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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도 유망강소기업 11개 사 신규 선정

포항시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 11개 사를 '2025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우수유망강소기업 ㈜이스온 ▲유망강소기업 ㈜동우, ㈜와이테크, ㈜햅스 ▲예비유망강소기업 디컴포지션㈜, 솔라라이즈㈜,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옴니코트, ㈜투엔, ㈜파이어크루, ㈜하이보 등 총 11개 사다. 이들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5개 사, 전기·전자 3개 사, 바이오·의료 2개 사, 지식서비스 1개 사 등 업종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매출 규모와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요건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 절차를 거쳐 '강소기업성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기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경영환경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스케일업 컨설팅, PM(Project Manager) 연계 지원, R&D 역량 강화, 해외시장 진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업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컨설팅 분야를 '전략'과 '도약'으로 세분화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또 2023년부터는 '예비유망강소기업' 모집군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2월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졸업기업의 재지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총 22개사의 재지정도 함께 이뤄졌다. 재지정된 기업에는 인증현판 제공과 다양한 홍보 등 간접적 행정지원이 이뤄지며, 시는 이를 통해 유망강소기업 브랜드의 대외적 공신력 유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과 철강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을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까지 총 122개의 유망강소기업을 배출했으며, 이들 기업은 산업부 기후에너지 혁신상, 경북도 중소기업대상, CES 2025 혁신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비유니콘 기업(중기부), 월드클래스 기업(산자부) 선정, 기술특허 획득 등을 통해 성장성과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2025-07-23 09:11: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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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소특화단지 기업 유치 본격화

포항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사업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미래에너지수소과와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1월 포항을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한 이후 추진되고 있는 후속 용역의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이번 용역은 ㈜수소지식그룹이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입주기업 수요 조사 및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수소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이 주요 과업이다. 특히 입주 수요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8%가 포항 수소특화단지 입주에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는 이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과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논의하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28만㎡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클러스터에는 24개사가 입주하는 기업집적화 코어, 시험장비 44종 63기를 갖춘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 최대 4MW 동시 실증이 가능한 국산화 시범 코어 등 핵심 기능이 포함된다. 시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이 유지되는 2035년까지 수소 관련 기업 70개 사 유치, 연간 매출 1조 원 달성, 청년 일자리 1,000개 창출 등을 목표로 수소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소특화단지의 성공은 결국 기업 유치에 달려 있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후속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9:10:5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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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MOU 체결

창원시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영관 KB국민은행 창원지역본부 본부장,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책을 제공, 지속 가능한 상권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12억원, BNK경남은행은 6억원,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3억원씩을 출연해 출연금 총액 24억원으로 총 288억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조성한다. 이는 올해 상반기 대비 44억원이 확대된 규모다. 시는 출연금 외에 보증 재원의 이자 2.5%를 1년간 지원하고, 3개 은행은 대출 시행, 경남신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보증서 발급을 담당한다.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1년간 연 2.5%의 이자를 보전받는 혜택을 받으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보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보증 상담을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발급받은 보증서를 지참해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로 문의할 수 있다.

2025-07-23 06:30:5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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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서명운동 돌입

사천시는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캠페인을 촬영하며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박 시장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사천뿐만 아니라 경남도 전체의 미래 성장과 우주항공산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내 모든 기관과 시민이 힘을 모아 범도민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주관으로 사천시·진주시가 공동 추진하며 오는 9월까지 경남 전역에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지역 사회 공감대 형성과 관심 및 참여 확대에 주력한다. 사천시는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서비스 등 주요 기관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8월 중에는 경남도, 진주시, 우주항공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노선 출·도착 시간에 맞춰 리플릿을 배포하고, 항공 이용객 대상 현장 캠페인을 병행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9월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지속 추진하며 시 누리집과 SNS, 공항 현장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천공항은 6.25전쟁 때 미군이 4번째로 접수해 사용했던 대한민국 공군기지였다. 1967년 5월 진주공항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해 민항기 운항을 시작한 경남 유일의 공항으로 진주·사천은 물론 서부경남 동남아권 주민들의 항공 교통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1969년 7월 사천공항으로 개칭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와 항공MRO 클러스터, 우주항공청 등 우주항공산업의 국가 핵심 기반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상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거점 공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5-07-23 06:30: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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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략회의 신규 개설 운영…집단지성으로 시정 추진

목포시가 시정에 대한 숙의를 강화하는 전략회의를 신규 개설 운영한다. 전략회의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시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급 현안이나 중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결정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회의다. 현재 시장권한대행 체제인 목포시 상황에서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논의 대상은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연관되어 갈등 관리·해결이 필요한 사항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 사항 ▲시민 숙원사업, 미래 성장 프로젝트 등 시정 역점 사업 ▲시민의 권리확대, 의무부과 등 파급효과가 크거나 재정부담이 큰 조례 제·개정 등이다.회의 참석대상은 국·소·단장 및 안건 담당부서장으로, 안건에 따라 필요시 외부 전문가,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의 자문도 병행한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략회의는 중요 정책에 대해서 담당부서 의견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가진 국소단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라며 "시정은 시 공직자가 다 함께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같이 이끌어갈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중요 정책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7-23 06:30: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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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급 이상 고위직 대상 청렴교육 실시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실천 결의, 갑질 근절 선언식, 청렴 서한문 발송,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위공직자가 앞장서는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2025-07-23 06:30: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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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치위생과, 노인복지관 구강관리 봉사활동 실시

부산보건대 치위생과 전공 동아리 '덴타리'가 지난 18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구강관리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보건대 거버넌스 기반 '같이가치 프로젝트'의 치위생과 전공연계 Learning & Service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공 기반 지역 사회 봉사 브릿지 활동의 대표 사례로,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의 건강 증진지원사업 내 구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지속적인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은 부산 사하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노인복지시설이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2·3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1:1 맞춤 칫솔질 및 잇몸 마사지, 구강보건교육, 에코백을 활용한 치아가방 만들기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개 그룹으로 나눠 구강건강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치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았으며,전문가 수준의 칫솔질 지도와 구강 위생용품 및 스펀지 브러시를 활용한 잇몸 마사지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참여 학생들도 전공 분야 봉사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어르신들께 적용해보니 더 생생한 학습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성은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이런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성과 인성을 모두 갖춘 치과위생사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보건대 치위생과는 이번 활동 외에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 봉사활동, 찾아가는 치아사랑방교실 봉사, 자매정신요양원 봉사 등 다양한 지역 사회 구강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25-07-23 06:29: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