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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日 내각 총사직, 이시바 신임 총리 새 내각 곧 명단 발표

이시바 시게루(67)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1일 102대 신임 총리로 선출된 가운데 새 내각의 각료 명단도 곧 발표될 전망이다. 기시다 내각은 이날 오전 총사직했다. 1일 NHK에 따르면 이시바 총재는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 지지로 과반 표를 얻어 총리로 지명됐다. 참의원(상원)은 본회의를 통해 이시바 총재를 총리로 공식 확정할 예정이다. 선출 후 이시바 총재는 이시이 게이이치 공명당 대표와 회담 후 새 내각의 각료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왕 거처인 고쿄(皇居)에서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 받는 친임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자민·연립여당 공명당의 이시바 내각이 출범할 예정이다. 이시바 총재는 지난 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신정권은 가능한 한 조기에 국민 심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의원 해산을 내달 9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그는 당 본부에서 만난 기자단에게 "국민을 정면에서 마주보고 성심 성의껏 말하고 이해를 받을 것"이라며 "도망치지 않는 내각, 실행하는 내각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재는 오는 15일에 중의원 선거 일정을 알리는 고시를 하고 27일에 투·개표를 실시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에 따라 기시다 내각은 이날 오전 총사직했다. 기시다 전 총리 재임 일수는 1094일이다.

2024-10-01 15:08:4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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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화재’ 매년 180여 건 발생하는데 스프링클러 설치율 10% 그쳐

전국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9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건물 6만410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10.2%에 해당하는 6166곳에 그쳤다. 소방시설법 개정에 따라 학교는 지난 2005년 이후 4층 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의 건물에는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노후 학교는 여전히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다. 그나마 올해 초 교육시설법이 개정되면서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한해 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별도 규정이 마련됐지만, 설치율은 아직 절반에 그쳤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 수 1586개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866로, 54.6%다. 전국 특수학교 건물 394개 중에서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54.8%에 해당하는 216개였다. 강경숙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학교 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180건 전후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학교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온다. 강경숙 의원은 "학교는 특성상 아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공간으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아이들이 당황하기 쉽고 평소에 알고 있던 예방 및 대처법도 잊기 쉽다"라며 "아이들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시설 점검 기준을 강화하고, 지방교육재정이 어려운 만큼 스프링클러 설치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0-01 14:20: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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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서울] (168) 조선시대 죽음의 흔적 엿볼 수 있는 은평구 '진관근린공원'

조선시대 죽음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는 진관근린공원은 은평구 소재 이말산에 자리했다. 산이 곧 공원인 셈이다. 이말산의 해발고도는 132.7m이며, 면적은 98만3791㎡에 이른다. '이말'은 '말리(茉莉)' 혹은 '재스민'으로 불리는 식물을 뜻하는데, 현재로선 산에 이 같은 이름이 붙은 연유를 알 수 없다고 한다. 구파발역 인공폭포에서 입곡교 앞 북한산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진관근린공원은 과거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이 성묘를 다녔던 곳이었다. ◆참호·진지 등 군사시설 곳곳에 지난달 23일 오후 진관근린공원을 방문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1번 출구로 나와 7723번 버스를 타고 6개 정류장을 이동해 생태공원앞·구립상림도서관 정거장에서 내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공원 입구에는 이말산 생태 놀이터가 설치됐다. 아이들이 숲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모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놀이 공간으로 짚라인 타기, 징검다리, 나무집 놀이대, 인디언 집놀이, 나무 실로폰, 평균대 건너기, 흔들 밧줄 건너기, 림보 놀이대 등의 기구가 마련됐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었지만, 하교하는 아이들이 줄줄이 학원 차에 실려가는 바람에 이날 놀이터는 어린이들 웃음소리 없이 고요하기만 했다. 놀이터를 지나 걷다 보면 쟈스민정이라는 아담한 나무 정자가 하나 나온다. 공원으로 마실 나온 주민들은 정자에서 껌이나, 물 등을 나눠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흙길에 떨어진 밤송이와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열매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눈을 크게 뜨고 바닥을 살폈더니 사람이 잡아 뜯은 것마냥 수십장의 잎과 함께 떨어진 상수리나무 열매들이 여기저기에 보였다. 요리 고수가 칼로 깍둑썰기를 한 것처럼 정교하게 잘린 나뭇가지 단면을 바라보며 '도토리거위벌레'를 떠올렸다. 작은 톱처럼 생긴 주둥이를 가진 도토리거위벌레는 자식들을 위해 온종일 나무줄기를 잘라내는 일을 한다. 도토리거위벌레는 도토리 열매가 영글기 전 초록색을 띨 때 안에 알을 까 넣어 놓고는 나뭇잎 여러장과 함께 가지를 절단한다. 새들로부터 자식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수십장의 나뭇잎은 알이 든 열매가 땅에 떨어질 때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자식 사랑이 지극한 도토리거위벌레 이야기를 되새기며 산을 오르다 보면, 무시무시한 경고 문구를 만나게 된다. '이 지역은 군 사격장으로 도비탄 및 불발탄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이므로 민간인 출입을 금지합니다. 무단출입으로 인한 사고 발생시 군부대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제24조에 따라 처벌됩니다. 폭발물 의심 물체 발견시 폭발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접근 또는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는 안내문이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폐타이어로 만든 참호(야전에서 몸을 숨기며 적과 싸우기 위해 방어선을 따라 판 구덩이)와 콘크리트로 삼면을 두른 진지(언제든 적과 싸울 수 있도록 설비 또는 장비를 갖추고 부대를 배치해둔 곳)가 스산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조선시대 분묘군…다양한 문인석 볼거리 군사시설 외 진관근린공원만의 볼거리가 하나 더 있다. 목 잘린 문인석(문관석)이 바로 그것. 문인석은 무덤 앞에 배치하는 석물 중 하나로 금관조복형과 복두공복형이 있다. 조선 초·중기에는 복두공복형의 문인석을 세웠고, 중종대(1506~1544) 이후에는 금관조복형을 주로 설치했다. 산속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다가 금관조복형 좌문인석 1기를 발견했다. 다른 것들과 달리 온전한 형태였다. 이는 조선 명종 때 내시부 상선 노윤천 묘 하단의 금관조복형 좌측 문인석으로, 머리 부분이 떨어진 것을 정비 과정에서 접합해 세운 것이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인물상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은은한 미소를 띤 채 잔뜩 움츠러든 거북목 자세를 취한 게 현대 직장인의 모습과 다를 바 없어 신기하게 느껴졌다. 진관근린공원에 크고 작은 문인석이 세워진 이유는 이곳에 조선시대 분묘군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능묘'에 따르면, 이말산 일대에는 서쪽 사면으로부터 우봉 김씨, 임실 이씨, 영천 이씨, 해주 최씨, 남양 홍씨, 완산 이씨, 옥구 임씨, 전주 이씨 은언군파 등 15세기 이래 사대부·중인·내시·궁녀를 포함해 다양한 신분층의 많은 묘가 시기별로 다채롭게 분포됐다. 대표적으로 숙종 때 역관이자 시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홍세태(1653~1725)의 무덤이 있다. 이외에 정3품 상다 김경량, 정6품 상세 정여손의 묘표가 있고, 현종의 보모상궁인 임상궁, 상궁 임실 이씨 등의 묘표가 확인됐다. 이말산 일대에는 왜 무덤들이 우후죽순 생겨난 걸까. '서울 洞(동)의 역사'에 의하면, 조선의 공식 법전인 '경국대전'에 도성으로부터 10리 안에는 무덤을 못 쓰게 하는 금장 규정이 있었다. 진관동은 성저십리 바로 바깥에 위치해 많은 묘가 만들어졌다. 특히 조선 왕실의 살림을 도맡아 했던 내시와 궁녀, 통역 일을 하는 역관들의 무덤이 많았다. 조선 제일의 역관 가문이었던 우봉 김씨의 집안 묘지 구역도 진관동 중앙에 자리한 이말산에 있었으며, 영조의 손자이자 정조의 이복동생인 은언군 이인 또한 이말산에 안장됐다. 안타깝게도 조선의 제25대 국왕 철종의 조부인 이인의 분묘는 6.25 전쟁 중 유실됐다고 한다.

2024-10-01 14:16: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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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일 세계불꽃축제 대비 시민 안전 종합 대책 마련

서울시는 오는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시민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의 주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이며, 한국·미국·일본, 3개국이 참여한다. 행사는 이달 5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주최사인 한화를 비롯해 소방재난본부, 영등포·용산구, 서울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협력,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전년 대비 안전 인력을 28% 증원한다. 축제 당일 오후 2~10시 시는 행사장 주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한다. 버스 등 차량은 모두 우회 운행하며, 지하철 5·9호선은 각각 18회, 52회 증회 운영한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시는 축제 종료 후 시민들이 빠르게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밤 8~10시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노선에 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노들섬은 4일 오후 9시부터 5일 저녁 10시까지 야외 테라스 등 일부 공간의 출입이 제한된다. 원효대교는 행사 시간 동안 보행이 통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2024-10-01 14:10:4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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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묻지마살해 박대성, 지인들 "술만 마시면"

여고생을 묻지마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박대성의 지인들이 "술만 마시면 눈빛이 변한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박대성의 지인은 "술 마시면 항상 사람들과 시비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박대성은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운영하는 음식점 장사도 잘 되지 않자 술 마시는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성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사건 당시) 소주 네 병 정도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증거는 다 나왔기 때문에 (범행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대성은 지난 달 26일 0시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길을 걷던 고등학생 A양을 뒤쫓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찜닭집을 운영하는 그는 사건 당일 자신의 식당에서 홀로 술을 마시다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와 그곳을 지나던 A양에게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대성은 범행 뒤 골목을 걸어가면서 입꼬리를 올리고 웃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대성은 또, 거리를 배회하다 행인과 시비가 붙기도 했다. 이후, 사건 약 2시간20분 만인 오전 3시께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양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사러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01 14:06:1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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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 갈등 심한 수유동·남가좌동 재개발 취소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재개발 후보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 반대 동의율이 높아 사업 추진이 어려운 2곳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곳은 강북구 수유동 170-1번지 일대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번지 일대다. 시 관계자는 "이는 지난 2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개정으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토지 등 소유자 25% 이상 또는 토지 면적 1/2 이상이 반대하는 경우 '입안 취소' 기준이 신설된 이래 첫 사례"라며 "주민 갈등이 심한 구역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에서 배제한다는 서울시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는 주민 반대가 30% 이상이어서 향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동의 요건(찬성 50%)과 조합 설립 동의 요건(찬성 75%)을 충족할 수 없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고 주민 간 갈등이 심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의 이번 결정으로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될 당시 고시됐던 건축물을 분양받을 수 있는 기준일(권리산정기준일)이 자동 실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도 향후 자치구 의견 청취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해제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4-10-01 13:56:0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