨어뜨리고 포만감도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풀무원은 죽에 씹는 느낌이 살아나는 슈퍼 곡물을 넣어 든든한 한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의 인기로 죽도 전문점 못지 않은 상품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용기죽이 국내 죽시장을 리드해왔다면 파우치죽이 시장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업체마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9-10-22 13:5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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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에서 환자 처방 데이터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최근 유럽 학회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피부과 학회(EADV)와 소화기학회(UEGW)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인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실제 환자 처방 데이터(리얼 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피부과 학회 'EADV'에서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베네팔리 치료 효과를 조사한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석하는 영국 및 아일랜드 피부과 학회 등록 레지스트리 'BADBIR5' 에 등록된 중증 건선 환자 중 베네팔리가 처방된 189명을 대상으로 2년 9개월 간 진행한 연구 데이터이다. 결과에 따르면, 최초 BADBIR 등록 시점에서의 환자들의 건선 부위 심각도 지수(PASI)) 평균은 11.6 이었으며, 평균 14.1개월(중앙값) 처방 받았고 26.3%의 환자가 치료를 중단했다. 최초 시점과 6개월 시점의 결과값이 있는 48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PASI 10 미만의 환자 20명은 6개월 후 PASI가 증가하지 않았다. PASI가 10 이상인 환자 28명은 6개월 후 PASI가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해 베네팔리를 처방받은 환자들에게서 긍정적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UEGW에도 참가해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함께 염증성 장질환 환자(IBD)를 대상으로 한 다수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휴미라)에서 임랄디로 전환 처방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전환 처방 전후 혈청 약물농도가 유사함이 나타났으며, 임랄디로 전환한 후에도 증상 활동지수의 염증 부위 표식에 차이가 없었다. 이번 임랄디 전환 처방 데이터는 유럽 출시 후 1년만에 발표된 것으로 동시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보다 빠른 시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상의학본부장 김철 전무는 "유럽 내 권위 있는 학회에서 실제 환자처방 데이터를 발표함으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분기 베네팔리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횐치료제 3종의 총 누적 매출은 13억 8440만불(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유럽에서 해당 제품 3종을 처방받은 누적 환자 수는 17만명에 이르며, 올해 유럽에서 총 18억 유로(약 2조3000억원)의 헬스케어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10-22 10:58: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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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 론칭..개선, 보습, 남성 3라인

동아제약은 22일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했다. 브랜드명인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티온의 제품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노스캄 리페어는 토너,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소듐헤파린,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쑥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됐으며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 제품은 하이퍼 알러제닉(알레르기),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여드름성 사용 피부 적합 테스트도 완료해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 할 수 있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제품이다. 이 제품은 2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케어하여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불어 넣는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 및 활력을 부여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동아제약 대표 제품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선사한다. 옴므는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하이포알러제닉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인 설현을 파티온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에 나선다. 파티온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세대 대상으로 파티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파티온이 의미하는 브랜드명처럼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9-10-22 10:5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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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장질환학회서 램시마SC 유효성,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9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IBD(염증성 장질환) 적응증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SC) 의약품으로 지난 9월 유럽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해 연내 유럽 시판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SC)과 정맥주사 제형(IV)을 투여한 후, 약동학적으로 IV 대비 SC의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30주 동안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램시마SC 투여군과 램시마IV 투여군에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임상 결과를 발표한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대학병원 킬 캠퍼스 스테판 슈라이버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IBD 적응증에서도 램시마 IV 제형과 SC 제형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함이 확인됐다"며 "램시마SC는 자가면역치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염증성 장질환(IBD) 적응증에서 의료계의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 성분인 데다 제형 변경으로 인한 치료 편의성까지 갖춘 만큼 세계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인 치료제로 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IV 처방 환자 4400여명 중 시판 후 연구(PMS)에서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2800여 명의 약물 투여 장기 안전성 분석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특히 이번 셀트리온의 PMS 발표는 올 해 UEGW 학회에 제출된 포스터 2080개 중 관련 분야 세션에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상위 12 포스터(학회 우수 포스터)에 선정됐다.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이상준 수석부사장은 "램시마SC는 출시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결과를 통해 입증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1위인 휴미라를 넘어설 수 있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럽장질환학회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비롯해 소화기 관련 질병을 다루는 유럽에서 가장 큰 소화기 관련 학회다.

2019-10-22 10:45: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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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병원내 '부드러움과 형상들' 전시회 열어

이대서울병원의 전시 공간 '아트큐브'가 '부드러움과 형상들'이라는 주제로 2019년 세 번 째 전시를 시작했다. '아트큐브'는 이대서울병원 2층에 위치한 미술품 상시 전시 공간으로 이대서울병원 개원부터 다양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해 환자, 보호자 및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섬유예술, 도자예술, 그리고 시각디자인 장르에 있어 한국적 패러다임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원로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명예교수인 조정현, 김영기, 김옥조, 이성순, 김수정, 유혜자, 손정례, 장연순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예술작품의 재료가 가지는 마티에르의 지향성을 잘 표현하는 디자인, 공예 장르로 구성되어 우리나라 전래 생활 속 보편적 행위의 상징인 공예 행위의 본질적 중요성을 살핌과 동시에 예술적 창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아름다움의 형상에 대하여 고찰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강나영 큐리어스캐비닛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을 통해 호모아티펙스의 기본적 행위들이 예술로 승화되어 일상생활에서 누리어 향유하는 아름다움으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미의 본질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2 10:38: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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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한 다섯 번째 집수리 봉사

광동제약은 자사 임직원과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들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찾아 '제주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동제약의 제주 집수리 봉사는 이번이 다섯 번째로, 제주삼다수의 유통사로 제주도와 인연을 맺은 후 펼쳐 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광동제약이 방문한 가정은 고령의 할머니와 어린 손녀가 거주하고 있는 노후 주택이었다. 찌그러진 출입문과 곰팡이로 뒤덮인 벽지, 곳곳에 방치된 거미줄과 떨어져나간 타일,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욕실 등이 할머니와 손녀의 안전과 위생을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현관문을 바로잡은 뒤 방충망을 보수하고 도배, 장판, 타일 등을 새로 시공했다. 또한 우천에 대비한 비가림을 설치하고 노후된 외벽을 손질한 뒤 도색 작업을 벌여 거주자들이 온기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사가 끝난 뒤 세대주인 명춘희 할머니(88)는 한결 화사해진 집안팎을 돌아보며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나, 올해처럼 태풍이 잦은 해에는 불안하고 불편해 힘들었다"며 "무엇보다 어린 손녀가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광동제약 유통기획부 구준모 이사는 "이번 집수리를 계기로 할머니와 손녀에게 희망이 가득한 '러브하우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주거 빈곤층을 위한 봉사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외에도 연탄 나눔, 헌혈, 꽃동네 봉사활동, 쌀 나눔, 자선 바자회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각종 기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10-22 10:38: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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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가을 맞아 에어컨·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 인기"

롯데하이마트 "가을 맞아 에어컨·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 인기"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접어들면서 에어컨과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1일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2019년 9월 10~30일)보다 약 3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약 195% 늘었다. 가전 클리닝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전문가가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은 물론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까지 깨끗하게 분해·청소해주는 홈케어 서비스 중 하나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에어컨 제품을 분해한 뒤 냉각핀, 에어필터 등 일반인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곳까지 꼼꼼히 세척해준다. 손에 닿기 힘든 내부까지 청소 후 제품을 조립해주어, 에어컨을 오랜 기간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부 선반을 분리해 구석구석 닦은 후 컴프레셔 속 먼지를 제거해주고 스팀 살균을 할 수 있다.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면 곰팡이나 세균 등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어,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할 수 있다. 이들 가전 클리닝 서비스는 전문가인 롯데하이마트 홈케어 CS마스터가 소비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전제품 관리를 위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와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전문가에게 받으면 청소하기 힘든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가전제품을 오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0월 31일까지 홈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홈케어 대전'을 진행한다.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일반형 선풍기 클리닝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쌀쌀한 날씨에 잦은 환기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 이용 시 매트리스를 하나 더 살균·청소해주는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 원 플러스 원 혜택도 마련했다.

2019-10-22 09:48: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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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모집

GS홈쇼핑,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 모집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 10회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게 된다. 메인 행사인 수출 상담회에서는 GS홈쇼핑의 베트남 합작 홈쇼핑인 'VGS SHOP'은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홈쇼핑 MD들과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 후에는 'VGS SHOP'을 방문하고, 현지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시장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베트남 홈쇼핑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해외 판매 준비도,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4일까지 G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운석 GS홈쇼핑 대외/미디어부문 상무는 "올 6월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에서는 약 2000만불의 수출 상담을 올리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GS홈쇼핑은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2 09:38: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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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 '2019 아모레퍼시픽포럼' 참가자 모집

아모레퍼시픽재단, '2019 아모레퍼시픽포럼' 참가자 모집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11월 8일 2019 아모레퍼시픽포럼: '생명 지속적 문명의 길_중국과의 대화'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포럼'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며, 아시아의 아름다움, 삶의 질, 생명, 여성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학술적인 연구 결과를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생명 지속적문명의 길: 중국과의 대화'를 주제로 우리와 인접한 중국의 현대 여성이 역사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IT 기술과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국 현대 여성의 '발명'을 주제로 한 북경대 문화센터 연구소장 다이진화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은 총 네 명의 연사 강연과 대중들과 함께하는 두 차례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그리고 중국의 신문명 도시(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 TF팀 손지우 팀장)',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농촌 여성들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나(상해 금융경제대학 추이리리 교수)', '중국의 귀농귀촌과 생태공동체 운동_신향촌 건설운동(화&동 청춘초당 김유익 대표)'의 연사 강연은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로 포럼을 풍성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럼의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포럼'을 통해 '문명의 대전환' 시기를 맞은 중국인과 한국인의 경험, 나아가 아시아인의 경험에 기반한 '대안적 문명'을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축적되는 학술적인 자산을 대중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2019-10-22 09:28:5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