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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노후차 폐차 지원…미세먼지 저감 총력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군은 상반기에 신청된 190대 가운데 178대를 대상으로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했고, 다음 달 1일부터 약 218대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 4등급 경유차 38대와 5등급 차량 172대를 포함한다. 여기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기준의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차량은 접수일 기준으로 영덕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실제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라는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12월 중순까지 폐차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인터넷, 등기우편, 방문 접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신규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노후 경유차에 대한 환경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은 군민의 대기질 개선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 방안"이라며 "많은 군민이 제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7 08:49: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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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보건소, 구리경찰서와 청소년 흡연 합동 지도·단속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24일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하여 수택3동 학원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학원 주변, 버스 정류소,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도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홍보하였다. 아울러 구리보건소와 구리경찰서,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계도 활동, 금연 클리닉 연계 안내 등을 병행하였다. 특히,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흡연 민원이 빈번한 수택3동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흡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청소년이 흡연 환경에 노출될 시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므로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금연에서는 첫 흡연이라는 경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흡연이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27 08:49:0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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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공룡 영화 상영회'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대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여름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공룡 영화 상영회'를 갖는다. 영화 상영은 다음달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공룡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공룡 영화인'쥬라기공원 시리즈'와'쥬라기월드 시리즈'를 비롯해'굿 다이노'등 다양한 공룡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포함됐다. 상영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무료 상영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상영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해남공룡박물관 누리집과 SNS를 통해 사전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공룡 영화를 즐기고, 박물관 관람과 물놀이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름 맞춤형 동선을 구성했다"며 "가족 관람객들에게 알찬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박물관 인근에는 5km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내륙 공룡 화석지가 위치해 있으며, 3개의 보호각을 통해 백악기 시절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만 평 규모의 부지에는 야외공원과 함께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체험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여름철 체험 여행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7-26 22:29: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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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일 오전 6시~7시, 오후 8~9시 매일 2회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참가자가 집결하면 워킹 스틱을 대여해주고, 맨발 걷기 이론 및 안전 교육, 준비운동을 한 후 30여 분 동안 명사십리 해변을 맨발로 걷는다.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3.8km의 모랫길과 인근 해송림에 1.2km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으며,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은 청정 지역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블래그'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참가자는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치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열풍이다"면서 "우리 완도는 걷고 치유하기에 최적지인 만큼 완도에서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7-26 22:28: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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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제27회 봉화은어축제' 개최

한여름 내성천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26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원한 물놀이와 풍성한 먹거리,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여름 축제'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수이자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인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빈, 관광객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 "잡고! 먹고! 즐긴다!"…은어 체험, 단연 인기몰이 개막식 직후 본격 시작된 '은어 반두잡이 체험'과 '맨손잡이 체험'은 단연 축제의 백미였다. 시원한 내성천 물속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반두와 맨손으로 은어를 잡는 장면은 축제의 가장 생동감 있는 장면 중 하나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픈 1시간 만에 모든 회차가 매진된 이 체험은 단순한 액티비티를 넘어, 봉화의 청정 자연과 전통 어로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 요소까지 갖췄다. 어린이 전용 워터파크도 큰 호응 속에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여름 더위를 잊고 물놀이에 빠질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 청정 미식의 향연, 은어 요리로 입도 즐겁다 체험으로 잡은 은어는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 먹거나 튀겨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은어 숯불구이터', '은어튀김장', 대형식당 등으로 연결된다. 관광객들은 취식존에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요리를 골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여름의 별미를 만끽했다. 고소한 냄새와 웃음소리가 뒤섞인 식당가 풍경은 '맛있는 축제'라는 테마를 오롯이 보여주었다. 착한 축제, 안전한 축제…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문화 축제의 이면에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인 참여도 빛났다. 이날 오후, 지역 사회단체와 군민들은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한 축제 운영',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자율 캠페인을 펼치며 올바른 축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위생 점검과 합동상황실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관리 시스템도 구축되어, 축제장을 찾은 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볼거리·놀거리를 넘어 '신뢰받는 지역축제'로서 봉화은어축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부분이다. □ 화려한 개막 공연…세대 공감의 무대 같은 날 저녁 8시,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 축하공연은 은어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윤민수(바이브), 김연지(씨야), 걸그룹 라잇썸, 트로트 가수 김다현, 최우진 등이 무대를 채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가창력과 감성, 흥과 젊음이 공존한 공연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이어졌고, 축제장은 늦은 밤까지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물들었다. □ "봉화는 지금 축제 중!"…청정 자연 속 9일간의 특별한 여름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은어축제는 체험형 콘텐츠뿐 아니라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청정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은어축제는 8월 3일까지 내성천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국 은어반두·맨손잡이 대회 △은어로드 챌린지 △버스킹 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물과 자연, 사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봉화은어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지역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5-07-26 22:28: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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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일일발명캠프'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 산하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5일 '일일발명캠프'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학생 30명과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발명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실생활과 연결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과학관의 상설 전시를 둘러보며 첨단 발명 사례와 기술을 관찰했고, 해설사의 설명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 우주탐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접했다. 특히 천체 관측소와 투영관에서는 우주의 원리를 탐구하고,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웠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 참가한 중학생들은 "내가 만든 우주 장비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하게 됐다", "작은 생각이 진짜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과학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임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전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전시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방식으로 발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명은 일상의 질문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는 과학과 발명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며 실용성과 창의성을 함께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향후에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26 22:27: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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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가축 폐사도 100만 마리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올해 20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도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하루 동안 1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22일(146명), 23일(114명)에 이어 3일 연속 100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2087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772명)보다 약 2.7배(1315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10명은 사망했다. 불볕더위가 계속되며 가축 폐사도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24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101만1243마리다. 돼지가 4만8890마리, 닭 등 가금류가 96만2353마리 폐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만6148마리)보다 약 10.5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 24일 하루에만 1만3842마리(돼지 209마리·가금류 1만3633마리)가 폐사하는 등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 아울러 지난 16~20일 수해를 본 일부 지역에서는 인명피해 수습이 한창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24명이 사망했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광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1명이 발견돼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사망자는 경남 산청이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에서 7명(가평 5명·포천 1명·오산 1명), 충남에서 3명(서산 2명·당진 1명), 광주 북구에서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가평에서 2명, 산청에서 1명, 광주 북구에서 1명 발생했다.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응급복구도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총 4만3474명(자원봉사자 2만7256명·군인 1만6218명)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응급복구 대상 1만5836건 중 63.6%(1만69건)가 완료됐고, 5767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9252건 중 5391건(58.3%)의 복구가 마무리됐고, 주택 등 사유시설 6584건 중 4678건(71.1%)이 복구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6 14:16:3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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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70%가 신청...'민생회복 소비쿠폰' 닷새 만에 6조5700억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국민의 약 70%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급 예정액은 6조5703억원에 달한다. 1인당 지급액은 15만~45만원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전날 자정 기준 364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급 대상자인 전 국민(5060만7067명)의 72%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청 첫날 698만명, 둘째 날 731만명, 셋째 날에는 720만명이 몰렸다. 넷째 날에는 741만명이 신청했고, 닷새 동안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에는 753만명이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696만5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모바일·카드형 564만6922명, 지류형 60만1875명이었다. 선불카드는 321만623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85만22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657만8408명), 인천(232만4053명), 부산(229만6361명), 경남(228만9303명) 순이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한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는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은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가 종료되면서 마감 기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26 11:05: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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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태정책, 국제무대서 주목…이동환 고양시장, 짐바브웨서 UNDP·ADB와 협력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참석차 짐바브웨를 방문한 가운데, 현지시간 24일 유엔개발계획(UNDP)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고양시의 생태보전 정책을 소개하며 국제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총회장 내 UNDP 부스를 찾아 울라우우나셰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짐바브웨 현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의 시민참여형 보전정책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항습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보전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도심형 람사르습지"라며 "UNDP와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의 경험이 글로벌 생태보전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UNDP는 유엔 산하 기구로,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보호, 에너지, 소득 증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후 이 시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던컨 랭 선임환경전문가와 만나 고양시와 ADB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랭 전문가는 "지난해 11월 ADB 관계자들이 장항습지를 방문해 고양시의 생태보전 노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현재 ADB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P) 파트너십과 함께 생물다양성과 습지 보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도시개발과 생태보전을 병행하는 고양시 전략의 중심에는 시민 참여가 있다"며, "이 같은 사례가 저개발 국가를 포함한 국제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ADB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ADB는 1966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며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같은 날 이 시장은 짐바브웨 국영방송 ZBC와 <헤럴드 짐바브웨> 신문과의 인터뷰도 진행하며, 장항습지의 향후 관리 방안과 생태교육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장항습지는 시민들이 지켜낸 세계적 가치를 지닌 도심습지"라며 "작년 개관한 장항습지생태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의 자발적 보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10:38:4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