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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메디컬 도시' 향한 의료환경 개선 사업 추진

청송군은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의료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의료진 숙소 운영, 보건지소와 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최신 의료장비 도입 등을 통해 의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 같은 변화를 통해 '메디컬 도시 청송'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해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중보건의 감소 추세에 발맞춰 '2025년도 의료취약지 진료의사 특별채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전국 15개 지역 공공의료원 중 유일하게 인근 종합병원과 진료 위탁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진료과목과 응급실,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경북대학병원과 협약을 맺고 산부인과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를 주 1회 파견받아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청송군은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생애주기별 국가예방접종 사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가구를 대상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하루 1회 이상 살균 분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2009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닥터헬기를 통해 긴급 수술환자를 15분 이내 상급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전국 16개 보건의료원 중 평창군, 임실군과 함께 2024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인프라를 인정받았다. ■ 맞춤형 건강관리와 통합증진사업 확대 청송군은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AI-IoT 기반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 주민 주도 건강마을 조성, 건강생활실천 프로젝트, 금연 지원 서비스 강화,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 예방과 관리는 물론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 중이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재난심리상담실도 운영해 심리적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 출산·양육 장려정책 강화 임신·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책도 강화했다. 20~49세 남녀 중 희망자에게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을 지원하고,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진단과 기형아 검사비를 각각 5만 원 한도로 1회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본인부담금의 90%(1인 최대 300만 원)를, 난임부부에게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출산 시에는 출산축하금 100만 원과 함께 첫째는 월 10만 원씩 48개월, 둘째부터 넷째까지는 월 20만 원씩 60개월 동안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출산가정에는 2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과 함께 전국 유일 150만 원 상당 유모차까지 지원하고 있어 주목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 도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4:30: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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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탐조캠프’ 참가자 모집

고창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일원에서 '고창갯벌 탐조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중심으로 철새 탐조 활동과 갯벌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갯벌 섬 탐험'과 '갯벌의 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약 20개 팀, 70여 명이 참여해 갯벌 아트워크, 저서생물 관찰, 갯벌 소리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배우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과 탐조 이론 교육을 받은 후, 고창갯벌 탐조 활동을 하며, 갯벌의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고창갯벌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의 갯벌 보존을 위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갯벌 탐조캠프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의 참가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철새들의 중요한 기착지"라며, "이번 탐조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갯벌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9 14:25: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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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수련원,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청소년수련원(운영법인 목포YMCA, 원장 주인철)은 지난 2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신산업, 환경, 진로 등 정책 및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맞춤형 우수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청소년 활동 현장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련원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디지털 영화, 청소년이 꿈꾸는 대로'로,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브이로그(V-log)와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상영회와 지역 영화제에 출품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인철 원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영상에 담아내고, 창의력, 협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영화, 청소년이 꿈꾸는 대로'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총 12회 일정으로 운영되며,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사회적 배려 대상 초등학생(4~6학년)을 주요 참여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29 14:20: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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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다례제 봉행

완도군은 지난 28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인 충무사(국가 문화유산, 사적 제114호)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는 완도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정옥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박병수·최정욱·조인호·허궁희·조영식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완도군 향토 무형유산 제3호) 공연으로 다례제 시작을 알렸으며, 고금중학교 학생들이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해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세계사에 유례없는 23전 23승을 기록하고, 명나라 장수와 조명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끈 장군의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헌관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은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이, 종헌관은 추강래 완도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충무사 보존위원회가 집례를 담당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다례제가 봉행됐다. 이어 지난해 충무공 탄신일에 맞춰 개관한 이순신 기념관과 현재 건립 중인 고금도 해전 전승 수군 체험관 및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사업 등 충무공 선양 사업 현황이 소개됐다. 군은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투입, 충무공 유적지에 대해 보수 공사 및 수목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역사 문화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역사는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다"면서 "고금도가 역사 치유의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9 14:20: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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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Y-FARM EXPO 2025 박람회’ 참가

'귀농귀촌 1번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합뉴스가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여러 지자체에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농업체험관, 스마트농업관 등 미래 농업 부스와 귀농인을 위한 특별강연, 청년농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90여 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고흥우주항공축제, 관광 정보 및 특산품 등을 함께 홍보하며 고흥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고흥을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을 알리고, 고흥군의 귀농귀촌에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Y-FARM EXPO 2025 박람회에서 44개 참가 홍보관 중 고흥군은 '우수 홍보관상'을 수상했다.

2025-04-29 14:19: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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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전남 신안군은 지난 4월 2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신안군 일원의 조류발전 자원을 분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여 지역 내 부존 에너지 자원의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2년 4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조류발전의 지역 여건 분석,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다. 맞춤형 미래에너지 자원 개발의 토대 우리나라의 조류에너지 잠재량은 약 12GW로, 이 중 약 90%에 해당하는 10GW가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에 부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군은 풍부한 조류 자원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이고 규칙적인 특성을 지닌 조류발전에 주목하고 있다. # 친환경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은 이미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연금'을 도입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이번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에너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해 말 기준 '햇빛연금' 누적 지급액이 220억 원을 넘었으며, 이러한 에너지 이익공유 효과로 매년 급속히 줄어들었던 인구가 2022년 대비 315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조류발전 선도를 위한 전담체계 구축 신안군은 조류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과 조류발전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신안군은 맞춤형 미래에너지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을 극대화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29 14:19:4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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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오감만족 어린이 큰잔치' 개최…다채로운 체험·공연 마련

대구 서구청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현공원 잔디광장과 서구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해피준의 익스트림 벌룬쇼와 비원뮤직홀 입주음악가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 어린이날 기념식, 과학 마술쇼, 인형극, 음악과 함께하는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이현공원 잔디광장에는 대형 에어돔 텐트를 설치해 우드 놀이터와 모래 놀이터를 운영하고, 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한 놀이기구와 45종의 체험 및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의 참여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영재어린이집 치어리딩, 평리초등학교 플루트 오케스트라 앙상블, 경운초등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서구가족센터 어린이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희망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해피너스,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이 댄스 공연에 참여하고,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도 펼쳐진다. 또한 오후 2시부터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대구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미소&행복 어린이 동요제'가 열려 어린이들의 뛰어난 동요 실력을 선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봄 향기가 짙어가는 어린이날, 우리 아이들이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9 14:19: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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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남~광주간 도로 공사 2공구 교량 거더 거치 작업 완료

광주시는 지난 25일 목현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성남~광주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 건설 현장의 교량 거더 거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량 거더는 총 200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로 신기술 공법을 적용해 최신 대형 장비를 동원해 설치가 이뤄졌다. 모든 작업은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하에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 2공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탄벌동 일원까지 연장 1.14㎞,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약 519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량 거더 거치 완료로 2공구의 전체 공정률은 약 58%에 도달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 교량 상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 중 2공구 도로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남~광주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전체 연장 6.32㎞, 폭 19~20m 규모로 총사업비 2천160억 원이 소요되며 3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이다. 1공구(2.32㎞,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목현동 밭말교차로)는 2021년에 이미 개통됐으며 2공구(1.14㎞, 광주시 농업기술센터~탄벌동)는 현재 공사 중이다. 3공구(2.86㎞, 밭말교차로~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보완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포장을 넘어 수도권 동남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주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남~광주간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0만 인구 경제 자족도시에 걸맞는 다양한 교통 기반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4:18: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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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천 오토바이 OUT!'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5일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의 통행을 근절하기 위해 구리경찰서와 갈매동 주민들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9월 갈매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 구간 11개소에 오토바이 통행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행하는 배달 오토바이로 인해 갈매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이 날 구리경찰서, 갈매동 기간단체 주민 등 총 40여 명과 함께 갈매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약 3.8km를 순회하며 오토바이 통행금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실시하고 교통규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캠페인과 계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매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천은 동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서 보행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공간으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과 동참을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살기 편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한 시민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4-29 14:18:36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