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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 수입기업까지 확대 시행

경기도가 7월 1일부터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의 대상을 수입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해왔으며, 5월까지 총 60개사에 8억4,6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24개사가 실제 환차손 발생에 따라 3억2,500만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급변 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입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운영하는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선납 후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신청하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받을 수 있으며,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수출입 관련 기업애로가 있는 경우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환율 불안정은 수출기업뿐 아니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전반의 환리스크 대응력을 높여 기업들이 환율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10:45:2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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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7% 및 구매한도 50만 원으로 상향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0:44: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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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네이버에서 의정활동 정보제공 서비스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7월부터 의회 의정활동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가 네이버와 맺은 '의정활동 제공 서비스 제휴 협약'에 따라 성사되었으며,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간 데이터 연계 협업으로 큰 예산 소요 없이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도민들이 의원들의 구체적인 활동내역을 확인하려면 회의록이나 의안자료를 의회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경기도의원의 이름을 검색하면 인물정보 서비스 영역을 통해 기본 프로필 뿐만 아니라 발의한 조례안, 상임위 회의록 등의 주요 의정활동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의회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공개를 확대하여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1 10:41: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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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수소전기차 구매시 3천250만 원 지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올해 1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수소전기차 신모델 '디올뉴넥소'를 무공해차 보급사업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시는 올해도 차량 1대당 3천250만 원의 보조금을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디올뉴넥소는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과 약 720km에 이르는 긴 주행거리를 갖춘 최신형 수소전기차로, 전기모터로 구동돼 정숙성이 뛰어나고 주행 중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구매 시 최대 140만 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지사‧사업장이 시에 소재한 법인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법인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잔여 물량은 총 22대다. 신청은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 기후에너지과(031-828-4443)로 하면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수소전기차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1 10:40: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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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재단,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식 개최

생명나눔재단이 20년간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미래재단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생명나눔재단은 지난 20년간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파해왔다. 이번에 미래재단으로의 새 출발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가 직면한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다. 미래재단은 '좋은선배' 사회유산운동을 통해 세대 간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기성세대가 축적한 경험과 자원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운동이다. 이날 선포식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강재규 미래재단 이사장의 '희망을 잇다' 특강과 함께 '가자 안나푸르나' 저자의 '다음세대를 위한 한걸음'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미래재단의 비전 소개가 이어지며 3부에서는 세대를 잇는 사회유산운동 '좋은선배' 선포 및 협약식이 열린다. 행사 전후로는 다과와 함께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되며 저자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 '좋은선배' 포토존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미래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재단 관계자는 "20년간 이어온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제는 다음 세대가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선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1 10:40: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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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발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025년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양산업정보센터는 지난달 30일 상반기 건화물선 시황 변동 요인과 앞으로 전망을 담은 '2025년 상반기 건화물선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틱 건화물선 운임 지수(BDI, Baltic Drybulk Index) 평균은 1282 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 수준을 나타냈다. 상반기 시황 상승 요인으로는 중국 경기 부양책 효과에 따른 소매 판매 회복과 남미 곡물 수출 호조세가 꼽혔다. 반대로 운임 하락 요인으로는 중국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철강 수요 부진, 아시아 석탄 수요 정체, 미국·중국 간 관세 문제 등이 지적됐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제조업과 소매 판매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였으나, 디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무역 긴장이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박종연 해양산업정보센터장은 "하반기에는 글로벌 무역 긴장 지속, 중국 조강 감산, 남미 곡물 출하 감소로 운임이 하락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브라질-중국 철광석 항로의 물동량 회복세와 노후 선박 해체 수요 증가에 따른 선복 부족이 하락폭을 어느 정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비롯한 해진공 발간 자료는 해양정보서비스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한국해양진흥공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1 10:3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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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190개 설치…재난·치안 대응력 제고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와부읍, 조안면 자전거도로 등 재난취약지역 및 범죄사각지대에 QR코드 기반의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190개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한국수력원자력 팔당수력발전소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단순한 위치표시를 넘어 재난·치안 대응에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과 각종 데이터를 종합한 사업 추진으로 실효성을 더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행복마을관리소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요 중심의 190개소를 확정하고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 중 70개는 태양광 LED가 탑재된 스마트 기초번호판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위치 식별이 가능하다. 스마트 기초번호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위치정보 확인과 응급신고가 가능해 사고 골든타임 확보와 경찰·119 대응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도구로 작동할 전망이다. 또한 각종 행정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자전거도로 △도로 교차로 △예봉산, 운길산 등산로 △학교 및 역 주변 △산책로 및 둘레길 인근 등 야간 사고나 구조 요청 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중요한 장소에 집중 설치됐다. 또한 남양주시의 상징인 정약용 생가 이미지도 함께 포함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기초번호판 설치 사업은 시민 의견을 토대로 기술과 행정이 결합한 현장 맞춤형 안전 대책"이라며 "자전거도로는 물론 보행로, 등산로,관광지 등으로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0:39: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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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 현판식 개최

기장군은 지난달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들,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모여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등록된 지방정원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며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말했다.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의 공식 명칭을 대외에 알리며 정원의 위상 제고에 나섰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 삶과 자연을 연결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방정원 등록을 계기로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내실 있는 정원 운영으로 정원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기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좌광천 정원은 기장군 대표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특성을 살린 도시 생활밀착형 정원으로 조성됐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을 주제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 등 4개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101종 51만 본의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군은 앞으로 정원문화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 운영 기반 구축,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 개발, 장미정원·진달래정원·수국정원·바람개비정원 등의 정비와 조성, 정원 구역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좌광천 정원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재방문하고 싶은 정원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 명품 정원도시 기장군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01 10:38: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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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 개최

청송군이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돌봄 활동 방안과 업무 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장,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염과 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산불 피해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배치된 26명의 생활지원사에게는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돌봄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의 사례를 소개하고,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지원사는 지역 어르신의 곁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존재"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 중심의 노인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1 10:38:3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