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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5070 전직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시군 순회형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참여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70 음식조리 취업특화 과정 ▲중장비 운용 및 드론기반 산업시설 안전진단 과정 ▲K-단체급식 조리사 과정 ▲중량물 이동을 위한 지게차 실무과정의 4개 과정, 총 155명을 모집한다. 특히, 수원, 부천, 의정부, 파주의 도내 4개 시군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해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각 과정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5070세대가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취업 알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도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7월 9일 수원메쎄(수원역 2번출구)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7-07 13: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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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2차 접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5년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접수를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금융권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100만원 한도로 최대 7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및 임차 주택 주소지가 구리시 동일 소재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 2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와 저금리 혜택을 받고 있는 주택도시기금(버팀목 등) 대출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기타 유사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8월 경 지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 또는 구리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07 13:37: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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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19일 개막

제3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YNT 영남뉴스통신이 주관하고 경북도, 포항시, 울릉군이 후원한다. 환동해권의 문화 교류 확대와 지역 예술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2023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행사는 매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첫날인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변 워크숍, 자유 체험 프로그램, 야간 댄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일정이 펼쳐진다. 특히 라인댄스, 점핑댄스, K-POP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형 무대도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는 프리마켓, 푸드트럭,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등이 마련돼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강동진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단순한 관람형 축제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했다"며 "댄스는 언어와 문화를 초월한 교류의 수단인 만큼, 이번 축제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은 여름철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리듬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댄스의 열정과 바다의 시원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올여름 가장 뜨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7 13:00: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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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 7월 11일 분양 개시

부산 하이엔드 주거 '판'을 갈아엎다… 센텀 유일 초대형 단지 출격 입주시점 센텀-마린시티 유일 하이엔드 대단지, 교육·커뮤니티 모두 격이 다르다. ■ 센텀시티 중심 입지…부산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 다시 쓴다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마침내 부산에 첫선을 보인다. 오는 7월 11일 분양에 돌입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 센텀시티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전용면적 84~244㎡, 총 2,070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최고 6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서울 강남권 중심부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르엘’ 브랜드 단지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 등 대한민국 대표 부촌에서 입지를 다진 르엘이 해운대구 센텀시티라는 프리미엄 입지를 만나 지역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입주 시점 기준, 센텀-마린시티 일대에서 유일하게 공급되는 신축 하이엔드 대단지라는 점이다. 희소성은 물론, 중심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입지, 규모 모두를 갖춘 단지로, 지역 내 고급 주거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등 문화 예술 인프라와 인접하며, 수영강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교통망 역시 동해선, 광안대교, 번영로, 그리고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까지 더해져 향후 부산 전역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있는 수영하수처리장 지하화가 본격화된다. 2026년 착공예정인 수영하수처리장 지하화로 상부공간에 어린이 야외 복합문화공간, 잔디광장, 파크골프장, 전망카페 등 도심 속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70세대 매머드급 대단지… 차원이 다른 규모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총 2,070세대로 구성되어 규모 그 자체가 차별화를 이룬다. 이러한 대단지 구성은 단지 내 생활 편의와 커뮤니티 다양성, 관리 효율성 등에서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대규모 단지에서만 가능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 배치와 운영 프로그램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수요층에게 확고한 만족도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분양세대 가운데 약 94%가 전용 104㎡ 이상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평형인 154㎡(684세대), 244㎡(6세대) 등 희소성 있는 주택형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고급 주거에 걸맞은 공간의 여유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구성이다. 특히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총 연면적 63만 6,000㎡(636,380.9190㎡)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세대 수뿐 아니라, 건축 자체의 물리적 볼륨에서도 타 단지를 압도한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대단지에서 비롯되는 인프라, 조경, 커뮤니티의 확장성은 실거주자들이 체감하는 ‘생활의 여유’를 다르게 만든다. 또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일반상업지역은 준주거지역보다 건폐율·용적률이 유리하며, 커뮤니티 및 조경 구성에 대한 설계적 자유도가 높다. 이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커뮤니티 스케일과 외관 디자인이 다른 고급 단지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이유 중 하나다. 동시에 향후 입주자들이 누릴 상업·문화 인프라의 확장 가능성까지 담보하며, 도심형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3,300평의 커뮤니티, ‘살롱 드 르엘’의 클래스는 다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차별화된 고급 설계를 자랑한다. 총 3,300평 규모의 커뮤니티는 '살롱 드 르엘(Salon de LE-EL)'이라는 명칭 아래,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 고급 주거에 걸맞은 편의공간을 집약시켰다. 특히 3개 레인으로 구성된 실내 수영장은 수영강 조망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고급 라운지, 북카페, 펫카페, 시그니처 살롱, 게스트룸 등 다양한 생활 공간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르엘’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입주 후 2년간 커뮤니티 기본 관리비 및 운영비 지원, 이용료(조식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 초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후 운영이 이루어져 입주 후 1~2년이 지나야 제대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서울 강남권도 커뮤니티시설 운영 결정이 안되어 장기간 운영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이러한 커뮤니티시설 ‘선(先)준공, 후(後)이용’ 이라는 관례를 폐기하고,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 전용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커뮤니티시설 관리비를 지원하며, 모든 시설을 2년간 무상 이용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진정한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입주민들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교류의 장’도 빠르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특별함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 미디어파사드와 캐널스트리트… 도시 경관과 일상을 잇는 예술적 공간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단지 외부 공간에도 예술적 감성과 도시적 감각을 더했다. 옥탑 및 포디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되어 야간 경관의 품격을 더하며, 단지 내 조성된 '캐널스트리트'는 산책로와 소형 이벤트 공간을 겸비한 입체적 커뮤니티 동선을 구성한다. 축제, 공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펼쳐지는 이 공간은 입주민의 일상에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미래가치 품은 개발지구와 공공기여… 도심 속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고급 주거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유니콘 타워'와 수영강을 연결하는 '원형육교(예정)' 조성 등 공공기여형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 기여도까지 확보했다. 특히 2027년 해운대구 신청사가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으로, 이 일대는 행정 중심지로서 위상이 대폭 강화되며 생활 인프라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단지 입주민들에게 안정성과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부동산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부산 미래산업의 핵심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센텀2지구에는 부산의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연구기관들이 집결하는 첨단 산업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게 된다. 제2의 판교로 불리게 될 센텀2지구에는 고소득 전문직 및 청년 인재들의 유입이 활발할 전망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이러한 대규모 행정·산업 변화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의 모든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드문 입지다. 여기에 하이엔드 브랜드만의 고급 마감, 프라이빗 커뮤니티, 센텀시티의 생활·문화 인프라까지 더해지며 프리미엄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갤러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8번지(해운대 마린시티 해원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11일(금) 갤러리를 오픈하고, 7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22일(화) 1순위, 7월 23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07 11:07:09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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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신천동 두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1기 신도시 등 기존 정비계획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1기 신도시 등 기존 정비계획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시흥시는 신천동 신일초등학교 일원에 총 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 6개월간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세대 간 어울림 실험사업 ▲집수리 및 통학로 환경 개선 ▲신일초 복합화 추진을 위한 주민 거버넌스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다세대ㆍ다가구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생활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기반구축 단계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기업과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ㆍ기업ㆍ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업해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카페ㆍ베이커리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립형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신일초등학교의 운동장 단차를 활용해 신천동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소래초등학교 복합시설과 유사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학교, 학부모, 교육청 등과 함께 주민 거버넌스를 구성, 사업 방향 설정과 콘셉트 기획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시흥의 대표 원도심 중 한 곳인 신천동 일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원도심이 도시 발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7 08:39: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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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주민자치회 정책탐방' 진행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정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시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마을사업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은 ▲광명권 ▲철산권 ▲하안권 ▲소하·일직·학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하루씩 진행했으며, 권역별 약 70명씩 총 28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시정 운영 방향과 탐방지 소개, '영회원 수변공원 정책'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광명동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교육·문화 융합공간) ▲자원회수시설(친환경 자원순환) ▲더가치홀(사회적경제 허브) 등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부서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의 설명으로 정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위원은 "광명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며 자부심을 느꼈고, 마을사업 아이디어 구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정책탐방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08:3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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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생태·역사 체험' 참여학급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생태 체험 프로그램 '2025 경기옛길 더하기, 생태'에 참여할 학급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옛길의 대표 구간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과 자연 생태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범 프로그램은 총 2회로 구성됐다. 1차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오산시)에서 진행된다. 이어 2차는 9월 26일 같은 시간에 평해길 제2길 정약용길(남양주시)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역사·문화·생태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3~4학년 학급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재단은 참가 학급을 위해 이동 버스를 제공하고, 모든 참가자는 단체 야외활동 보험에 가입되며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탐방은 각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생태 자원을 직접 걷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산의 보적사와 독산성곽, 세마대지를 탐방하며 역사적 유산을 살펴보고, 경기옛길을 따라 자생하는 식물과 자연환경을 관찰하며 생태에 대한 흥미를 높이게 된다. 남양주에서는 능내연꽃마을, 정약용 생가, 생태공원을 방문해 인물 유산과 지역의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걷는 과정에서 길 위의 식물과 풍경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 속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어지는 경기옛길 전용 마패 만들기 체험과 활동 소감 나누기 시간은 문화와 생태를 아우른 체험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경기옛길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옛길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길을 걷고 문화를 체험하면서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시범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07 08:3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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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 본격 시행

경남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파리 등 주요 매개체의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럼피스킨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을 조기에 알리고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럼피스킨 위험주의보 발령체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고공포집기 18개와 거점센터 4개소를 통해 전국 예찰 농가 120호를 대상으로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상시 채집 분석한다. 위험주의보는 침파리에서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검출, 고공포집기에서 침파리 채집이 확인됐을 때, 예찰농가 대상 평균 침파리 20마리 이상 채집되는 등 3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이 충족될 때 발령된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던 지난해 7월 말 침파리 평균 채집 수가 21마리였던 점을 언급하며 7~8월 집중 예찰 기간에 조기 경보 시스템을 통해 농가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 자율 방역이 곧 최선의 백신"이면서 "여름철은 침파리와 모기 등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백신 접종과 축사 내·외부 환경관리 등 농가 차원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고, 주의보 발령여부와 상관없이 상시적인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럼피스킨 외에도 아까바네병, 소유행열,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가축질병의 여름철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축사 환경 정비, 방충시설 관리 등 축산농가의 실천 사항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07 08:36:5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