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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출판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제작비 부담을 줄이고, 도서전 참가 등 홍보 기회를 확대해 지역 출판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두 기관은 오는 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출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0년부터 지역 출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공모는 ▲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두 분야로 나뉜다. 제작 지원은 총 5건, 건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표지 디자인, 내지 편집, 조판, 인쇄 등 제작 전 과정을 포괄해 콘텐츠 기획부터 실물 제작까지 실질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마케팅 지원은 총 3건으로 건당 4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이 2배 상향된 수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개 이상의 출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건당 지원금이 상향된 만큼 국내외 도서전 참가 등을 포함해 보다 효과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선정 시점부터 올해 11월까지며 부산에 사업장을 둔 출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1인 출판사에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분야는 ▲인문 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출판산업은 다양한 콘텐츠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반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출판사의 창작 활동이 활발해지고, 우수한 콘텐츠가 대거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1 16:19: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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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선정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5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체류형 복합단지 사업은 도시민에게 영농 체험 외 체류 공간 및 지역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함으로써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계획에 따라 체류 단지와 기존 인프라를 연계한 '연계 조성'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전국 12개소 시군이 경쟁한 가운데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옛 하성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류 시설 18호 조성 ▲커뮤니티센터 및 농기구 보관창고 리모델링 ▲플레이그라운드 정비 ▲공동 텃밭 ▲피크닉 정원 등을 조성해 4도 3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여가·영농이 결합된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사업 첫해에는 사업 대상지 정비와 건물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기본·실시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2026년부터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공사에 본격 착수해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4도 3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체류형 복합단지 선정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한 끝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 세대와 은퇴 세대의 농촌 거주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체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200억 유치, 거창한 청년 귀농홈 10호 확충, 거창 사과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둘레길 조성, 사계절이 꽃피는 감악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농업 소득 증대와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1 16:18: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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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내 중견·중소기업 기술 경영 역량 견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첨단전략 산업 기술경영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 경남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문 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운영하는 것으로, 앞으로 5년간 정부 출연금 약 25억원과 대학, 지자체, 공공 기관, 민간 기업 지원금 약 11억원으로 수행되며 미래 성장 동력인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 우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상국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기술 경영학과(MOT)는 지난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융합 기술 사업화 확산형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기술 경영 석·박사 56명을 배출했고, 산학 협력 프로젝트 290건을 수행해 경남 지역 산업 혁신과 중소·중견 기업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단계별 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평가인 S등급을 획득해 교육 및 산학 협력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 경영학과는 지금까지 축적한 특성화 역량을 기반으로 ▲경남 10대 전략 산업의 핵심인 우주·항공·방산에 특화된 기술 경영 및 기술 사업화 석·박사 전문 인력 양성 ▲해외 명문 대학과의 글로벌 교육·연구 협력과 국외 전문가 연계를 통한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STAR-G2 산학 교육 체계 고도화 ▲중소·중견 기업 주도형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경남 지역 산학 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항공우주 산업진흥협회, 진주상공회의소가 협력 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항공우주 산업(KAI), 한국남동발전, 신성델타테크가 MOU 협약 기관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독일 등 10개국 23개 대학 30여 명의 국외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컨소시엄 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 및 교수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기술 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이번 글로벌 첨단 전략 산업 기술 경영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선정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전략 산업 기술 경영 교육 및 연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정환 교수는 특히 우수 전일제 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 인력 양성은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만큼, 등록금 전액 및 학생 연구비 지원, 글로벌 인턴십 및 교환 학생 프로그램 제공, 학생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연구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가 경남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사업이 경남 지역 첨단 전략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1 16: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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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인구 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으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부산남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내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김윤재 이사장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 복지 정책도 함께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지원부터 조부모 지원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복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다(多) 같이 키우는 아이, 다행복한 기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이어가길 기대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다음 참여 기관으로 부산시설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을 지목했다.

2025-04-01 16:1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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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관단 파견

한국남부발전이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에 임직원 참관단 17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약 6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기술 전문 박람회로 올해도에는 '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를 주제로 AI, 기계공학 등 최신 기술 솔루션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박람회에 발전, 안전, ICT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AI 기술이 적용된 부스를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발전 설비 진단, 예측 및 유지 보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운영 중인 AI 플랫폼, IDPP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향 또 도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부터 IDPP를 통해 AI 기반 설비 조기 고장 감시 및 자율 주행 드론 등을 발전 설비 예방 점검에 활용하는 등 국내 발전사 중 발전 설비 AX(AI Transformation)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다양한 영역에 AI를 도입, 운영을 통해 지난해 석탄 발전기 전호기 무고장 달성은 물론 전년 대비 81% 설비 고장 정지율 저감의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참관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더 고도화해 발전 설비 AX 분야를 리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6:1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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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14일부터 '임산부 바우처 택시' 운영

하동군은 오는 14일부터 임산부 바우처 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택시는 총 10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임산부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임산부의 배차 요청이 있는 경우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앞서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하던 특별교통수단 이용자가 증가해 콜센터 상담 시간 증가, 차량 배차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임산부 바우처 택시'를 별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택시 이용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산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여성으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 등록 신청은 가까운 읍면이나 하동군 안전교통과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관내는 단돈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는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만 부담하면 경상남도 전 시·군과 인근 광양시·구례군 등을 방문할 수 있다. 군에서는 이용자 1인당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에서 당월 이용한 만큼 차감되고, 미사용분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임산부는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임산부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호 및 증진은 물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1 16:17:53 이도식 기자