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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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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9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숙련기능인력(E-7-4R)의 경우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연봉 2,600만 원 이상이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자격을 3년 동안 유지하면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으로 변경이 가능해져 본인 포함 동반 가족까지 기간 제한 없이 체류를 연장할 수 있으며, 지역우수인재를 5년 유지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경정 3리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선원 3명은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특별 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사례는 외국인 근로자가 단순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한 사례로,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2025-04-10 13:36: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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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 ‘보건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근정포장은 대통령 표창보다 상위 훈격으로, 교육, 법조, 국방 등 분야에서 국가 이익과 국민 행복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 등에게 수여된다. 소아비뇨의학 전문의인 이상돈 병원장은 28년간 소아비뇨 환아 진료에 앞장서 왔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로 국내 의학 및 의료 발전에 공헌했다. 그는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활발한 학술 활동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수 정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보건정책 수립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 원장, 부원장, 기획실장, 교육연구실장, 의생명융합연구소장,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병원 운영과 발전을 이끌었다.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양산캠퍼스 기숙사 원장으로도 활동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으며 의료기기중개임상 시험지원센터장, 사용적합성평가센터장 등을 지내며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양산시 등과 협력해 의료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이번 근정포장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함께해 준 많은 분들과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에 더 매진해 국내 의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5-04-10 11:27: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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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수원시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7월 29일), 자활의날 기념식(7월 30일)으로 이뤄진다. 전시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는 부스,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특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주요 정책도 소개한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킹, 공연·이벤트 등이 있다. 볼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다. 수원시는 공직자, 사회적경제주체, 협업 기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민·관 공동 추진위원회 주도로 박람회 행사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주요 사항을 논의·결정한다. 수원시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협업해 박람회를 회원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뿐 아니라 전국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박람회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11:27: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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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코스모스 축제', 2025년 경기도 우수축제에 선정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7개를 '우수축제'로 선정해 운영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변을 수놓은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와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먹거리존, 각종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구리시민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을 축제로, 이번 공모에서 구리시 벌말 지역의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 행사를 코스모스 축제와 접목하는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2025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하고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도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구리문화원,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10 11:26:1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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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음악정원' 1단계 사업 완료…도시공간, 감성을 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장암발곡근린공원과 음악도서관, 중랑천, 발곡역 일대를 '음악'을 주제로 재구성하는 '의정부 음악정원' 조성사업의 1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4월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 공간을 '음악'이라는 테마로 재해석해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1단계에서는 공원을 중심으로 공간을 덜어내는 '비움'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시는 불필요한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본연의 기능을 살려 시민이 일상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여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7차례에 걸친 전문가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공간의 활용 방향이 정리됐고, 그 결과물이 첫 정비사업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변화는 접근성이다. 장암발곡근린공원은 과거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음악도서관 개관 이후 일부 개방됐지만, 물리적 경계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공원을 둘러싼 담장을 전면 철거했고,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 접근성과 공간 개방성을 높이기 위한 상징적 조치다. 이와 함께, 공원 주변 도시 경관도 대폭 개선됐다. 20년 넘게 설치돼 있던 현수막 게시대를 철거하고, 인근 대형마트 안내 표지판도 정리해 시야를 방해하던 시각적 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발곡역 인근 인도에 양방향으로 설치돼 있던 자전거 거치대 중 일부를 철거해, 보행자 안전과 이동 편의를 우선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정비 이후 공원 앞길은 보다 넓고 쾌적한 보행 공간으로 변화했다. '의정부 음악정원'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 내 흩어져 있는 공간들을 음악이라는 감성적 매개로 연결하는 시도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단계 사업을 통해 공원과 중랑천, 도시 녹지를 중심으로 음악의 결을 공간 속에 더욱 깊이 녹여낼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좋은 도시 공간은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 공간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조율하고 정돈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문화, 일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1:18: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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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변화주간’ 맞아 4월 15일 환경 축제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오는 4월 15일(화)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 참여형 환경 축제로,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최근 급격하게 나타나는 이상기후, 즉 연이은 산불과 집중호우, 한파 등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를 '현실'로 인식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토)에는 고양한강공원에서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를 잇는 피크닉형 환경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배움, 실천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인식 전환과 행동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주간과 환경의 날을 연결하는 이번 환경 릴레이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10 10:03:1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