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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장려상’ 수상

하동군이 행정안전부 제2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맞아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 29개 지자체가 참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 행사를 통해 지자체별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복지 개선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동군은 2024년 첫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은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하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능력이 우수함을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동군의 '기부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포함해 총 15개 우수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하동군은 특히 개성 있는 지역 답례품 개발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기금사업 발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최근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늘어났다. 이에 기부자는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최대 33%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나 전국 농축협 은행 방문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5-09-10 11:0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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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웹툰학과, 韓·日 대학 교류로 콘텐츠 역량 강화

동서대학교 웹툰학과가 일본 니가타현에서 진행한 'GELS Flagship 한·일 콘텐츠 실무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승희 교수와 학생 8명이 참여했다. 동서대 RISE사업단과 Q College가 지원한 이 프로젝트는 일본 카이시전문직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부 BELNE 교수 및 학생 15명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일 학생 교류회, 만화 공동 프로젝트, 현지 문화 체험, 일본 교수진 강의, 대학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현업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학생들은 기획·스토리 개발부터 캐릭터 디자인, 만화 연출,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에 이르기까지 출판 만화 산업 전반을 체험했다. 특히 양국 문화적 차이점을 창작에 접목시키며 글로벌 협업 능력을 키웠다. 웹툰학과 3학년 김연우 학생은 "아날로그 수작업 중심의 일본식 만화 수업을 통해 새로운 기법을 배웠다"며 "특히 일본 학생들과 한 편의 만화를 공동 제작한 경험이 큰 의미로 남았다. 앞으로 웹툰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번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희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창작 역량을 넘어 글로벌 만화·웹툰 시장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해 글로벌 현장 실습과 산학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1:0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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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예천군, 청년 농업인 상생 교류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청년 농업인의 기술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내륙 지역 예천군과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두 지역 후계농업인이 현장에서 경험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9월 5일 울진군에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울진군연합회와 예천군연합회 간 자매결연 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연합회가 주최하고, 예천군 회원들이 초청돼 농업 현장 체험과 영농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에서 참석한 후계농업인과 관계자 70여 명은 울진 지역의 대표 작물인 표고버섯과 블루베리 농장을 견학하며 농가 운영 방식과 작물 특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했다. 이어진 영농 사례 발표에서는 각 지역의 성공적인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협력과 농업기술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울진군은 이를 계기로 청년 농업인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내륙과 해안이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차이를 넘어 상호 보완하고, 함께 농업대전환을 이끌어갈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다"며 "울진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1:00: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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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년 건강 챌린지 성과 입증

청송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청년 건강 챌린지를 통해 실질적인 지표 개선과 생활습관 변화 성과를 이끌어냈다. 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혈중 지질 상태와 자기효능감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예방 중심 보건정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주왕산국립공원 및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야외활동과 함께, 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높은 호응을 끌어낸 이 활동은 건강 관리에 대한 자발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된 혈액 및 신체 지표 측정 결과는 뚜렷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감소했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했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 수치 역시 하락했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는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건강 인식과 행동 변화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실질적인 건강 지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한 이번 사례를 향후 보건사업의 기반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청송군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0:59: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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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Wee클래스 맞춤형 컨설팅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학교 현장의 상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 대상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규 교사 실무 적응과 위기 대응력 제고를 중심으로 상담 시스템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Wee센터는 9월 9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Wee클래스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Wee클래스 상담 인력의 현장 적응을 돕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해 상담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교사의 실무 적응을 지원하는 4차시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교별 상담 운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토대로 위기 대처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Wee센터는 이 과정을 통해 Wee클래스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학생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신청자에게는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위기상황 대응 등 관심 분야에 맞춰 세분화된 주제 중심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는 상담교사의 전문성 확보와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영덕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는 상담인력의 자신감과 실무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0:59: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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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타지역 청소년과의 청소년교류활동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연대 활동에 나섰다. 포항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교류활동은 5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1박 2일간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군을 비롯해 포항시, 청송군, 영양군, 대구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견학을 시작으로, 포항 지역 명소 탐방, 전통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 간의 교류를 통해 우정과 배려,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월 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처음 추진된 연합 활동이다. 울진군은 타 지역 청소년수련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폭넓은 시야와 열린 사고를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러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과정이 미래 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경계를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9-10 10:59:1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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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엄마와 아이 위한 ‘영양꾸러미’ 전달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기 식품 지원과 영양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9월 4일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등 영양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보건복지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식품 지원과 교육이 병행된다. 청송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 대상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68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대상자들에게는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가정으로 월 2회 배송되며,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의의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과 배송 방식 ▲참여 시 유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대상자의 영양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와 가정방문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0:58: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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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할인 '자동감면제' 도입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을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체크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다자녀가정이 체감하는 편리함은 훨씬 클 것"이라며 "다자녀가정이 정책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9-10 10:5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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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수능 지원자 3만 명 돌파…재학생 중심·성별 균형 양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결과 인천지역 응시자는 3만143명으로 전년보다 1,994명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세 가지 흐름이 도드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학생이 1만5,312명, 여학생이 1만4,83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841명과 1,153명이 늘었으나 비율은 50대 50에 가까운 균형을 유지했다. 단순한 인원 증가를 넘어 성별 구조가 안정적으로 확대된 것이다. 유형별 현황에서는 재학생이 전년도 2만91명에서 2만1,090명으로 늘어 1,950명이 증가했다. 졸업생도 7,725명에서 7,792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검정고시 출신은 1,372명에서 1,261명으로 줄어 111명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재학생 중심의 응시 구조가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역별 지원 추이를 보면 국어 2만9,885명, 영어 2만9,507명으로 사실상 모든 응시자가 선택했으며 수학도 2만8,752명이 지원해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가 1만9,032명으로 압도적이었고 과학탐구는 5,378명, 사회·과학탐구 병행은 4,578명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는 292명, 제2외국어·한문은 3,459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선택 비중을 보였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된다. 이번 접수 결과는 ▲재학생 비중 확대 ▲성별 균형 ▲주요 과목 집중이라는 구조적 특징 속에서 지역 수험생들의 준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

2025-09-10 10:58:1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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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파크골프 전국대회 연속 개최…지역경제 활력 도모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파크골프 인프라 구축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의 확산세에 발맞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복합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울진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를 향한 청사진을 본격 가동 중이다.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전국 규모 대회 연속 개최, 여기에 치유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시설까지 아우르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기성면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완공한 데 이어, 평해읍에 중대형급 36홀 골프장을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도 9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는 온정면에 36홀 클럽하우스형 골프장을 도비 확보를 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울진파크골프장(36홀)은 이미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을 받은 상태다. 여기에 평해읍 골프장도 2,772m의 코스를 기반으로 공인 규정을 반영해 설계됐다. 다양한 난이도의 코스를 갖춰 향후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식 경기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온정면 일원에는 약 100억 원이 투입되는 체류형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백암온천과 백암산림치유센터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고려한 이 골프장은 스포츠를 넘어 치유와 힐링, 여가를 결합한 융복합형 시설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울진파크골프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경기장 잔디 정비와 코스 보완을 마쳤으며, 교통 및 주차 관리 대책, 의료지원 체계, 셔틀차량 운행 등도 준비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예정돼 있다. 전국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대회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와 주민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화합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차례 대회를 통해 울진을 찾을 방문객은 약 3,000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6억 원에서 7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숙박과 음식, 교통과 관광지 이용, 특산물 소비에 이르기까지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1월 대회는 관광 비수기에 맞물려 울진의 관광 수요를 분산시키고, 향후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와 군수배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진을 명실상부한 전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이루고, 스포츠·관광·건강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0:58:0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