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졸업앨범서 사라지는 교사 얼굴'…교원93% “딥페이크 등 악용 우려”

학교 현장의 딥페이크, 사진 도용·합성 피해가 잇따르면서 교원 10명 중 9명은 졸업앨범에 사진 넣기를 우려하고, 10명 중 8명은 학생들과 사진 찍기조차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정보 보호와 딥페이크 범죄 등의 예방·근절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문태혁)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원 3537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여파 졸업앨범 제작 등 실태 파악 교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원의 93.1%는 졸업앨범 사진을 활용한 딥페이크 범죄, 사진 합성, 초상권 침해 등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졸업앨범에 사진을 넣는 교원이 느는 추세를 보였다. 교사 72.5%는 '점점 줄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전과 변화 없다'는 응답은 17.7%에 그쳤다. 전체 20.4%는 '담임'조차도 얼굴 사진(프로필 형태 등)을 '모두 넣지 않는다'고 답했고, 17.7%가 '희망자 등 일부만 넣는다'고 답했다. 학급 단체사진에서도 담임 교사 사진은 사라지는 추세다. 단체사진에도 담임 교사 사진을 '모두 넣지 않는다'는 응답이 14.9%를 차지했으며, '희망자 등 일부만 넣는다'는 응답은 17.8%로 나타났다. 졸업앨범에서 사진 넣기를 꺼리는 것은 비단 교원뿐만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넣기를 꺼리거나 빼기를 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느냐는 물음에 '그렇다'(매우 그렇다 13.5%, 약간 그렇다 32.0%)는 응답이 45.5%에 달했다. 학교 현장의 딥페이크 범죄 피해 대상이 주로 학생인 만큼 우려와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졸업앨범에 교원 사진은 어느 범위까지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희망자(동의자)에 한해 넣어야 한다'는 의견이 49.8%로 절반에 달했다. '모두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도 38.7%나 됐다. '모두 넣어야 한다'는 답변은 11.5%에 불과했다. 실제로 본인 또는 동료 교원이 딥페이크, 사진 합성 등의 피해를 겪은 적이 있다고 답한 교원은 211명으로 응답자 6%를 차지했다. '없다'는 답변은 71.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2.8%였다. 교원들은 이 같은 딥페이크, 부적절한 사진 합성 등을 예방, 근절 방안으로 '가해자 처벌 강화 및 교육 의무화(64.1%)'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딥페이크물 등에 대한 탐지‧필터링 기술 고도화(11.8%) ▲정보통신사업자 책임, 관리 강화(7.1%) ▲학교 예방교육 강화'(7.0%) ▲가정교육의 역할 강화(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성폭력범죄처벌법 개정안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교총은 "앞으로 기술 발달에 따라 딥페이크 등의 범죄와 그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라며 "신종 범죄와 교권 침해 유형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응 방안과 법·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15 14:32:0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희생자 위령제 열려

전남 신안군은 지난 10월 11일(금) 하의면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에서 '제16회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하의3도농지탈환운동은 조선시대 중기부터 현대까지 330여 년 동안 이어진 농민운동이다. 하의3도 주민들은 척박한 환경을 벗어나고자 땅을 개간하고 갯벌을 간척하여 토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1623년 조선 인조 때 왕명에 의해 20결의 토지가 정명공주와 부마 홍주원에게 내려지고 4대손까지 세미를 받게 했다. 그러나 세도가 홍씨 일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1770년 하의3도 주민 윤세민과 김효율이 신문고를 울려 정조대왕에게 하의도의 실상을 고하고, 정조는 홍씨 일가를 엄중히 문책하고 무명 잡세를 모두 근절한다는 어제문을 내렸다. 그러나 고향으로 오는 길목을 지키고 있던 홍씨가의 노복들에게 문서를 빼앗기고 평안북도 곽산에 유배되어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하의3도 주민들은 좌절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갔다. 일제강점기 일본 오사카에서 하의농민조합을 결성하여 일제에 저항하고, 미군정기 신한공사를 대상으로 7. 7 항쟁을 펼쳤다. 제헌국회에서 무상반환이 결정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토지반환이 중단된다. 1990년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이전이 시작되고, 2005년에 90필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가 하의3도 주민에게 되돌아갔다. 하의3도농지탈환운동은 국가보훈부로부터 항일운동으로 인정받았으며, 일제강점기 토지탈환운동에 앞장선 최용도와 최용채가 2021년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하의 3도는 하의도, 상태도, 하태도를 말하며, 현재 상태도와 하태도는 간척으로 연결된 후 1983년 신의도가 됐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토지탈환은 하의3도 주민의 눈물과 굳건한 의지로 쓰여진 가슴 아픈 역사다"면서, "신안군은 항일농민운동 재조명을 통해 실추된 선조의 명예를 회복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앞장선 의기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5 14:19:13 황세훈 기자
기사사진
서울고속도로, 양주휴게소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행사 개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대표 유인준)는 경기북부 내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과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 행사를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양주휴게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속도로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협력해 양주시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속 매장들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업체로는 디자인과 광고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컴플리트, 발달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점보롤과 물티슈를 생산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소속 신줌마(패션잡화), 크크크상회(식품), 도리아트(생활소품), 등에올라탄(라탄소품) 등 총 8개 업장이 있다.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조명희 과장은 "이번 행사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고속도로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는 "경기북부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속도로는 올해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휴게소 이용객에게 차량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속도로 안전운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km의 도로로, 일산-퇴계원 구간은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36.3km를 잇는 북부 구간이다.

2024-10-15 14:02:3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광역환승할인제도 구축 위한 업무 협약

진주시는 지난 14일 국내 최초 전국 단위 환승할인제도인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MaaS, DRT)'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티머니·스튜디오갈릴레이와 진주형 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8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기반이 되는 진주형 MaaS 플랫폼사업자로 티머니와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선정된 후 진주형 MaaS의 환승적립방식 및 DRT 단계별 도입방안 등 플랫폼 구축방향과 일정에 대한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태극 티머니 대표, 김현명 스튜디오갈릴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진주형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을 연결해 최적 경로탐색, 요금정보, 호출 및 예약, 결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가능하게 하는 통합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교통수단을 타고 진주에 와서 자정간 이내 내부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시내버스 카드 요금만큼 환승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부여한다.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일정한 노선에 따라 운영되던 기존의 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할 때 콜택시처럼 부르는 새로운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은 전국 최초로 MaaS와 DRT 도입을 연계해 민간플랫폼을 활용한 전국 단위 환승할인제도로서,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진주시는 진주형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총괄 및 세부 시행 계획 수립을, 티머니는 진주형 MaaS의 통합이동서비스 제공 및 환승마일리지 정산과 적립을, 스튜디오갈릴레이는 DRT 설계 및 운영과 고객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운송사업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운송사업자뿐 만아니라 경남도와 인근 지자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MaaS와 DRT 분야의 선두 주자인 두 업체와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보다 편리한 통합이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진주시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플랫폼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DRT 운송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며 기존 택시운송사업자를 시작으로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철도, 항공 등으로 순차적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11월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실증테스트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1월 도입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10-15 14:02:14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