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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지속 추진

경주시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LPG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안강읍 양월2리 마을에 총사업비 24억 7천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2기 설치 및 총연장 4.4km에 달하는 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도비 1억 8천만 원(7%), 시비 20억 4천만 원(83%), 자부담 2억 5천만 원(10%)으로 구성됐다. 경주시는 지난 2017년 천원마을과 대성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9개 마을, 525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양월2리 사업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개별 LPG 용기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배관을 통한 공급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공급 단가를 20~30% 인하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난방비 절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사각지대 해소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14 08:51:5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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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마트팜 시험포 교육생 모집

해남군은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청년 및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팜 테스트베드(시험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확대 보급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초 이론과 실습,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은 ▲관수 및 양액 정밀관리 ▲미생물 활용 기술 ▲복합환경제어 관리 ▲딸기 정식 및 병해충 방제 ▲선진농가 견학 등으로 스마트팜 운영 전반을 아우른다. 해남군에 거주하며 스마트팜 도입 또는 계획 중인 만 19세 이상 ~ 49세 이하 청년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등록 3년 미만 신규 농업인 8명을 선발한다. 특히 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참여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namd3319@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교육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첨단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로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청년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14 08:51: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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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독립애니메이션 ‘Border’, SBS 애니갤러리 우수작 선정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 애니메이션 'Border'가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방영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5월 12일 본방송과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Border'를 제작한 '콜리' 팀은 영상애니메이션과 4학년 공지민, 최연서 학생으로 구성됐다. 두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스토리텔링 기법과 2D 애니메이션 기술을 토대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사회적 메시지와 감각적인 비주얼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은둔형 외톨이가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쌓은 벽을 허물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대인의 정신적 고통을 담은 깊이 있는 서사와 캐릭터 디자인, 배경 아트, 사운드 연출까지 정교하게 완성돼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공지민 학생은 "비유와 상징을 활용해 추상적 공간 속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인물과 배경, 소품 간의 연결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며 "애니메이션이 영상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연서 학생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내며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우수작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형진 지도교수는 "SBS 본방송과 인터뷰까지 이어진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작품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경험이 K-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08:50: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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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결과 유감 표명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3일,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017년 포항지진은 정부조사연구단, 감사원,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 등 여러 기관의 조사와 지난 손해배상 1심 판결을 통해 무리한 국책사업으로 인한 촉발지진임이 확인됐다"며, "정부는 지진발생 이후 단 한차례도 공식사과 없이, 항소심 과정 중에도 지열발전과 포항지진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다며 정부가 스스로 구성한 조사단의 조사 결과 조차 외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2심 재판부도 지열발전과 포항지진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국가기관의 조사 결과와 1심 판결을 무시한 채 과실 부분에 대한 입증이 부족하다며 1심과 다른 판결을 내려 포항시민의 고통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대법원으로 이어질 소송에 대해 "정부조사단의 조사 결과 및 1심 판결 그리고 지진발생 이후 7여년라는 시간 동안 단 한 차례의 공식 사과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아직도 조그마한 진동에도 두려움을 느끼는 포항 시민의 고통을 깊이 헤아려 대법원에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주길 기대한다"며,"많은 고통 속에서도 인내하며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이번 소송과 관련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도 시민들의 실질적 피해보상과 권리회복을 위해 시민의 곁에서, 시민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4 08:49:33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