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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확대

경상남도는 심화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악화하는 해외 무역 여건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 안전망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대외 불확실한 무역환경으에 따라 비롯되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환율 변화에 따른 수출 기업 손실 등 예상치 못한 위협에서 수출 기업을 보호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상품의 보험료 및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보험료는 300만원, 보증료는 2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단체보험 일괄가입 대상기업을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초과 30만 달러 이하' 기업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10만 달러 이하 기업은 200곳, 10만 달러 초과 30만 달러 이하 기업은 600곳이 증가한 2500여 개 기업을 지원해, 어려운 대외 무역환경 속 도내 수출 기업 무역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체보험 상품은 경남도가 일괄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기업은 보험료 부담 없이 단체보험의 피보험자로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시 최대 2만 5000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 기업은 최대 2만 달러 한도 안에서, 10만 달러 초과 30만 달러 이하 기업은 최대 2만 5000달러 한도 안에서 보상받는다. 또 지원정보를 알기 어려워 무역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경남기업119 등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한 사업 홍보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단체보험 일괄가입 외에도 단기 수출보험 6종, 환변동 보험, 수입보험 2종, 수출신용보증 6종에 대한 보험·보증료를 지원하며 신청 기업의 신용등급, 구매자와 수입국의 신용등급, 부동산 권리침해 여부, 수출입 실적 등을 반영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중동지역 정세 악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으에 따라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무역환경 불안정성이 증대되는 상황인 만큼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 수출 여건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험료 지원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국제통상과나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로 연락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7-13 08:37: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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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사전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이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어린이대공원 내 물놀이장 조기 개장에 앞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키드키득파크 물놀이장과 바닥광장 바닥분수 등이며 기계설비, 저수조 위생 상태, 노즐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항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5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됐다. 공단은 개장 전 수질검사를 2회 이상 실시하고, 용수 정화 시스템과 기계설비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위생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 이후에도 하루 1회 용수 교체, 운영요원 상시 배치, 안전요원 순찰 등 철저한 관리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년 여름부터는 두 물놀이 시설이 동시에 운영되며 하루 10명의 운영 인력이 상시 배치된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강수량 5㎜ 이상 예보 시에는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거듭나기 위해 개장 전 준비부터 운영까지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부산어린이대공원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 물놀이 시설 확대와 용수 순환체계 개선은 물론, 시민 휴게시설 확충에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어린이대공원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3 08:37: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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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사 감사 지적 사례 카드뉴스로 제작·배포

경북교육청은 학기 말 교육활동 마무리와 성적 평가 등 주요 학사 업무에 대비해 교사들의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감사 지적 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카드뉴스는 복잡한 매뉴얼 대신 직관적인 시각 자료로 핵심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초임 및 저경력 교사들이 감사 수감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실용성과 가독성에 중점을 뒀다. 이 콘텐츠는 지난 5월 28일 개최된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 첫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청렴 생각 나눔단은 MZ세대 교직원 중심의 소통 기구로, 감사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가 카드뉴스 제작에 반영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직원들이 실제 감사에서 자주 지적받는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교사들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법과 유의 사항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향후에도 감사 유형별로 다양한 사례를 시리즈로 제작·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자율적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지적 사례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홍보해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13 08:36: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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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RISE 사업 연계 'K-뷰티' 의료관광 홍보

동의과학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부산메디투어센터와 함께 의료·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K-뷰티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수요 기반 실무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RISE 사업의 핵심 취지와 맞닿아 있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3층에 '부산메디투어 크루즈 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이를 거점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 학생들은 오는 12월 2일까지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총 10회에 걸쳐 '뷰티&웰니스 체험존'을 운영해 부산의 의료관광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뷰티&웰니스 체험존에서는 피부 측정, 핸드 마사지, 부산 웰니스 관광지 홍보 등 K-뷰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피부 분석기를 활용한 피부 상태 진단과 전문 손 관리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부산만의 차별화된 의료·뷰티 융복합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동의과학대학교가 추진 중인 RISE 사업의 중점 분야인 '지역정주형 의료·웰니스 전문 인력 양성'과도 긴밀하게 연계된다. 학생들은 교안에서 습득한 이론을 지역 관광 현장에서 실습하며 현장 대응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실천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성과 평가에서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 전국 1위에 선정되며 의료·웰니스 산업의 선도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동의과학대학교는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해양웰니스 관광 기반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경화 RISE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직접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3 08:3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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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히로시마현 부지사 접견…한일 지방정부 협력 본격화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일본 히로시마현 요코타 미카 부지사,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 15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확대 및 자매결연 체결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히로시마현 지사가 우호 교류를 공식 합의한 이후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첫 공식 교류다. 특히 히로시마현 부지사와 현의회 의원 7명이 함께한 점은 양 지자체 간 지방외교가 한층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이미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인재 교류와 문화행사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는 경북상품홍보관이 운영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전통과 문화를 품은 경북도와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현이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한류 확산,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요코타 미카 부지사는 "경북도는 전통과 문화, 첨단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며 "청소년 교류, 관광,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로시마현 방문단은 10일 안동에 도착해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1일에는 경북도의회 방문과 하회마을,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일정을 소화했다. 히로시마현은 조선통신사 교류의 역사적 인연을 공유하는 지역으로, 인구와 행정구역 면에서도 경북도와 유사성을 지닌다.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경북도는 향후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 유치 등 일본 관광객 유입 확대를 추진하고, 문화·경제 전반에 걸쳐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은 조만간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하고, 지방외교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2025-07-13 08:36: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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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출근길 시민 대상 폭염 대응 거리 캠페인 전개

군위군은 7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간 보건소 앞 네거리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산 ON! 폭염 OFF!'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관리과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부채, 양산 등을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 시 행동요령과 양산 사용의 효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무더위가 극심한 낮 12시부터 17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양산 하나만으로 체감온도를 약 10도 낮출 수 있으며, 이는 열사병과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도 함께 전해졌다. 군위군 관계자는 "양산을 쓰는 작은 실천 하나가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대응에 대한 군민 인식이 높아지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향후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를 직접 찾아가 폭염 대응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부채, 팔토시, 물티슈 등 쿨링용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07-13 08:35: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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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실시

사천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 및 관리와 불법 이용 방지를 위해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14개 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거래·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농업법인ㆍ외국인ㆍ외국국적동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최근 5년 이내 농지취득자격 증명발급ㆍ관외거주자ㆍ공유취득 농지 등이다. 이번 조사는 농지소유자의 실제 농업 경영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농지이용시설 부정이용 등을 적발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시설로는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이 해당된다.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업무집행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이어야 하는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농지를 농업 경영체에 이용하지 않거나 불법으로 임대한 사실이 확인되면 청문 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담당 공무원의 농지조사를 방해하거나 거부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투기적인 농지 소유를 근절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건전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3 08:35:2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